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1/07/06 03:14:01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10분동안 세 명에게 복수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Crescent
11/07/06 04:01
수정 아이콘
제가 알고 있는 용기와 많이 다르시군요..........
11/07/06 04:02
수정 아이콘
글쎄요. 그닥 동감이 가질 않네요;;
BetterThanYesterday
11/07/06 04:07
수정 아이콘
좀 무섭네요;; 킬빌과 달콤한 인생이 떠오르게하는 글...
11/07/06 04:48
수정 아이콘
전 잘 읽었습니다. 어렸을 때 그 행동을 용기라고 부를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떤 느낌인지는 알꺼 같네요. 표현을 잘 못 하겠지만.. [m]
11/07/06 05:18
수정 아이콘
허영만의 '타짜' 시리즈에서, 3부 원아이드잭의 주인공인 도일출은 소심하고 비만에 학창시절 왕따를 당하고 심지어는 속임수에 꽁짓돈까지 빌려서 폭력배들에게 시달림을 받는 그런 인간입니다.
그랬던 주인공이 나라라는 파트너를 만나면서 인생이 바뀌었죠.
초반에 학창시절 매직으로 얼굴에 낙서를 하고 괴롭혔던 친구를 제주도가지 쫓아가서 복수(?)를 하고,
마지막에는 숙적 겸 연적(?)이었던 허경도에게 도박으로 복수를 하는데, 왠지 모를 통쾌감을 느꼈습니다.
이 때 주저하는 도일출에게 복수를 다짐시키면서 나라가 해 준 말이 있었죠. 언제까지 그 일을 묻고 살 것이냐고.
이 것을 해결하지 않으면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고 나라가 이야기합니다. 글을 읽으면서 그 부분의 생각이 났습니다.

글쓴이는 복수를 하셨지만 저는 하지는 못했기에 가끔 그 시절의 기억이 납니다.
어디서는 왕따가 다가가자 마자 의자를 들고 찍어댔더니 그 후로는 말이 없었더라, 아니면 한 명씩 찾아가서 복수를 해라, 이런 말만 귀에 들어왔었으니까요.
물론 이번 해병대 사건도 그렇고 이러한 '용기'라는게 폭력으로 꼭 표출되어야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그 나이 아이들에게 어쩌면 싸움은 복수를 하기에 가장 좋은 방법이었긴 합니다. "물론 도가 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해병대 사태와 글 쓰신 분 글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이유없이 사람을 괴롭히는 것은 용납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사실입니다. 사람은 누르면 누를 수록 들어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막상 용수철처럼 튀어오를 수 있고 이번 사건처럼 극단적으로 표출될 수도 있는 것인데, 가끔 주위에 사람들을 보면, 심지어는 저마저도 그 사실을 모르고 행동할 때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맨날 군단에서 노래부르던 '존중과 배려'... 이게 우스워 보였지만 뭐랄까요, 사람 마음 속에 한 톨만큼의 존중과 배려가 살아있었다면, 꺼리낌을 갖고 있었다면 이런 일이 있었을 까 싶습니다. 하지만 사회도 사람사는 곳이라 어쩔 수 없는 걸까요.
Aisiteita
11/07/06 07:17
수정 아이콘
술자리에서 흔히듣는 무용담쯤으로 나름 재밌게 읽고있다가 마지막에 ??했네요. 제가 글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건지 ... 실패는 내가 노력을 쏟아부은일이 이루어지지 않았을때 아닌가요? 동네 아이들에게 맞은게 실패고 다시 패준게 성공이라는건 좀 이해가 안 되요. 초등학교 5학년이 사람
얼굴을 밟을 수 있다는 것도 상상이 안되구요; 어른들도 잘 못하는짓을...
올라갈팀은올라간다
11/07/06 09:52
수정 아이콘
보통 pgr의 여론이 '폭력은 무조건 악이다'인건 알고 있습니다만 전 좀 생각이 다릅니다.
폭력 중에서도 범죄자에 대한 공권력, 시민의 저항권, 국가의 군사력 같은 것은 대부분의 사회 구성원들이 인정하는 폭력일 겁니다.
이런 폭력의 공통점은 더 큰 폭력에 저항하는 속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지요.
이런 '필요한' 폭력을 쓸 수 있는 사람이 되려면, 어릴 때부터 자신에게 가해지는 폭력에 대해서
절제된 폭력으로 대항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켈로그김
11/07/06 09:59
수정 아이콘
뭐.. 어릴 때야 괴롭히면 싸우고 할 수 있는거죠.

별개로 문체가 좀.. 거창해서 살짝 거부감은 듭니다 -_-;
11/07/06 10:02
수정 아이콘
원래부터 심성이 여렸던 부분을 제외하곤 뭐;;; 최강의 초등학생을 주제로 한 글도 있었는데;
그래도 3킬 하셨네요;
올드올드
11/07/06 10:33
수정 아이콘
그다지 용기로도 패기로도 보이지 않는데다가 좀 싸이월드 허세글 같아서 공감이 안가네요.
초등학생에게 평생 흉터를 남길 각오로 선생님이나 부모님께 말씀을 드려도 됐을텐데요.
사악군
11/07/06 10:44
수정 아이콘
열세살은 젊어보이실듯.
11/07/06 11:03
수정 아이콘
손발이 오글오글거리네요.
아우디 사라비아
11/07/06 11:26
수정 아이콘
.... 폭력이 결코 미화되어서는 안될것 같습니다

글쎄요.... 본인은 잘 마무리된 사건 이라고 생각하시는것 같지만
다른이에게 더구나 어린사람들에게 들려줄 이야기는 절대 아닙니다

본인도 어떤 교훈을 얻으셨는지 모르지만 잘못된것일 가능성이 큽니다...


린치를 당하는 그시점에서 있는 힘껏 자신을 보호하려는 물리력은 정당성이 있으나
다음 행동은 오히려 비겁해 보입니다
상식적인 절차로 선생님이나 부모님께 상의하고 해결하는 것이 훨씬 용기있고 당당한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20대에 이런 저런 고민이 많은건(물론 어느 세대건)정상이니..... 정상적인 대처로 풀길 권합니다
11/07/06 11:36
수정 아이콘
글쎄요.. 약간 갸웃합니다;;;
물론 글쓰신 분이 하신 일이, 그 당시로서는 최선이었을지도 몰라요.
그 당시의 판단력으로는, 그게 자랑스러운 일일지도, 용기있는 일이었을지도요...
하지만, 혹시나 이 글을 읽을지도 모르는 "12살짜리 왕따당하는 소년" 에게 권하고 싶은 글은 아니군요...
11/07/06 12:59
수정 아이콘
음..
12세가 3학년이었나요..?
11/07/06 12:59
수정 아이콘
본문의 무용담은 사실 거북합니다만, 용기의 정의에 대해서는 공감합니다.

예를들어 골목길에서 아가씨에게 추근대는 세명의 건달들이 있을때, 한 남자가 뛰어들어 현란한 몸동작으로 세 건달을 제압하고 아가씨를 구해 냈을때 사람들은 보통 용기있는 청년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운동으로 단련된 남자가 세명 정도면 상대할 수 있겠다고 생각하고 뛰어든거라면 사실 용기가 아니죠. 진정한 용기는 혼자서 한명도 상대못하는 남자가 불의를 보고 뛰어들어 처참하게 얻어맞는 경우입니다. 보통 영화에서는 불쌍하고 찌질한 인물로 묘사되겠지만.

어떠한 일이 두렵지 않기 때문에 그 일을 행한다면 용기가 아니지만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그 일을 행하는 힘이 진정한 용기이죠. 동감합니다.
코뿔소러쉬
11/07/06 13:32
수정 아이콘
복수는 복수일뿐. 용기가 아니죠.
영원한초보
11/07/06 13:34
수정 아이콘
나이 들어서 이런거면 모르겠는데 어릴때잔아요.
저는 학년올라갈때마다 한두번은 꼭 싸웠는데
그 시절은 학기초에 이런거로 주먹서열 가리고 항상 그랬었거든요.
싸우고 나서 싸운 친구와 더 친해지고 그런경우도 있었고요
폭력은 결코 정당화 될 수 없지만 아이들에게 무조건 쓰지말라고는 말하기가 힘드네요.
부모나 교사가 학원폭력을 막아줄 수 있다는거에 현실적으로 상당한 회의가 듭니다.
저는 본문보면서 '싸움의 기술'이라는 영화가 생각났는데 복수장면 정말 통쾌했습니다.
학창시절 저항하기 위한 수단으로 '싸움'을 부정적으로 보시는 분들은 이런 영화를 보면서도
거부감이 들었는지 궁금합니다.
'말죽거리 잔혹사'같은 영화도 결판은 '싸움'으로 매듭짓습니다.
11/07/06 14:16
수정 아이콘
뭐 사람마다 많은 의견이 있겠지요?

저는 굉장히 공감이 가네요. 지금 시점에서야 덧글 다는 사람들은 -저를 포함하여- 이미 그 상황을 어떻게 할 수는 없으니...

나름 잘 처신하신 거 같습니다.
매콤한맛
11/07/06 14:20
수정 아이콘
이론적으로야 폭력이 나쁜거지만 어릴적 저런상황에서 폭력외에 해결할 방법이 딱히 없죠
프로브로 저글링 3킬
Fabolous
11/07/06 14:39
수정 아이콘
선생님이나 부모님께 말씀드리지 랬냐는 리플은 좀 어이없네요. 정말 그래서 문제가 해결된다고 보시나요. 그러면 우리나라 학교폭력은 다 사라져야죠. [m]
외로운사람
11/07/06 15:24
수정 아이콘
저는 적절한 처신으로 보입니다. 혼자 끙끙 앓는 것보다 백 배 낫죠.
가만히 손을 잡으
11/07/06 15:25
수정 아이콘
뭐, 잘하셨습니다.
지금에 와서 생각해 보면 별일 아니지만 어린 시절에는 세상이 무너질 만큼 힘들고 괴로워
극단적인 생각까지 하게 되는 일이 있죠. 어떻게 되었던 어떤 방식이던 결국 극복하고 지나쳐야 하는 시절이죠.
11/07/06 15:35
수정 아이콘
1. 자신이 한 일에 책임을 질 각오와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용기를 만용이라고 합니다.
제가 보기에 Winter-Spring님께서 하신 일은 일반적으로 말하는 '용기'보다는 만용에 가까운 일이었던 것 같습니다.
스스로 책임질 수 없는 일을 하셨기 때문입니다.

2. 우리 일반인들에게는 폭력으로 자신을 괴롭히는 사람들에게 폭력으로 보복할 수 있는 '권리'는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그 나이대의 감성에서 '폭력은 폭력으로 갚는다'라는 사고방식이 그렇게 무리는 아니겠죠.
다만, 폭력을 폭력으로 갚으셨다면, 폭력을 쓴 사람들과 똑같은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다음 번에 이런 일을 또 겪으실 연배는 아니신 것 같고,
자녀분이 이런 일을 겪었을 때 다른 방향으로 해결하도록 가르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3. 여담인데, '오합지졸'의 용법이 틀렸습니다. 오합지졸은 '어떤 무리가 질서나 규율 없이 모여 있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오합지졸 대신 '조무래기들' 정도가 좋았겠네요.
참소주
11/07/06 15:45
수정 아이콘
어렸을 때 이야기니까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치고박고, 그렇게 크는거죠 허허허;
누렁아빠
11/07/06 16:30
수정 아이콘
픽션인지 논픽션인지 잘 모르겠지만....

대부분 부정적인 댓글이 많지만, 실제로 저런 일이 있었던 경우라면....

그냥 저렇게 할 수 있었다는데서 심정적으로는 박수를 쳐주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저런 상황이 안될 수 있다면 좋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으니까요...
애패는 엄마
11/07/06 16:56
수정 아이콘
솔직히 어렸을때는 치고박는게 낫다고 봅니다. 또래집단 사이에 어른에게 말한다는 것은 올바르긴 하지만 오히려 아이들 사이에 반감을 가질 수 있는 일이거든요. 사실 이런 일에 폭력은 안돼, 부모님/선생님에게 상담해야지라고 말하시는 분은 그냥 부럽네요 아름답고 좋은 학창 시절을 보내신거 같아서 그렇게 말할 수 있다는 것이. 제 학창시절을 반추해보면 절대 그렇게 못할 거 같은데.
코뿔소러쉬
11/07/06 17:02
수정 아이콘
저도 부모님이나 교사를 끌어들이는 것보다는 아이들끼리 해결하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그래야 해결이 되구요.
아이들 문제에 부모나 교사가 직접 나서서 해결해주는 것이 과연 아이들을 위해서 바람직한가...저는 의문이 많이 드네요.
아이가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면 모를까.

저런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스스로의 경험으로' 익히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배운 것은 나이먹어서도 쓸 수 있죠. 부모나 교사에게 알리라는 것은 아이중심이 아니라 어른중심의 해결방안같아 보입니다.

다만 저는 글쓴분이 복수와 용기를 연결시켜 생각하는 것이 좀 부담되네요.
그리고 복수를 지나치게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것도 그렇구요.
굽네시대
11/07/06 17:24
수정 아이콘
폭력은 정당화 될 수 없지만 남자들의 세계에서 완력은 언제나 필요합니다. 성인이 되서도 마찬가지에요.
11/07/06 17:45
수정 아이콘
어릴적 무용담으로 하등 이상할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문체는 좀 이상하고요.
사악군
11/07/06 18:07
수정 아이콘
사실 문제는 이제 나이도 먹을만큼 먹었는데 다 커서도 이 철없던 시절을 그리워하고 계시다는 점이죠.
배에힘줄
11/07/06 18:47
수정 아이콘
그리워 하면 어떤가요 허허 .. 철없던 학창시절 안 그리워 하는 사람도 있나요 ;;
王天君
11/07/06 19:35
수정 아이콘
어린 시절에는 응당 누구나 할 법한 생각 아닌가요. 오히려 실행에 옮긴 점이 용기라고 봐줄만 한것 같은데..
Angel Di Maria
11/07/06 19:55
수정 아이콘
어릴 때는 다 치고 받으면서 크는 겁니다..
때리는게 위험해질 나이부터 싸우면 안되는 거구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0144 [일반] 으랏차차의 2박 3일 부산 여행기(2011. 07. 01 ~ 07. 03)(스크롤 압박 주의) [8] 으랏차차4883 11/07/06 4883 0
30143 [일반] 성폭행 당하는 여자, 구해주지 마라? [215] 커피중독21193 11/07/06 21193 0
30139 [일반] 술,담배, 패스트푸드가 인상될지도 모른다네요. [59] 스웨트6196 11/07/06 6196 0
30138 [일반] 고양이 분양받으실 분을 찾습니다. [20] 변종석5321 11/07/06 5321 0
30137 [일반] 시크릿의 일본 데뷔 무대가 웹으로 생중계 중입니다. (끝) [5] 삭제됨3821 11/07/06 3821 0
30136 [일반] 최성국 불구속 입건 [17] 로베르트6912 11/07/06 6912 0
30135 [일반] 기수제외? 과연 정당한 병영문화인가.. [34] 마빠이5996 11/07/06 5996 0
30134 [일반] 어제 게임게시판에 올라왔던 글은 어떻게 되었나요? [14] 신세야4660 11/07/06 4660 0
30133 [일반] iPad 2 용 Jailbreak가 떴습니다. [21] elecviva5476 11/07/06 5476 0
30131 [일반] 엄마 생각 [2] ohfree3773 11/07/06 3773 1
30130 [일반] [영화] 미션임파서블4, 삼총사3D 예고편 [22] 타나토노트5178 11/07/06 5178 0
30129 [일반] PGR회원님들 중에 농구하실 분 있나요? <부제:농구가 하고 싶어요...> [83] RENTON4452 11/07/06 4452 0
30127 [일반] 시간이 참 빠릅니다. 곧 전역합니다. [17] aura5953 11/07/06 5953 0
30126 [일반] 속보)홍정호 선수 승부조작 무혐의 [23] Alexandre6650 11/07/06 6650 0
30125 [일반] 단결, 할 수 있습니다. [31] 하나6730 11/07/06 6730 1
30124 [일반] OBS 중계를 보고 떠올린 군시절 추억 [16] 페일퓨리4609 11/07/06 4609 0
30123 [일반] 10분동안 세 명에게 복수 [44] 삭제됨8882 11/07/06 8882 0
30122 [일반] 육상 최강동물 top3 & 해상 최강동물top3.jpg [31] 김치찌개10702 11/07/06 10702 0
30121 [일반] 남한산성 - 9. 병자년까지 [21] 눈시BB5210 11/07/06 5210 4
30120 [일반] 서른둘 즈음에 [26] madtree9621 11/07/05 9621 15
30119 [일반] 남녀 보컬 특집 준비하는 불후의 명곡2 [34] 로사6238 11/07/05 6238 0
30118 [일반] 다이어트 2달째 경과 보고[?] [6] EZrock4350 11/07/05 4350 0
30117 [일반] [야구]이것이 삼성이 보여줄 야구! [36] 삭제됨4915 11/07/05 491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