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1/07/03 23:58:48
Name 잠이오지않는밤
Subject [일반] 순수한 사랑이란 뭘까요?
어떤 분이 순수한 사랑에 대해서 글을 남겨주셨는데 지워진거 같아서 글을 남겨봅니다.
저도 모태솔로라 글 쓰신 분의 심정에 어느 정도 공감이 갔는데,
댓글들 일부가 순수한 사랑의 정의에 대해서 부터 묻는 분들이 있는 걸로 봐서는
사랑을 해본 사람과 사랑을 해보지 못한(모태솔로들...) 사람의 생각에는 당연하게도 많은 차이가 있는것 같습니다.

저 웹툰의 논란에서 불편함이 느껴지는 부분 그중에서도 특별히 모태솔로로서 느껴지는 부분은
호구남처럼 될거 같은데(그냥 호구남처럼 지켜보기만 하는걸로도 괜찮다. 사랑하니까. 순수하다고 생각함)
호구남이 많은 지적을 받게 되면서(이유는 다양하지만 호구남이 잘했다고 하시는분들은 없죠. 저도 잘했다고는 생각 안 하는데 저렇게 행동할 거 같은 느낌) 웹툰보다는 웹툰관련 댓글들을 보면서 모태솔로로서 품어온 환상이 무너지는 느낌이 었습니다.
(사람의 감정과 성에관련해서 인거 같습니다.)

물론 군대와 직장을 거쳐오면서 많은 이야기를 들었고,  사랑을 경험하고 경험중인 친구들과 술자리를 하면서 농담 반 진담 반의 욕과 충고를 들으며, 실제 여자분들을 만나보면서 제가 부족한 점을 알아가는 와중에도 어느 정도 환상이 아직도 존재합니다.
많이 늦긴 했지만 어느 정도 저 자신의 부족한 점(자신감과 자기관리)을 알게되었고 고치려고 노력하는 중인데,
난 안될 거 같아서 그저 답답하고, 막막하기만 하네요.

결론은! 순수한 사랑이란 뭘까요? 많은 분의 생각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첫글이라 떨리기는 하는데 한번 올려봅니다! 잘못된 부분에 대한 지적은 경청하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태연사랑
11/07/04 00:00
수정 아이콘
지워진건 아니고 제가 직접 지웠습니다

그냥 제가 느낀점만 생각하고 글을 썼다가

현재 사랑을 하고 계신분들께 무례한 글이 된거같아서 지웠어요
Crescent
11/07/04 00:01
수정 아이콘
이런 말이 생각나네요.
사랑없는 섹스는 허무하고
섹스없는 사랑은 공허하다.

뭐든 조화로워야죠. 정신적 사랑은 순수한 사랑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footlessbird
11/07/04 00:03
수정 아이콘
첫 연애때느끼는 감정을 순수한 사랑이라 생각합니다.
첫 헤어짐이후에는 그 순수함이 사라지더라구요.
에휴존슨이무슨죄
11/07/04 00:04
수정 아이콘
그냥 뭘해도 좋고 이유없이 좋고 아무것도 없어도 좋은거 아닌가요 가장 헌신적인 사랑?
부모가 자식을 생각하는 그런 사랑이 제일 순수한거 아닐까요.
라울리스타
11/07/04 00:07
수정 아이콘
사랑이란 세상에서 이면적인 속성을 지닌 것이 아닐까요?

가장 숭고하면서도, 가장 속물적인 것!
11/07/04 00:08
수정 아이콘
지금 하고 있는 사랑이 제일 순수한 사랑이 아닐까요
11/07/04 00:09
수정 아이콘
순수한 사랑은 자기가 마음 속으로 꿈꾸고 꼭 하고 싶은 모습의 사랑이 순수한 사랑입니다.
코뿔소러쉬
11/07/04 00:09
수정 아이콘
'저 자신의 부족한 점(자신감과 자기관리)을 알게되었고 고치려고 노력하는 중인데'
이 부분에 대해서 질문이 있습니다. 남의 가르침을 받고 그대로 따라서 하면 자신의 부족한 점을 극복할 수 있다면 그대로 따르시겠습니까?
어느 정도의 각오가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자신을 바꾸려면 자신을 버려야 하거든요. 얼마나 자신을 버릴 각오가 되어있으신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순수한 사랑이라...자신에게, 그리고 상대에게 정직한 마음을 갖고 하는 사랑이 순수한 사랑이라고 생각되네요.
그 만화의 호구남, 자신에게 솔직하지 못 합니다. 그 상대여자도 자신에게 솔직하지 못 합니다. 특히 그 여자는 겉멋만 들었죠.
섹시녀와 간지남...그들도 마음이 피폐해지는 인생을 살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Crescent
11/07/04 00:17
수정 아이콘
흠....근데 헷갈리네요. 글쓴분이 표현한 순수한 사랑이 이상적인 사랑과 비슷한건가요?
11/07/04 00:20
수정 아이콘
사랑이란게 남녀간에만 있는것은 아니죠.
이런 모든 관계에 다 대입해봐도 이상하지 않은것이 순수한 사랑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올빼미
11/07/04 00:24
수정 아이콘
아까도 말했지만 순수한 사랑은 교복입고해야....
추신수
11/07/04 00:32
수정 아이콘
순수한 사랑은 연애 초기의 감정, 서플을 짓는 초반의 상황인거 같습니다 정석으로 갈까? 노배럭 커맨드를 갈까?
아니면 아예 센터 bbs로 초장에 끝을 볼까? 상대는 어떤 생각을 하고있을까? 가장 기대되고 떨리며 상상만으로도 기분 좋은 시간이죠
점점 중반을 향해 가면서 최선을 다해서 전략을 사용하고 상대와 이것저것 하며 사랑의 다양한 재미를 느끼게 되죠
그러면서 결국 애정이 떨어지는 후반이 되면 상대가 됐던 내가 됐던 누군가는 결국 포기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사랑이 끝난뒤 복기를 하며 아쉬웠던 점을 후회하고 개선해 나가죠
사랑은 스타크래프트입니다 아 졸려
11/07/04 00:40
수정 아이콘
섹스는 남자만이 기쁜것이 아니다
남자도 이것을 알고 여자를 기쁘고 쾌락의 길로 이끌고 여자도 남자의 쾌락을 자신으로 야기될 수 있음을
즉, 같이 기쁜것이고 서로 그것을 자각한다면 섹스는 사랑의 완성이 됩니다
몽키.D.루피
11/07/04 01:17
수정 아이콘
일단 객관적인 절대 정의는 불가능할 거 같구요.. 자기 나름대로의 정의를 찾아야 되는 건데.. 이것도 자기자신의 상황과 시기와 환경과 대상에 따라 각각 달라질 거 같습니다. 지금 저에게는 조건을 따지지 않는 게 사랑인 거 같네요.
11/07/04 01:24
수정 아이콘
사랑은 뭐다뭐다 이미 수식어 레드오션이죠.
영원한초보
11/07/04 01:40
수정 아이콘
제가 열심히 댓글을 단 이유는 사랑하는데 왜 섹스를 안해?이런식으로 흘러가는 분위기가 싫었고
여자친구가 싫어하니까 안한다는 말이 호구로 취급 받고 그런건 사랑도 아니라는 식으로 이야기가 되서입니다.
처음 댓글 달기 시작한게 만화를 다 못본 상태였는데 지금은 다 읽고나니까
전 순둥녀가 나쁘다고 생각되지도 않고 순진남 또한 호구라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그냥 약육강식의 논리에 의해서 간지남에게 여자친구를 뺏긴거라고 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순진남이 간지남 보다 더 멋져지지 않고서 과연 여자친구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이 있었을까요?
11/07/04 01:43
수정 아이콘
저도 사람에 따라서 다르다고 봅니다. 야하면서도(?) 순수할 수 있고 말그대로 정말 순수할 수도 있고요.
물론 딱 저 말대로라고 못 박기는 힘들고 조금씩 차이는 있겠죠. 예를 들자면 덜 야하고 덜 순수한-_-;

저 같은 경우는 후자 쪽에 가까운데 야함의 쾌락보다 순수함의 쾌락이 훨씬 더 좋았습니다.

음.. 여튼 뭐 식상하지만 굳이 정의를 내리자면 순수한 사랑은 변하지 않는 사랑.
어떤 종류의 사랑이든 죽음이 갈라놓기 전까지 변하지 않았다면 순수했던 거라고 봅니다.
절름발이이리
11/07/04 01:53
수정 아이콘
사실 100% 순수한 사랑이란 건 없죠. 아니면 모든 것이 사랑이거나요.
11/07/04 07:40
수정 아이콘
순수한 사랑이 무언지는 세살짜리 어린애들도 이미 알고 있다고 봅니다. 누구나 알고 계실겁니다. 흔히 어머니의 사랑이라고 말하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식의 사랑이 순도 100% 사랑이겠죠. 그럼 왜 여든살 노인도 순수한 사랑을 하지 못하는가? 그건 사랑 속에 소유욕과 질투와 집착이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 있는 것이 섹스라고 봅니다. 섹스는 번식기제이고 따라서 소유욕과 집착이 들어갈 수 밖에 없습니다. 마치 동물들이 짝짓기 경쟁을 하는 것처럼요.

그럼 '섹스를 배재한체 사랑을 해야만 순수한 것 아니냐?' 라고 물을 수 있습니다. 어느정도 동의하는 바입니다. 정확히는 섹스와 사랑은 별개의 개념으로 봅니다. 섹스가 없어도 상대방을 아껴주고 사랑할 수 있습니다. 혼전순결을 약속한채 연애하는 사랑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제 취향은 아닌....)

그럼 바람은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요? 사랑과 섹스가 무관하다면 까짓거 다른 사람과 잠자리 할 수도 있는거 아닌가? 저는 이걸 존중의 문제라고 봅니다. 사랑의 대상을 조금이라도 어려워 하는 마음이 있다면 바람따윈 필 수 없겠죠. 또한 존중은 사랑과 달리 사회적 관습이 영향을 끼치는 점도 있습니다. 사회적으로 바람피는 것이 사랑의 배신이라는 인식이 있는데도 바람을 핀다면 이건 상대방을 전혀 존중하지 않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죠. 이래서 상대가 바람을 피는대도 좋다고 따라다니는 사람을 호구라고 부르는 겁니다. 상대에게 면전에서 욕먹는 것보다 심하게 개무시 당하는데 그 앞에서 헤헤거리니 호구중의 호구라 하겠죠.

순수한 사랑을 하고 싶다면 '섹스에 대한 집착'을 버리면 됩니다. 연애하며 밀당이니, 진도니 이런걸 왈가왈부 하는 것 부터가 섹스에 대한 집착에서 발현된겁니다. 남자는 상대방 손에 있는 핫도그를 어떻게든 먹으려고 하고, 여자는 손에든 핫도그를 보여주며 자신의 이득을 챙기려고 하는 잘못된 연애를 하고 있는 겁니다. (섹스에 대한 집착을 버리라는게 순결을 지키라는 말은 아닙니다.)

연애는 '사랑+존중'입니다. 사랑의 감정이 식는 경우보다는 존중하는 마음이 부족해서 헤어지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섹스가 사랑의 순수함에 영향을 끼치지는 않습니다. 오래도록 순수하고 진실된 사랑을 하고 싶다면 상대를 사랑하는 만큼 존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존중하는 자세가 있다면 사랑의 열정이 더 오래 갈겁니다)

ps. 논란이된 웹툰의 순진녀는 나쁜년입니다. 남친을 전혀 존중하지 않았으니까요. 그리고 그 남친이 그런 여친에게 집착하고, 매달리고 한다면 그건 호구 맞습니다. 허나 '상대방의 혼전순결하고자 하는 의지를 존중해줬던' 그의 행동은 상대방을 존중한 행동이지 호구짓은 아니라고 봅니다. 호구가 되지말고 쿨하게 다른 여자를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ps2. 이런 일이 벌어질 경우 여자친구를 버리지 못하고 잊지 못한채 호구가 되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건 그릇된 사상에서 비롯된 집착입니다. 사랑이라는 것은 "평생동안 그대만을..."이라는 개념을 필요로 하지는 않습니다. 이런 개념은 18~19c 소설에서 등장된 것으로 사랑이라는 개념과 종교라는 개념을 절묘하게 뒤섞은것 뿐입니다.
뺑덕어멈
11/07/04 08:55
수정 아이콘
순수한 사랑이라...자신의 현 모습을 인정하고 그 안에서 최선을 다하는 사랑이 아닐까요?
어떻게 되더라도 후회가 안 남는 사랑이 순수한 사랑이 아닐까 합니다.
왜자꾸시비네
11/07/04 11:35
수정 아이콘
조건없는 사랑이죠. 밑에 웹툰은 이미 여자쪽에서 많은 조건을 걸어버렸습니다.
Angel Di Maria
11/07/04 12:47
수정 아이콘
순수한 사랑이라.. 흠..

꼬라박지호, 폭풍러쉬 같은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다양한 사람과 수많은 연애와 섹스를 경험하면서,
단 두번 그 꼬라박지호를 경험했네요.
그 경험을 회상하면서 참 순수했구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 한번은 고2 한번은 4년전이네요.. )

다른 사람의 시선, 내 스스로의 체면, 자존심 따위는 그 사람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는 아무런 걸림돌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냥 맹목적인 믿음과 그 사람만 바라보면서 그냥 갖다 박는거예요.
오로지 마음 + 마음 + 마음 + 마음 + 마음...

그런 맹목적인 러쉬를 캠프파이어의 장작에 불붙이기로 표현한다면,
섹스는 그 장작에 휘발유를 끼얹나? 정도로 표현 하고 싶어요.

한 번도 야동을 보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다라는 말처럼,
섹스를 경험 해 본 사람이, 여자친구와 섹스를 하지 않고 그 지속성을 유지 할 수는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P.s 웹툰에서 나오는 순수녀를 제 기준으로는 욕하고 싶지 않습니다.
이런 여자를 제가 그리고 주변에서 여러번 겪어 봤습니다.
집에서 귀하게 자랐고, 귀한만큼 엄하게 자라서 제대로 된 연애 한 번 경험해 보지 못해서 순결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그런 여자...
어떤 계기이든 어떤 방식이든 그 순결이 무너지는 순간, 많이 혼란스러워하며 그 끝은 그 남자에 대한 사랑이었습니다.

그런면에서 순진남은 호구 맞습니다.
돈이없으면 돈이없다와 같은 말 한마디 제대로 못하고,
주변에서 퀸카 퀸카 거리니까... 뭐 대단한 여자가 사귀어 주는데 나같은 놈이.. 다 참아야지... 와같은 Mind 를 가진 남자..
호구 + 병X 이라고 불러주고 싶네요.
속된 말로 못 먹어서 병X 이 아니라, 지 밥그릇 남이 물어갔는데 실실 거리는 게 그게 병X인거죠.
( 우리 집 뽀동이도 씹던 개껌 뺏으면 주인도 몰라보고 달려드는데.. )
11/07/04 13:23
수정 아이콘
만화속에 여주인공은 남자친구가 있는 상황에서 유혹에 넘어갔으니 어느 정도 비난 받아도 할 말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여자분들이 혼전순결 지키니 뭐니 그런 말 하는 건 '매력적인 남자친구'를 만날 때 깨질 확률이 상당히 높습니다.
셀레나 고메즈만 봐도 뭐 답이 나오지 않나요-_- 팬들과 약속한 순결 반지 따위는 8:45 그대는 하늘나라로~

제 주변에서도 많이 케이스를 봤구요. 예를 들어 친구처럼 사귀는 남자친구랑 키스 이상의 스킨쉽을 허용하지 않습니다.
근데 그 이후 다른 남자랑 사귀게 되었는데 이젠 친구가 아니라 진짜 남자로 느끼게 되었고 끝까지 진도를 나가는 경우가 허다하죠.
본인 스스로가 노력해서 여자친구의 순결을 지켜주는 건 멋진 일입니다. 그치만 남자가 계속적으로 더 진한 스킨쉽을 바랐는데
결국 자기한텐 안주고(?) 다른 남자한테 준다고 뒤늦게 열폭하는 건 어이없는 일이죠. 자기 자신에게서 문제점을 찾아야 합니다.
11/07/04 22:49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뭘 그렇게들 평가하시는지
어차피 사랑 자기가 하는건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0089 [일반] [속보] 강화도 해병대 총기난사 3명 사망 2명 중상 [27] 삭제됨8191 11/07/04 8191 1
30088 [일반] [잡담] 며느리... [22] 언뜻 유재석6374 11/07/04 6374 1
30087 [일반] 무한도전 팬들에게 즐거운 소식입니다.(가요제 관련내용입니다.) [10] SNIPER-SOUND8396 11/07/04 8396 0
30086 [일반] 풀리지않는 미스테리, 끝없는 논란의 주인공 [51] 고마유8985 11/07/04 8985 0
30085 [일반] 연구(Research) [4] 루미큐브5030 11/07/04 5030 0
30084 [일반] 순수한 사랑이란 뭘까요? [94] 잠이오지않는밤12285 11/07/03 12285 0
30082 [일반] 금요일 사실상의 이별통보를 받았습니다. [4] footlessbird6339 11/07/03 6339 0
30081 [일반] 내일이면 마지막 동원 훈련을 가는군요 [20] 삭제됨3755 11/07/03 3755 0
30078 [일반] 드디어 전역했습니다. [18] 미인3661 11/07/03 3661 0
30077 [일반] 이동국 선수 40-40 클럽 가입 + 멋진 대구FC 김재하 단장. (K리그 16라운드) [10] LowTemplar4630 11/07/03 4630 0
30076 [일반] 남한산성 - 7. 형제의 맹 [15] 눈시BB6188 11/07/03 6188 5
30075 [일반] 시즌 방어율로 본 최고의 투수 [11] 강한구7783 11/07/03 7783 0
30073 [일반] 대학 성적 이의에 대한 푸념 [33] 디실베8269 11/07/03 8269 0
30072 [일반] 여자들은 평생 살아도 모르는 맛!!!! [35] 김치찌개11729 11/07/03 11729 0
30071 [일반] 무한도전 가요제!! 기분이 좋습니다. [20] SNIPER-SOUND8045 11/07/03 8045 0
30070 [일반] 오늘 무한도전 가요제 노래들 ~ [76] 슬러거13349 11/07/02 13349 0
30069 [일반] 오늘 K리그 16라운드 6경기에 흥밋거리들이 많이 일어나서 올려봅니다. [12] LowTemplar4099 11/07/02 4099 0
30067 [일반] 미국 미녀 51명의 인터뷰 [53] 반대칭고양이10642 11/07/02 10642 0
30066 [일반] 올해 나이 27살........폭풍탈모 진행중입니다........ [28] 히아신스17095 11/07/02 17095 0
30065 [일반] [야구] 불운과 싸우는 남자, 이여상 [20] 모모리7686 11/07/02 7686 0
30064 [일반] 다이어트할때 알면 좋은 몇가지 상식들. [59] 대한민국질럿7692 11/07/02 7692 0
30062 [일반] 오늘이 남자친구 생일입니다. [94] 무지장난8478 11/07/02 8478 2
30061 [일반] 남한산성 - 6. 정묘호란의 시작 [6] 눈시BB5345 11/07/02 5345 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