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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9 16:40
전 이 글의 서두를 보니까 딱 지소미아가 떠오르네요
지소미아가 조건부 연장으로 마무리되고 우리 정부는 우리 정부대로 일본 정부는 일본 정부대로 완벽한 승리라고 자화자찬하던데 그때 일본의 극적인 변화가 없으면 연장은 절대 없을거라고 얘기하던 정부가 지금은 소리소문 없이 슬쩍 연장하는 걸로 끝냈죠
20/11/19 16:42
이 글도 그 '편향적 팩트'가 적용된 글이죠. 어차피 동해 일본해 논쟁이 감정적이고 자존심 싸움에 국한된 문제라서 '지도에 어떻게 표기되냐' 일건데 아날로그적 지도에 일본해라고 쓰여있고 앞으로 동해라고 주장하기 더 힘들어지면 그냥 끝난거죠. 누가 디지털 해도에 고유 식별번호로 쓰여있는걸 신경쓰겠습니까. 대다수의 일반인들은 그냥 지도를 쓸테고, 거기엔 일본해라고 적혀있을텐데요. 특히 아날로그 향수 운운은 좀...스마트폰으로 지도 검색해서 보면 그건 '아날로그'인가요? 내후년부터 국민들이 다 전뇌꽂고 식별번호로만 대화하지 않는 이상 그건 지나친 폄하죠.
20/11/19 16:53
잘 이해가 안 가서요... 이제 국제 해도 출력해서 보면 식별번호만 남게 되는 것 아닌가요? 그냥 지도야 어차피 공신력 없으니 동해 단독이나 일본해 단독, 또는 병기나 식별번호로만 표기하건 자유인 부분이구요.
20/11/19 16:57
쉽게 생각해봐도 지도 GUI 구성할 때 S-130의 번호를 써 넣진 않겠죠.
옛날 표준인 S-23 지도에서 해명을 따서 GUI에 넣을 겁니다.
20/11/19 18:02
[3.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위상이 점점 높아지며 이같은 주장은 점점 힘을 받기 시작했고, 각국이 발행한 국제지도에서 2% 미만을 밑돌던 '동해' 병기율이 최근 40%에 이를 정도로 크게 개선됐다.]
S-23기준 일본해가 표준이 맞음에도, 그 표준 무시하고 40%가 동해 병기를 하고 있습니다.
20/11/19 18:46
40%가 동해 병기를 하고 있다는 것은 뒤집어서 보면 60%가 병기를 안하고 일본해라고 표기하고 있다는 것이죠.
우리나라가 노리던 것은 공식해도에 동해병기를 하고 이를 통해서 민간지도의 동해병기 비율을 높일려고 하는게 목적이었는데 상황이 이렇게 되었다면 공식해도를 활용하겠다는 목적은 물건너갔다고 봐야죠.
20/11/19 18:48
그건 그렇죠. 저는 양국 모두 정신승리를 하고 있다고 봅니다. 딱히 원 댓글처럼 일본에 유리한 결과라거나, 반대로 한국에 유리한 결과라거나 하진 않은 것 같아요...
20/11/19 17:05
저 합의를 아주 간소화해서 말씀드리자면 기존의 표기였던 s-23은 '일본해로 통일하고' 앞으로 공식적으로는 디지털 해도 s-130을 쓴다 입니다. 그러면 당연히 일반인들이 쓰는 지도에서는 기존의 표기를 이어서 사용할거고, 공식적인 표기가 더이상 아니기 때문에 이걸 국제적으로 주장하기 힘들어지죠. s-130에서 동해가 고유 식별번호로 표기되는걸 자찬하는거야 뭐 그럴수 있지만 이걸 동해/일본해 표기 문제에서 승리했다 이렇게 보기엔 좀...그렇다는거죠.
20/11/19 16:49
근데 일본해이면 안될 이유가 있나요? 그러거나 말거나 동해라고 부르는건 자유잖아요. 씨 오브 재팬이라 쓰고 동해라고 읽으면 그만인것을.
20/11/19 20:24
그만큼 이 문제가 별 의미도 없고 근거도 없고 감정 싸움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는거죠.
한국인들 대부분이 '동해'를 지지하지만 왜 동해가 일본해보다 정당성 있는지 근거도 모르고(근거가 없으니까! 원래 동서남북은 대륙을 기준으로 한다는데, 그게 그렇게 먹히는 논리면 중국에서도 한국 밀어주겠죠) 그냥 감정적으로 기분 나쁘고 일본한테 밀리는거 같으니까 맹목적으로 얘기하는거에 가깝다고 봅니다.
20/11/19 20:50
동해도 우리 입장만 들어간 것이지만, 일본해도 일본 입장만 반영된거죠.
전 동해란 명칭도 옳은가란 생각은 하지만 그렇다고 일본해가 답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0/11/19 21:46
사실 일본입장이라고 하기도 그런게 정작 저 이름은 중국으로 온 이태리 선교사가 붙인거 정착이 된거라......
그 이름이 중국 러시아등 주변국 포함해서 인정을 받은거구요. 일본은 고대에 북해라고 불렀다고 하네요.
20/11/19 23:55
뭐라 부르든 자유기 때문에 어차피 답이고 뭐고 없죠. 동해일 수도 있고 일본해일 수도 있고 평화의 바다일 수도 있고... 그저 일본해가 대세이고 동해가 열세일 뿐
20/11/19 16:55
우리나라 외교부도 일본해라는 이름을 없애고 동해라 부르자는 게 아니라
동해/일본해 병기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국인들 중에는 일본해라는 이름이 나오는 것만으로 싫어하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이건 독도가 다케시마로 표기되는 것과는 다른 문제인 것 같은데 말이죠
20/11/19 17:05
지금 구글 지도를 보고 있는데, 황해-동중국해-오호츠크해 사이에 동해라고 적혀 있으니까 확실히 좀 이상하긴 합니다. 우리만 쓰는 지도에서야 서해-남해-동해라고 쓰는 게 전혀 이상하지 않지만요. 처음에 한국해를 밀었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20/11/19 17:05
동의합니다.
뭐 우리나라만 쓸 때야 한반도 기준으로 동해든 뭐든 상관없는데, 세계지도로 보면 동해라고 쓰면 그냥 ? 하는 느낌입니다.
20/11/19 17:31
한때 청해라는 이름이 어떨까 하는 의견이 있었는데요.
저는 정말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했는데 여론이 확 반대로 쏠리는 거 보고 참 반일감정 대단하다 싶더군요.
20/11/19 17:32
구글 맵은 접속 IP를 기준으로 서로 다른 버전의 지도를 보여줍니다. 한국 IP로 접속하면 독도/동해로 뜨지만, 일본에서 접속하면 다케시마/일본해로 뜨고, 그 외 국가에서는 주로 Liancourt Rocks / Sea of Japan (East Sea)로 뜹니다. 여기만 그런게 아니라 분쟁 지역은 거의 대부분 이런 식으로 보여주고, 해상에서만 그런게 아니라 육지에서도 그래서, 인도/파키스탄/중국 사이에 위치한 국경 분쟁 지역은 다른 국가에서 보면 점선으로 각국이 클레임한 지역을 표시해주는데, 당사국에서 접속하면 보통 그 국가에서 주장한 버전대로 보여줍니다. 구글맵에서 국가 이름으로 검색했을 때 빨간색으로 영토 하이라이트가 안 된다면(예를 들어 동아시아 모든 국가, 베트남, 필리핀, 인도, 파키스탄, 이스라엘, 이집트, 러시아, 우크라이나 등), 일반적으로 그 국가 영역 어딘가에 위와 같이 접속지역에 따라 서로 다른 버전을 보여주는 지역이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20/11/19 17:07
결론이 이상한거 같은데요. 결국 디지털 해도에서만 새로운 숫자표기가 들어가고, 일반인들이 보는 지도에서는 일본해 표기로 통일하겠다는 것 아닌가요?
20/11/19 17:23
서로 정신승리 하는거죠.
우린 디지털에서 일본해는 뺐다는거고 일본은 아날로그의 일본해는 지켰다는거고. 각자 정신승리할 구석이 있는건데 이걸 윤석열이나 라임 옵티머스까지 가져올 건인지 모르겠네요
20/11/19 17:32
한일 관계는 그냥 이런식이 최선인거 같네요. 양쪽 모두 정신승리하는 구도요 크크 모두 자기네 국민들에게 정신승리하고 누가 맞는건진 굳이 안따지는...
20/11/19 17:33
그냥 각자 정신승리하고 이 문제는 넘어가면 좋을 거 같습니다.
바다이름이 일본해라고 일본 영토인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거는지 모르겠어요.
20/11/19 18:00
1. 일본에 지기 싫은마음
2. 한국에 지기 싫은마음 3. 바다 이름 바꿔주면 다음에는 더 큰 것을 요구할것에 대한 걱정 이정도 아닐까요? 예전에 쿨하게 우리가 일본해 주고 일본도 쿨하게 독도 영유권 인정해 주고 깔끔하게 서로 싸인하고 끝내면 좋겠다 고 생각했는데 쉽지는 않았나봐요.
20/11/19 18:13
양자가 쿨하게 줄 리가 없으니 서로 합의가 되어야 하는데 이게 될 리가 없고, 한 쪽이 먼저 시작하면 "우리가 군대를 먼저 없애면 우리 땅에 안 쳐들어오겠지?" 같은 느낌 나는 짓이 될 거라 불가능한 일일 것 같습니다.
20/11/19 19:26
그 정도면 대한민국 외교사에 남을 쾌거라고 봅니다만... 일본이 안 받을 거 같네요.
물론 우리쪽에서도 욕할 분들은 욕 할겁니다.
20/11/19 20:19
바다이름 바꿔주고의 문제가 아니라, 이거는 현재로써는 원래 일본해인데 한국에서 생떼쓰는거에 가깝죠.
주인 없는 장물을 주워가지고 이름 붙여놓은게 역사적으로 굳은건데 한국에서 빈정 상하니까 물고 늘어지는 거에 가깝다고 봅니다. 동해가 딱히 역사적으로 압도적인 정통성 있는 명칭도 아니고요. 이거에 집착하는 분들은 이름이 일본해로 굳어버리면 독도 문제에서 일본쪽에 정당성을 부여해주지 않을까하는 불안감이 있으신 분들도 있는 거 같은데, 개인적으로 둘은 별개 문제라고 봐요.
20/11/19 18:40
뭐하나 양보하거나 얕보이면 다른문제로(예를들어 독도) 확전되는 양상이 전개될테니까요.
어떤문제든 못이겨도 지진않는다는 컨셉으로 덤벼야하는게 우리입장 맞습니다. 독침전략이라 하던가요. 피지배에 의한 피해국이라는 명분도 있다보니 어지간한 분쟁에 최소 주변의 중립은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실질 경제전쟁 중이잖아요? 템들고 썩힐 이유는 없죠. 앞으로도 여러 외교전을 가열차게 진행해두는게 여러 포석이 될겁니다. 어차피 어떤 위기에도 동아시아가 힘을 합칠 리 없잖아요(sigh) 중국이나 일본이나 기상세대는 죄 우리를 속국취급하고 있지만 현재 20-30대 들은 또 여러 역전현상이 확연한 정세입니다. 건드려서는 안될 국가 이미지를 만들어가는게 미래세대를 위한 일이 될거라 믿습니다.
20/11/19 21:50
한국해로 하자니 북한이 가만있지를 않을거고..... 해안선 길이로 해도 밀리고 도저히 이길거 같지 않으니까 그러는거겠죠.
애초에 한 나라의 소유가 아니고 여러나라가 같이 둘러싸고 있는 바다인데 일본해라니 말이되냐?가 한국의 논리니까요.
20/11/19 19:34
독도는 그나마 영토의 "실효지배"에 대한 논쟁이니까 나름대로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동해 문제는 갈수록 소모적인 논쟁이 되어가는 느낌입니다. 일본이 처음에 전지구적으로 수로에 대한 명칭을 국제기구에 등록할 때 영문명칭을 저렇게 넣어버린 것은, 일제시대에 '생물학자', '박물학자'가 있던 일본이 한반도의 동식물을 수집해서 자기들 이름 집어넣어서 학명으로 넣은 거랑 똑같은 '이미 일어나버린 일'입니다. 저는 그렇다고 '아 조선이 먼저 서구과학을 못 받아들여 과학자가 없었으니 한국인으로서 수치스럽고 개탄스럽다'라고 말을 하는거나 '아 왜 일본은 과학발견을 하고 세계적인 보편기준에 따라서 학명을 등록했는가?'라는 주장을 하는 것 만큼이나, 아쉬울 수는 있어도 지금와서 막 뭔가 의미를 거창하게 주기에는 좀 그런 종류의 사건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한국입장에서는 이제 경제력도 올라오고 위신도 생겼겠다 '너무 일방적인 명칭이고, 식민지배라는 역사적 사실이 있었으니 우리는 병기를 원한다'라고 건조하고 학술적으로 그리고 또 정치적으로 제시를 할 수 있다고는 봅니다만, 이걸 또 '일본에게 진다는 것은 민족적인 어쩌구저쩌구...'라고 감정적으로 접근해서는 그냥 양나라 정치인들 행복하게 적대적인 공생하라고 우리의 소중한 감정을 낭비해주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차피 중국은 위협이 되고 있고, 시장경제를 공유하는 일본과는 한국은 한 배를 타고 있습니다. 맥도날드 분점이라는 배를요. 그런데 굳이, 이런 정치인들의 행복한 국내정치용 떡밥에 우리가 어울려줘야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지금이야 일본이 무능한 자위대만 있으니 일방적으로 우리가 우세하지만, 나중에 맥도날드 본점의 생각따라 군대를 가지고 '동등한 국가'로 이런 '외교질'에 휩쓸리게 되면, 서해에는 중국 어선이고 잠수함이고 전함이고 술술 넘어오는데, 일본 '해군' 상대로 독도 방어 훈련하는 외통수에 걸릴 것 같습니다.
20/11/19 20:16
독도는 당연히 한국거라는걸 전제해두고, 이 일본해 문제는 솔직히 한국이 동해라고 미는게 딱히 근거도 빈약하고 일본해쪽이 딱히 논리로도 밀리지 않는데 왜 이런 쓸데없는거에 집착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처음부터 조선해로 밀던가요. 아니 당장 일본해가 동해+남해에 가까운데 대표성도 없고 역사성도 없는 애매한 명칭을 그냥 민족주의 감정으로 밀고 있으니 지금이 예전처럼 민족주의 열풍에 사로잡혀 있는 시대도 아니고 이게 먹힙니까. 탓하려면 나라 말아먹어서 동해를 일본의 내해로 만들어버린 이조 왕조를 탓해야지 애먼데다가 감정적으로 외교전을 펴고 있는게 의미나 있나 싶습니다. 차라리 조선해로 밀고 북한이랑 같이 덤볐으면 그놈의 현 정권 한민족 자의식 충족에도 부족할 게 없고 역사적으로도 딱히 꿀릴 건 없을텐데 그러기에는 이미 굳혀진 이름이 있으니까 시도조차 못하던거고, 우리가 켕기는 부분이 있다는건 결국 논리적으로도 빈약한거죠.
20/11/19 21:18
새로운 S-130 표준에서는 일본해 뿐 만 아니라 인도양(!), 남중국해, 동중국해, 필리핀해, 멕시코만, 그레이트오스트레일리아만 등등도 다 숫자로만 표기 될 테니, 이건 전 세계를 상대로한 한국 외교의 대승리로군요. 정말 대단한 일입니다!
20/11/19 22:45
멀쩡한 이름이 있는데 이름을 바꾸려고 드니까 안 먹히는거죠.
당장 중국은 한국 남해보고 동해(동중국해)라고 부르는데 제3자 입장에서 일관성으로도 동해가 설득력이 떨어집니다. 동중국해는 아예 공인된 명칭이고요.
20/11/19 22:58
북해도 노르웨이나 스웨덴 같은 나라들도 서쪽 아니면 남쪽 정돈데 북해라고 부르고 있어요
방위에 집착하지 말고 고유명사라는 관점에서 바라보면 됩니다. 유럽에 유럽북해라는 이름도 아니고 그냥 북해라는 이름의 바다가 있다는 거 자체가 동해라는 이름은 문제가 없다는 거죠. 단지 선점에 관한 문제가 있을 뿐이죠
20/11/19 23:12
동해가 역사적으로 대표성이 있는 명칭이면 그게 맞는 얘긴데, 부족한 역사성으론 이미 선점한 이름을 바꿀 당위가 없다는게 문제죠.
당장 북한도 조선동해라고 하지 동해라고 안 합니다. 동해라고 하고 싶으면 우리나라 사람들끼리 동해라고 부르면 됩니다. 대한해협보고 일본에서는 쓰시마 해협이라고 부르는 것처럼요. (차라리 동조선해로 밀었으면 5채널에서 컬트적인 인기라도 끌었겠네요)
20/11/19 23:15
이거는 한국이 진 겁니다.
옛날 지도건 지금 지도건 동해라는 단어는 어디에도 남아있지 않거든요. 한국이 원하는 건 일본해를 없애는게 목적이 아니라 동해라는 단어를 올리는 것이었기에 결과는 실패라고 봐야죠.
20/11/20 01:20
동해-일본해 뭐가 맞느냐를 떠나서 우리나라가 동해를 밀어붙이는건 내로남불이기 짝이없는 행태죠.
일본해를 인정하기 싫고 동해 쓰고싶다면 남중국해 명칭부터 거부해야 합니다. 그리고 동해 우기면서도 서해는 서해라고 안쓰고 아예 국가 공식적으로 황해(Yellow Sea)라고 쓰더군요. 애초에 황해라는 명칭부터가 황하강의 바다라는 대놓고 중국스러운 뜻인데 말이죠. (황해도랑 서해바다 황해랑 상관없습니다. 황해도는 황주+해주를 합친 명칭입니다.) 동해를 우기고싶으면 서해를 고집해야하고 황해를 인정하면 일본해도 인정하는게 맞습니다. 국력차이를 떠나서 명분부터 지고들어가는 싸움인데 다른 국가들이 인정해줄 리가 없죠.
20/11/20 10:36
이건 처음부터 진싸움인듯..
선박에서 사용하는 해도같은경우 한국해양수산부에서 발행한 (우리나라)에서 발행한 해도에만 동해라고 표시되어있지 전세계적으로 쓰는 범용성 해도에는 제펜오브씨 라고 쓰여져 있고 종이해도에서 전지해도로 넘어가는 현시점에도 제펜오브씨 라고 쓰여져 있습니다...
20/11/20 14:41
바다에 국가명칭이 들어가면 거기는 그 국가의 소유처럼 인식되지 않을까요?
몇백년 지나서 여기는 SEA OF JAPAN이니까 일본바다다라고 주장할 수 있을 거 같은데 동해로 밀어부치는건 멍청한 전략이였다고는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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