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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16 09:28
검단이 벌써 7만이나 되는군요. 신도시는 아니지만 하남 미사지구도 인구 10만이 넘는걸로 아는데 지하철 생긴지 5년이 다되가는거랑 비교하면 꽤 늦은거 같습니다... 사실 2기신도시중에 동탄이 1황인데 올해에야 GTX가 열렸고 양주 옥정신도시는 인구 10만이 넘은걸로 알고있는데 GTX-C는 아직 한참 남은거 보면 양반인가 싶기도 하구요.
24/12/16 11:23
착공 후 벌써 10년이고 보수적으로 잡아 3년 후 개통이라고 보면 정말.. 우리나라 철도사 불명예리스트 최상단에 남는 것은 확정 같네요.
24/12/16 11:40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 27일날 시승식 한다는 전단지 보고 gtx 개통되는거 알았어요
그 주변 가보면 아직 아무것도 없고 주차장만 있는데 역이 어디에 들어서는건지 모르겠어요 지하에 있나 -_-?
24/12/16 12:26
어릴 때는 이렇게 전철이 계속 연장되면 언젠가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전철 환승 계속해서 갈 수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지방 인구가 줄어서 도저히 불가능 하겠죠?
24/12/16 12:51
위례 거주민으로서...
아니 별내도 검단도 저리 연결해주는데...위례도 제발 좀... 위례선과 위례신사선, 위례과천선이 있는데, 위례선은 위례신도시 남북으로 관통하는 트램이라 큰 기대가 안 되고, 위신선은 노선은 좋아보이는데 계속 사업자가 엎어지고, 위과선은 별 기대가 안 되는 노선이고...위례가 서울성남하남에 걸쳐있어서 그렇지 인구는 다른 신도시들에 비해 전혀 꿀리지 않은데 대중교통이 너무 힘들어요...막말로 자차없으면 어디든 나다니기 힘든데 그러다보니 도로로 차 몰려서 헌릉로든 양재대로든 송파대로든 다 미어 터집니다... 그리고 저 노선들 이름에 "위례"를 달고 있지만 실상은 위례신도시의 저 남쪽 끄트머리인 남위례나 복정역에만 오는 등, 훼이크가 장난 아닙니다. 실질적으로 위례랑 별 상관없어요 노선들이. 위례도 남위례쪽은 입주한지 10년이 됐고, 북위례도 이제 3년쯤 되어가는데 아직도 제대로 된 대중교통이 없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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