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1/07/30 12:22:36
Name Chir
Subject [일반]  (팝송추천) Secondhand Serenade & John Legend
저번에 Onerepublic과 TheFray 추천글을 적었었는데요. 이번에 또 두 가수를 소개해드리려고, 이렇게 글을 적습니다.
이번 두 가수들은 저번처럼 비슷한 성향의 가수는 아닙니다.

Secondhand Serenade


결성: 2004년
장르: Acoustic Rock, Alternative Rock
대표곡: Fall for you

팀 이름이 재미있죠? 팀의 보컬인 John이 아내에게 바친 곡 'Serenade'에서 모티르를 따온 밴드명이라고 하네요.
Secondhand Serenade는 사실 그렇게 아주 유명한 밴드는 아닙니다.
아직도 인디밴드로 분류되고 있고, Fall for you말고는 유명한 곡이 없기도 한 가수죠.
2004년에 John에 의해 결성이 되었고, 지금까지 팀을 리드를 하고 있는데요. 매앨범 세션이 참가하기는 하는데, 원맨밴드나
마찬가지입니다. 보컬, 작사작곡, 기타까지 John이 맡아서 하고 John이외의 고정멤버는 없습니다..

일단 대표곡 Fall For you입니다.
Fall for you (2008) 2집 수록곡, Billboard Hot 100 21위.


이 가수도 전에 소개시켜드린 OneRepublic이나 TheFray처럼 Rock이지만 아주 부드러운 음악을 하는 가수입니다.
Fall for You는 2집인 'A Twist in My Story' 수록곡인데, 이 앨범의 모티브는 이혼이라네요.
곡에다가 자신의 경험과 그것에서 느낀바를 적는 가수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Fall for you 수록되었던 2집을 좋아하는데요. 한곡 더 추천해드릴게요.
Your Call (2008) 2집 수록곡.


작년에 3집 'Hear me now'가 나왔는데, 큰 히트를 하진 않았습니다.  타이틀이었던 You and I입니다.
You and I Feat. Cady Groves (2010) 3집 수록곡.


마지막으로 그의 스튜디오 음반 데뷔곡인, Vulnerable입니다.
Vulnerable (2007) 1집 수록곡, Billboard Hot 100 83위


*앨범 3개작 중 2개는 앨범차트에서 40위권에도 들었지만, 싱글 Hot100에 진입한 곡은 2곡밖에 없습니다.
만약, 이 가수의 앨범을 들어보고 싶으시면 2집 중심으로 들어보세요. 2집은 전곡 퀼리티가 아주 좋아요.
뮤직비디오나 라이브영상을 준비하고 싶었는데, 유명한 가수가 아니라 구하기가 힘드네요.

John Legend


본명: John Roger Stephens
장르: RnB, Soul
대표곡: Ordinary People

존 레전드는 미국의 흑인 RnB싱어입니다. 흑인가수 중에선 흔하지 않게 University of Pennsylvania를 졸업한 인텔리입니다.
그는 오바마 대통령 대통령 선거때, 그를 지지하는 캠페인도 합니다. 뭐, 이게 중요한건 아니구요.
아무튼, 그는 그래미상을 9개나 받은 가수입니다. 그래미가 상이 100개가 넘어서, 휩쓸고 그랬던 수준은 아닙니다만 대단한건 맞죠.
(그래미상이 작년에 대폭으로 축소되어서 현재는 78개가 되었다고 하네요.)

누군지도 모르다가 어떻게 콘서트를 가게되어서, 알게 된 가수인데요. 성량도 후덜덜하고, 그냥 CD듣는 느낌이었습니다.
다녀오고, 흑인의 성대는 정말 대단하구나라고 느꼈어요.

일단, 그의 대표곡인 Ordinary People입니다.
Ordinary People (2004), 1집 수록곡 Billboard hot 100 24위.

이 곡은 원래 I gotta feeling으로 유명한 Black eyed peas 앨범에 수록될 예정이었던 곡인데요. Black eyed peas 프로듀서이자
멤버인 Will.I.Am이 존에게 주기로 했던 곡이라고 하네요. 이 곡이 그에게 인기를 가져다준 곡이니, 윌아이앰이 은인이군요.
(존 레전드 발굴은 Kayne West가 했습니다.) 이 곡은 그에게 그래미상 Best Male R&B Vocal Performance를 안겨주기도 합니다.

이번 곡은, 2006년에는 2집 'Once Again'을 발표하는데요. 이 앨범 타이틀인 Save Room입니다.
Save Room (2006), 2집 수록곡 Billboard hot 100 61위

Hot100의 순위만 보면 망한 앨범이라 보일수도 있는데, 이 앨범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습니다.
일단, 미국 Hot200(앨범차트)에서 3위까지 하구요. 영국, 이탈리아, 네덜란드에서 Top10에 진입을 하죠.
그리고, Grammy Award for Best Male Pop Vocal Performance에 노미네이트 됩니다.

같은 앨범에 수록된 'Heaven'이라는 곡은 grammy award for Best Male R&B Performance상을 타게 됩니다.
한 앨범에서 한 곡은 베스트 보컬상 후보에 오르고 또 다른 곡은 RnB상을 받게 되는거죠.
Heaven (2006), 2집 수록곡.


추가로 PDA도 유명한 곡이니 한번 들어보세요.  http://youtu.be/VH74F8xJ2S0
*John Legend도 2집 곡들 퀼리티가 후덜덜합니다. 다른 노래를 들으시려면, 2집부터 들어보세요.

그리고, 3집 'evolver'를 발매하는데요. OutKast와 Andre3000과 작업한 Green Light를 타이틀로 들고옵니다.
Green Light (2008), 3집 수록곡 Billboard Hot 100 24위.
http://www.youtube.com/embed/biyG45ZxhZ4 (펌이 안되네요, 링크 대체합니다.)
제목이 초록불이잖아요? 널 사랑할수 있게 허락해달라는 노래입니다. 이게 깊게 들어가면 내용이 조금 야해서...

3집에는 제가 John Legend 곡 중 가장 좋아하는 곡이 있는데요. This time입니다.
This Time (2008), 3집 수록곡.
http://www.youtube.com/embed/x5BEuLtgsKI (펌이 안되네요, 링크 대체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가수 2명을 소개해봤습니다.
제가 필력이 딸려서 글이 재미는 없지만, 정말 좋은 곡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즐겁게 감상해주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ILikeOOv
11/07/30 13:50
수정 아이콘
오호 존레전드~!!
친구들이나 혹은 PGR등에 팝송 추천 질문이 있으면 항상 추천하는 가수들중에 하나이지요~!!
뭐라 설명할수 없는 특유의 목소리 톤!!

노래들도 참 괜찮습니다. 그냥 저는 심심할때 전곡 다듣는 편이죠 크크
요즘에는 다른 외국가수들을 주로 들어서 안듣고 있긴한데
오늘 한번 다시 들어봐야겠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0697 [일반] 제목없음 [21] 삭제됨3298 11/07/30 3298 2
30696 [일반] LG에 이 선수가 다시 돌아온다는 루머가 있습니다. [12] Observer_8284 11/07/30 8284 0
30695 [일반] [펌] 네이트 사태에 관해 빡쳐서 쓴 분석글 [7] 월산명박5143 11/07/30 5143 2
30694 [일반]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9] poibos3830 11/07/30 3830 0
30692 [일반] (팝송추천) Secondhand Serenade & John Legend [2] Chir4347 11/07/30 4347 1
30690 [일반] 내가 생각하는 PGR의 가치와 운영시스템.. [19] whermit3171 11/07/30 3171 1
30689 [일반] 현재 PGR이 갖는 한계. [86] 미하라6427 11/07/30 6427 0
30688 [일반] 지금껏 한마디도 하지 않았지만 정말 열받는게 있습니다. [33] 계란말이7876 11/07/30 7876 6
30687 [일반] 어떤 LG팬의 답답함 [29] pritana4209 11/07/30 4209 0
30686 [일반] 트위터의 진실 [15] 케이윌5561 11/07/30 5561 0
30685 [일반] 게시판 시스템에 대한... (운영진 수정) [146] 엘푸아빠11614 11/07/30 11614 4
30684 [일반] 그렇게 MB 욕하더만 다를게 뭔가, [33] 살찐개미5790 11/07/30 5790 0
30683 [일반] 매우매우 개인적이지만 타인과 공감 혹은 토론하고 싶은 이야기&생각&잡담들. [9] 히비스커스3865 11/07/30 3865 0
30682 [일반] 이것도 유머틀림없지요? [41] 개평3냥10962 11/07/29 10962 0
30681 [일반] 죄송하지만 이시간에 술마시고 들어와서 글을 남깁니다. [39] 부끄러운줄알아야지6646 11/07/30 6646 6
30680 [일반] 남한산성 이후 - 2. 돌아오지 못 한 이들 [16] 눈시BB6051 11/07/30 6051 4
30679 [일반] 사건의 당사자로서, 제 입장을 마지막으로 정리합니다. [21] fender7334 11/07/30 7334 1
30678 [일반] 무엇이 잘못인지 확실히 알고 계실거라고 믿습니다. [36] 케이윌4778 11/07/30 4778 0
30676 [일반] 네이트·싸이 빨리 비밀번호 바꾸시길 바랍니다 [25] 반전6594 11/07/30 6594 0
30675 [일반] [스포] 휴먼서바이벌 '도전자' 라는 프로그램 보시나요? [28] 완성형토스4296 11/07/30 4296 0
30672 [일반] 오목 한판 두실 분 구합니다. [29] TimeLord4983 11/07/30 4983 0
30671 [일반] 無題 [26] 시경6231 11/07/29 6231 54
30670 [일반] 안녕. [15] 트렌드4771 11/07/29 477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