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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30 13:47
조심 스러운 이야기지만...
작년에 이형종은 검사 제대로 받고 싶다. 구단은 심리적인것이다. 큰 문제는 없다. 라고 해서 갈라서지 않았나요?
11/07/30 14:09
서승화랑 이형종은 무슨 마법의 힘으로 165키로를 뿌린다 해도 절대절대로 안왔으면 좋겠습니다.
발로텔리랑 비슷한 존재라.. 그리고 수창이는 꼭 1승했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2009년 어린이날 더비 때 그 투구만 해준다면 ㅠㅠ
11/07/30 14:15
근래에 저렇게 기대한 유망주가 없었던거 같은데
진짜 돌아올거면 차근차근 열심히 재활하고 돌아왔으면 하네요 우리 팀에는 지퍼 많이 달았다고 자랑하는 롸켓도 있고, 최근에 나도 달았다고 웃는 봉중근 선수도 있고 심지어 긴 재활에 얼굴이 가물가물해지는 박명환선수도 있습니다. 눈물겨운 재활 이겨내고 올라온 선수도 있고, 욕 먹으면서도 마지막 희망을 놓지않고 재활하는 선수도 있죠. 수술 잘 하고 잘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11/07/30 14:19
원래 투수는 공만 좋으면 성질이 개판이어도 포기 못합니다. 그 성질 더럽다는 놈 찰튼도 30대 후반까지 야구했죠.
애초에 나가게 된 원인이 나는 아픈데 구단에서는 괜찮다고 해서 생긴 갈등이었던 만큼(어느 한 쪽을 탓하기는 힘든 문제입니다), 잘 풀려서 재활 잘 마치고 돌아온다면 전 환영입니다. 유리몸 같아서 힘들 듯은 하지만.. 그런데 페이스북에서 이형종 전 선수를 찾을 수가 없네요. 누구 주소 아시는 분?
11/07/30 16:19
범죄를 저지르고 나간것도 아닌데요 뭐. 서승화도 데리고 있는 우리팀인데 저 직구만 가지고 돌아온다면 못받아줄건 또 뭐 있을까 싶습니다.
어쨌든 아쉬운건 팀이죠 뭐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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