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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07 12:26
미국이 상륙전 지원을 위해 호위항모인 카사블랑카급을 50척 찍은거랑 너무차이나는것 입니다만,
그건 일본과 미국의 전시경제 체급이 달라서죠. 그리고 미해군도 상륙전지원같은 임무 싫어했습니다. 본문에 언급된 과달카날 전투 초반에, 상륙군을 호위해야하는 태평양함대가 항모 급유를 받아야한다고 발을뺐다가 어떤일이 벌어졌는지 생각해 보시면.. (사보섬 해전..) 물론 그래서 그뒤 상륙작전에는 위에 언급한 호위항모들이 동원이 됩니다만..
16/07/07 12:36
심지어 육군 안에서도 여러차례 이견이 있었다고 하니...전쟁중에 파벌이 일어나는 일이야 사실 독일에도 있었던 일이긴 했지만 일본은 더 심했던 것 같아요.
16/07/07 14:25
가장 유명한게 육군대학파와 비육군대학파죠.
아예 전자는 후자를 인간으로 보지도 않았으니... 거기에 출신 지역도 은근히 중요했습니다. 죠슈와 비죠슈 같은... 물론 해군도. 해군병학교냐 비병학교나 수뢰병과냐 항공병과냐, 등등...
16/07/07 12:35
당시 일본에 잠수항모가 있다는 걸 생각해 보면 뭐...저정도는 현대에도 헬기같은 항공기가 이착륙이 가능한 강습상륙함도 있고 2차대전 전후로 무기체계에 대한 개념도 많이 달라서 목적면에서나 당시 상황을 생각해보면 사실 그렇게 놀랍진 않죠.
16/07/07 14:01
그 잘난 해군의 위신은 이미 미드웨이에서 박살이 났을텐데 말이지요.
그리고 과달카날에 비행장(이후 핸더슨 비행장)을 짓는 계획 자체가 해군의 독단이라 설득력이 없습니다. 육군은 그거 지어지고 뺏기기 전까지 그게 있는줄도 몰랐어요 -_-; 덤으로 나구모가 진짜 까이는건 미드웨이 해전보다는 과달카날 해역이라는게... 그래도 해군에서 가장 믿을만한 탑급 제독을 보냈는데 아주 그냥 트롤짓을 했으니까요.
16/07/07 14:20
미드웨이때 날아간건 항모들이지 일본이 자랑하던 전함들이 아니니까요.
과달카날 전투당시 전함 야마토도 트럭섬까지 내려오긴했습니다. 물론 작전에 동원된건 아니고.. 주로 작전에 동원된건 중순들과 구형전함들.. 그리고 아이언바텀사운드에 꼬로록
16/07/07 14:38
어차피 그 이후에도 주력 전함이 동원된 전투는 손에 꼽을만하다는게 함정 아닙니까~ 미드웨이때도 다들 놀고 있었고..
레이테 만이야 이미 전황이 기울어진 상황에서 대역전으로 노리고 나왔는데 필리핀에서 공중전력이 박살나는 바람에 결과가 왈~칵~ 주력전함들이 참전은 했으나 놀고 있으면 뭐 참전한건지 만건지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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