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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15 08:54
독사와 싸우는 꿈은 태몽 아닙니다.
쬐금 아쉬운 것이 독사에 물렸으면 돈이 생기는 꿈입니다. 독이 강하면 강할 수록 큰 돈이 생기는 꿈이지요. 보통 독사에 물리는 꿈을 꾸면 조용히 복권을 사면 됩니다. 큰 당첨금은 아닐지라도 적당한 금액에 당첨됩니다. 100만원 이상 천만원 이하정도로요. 만약 노락 독액을 줄줄 짜낼 정도면 1등도 가능한 꿈이지요. 그러나 목동의 턱돌신님이 꾸신 뱀과 싸우는 꿈은 주변 사람과 말싸움을 하는 꿈이 됩니다 .그것도 진흙탕 싸움을 하는 꿈이지요. 이런 꿈을 꾸면 보통 절대로 본전도 못찾으니 어디가서 시비 걸지 말라고 이야기해줍니다. 어지간하면 논쟁은 고사하고 토론에도 안끼시는 것이 좋습니다. 말실수로 구설수에 오르거나 이겨도 져도 안좋은 쪽으로 망신수가 있는 꿈입니다. 꿈속에서 위기 상황이 되면 그냥 그걸 확 덥치는게 좋습니다. 뱀은 물리고 똥은 밝고 뒹굴고, 높은 곳에서는 떨어지고, 불구덩이로는 들어가고, 물속으로는 수영하고, 오줌을 철철 넘치도록 싸고(현실에서도 싸면 개망신), 그러면 보통 좋은 꿈이 됩니다.
11/06/15 09:09
전 인상에 남는 꿈을 꾸면 다음날 아침 폭풍 검색을 합니다. 개인적으로 꿈으로 길흉화복을 점치는 것보단 그 꿈을 꾸게된 저의 무의식의 심리적 상태가 궁금한데요.. 인터넷을 뒤지면 거의 대부분이 꿈해몽, 꿈풀이에 치우쳐 있어서 좀 아쉽기도 합니다. 혹시 꿈의 사례를 통해 무의식이나 초자아, 심리상태등을 알 수 있는 사이트 같은 데가 있으면 알고 싶네요.
11/06/15 09:14
몽키.D.루피 님// 검색보다 신뢰있는 PGR과 제가 다니는 기록 사이트 두곳에 글남겼습니다 (__)
검색은 해도 그저 그렇다고요 (디시에서 검색하는 1人)
11/06/15 09:34
행운이 생길만한 꿈을꾸고 다음날 그것에 대해 언급하면 꿈이 달아나 버린다고 하지 않나요?
그래서 얼핏 '이러이러하면 좋은꿈이다'라고 들었던 꿈을꾸면 혹시나해서 주변에 말 안함은 물론이고 인터넷 검색도 안했던거 같은데 그나저나 pgr에 꿈에대한 글이 자주 보이는 느낌이네요. 여름이 와서 그런가?
11/06/15 10:06
저는 엊그저께 인가에 살아 생전 처음 격어보는 매우 특이한 악몽을 꿨습니다.
교도소에서 왠 흑형에게 강간을 당했는데, 잠에서 일어나고도 뒷구멍의 그 찜찜한 느낌이 남아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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