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07/30 01:20
........................ 저는 네이트가 해킹확인 페이지 만들 때 해킹당한 거 보고 바로 바꿨는데... 거 참.... 대박입니다 진짜...
11/07/30 01:22
안그래도 해킹 소식 듣자마자 하루종일 주요 싸이트 비번 다 다르게 바꾸고 ㅠ 안쓰는 싸이트 찾아내서 탈퇴하고..
명의도용 방지 서비스도 유료로 2곳 1년짜리로 가입해 놨습니다.. (그래도 별 소용은 없겠지만 그나마 안심될거 같아서요..) 뭐 이제는 그러려니 체념..
11/07/30 01:23
저는 그 얘기를 오늘 듣고 비밀번호를 바꿨는데, 바꾼 비밀번호를 까먹어 버렸습니다. 다른 사이트와 안 겹치게 하려다 보니..-_-;;;;;
그래서 싸이 안 쓰게 될 듯 합니다..
11/07/30 01:25
거의 대부분 가입한 사이트에 아이디 비번 똑같은거 쓰는데..
저 같은 사람은 이번에 네이트에서 유출된 정보로 네이버나 다음 등 다른 사이트 아이디가 뚫려서 피해가 커질수 있다는거군요. 짜증나네요.. 다 바꾸는건 불가능한데..
11/07/30 01:26
전 오늘 그거보구 네이트 로긴해서 바꾸려구 하는데 비번이 기억이 안나더군요;;; 뭐 싸이랑 연동이 되어있어서 싸이로만 로긴을 해서 그런지 잊고 있었어요;; 근데 이것드리 내가 모르는 내 비번을 안다는거구나 싶더군요;;
뭐 어쨌든 다행히도 전 네이트랑 싸이는 왜 그랬는지 기억안나지만 다른 사이트들이랑 비번을 다르게 해놨어서;; 다행히 비번은 안털린듯;; 심지어 폰번호랑 집주소도 모두 옛날정보들;; 어찌됐든 네이트 이자식들... -_-
11/07/30 01:27
전 일단 생각나는 곳 비밀번호는 다 바꾸고 네이트 쪽 계정은 다 탈퇴시켰습니다.
던파는 하지도 않는데, 사이트에서 주민 번호로 도용 확인하는 방법이 없나 알아봐야겠네요.
11/07/30 01:31
원래 아이디는 몰라도.. 비밀번호는 사이트마다 전부 다른 비밀번호 사용하셔야 합니다..
그게 아니라면 '중요 사이트는 전부 다른 비밀번호' & 나머지 별 의미 없는 사이트는 공용 비밀번호. 정도 하셔도 무방합니다. 네이트나 옥션등이 크게 터졌을 뿐.. 취약 사이트는 한국에 널리고 널렸습니다.. ... 국가에서도 보안 대책을 세우게 하고.. 이런 사건에 대해선 확실하게 처벌하고. 비밀번호 같은 보안인식도 학교등에서 교육을 해서 자연스럽게 인지를 시켜야 할텐데.. 그런게 전혀 없으니 좀 답답하네요..
11/07/30 01:33
네이트온은 비번 다른 사이트랑 전혀 엉뚱한걸 썼는데 다행이군요;;; 어짜피 사칭해봐야 득될 아이디도 아니니 그냥 유지는 하지만 찜찜하네요...
11/07/30 01:35
전에 PGR에서 보고 배운 방법인데요. 고정 비밀번호를 하나만 기억해두시고 각 사이트의 앞/뒷글자만
따다가 덧붙이는 방식의 비밀번호입니다. 예를 들자면 고정 비번을 EE22 로 놓고, 네이트의 비밀번호를 설정한다고 칩시다. 네이트의 네를 영타로 sp로 쓰고 그다음의 EE22를 쓰는 겁니다. 네이트 : spEE22(앞글자)/xmEE22(뒷글자) 네이버 : spEE22(앞글자)/qjEE22(뒷글자) 다음 : ekEE22(앞글자)/dmaEE22(뒷글자) 간편하고 여러가지의 비번을 가질수 있는 방법을 EE22를 예로들어 2가지 패턴으로 6가지의 예를 보여드렸습니다.
11/07/30 01:53
무슨 암호화해서 안풀리니 걱정마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셨는데 웃기는 소리입니다.
이미 중국쪽도 그렇고 해커들이 고유 알고리즘을 파악하고 프로그램화해서 넣고 돌리면 바로 풀려서 나옵니다. 주민등록 암호화 ? 웃기는 소리입니다. sk컴즈야 예전부터 보안이 개판이라 뚫리고도 안뚫렸다고 주장하던 놈들이죠. 직원들이 항상 핑계대는게 다른 사이트비번이랑 같아서 도용당한거다라고했지만 네이트온 피싱이 그정도 되는건 털리지않는한 불가능했습니다. 네이트와 싸이월드는 안쓰는게 답입니다. 미국에서 이정도 털렸으면 그업체는 문닫았음.
11/07/30 01:59
소송 관련 홈페이지가 있다면 링크 걸어주실 분 있나요?
모두 계정 뚫은지는 5~6년 전 일이지만, SKT 레인보우포인트로 도토리지갑으로 바꿔서 다른 사람에게 선물로 줄 수 있는 점 때문에 온가족이 SKT 사용자였던 저는 아버지 어머니 명의로 싸이(네이트)를 뚫어 레인보우포인트를 도토리로 바꿔 제 계정에 선물했습니다. (물론 부모님께는 레인보우포인트 사용에 대해 말씀드리고 이러이러해서 싸이 가입하겠다고 했고 메일주소는 제걸로 등록했지요) 그리고 3년 전에 돌아가신 할머니 명의로도 계정이 있었습니다. 이번에 확인해보니 아주 온가족이 털렸습니다. 저야 당연하고요. 시집간 누나까지 털렸으면 온가족이T! 온 가족이 털렸네요. 이때까지 이런 류의 소송 다 부질없다고 생각했는데 억울해서라도 함 생떼 써봐야겠습니다.
11/07/30 02:15
DES라고 떠돌때 그래 그거라면 3초면 밥한끼 먹으면서 풀겠지 했는데
MD5, SHA-1쓰고도 3초라 크크크크크크크크크 최신 어쩌고 드립칠거면 차라리 SEED나 쓰지...
11/07/30 02:45
헐...김승주 교수님 고대 가셨네요;;;... 랩실 홈피가보니 소속도 고대로 ..
출신학교 코스로 끝까지 가실거라 생각했는데...놀랬네요. 예전부터 고대에서 보안 쪽 신경쓰던데 스카웃되신건지.... 근데 이분이랑 네이트가 좀 인연이-_- 있는게............06년도 쯤이었나요.. 원동호/김승주 교수님 랩실에서 네이트온 보안문제를 중앙일보 보도로 깐적있는데(시중 메이저 메신저 다 보안체크 한거지만) 그 때도 SK컴즈 얘네들은 '보는 시점의 차이-_-인거지 보안적으로 MSN보다 못한것 없다(당시 MSN만 보안이 확실했던..)'라고 망발했었거든요...근데 그래놓고 5년이 지났는데도 뭐 달라진거 없이 그대로 반복하네요. 물론 스케일은 더 커졌지만..-_- 당시 보도자료에도 위 SBS 방송 내에서 나온 것과 유사한 측정자료가 실렸었죠.... 그때나 지금이나 인터넷에서 구할 수 있는 해킹툴로 돌리는건데...뚫리는 속도는 지금이 좀 더 빠르네요. 컴퓨터도 빨라지고, 해킹이 갈수록 빈번해지는 와중에도..... 자기들끼리 돌림빵으로 몇년째 털림에도 보안에 대해서는 여전히 낙후된 의식을 가지고 있는 기업들의 행태를 네이트가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 같아요.... 뭐 까짓거 주민번호 그전에 털릴만큼 털렸고, 암호야...털리면 바꾸면 되고.......그런 생각인건지..-_-;;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