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07/14 08:38
리버풀 무섭네요 찰리아담 영입도 한걸로 알고 있는데..
이번 시즌 우승한다해도 이제 이상하지않을만한 전력이 됐네요 =_=;;; 확실한건 더 이상 쩌리풀이라 불릴일은 없을듯.. 알찬 영입만 계속 하고 있으니... 근데 미들진 정리 좀 해야할듯 아퀼라니부터 시작해서
11/07/14 08:42
우오,, 다음시즌 리버풀은 442와 433을 상대팀에 따라 돌려쓰려나 보네요. 기대됩니다.
이제 .. 은곡 팔고 박코치만 영입 빡! 해서 국민클럽 갑시다.~
11/07/14 08:51
캡틴에 하울, 아담, 아퀼, 루카스...
거기다 다우닝까지... 미드진 포화상태가 되진 않을지 걱정입니다만 이정도 수완을 가진 리버풀이라면 현명하게 잘 하리라 생각됩니다. 그에 비해... 아스날은... 그저 눈물만 뚝뚝...
11/07/14 08:59
모드리치는 첼시 이적을 위해 정식으로 이적 요청을 구단에 했다고 하고 맨유는 길 단장이 이탈리아로 날아가 스네이더 영입에 나섰다고 하고, 둘 다 아직 소문에 불과하지만 슬슬 이적시장이 달아오르는 느낌이네요. 첼시의 경우는 알렉스를 뮌헨에 팔고(이건 거의 확정일듯;) 그 자리를이 잉글산 수비수로 보충하려고 하네요. 볼튼의 케이힐이나 버밍엄의 스콧 단을 노리는 것 같습니다.
이미 데 헤아와 필 존스, 애슐리 영을 영입한 맨유는 가장 시급했던 중미 보강까지 마치려는 상황이고 리버풀 역시 핸더슨에 다우닝을 영입하면서 영입에 박차를 가하네요. 콘체스키가 나간 왼쪽 풀백과 은곡이 나갈 경우 백업 공격수 정도를 영입할 것 같습니다. 박주영 선수의 경우는 모나코가 세게 나가서; 좀 더 기다려보자는 입장으로 선회했다는 말이.......아무래도 모나코가 릴 믿고 배짱 튕기는 모양입니다, 에휴. 첼시는 사실상 이제 이적시장 시작으로 봐야할 테죠. 막 감독에 취임한 보야스 감독이 로만과 잘 상의를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어차피 로만이나 첼시가 이대로 이적시장을 끝낼 리는 없고 말이죠. 맨시는 영입보단 일단 선수단 정리에 신경써야 할 것 같고(나스리는 영입하려나;). 역시 지금 EPL 빅팀 중에 가장 속타는 건 아스날 팬분들이려나요;
11/07/14 09:00
이러면 리버풀은 공격, 미들진 스쿼드가 어떻게 돼죠? 4 4 2로 캐롤 수아레즈 - 다우닝 제라드 루카스 ?
이렇게 되나요? 남는 선수가 너무너무 많을 것 같은데; 대신 남는 미들이 많다보니 4 3 3, 4 4 2 모두 가능할 것 같네요.
11/07/14 09:15
리버풀은 영입도 영입이지만 기존 잉여 자원 정리 좀 해야 할 것 같네요
그리고 이 모든 영입은 제라드가 정상 컨디션일때 제대로 돌아갈텐데 음;
11/07/14 09:37
우오오오옷!!!
주요선수들이 다 잉글랜드 선수들이네요 19번째 우승은 맨유에게 내주었지만 20번째 우승은 제일먼저 달성합시다. 제라드/캐러거에게 리그 우승컵 좀 안겨줍시다~ 아침부터 좋은 소식이네요
11/07/14 10:24
기사 보자마자 '떳다' 싶었네요
근데 저는 다우닝이고 아담이고 간에 저에게는 현재로써 라울메이렐레스를 지키는게 최우선입니다 라울 팔면 진심....그건 리버풀식 축구가 아니에요 그리고... 함식이가 와주기를 내심 바라고있었는데... 함식이 EPL 다른팀으로 이적하는일은 막아야....
11/07/14 12:20
다우닝도 다우닝이지만 아무리 그래도 왼쪽 풀백이 무조건 최우선이라고 봤는데..
뭐 아무도 안오는 건 아닐꺼라고 믿고있지만 얼른 왔으면 좋겟네요. 엔리케로 제발!
11/07/14 16:24
뉴캐슬의 엔리케가 재계약을 거부했다던데 문제는 아스널이 엔리케 영입경쟁에 가세했더군요. 리버풀과 아스널 중
엔리케의 선택은 어디가 될지, 사실 왼쪽풀백은 고질적인 리버풀의 아킬레스건이라 엔리케가 꼭 합류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센터백 겸 오른쪽 수비수를 겸할수 있는 우디네세의 사파타는 리버풀에서 관심을 중단했다더군요. 꼭 와주길 바랬는데.. 이렇게되면 리버풀의 차후 과제는 1.미들진 정리-스피어링,쉘비 등의 임대이적을 통한 경험치 쌓기+제라드,루카스 주전으로 나머지 멤버 활용하기, 폴센 이적시키기 2.왼쪽 풀백 확실한 영입 3.(욕심이지만)스트라이커 혹은 센터백의 영입 이정도라고 생각합니다.
11/07/14 20:17
앤디캐롤 헨더슨 다우닝 찰리아담에게 지출한 금액이 호날두 이적료랑 비슷하죠
달글리쉬의 영연방 수집정책이 나쁜건 아닌데 이적시장의 불필요한 파이를 키우고 유에파가 추진하는 파이낸셜 페어플레이에 가장 위배되게 행동하는 구단도 리버풀입니다 토레스 50에 팔앗으니 앤디캐롤 35에 사도 남는장사다, 틀린말은 아니지만 이로인해 epl 이적료 거품은 낄데로 낀거고 그렇다고 선수들 퀄리티가 매우 고사양이냐? 그것도 의문이거든요 토레스야 전세계를 주름잡던 최고의 공격수고(지금은 부진합니다만 보여준 클래스가 있으니까요) 앤디캐롤은 이제 막 깨어나온 햇병아리입니다 분명 잠재력은 있지만 저메인데포나 대런벤트보다 낫다고 볼수없구요 다우닝은 물론 꾸준합니다만 그렇다고 최고수준의 선수는 아닙니다 그돈이면 다른 시장에서 더 훌륭한 선수들을 충분히 구입할수가있죠 단적으로 맨유간 애쉴리영과는 어느정도 차이가 있는 선수고 그렇게 평가를 받습니다만 이적료는 더 비싸죠 찰리아담과 조단헨더슨도 마찬가지죠 그정도 돈을 지불할만한 가치가 있는 선수들인가? 특히나 메이렐리스 제라드 아퀼라니 루카스가 있는 리버풀의 중원인데? 유벤투스의 아퀼라니면 선더랜드에서 쩌리짓한 헨더슨보단 당연히 낫고 1부리그 맛 이제서야 본 찰리아담보다도 낫다고 보거든요.......
11/07/14 22:42
사실 전 이번시즌에 리버풀이 영입할 선수가 다우닝+a 로 충분하다고 봤기 때문에 이번시즌 영입작전은 거의 80%가 완결되었다고 봅니다. 물론 왼쪽풀백이 급한 자원이며 제 생각에는 엔리케or시소코를 영입할것으로 보여지구요, 중앙수비도 급하지만 그리스인을 재계약해서 데리고 가는거보면 윌슨을 임대안보내고 5인체제(캐라-스크르텔-아게르-키리기아코스-윌슨)으로 갈듯보입니다. 어차피 유럽대회를 뛰는게 아니기 떄문에 무리한 중앙수비 영입은 없을듯보입니다.(사실 유력한 타켓이던 자파타가 비야레알로 가서..... 마땅한 선수가 보이질 않습니다)
일단 킹 케니와 헨리 구단주가 선수를 노리면 확실히 영입하는 데 있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다행입니다. 그간 무수한 루머만 만들어내고는 선수도 영입 못하고 루머는 다 뿌리고 입질은 다 해놔서 구단에 원래 있던 그 포지션의 선수에게까지 악영향을 끼쳤는데(대표적인 예가 배리 영입 못하고 알론소만 팽당한..) 이번엔 그런 일 없이 착착 영입하는게 일단 굿입니다. 제 생각엔 다음시즌의 전형이 어떻게 될지 모르겟지만 4-4-2를 쓴다 하더라도 카윗을 투톱 교체후에는 톱으로 올리거나 아니면 파체코를 쓰는 방향으로 가는것이 어떨가합니다. 물론 좋은 써드 자원이 영입된다면 좋겠지만요. 다음 시즌에 이토록 많은 미들을 어떻게 언해피 안띄우고 활용할지가 주목되는데 일단 무조건 챔스권 진입은 당연한 목표이고 정말 진지하게 우승을 노려야할 시즌입니다. 맨유가 지금 영+데 헤아+존스를 영입했지만 개인적으로 선수단에서 크게 밀릴게 없다는 생각입니다. 따라서 올해는 국내대회에만 나가는 만큼 일정+선수단 핑계 어떤것도 없으니 우승을 이뤄내야할 시즌이 아닌가 합니다.(동기부여나 클럽 자체로서도 상당히 중요한 국면입니다) 따라서 저는 리버풀이 근 몇년간중에 제일 잘 나갈 때의 전술인 4-2-3-1이 좋아보이는데 참 너무도 많은 좋은 선수들이 서브도 못하지 않을까하는 두려움이 일단 앞서서 걱정입니다. 충성심 좋고 잔류를 외치는 선수들이 계속 나오는데(하울,아퀼, 조 콜 등등) 과연 시즌 말까지 잘 데리고 가서 내년에 구단 경기가 많을 때까지 쓸 수 있을지가 걱정입니다. 4-2-3-1로 보면 레이나//존슨-스크레텔-아게르-아우렐리우(or영입)//루카스-제라드(하울)-카윗-아담(아퀼)-수지(다우닝)-//캐롤(수지) 정도가 좋은 짜임새입니다. 이렇게 쓴다해도 지난 시즌 좋은 활약 펼친 스피어링은 물론 올해 영입한 헨더슨의 이름 넣을 곳도 안보이죠. 어떻게 하든 제라드-루카스는 선발이라고 볼 때 결국 3미들의 한 자리에 메이렐레스, 아퀼라니, 찰리 아담, 스피어링, 쉘비, 헨더슨, 폴센이 경쟁 하는 꼴입니다. 사실 폴센은 거의 가망이 없고 쉘비는 임대를 간다고 봐도 자원이 많아서 정말 걱정입니다. 그렇다면 헨더슨을 선더랜드처럼 종종 윙으로 쓰면 되지않느냐? 하울을 지난 시즌 처럼 윙으로 두고 무한 스위칭 하면 좋지 않느냐? 라는 생각이 들지만 우리의 윙or윙포 자원이 카윗, 다우닝, 막시, 조콜 이렇게 넷이나 됩니다. 만약에 원톱 쓴다고 칠시 수아레즈도 여기에 포함되는데 여기도 자리라고는 안보입니다.. 이게 사실 행복한 고민이긴 한데 저는 되려 선수단이 너무 팽창되는것 같아 걱정입니다. 근데 면면을 보니 다들 좋은 선수들이라 내놓은 것도 영 마음이 안좋군요. 특히나 09-10에 최대의 영입이자 부상 다 기달리고 시즌 마지막 1/3을 뛰면서 좋은 스탯도 쌓은 아퀼라니는 왠만하면 안보냈으면 하고 지난 시즌 어려울 때 해결사 노릇을 한 메이렐레스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판다면 메이렐레스가 나이가 좀 더 있기에 팔아야 된단느 입장이지만 정말 그거야 말로 은혜를 모르는 행동이 되겠죠. 여하간 다우닝의 영입은 환영할만한 일입니다. 잉글 국대급 위치에 유리몸도 지난시즌 극복했고 윙에 왼발잡이가 있다는 건 큰 도움이 되니깐요. 여하간 앞으로는 킹 케니가 팀을 어찌 꾸려가는지를 지켜보는게 즐거움이겠네요.
11/07/14 22:56
더콥의 반응은 잘 모르겠지만 영언론에서도 이런 기사들 나오고있습니다 저번 앤디캐롤부터 시작해서요 달글리쉬가 유독 영연방선수들을 뻥튀기해서 산다, 영국 특유의 뻥축구를 시전하려 한다 이런내용이요
맨유 예를 드셨는데 호날두=발렌시아 치차리토 데헤아 애쉴리영 필존스입니다 리버풀이 좋은 구단주를 만나서 돈을 많이 쓸수 있는건 다행이지만 이적료 뻥튀기에 과다지출에 실속이 있는 지출인가가 초점이 되어야죠 단적으로 비교해봐서 발렌시아 치차리토 데헤아 애쉴리영 필존스=앤디캐롤 찰리아담 다우닝 헨더슨인데 누가봐도 리버풀이 과다하게 지출한게 맞죠 조단 헨더슨이 결정적 패스 3위를 했다고 해서 그게 그 선수의 능력을 대변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계약기간이라는 것도 분명 존재하지만 애쉴리영이 왓포드에서부터 av에서 보여준 능력과 가치랑 다우닝의 가치는 다르다고 보는데요 빅클럽이 탐내는 선수와 중소클럽이 탐냈던 선수의 차이죠 애쉴리영이 팔렸기때문에 2년남은 제대로된 윙어 다우닝의 가치가 높아졌다면 다우닝 대신 다른 더 좋은선수를 사는게 맞지않냐는 얘기입니다 흠...제가 이렇게 까긴해도 그래도 팀 감독은 달글리쉬고 돈도 충분히 쓰고 하는거보면 아스날보단 나은것같네요 로리벵거의 경제철학때문에 이리저리 들썩이는 아스날보단 이렇게 이리저리 욕좀 먹어도 감독이 원하는 보강 착실히 하는게 훨씬 좋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