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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12 10:33
다이어트의 진리네요. OO다이어트법, XX다이어트법 다 필요없고 활동량 늘리고 먹는양 줄이는게 답인거 같습니다. 기름기 많은 음식 삼가하고...
어쨌거나 저도 다시 다이어트를 해야할 타이밍인데.....동기부여가 부족하네요. 흑.
11/07/12 10:37
저도 다이어트 하려고 운동 시작했는데...
밤에 술자리가 정말 문제인 것 같아요... 다 마시는데... 또 혼자 뺄수도 없고 아 괴롭습니다!!!
11/07/12 10:38
밥 늦게 먹는다고 살 찌는건 거의 허구라고 판명? 까지는 아니더라도 점점 알려지고 있는 추세더군요
저녁 먹고 야식으로 기름진 음식 먹으니까 살 찔 수는 있어도 저녁을 6시에 먹던 7시에 먹던 그게 먼 상관일까요.. 제생각도 그렇습니다 그리고 제가 잘못알고 있는 거일수도 있는데 근육량을 키우면 지방연소가 높아서 많이 먹어도 그만큼 많이 빠진다고 흔히들 아는데, 근육량 1kg 늘어나봐야 소모되는 칼로리는 정말 극소 라서 신경 안써도 될 정도라고 하더라구요. 결국에는 평소에 활동량을 늘리는게 답이죠
11/07/12 10:44
불규칙적인 생활 속에 끼니를 거르니까 살이 쪽쪽 빠지더군요.
기본적으로 저는 근육리스 바디에 운동 싫어하는 체질입니다. 회사 쉬는 동안 12시 1시 쯤 일어나서 대충 라면 먹고 피씨방 가서 아무것도 안먹고 저녁까지 있다가 집에와서 밥 대충 먹고 두세시까지 컴퓨터 앞에 앉아있다 자니 한두달 사이에 몸무게가 쪽 빠졌었습니다. (약 5~6 kg 정도) 그런데 올 초에 회사 다시 다니니 원상복구 되더군요. 그래서 요즘 점심, 저녁은 일단 반공기 덜고 먹고, 7층에 있는 사무실까지 계단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11/07/12 10:47
결국 최고의 다이어트는
1. 식단, 2. 활동량이죠.. 그 다음으로 운동이고요 이 모든것을 해결하는 방법은 재입대.. ;; 저는 100일휴가 전까지 훈련소생활 + 유격 포함 훈련3개 뛰니까 15kg가 빠지더라고요,, 크크
11/07/12 11:48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도 요즘 다이어트 중인데 정말 죽어라 안 빠지네요;;
예전에는 6시 이후에 음식 딱 끊고 운동하면 일주일도 안되서 쑥쑥 빠지더니.. 요즘은 그렇게 2주째 넘기고 있는데 몸무게 그대로네요.. 나이먹었나봐요;; 전 매일 출퇴근을 걸어서 하고(보통 45분 걸리는데, 오늘 같이 비오는 날은 무리예요;;) 집에서 국민체조를 10번합니다. 아직은 뚜렷한 효과없지만 꼭 성공했으면 좋겠네요. 허허.
11/07/12 12:14
저와 신체조건이 너무나 비슷하셔서 놀랐습니다(172cm, 96kg에서 현재 72kg)
군대에서 72kg까지 뺐다가 전역후에 84kg까지 불어서 충격먹고 다시 72kg까지 감량했는데 정말 72kg이하로 안떨어지는군요 현재 진행형이에요 ... 방학이고 하니깐 요즘 식단도 엄청나게 조절하고 운동도 많이하며 특히 물을 하루에 500ml통으로 8개 떠놓고 꼭 하루에 8개 다 마시고 잡니다. 그러니깐 몸무게는 아직은 변화가 없는데 몸의 붓기? 가 조금씩 빠지는것같애요 노폐물을 다 배출해서 그런가... 전 72kg의 벽을 한번 뚫겠습니다!
11/07/12 12:23
환골탈퇴 -> 환골탈태 (죄송합니다)
저도 76 에서 66 까지 뺀 사람이라 다이어트에는 나름 자신 있어 했는데 요새는 매일 헬스를 한시간씩 하는데 정말 음식조절이 안됩니다. 미치겠습니다. 아침 8시 점심 11시45분 저녁 6시15분 아침은 먹고 버틸만한데 저녁먹고나서는 왜 이렇게 먹고 돌아서면 배고 고픈지 모르겠네요. 사실 2달전쯤에 밥 먹자마자 단거먹는게 습관이었어서 그거 끊는다고 고생 좀 했는데.. 어쨋든 밥 먹고 돌아서면 배가 고파서 죽겠네요. 후.. 밥도 그냥 늘 먹듯이 한공기 먹는데 힘드네요. 그렇다고 뭐 먹고 그러진 않는데 버티는게 힘드네요. 그래서 과일이나 요플레 하나 정도로 허기를 달래긴 합니다. 그리고 저 짠거 안먹는거 저게 가장 힘듭니다. 짠거 안먹어야지 하는데 짠반찬이 없는게 없습니다. 우리 생활 모든 구역에 짠 음식이 가득가득 합니다. ㅜㅜ 저기 위에 단거를 먹는것도 짠거 먹고 나면 입속을 순화시키는 느낌에 중독됐던거 같아요. 다이어트는 같이해야 제 맛! (경쟁심리 작용) 음식량을 천천히 줄이고 간식 끊기 활동량 늘리고 런닝+무리 않는 웨이트 이 정도로 끊기 가지고 천천히 길게 보고 다이어트 하면 건강+감량 성공합니다. 그리고 감량에 뿌듯함에 중독돼서 다이어트 끊지 못 하는거 공감합니다. 살빼면서 몸짱된 분들이 많죠
11/07/12 13:01
제가 지금 다이어트 중인데.. 한달정도 했는데 한 5kg이 감량되더군요.
워낙 남들에 비해 살이 3배~4배는 잘찌는 체질이지만.. 문제는 살은 남들에 비해 2~3배는 잘 안빠지는 지라 남들은 처음 다이어트 하면 5kg정도는 쉽게 빠진다는데 전 한달이나 걸리더군요. 다이어트 시작할때 식단 양 조절하면 전 부작용을 매번 겪는데.. 이번엔 그 부작용이 너무 심해 병원비 + 약값만 10만원 정도 소요되고.. 한참동안 단백질 섭취를 못해(운동의 목적이 칼로리 소비도 있지만 근육 생성 목적도 있는데 단백질을 거의 섭취를 못했습니다) 고 채소와 탄수화물만 먹었서 운동의 본 효과(전 기초대사량을 늘리고 싶어 근육생성 목적으로 열심히 했거든요)도 못누리고.. 등 근육도 놀래서 한동안 운동도 잘 못하고.. 이래저래 고생만 한 한달이였습니다. 그래도 한달간 다이어트 해본 결과 다이어트에 좋았던 운동이나 식사방법에 대해 말씀드려보자면... 줄넘기 이게 참 좋더군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처럼 살 잘찌면서 살은 잘안빠지시는 분들은 걷기 효과가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물론 걷기 운동 계속하기 좋죠. 유산소 운동에 혼자 음악들으면서 공원같은데 걸으면 몸도 그렇게 힘들지 않으면서도 오래 지속 운동할 수 있으니깐요. 하지만 칼로리 소비가 크지 않아서 시간대비 크게 효과를 보기 어렵습니다. 시간이 많지 않은 분들중 다이어트 하는 분들에게 추천하기 힘들며 저처럼 살 안빠지는 사람에게 체중계가 고정되서 다이어트 할 맛이 안나더군요. 그래서 걷기의 한계를 느낄때쯤 줄넘기를 병행하기 시작했는데.. 이게 정말 좋은게.. 하루에 최소1000번 이상(전 1500개 한 30분 소요).. 뛰기 사작하면서(운동과 담쌓은 분들은 정말 힘들죠.1000개 하기도..) 체중계 눈금이 하루하루 조금씩 내려가더군요(팍팍 내려가진 않습니다만 숫자가 변하더군요..) 어디서 본건데 줄넘기가 조깅에 비해 효과가 휠씬 크다던데 어쨌든 제가 보기에도.. 줄넘기 하루에 2000~3000개씩(1시간~1시간 반 정도) 한달이상 하면서 아침 저녁 가벼운 스트레칭과 음식조절만 해도 상당량의 체중 감소가 있을거라고 봅니다.(물론 전 등의 문제로 일주일 정도밖에 못했지만요.) 몸 만드는게 아니라 단순히 체중감량만을 목적을 둔 운동이라면 줄넘기를 강력 추천하고 싶네요. 그리고 부작용으로 채소와 탄수화물만 먹어야 했던 지옥같았던 한달이였지만.. 얼굴 피부가 환해지면서 깨끗해 지는 효과(여드름및 붉게 일어났던 모든게 사라지더군요) 및 아침 입냄새도 없어지고 몸무게는 그대로지만 몸놀림이 가뿐해지더군요. 어쨌든 그게 신기해 인터넷에서 찾아본 결과 채소위주 식습관은 얼굴 색을 환하게 밝게 해준다는 사실을 발견했고... 원래 내 피부는 이렇게 좋았는데 주인 잘못 만나 고생했구나를 생각하면서.. 앞으로 인스턴트 음식밎 기름진 음식 많이 줄여야 겠다라는 반성도 하게 되었습니다. 흐흐 그리고 간혹 다이어트 할때 잘못된 식습관...거의 안먹기를 시전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그런분들 입냄새 장난아니신 분들 계실거예요. 근데 탄수화물은 줄이면서(저도 하루에 한공기 먹습니다. 단 1/2공기씩 두번) 채소을 듬뿍 먹으면서 포만감을 주면 오히려 있던 입냄새도 사라지지면서 칼로리는 낮되 포만감으로 행복함을 느낄수 있다는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네요. 이게 제 한달동안 다이어트 일기인데 도움되시는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네요. 단 한가지 꼭 말씀드리고 싶은건..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 과한건 모자른것만 못하다는 말 명심하셨으면 합니다. 처음엔 평소엔 하지도 않던 운동도 과하게 하고 식사 양도 팍팍 줄이고 시작하시는데... 저도 그렇게 시작했다.. 한동안 몸만 망가져 다이어트도 제대로 못하고 돈만 들어간 고생한 한달이였다는 것... 다른분들은 이런 시행착오 없이 천천히 단계를 밟아가면서 즐겁고 스트레스 안받으면서 목표달성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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