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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12/17 02:00:54
Name Dango
File #1 IMG_1229.jpeg (96.8 KB), Download : 312
Subject [정치] 탄핵 선고는 언제될까요?


탄핵이 가결되고 한시름 놓긴 했지만,
전모가 드러날 수록 진짜 큰일 날 뻔했구나..
윤석열 이 미치광이가 끝까지 포기안한다고 했는데,
김건희는 또 무슨 짓을 벌일려고 하고 있을까
자다가도 깨면 뉴스부터 확인..
이런 위태롭고 불안한 마음을 완전히 사라지게 하고 싶습니다.
탄핵 반대표를 던진 96명의 부역자들은 절대 이해못할 감정이겠지요.
한시빨리 완전한 일상을 회복하고 싶습니다.
평소처럼 정게 스킵하고 바로 겜게나 유게로 가고싶습니다.
뉴스 따위 안보고 시덥잖은 유튜브나 롤을 즐기고 싶습니다.

전 국민이 ,전 세계가 실시간으로 영상을 통해
총칼로 무장한 계엄군이 국회를 쳐들어온 걸 봤습니다.
사안이 간단하고 명확해서
역대 탄핵심판중 최단기간에 결론내지 않을까 싶은데,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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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17 02:06
수정 아이콘
탄핵 확정은 거의 100%인데,
이건 진짜 아무도 모른다가 정답일듯...
정치적 고려에 의해 빨리될 수도, 늦게 될 수도 있을 겁니다.
24/12/17 02:12
수정 아이콘
내란좌인데도 정치적으로 따질까요..
헌재도 정치적으로 계산해서 재판을 할까요..
진짜 마지막 보루 아닌가 싶은데..
24/12/17 02:19
수정 아이콘
법은 잘 모르지만,
지금까지 헌재 판결을 볼 때 대전제는 '국가의 안정'인 것 같아서,
거기에 따라 결정할 듯 싶습니다.
푸른산호초
24/12/17 02:40
수정 아이콘
한참 멀었다고 생각합니다.
발악에, 발악의 발악을 할거라고 생각하거든요.
박근혜 시절보다 더 악질인데, 문제는.. 탄핵안에 찬성한 여당의원은 더 적고 반대한 여당 의원들의 지지는 그 때보다 더 단단하기도 하고요.
가장 문제인 건, 윤석열이 검찰 출신이라, 법을 다루는 사람들과 가까운 것. 이게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생각합니다.

헌법재판관 세 자리가 최대한 빨리 윤석열 쪽에 치우치지않을 사람으로 채워져야할텐데 국힘이 이걸 기를 쓰고 막겠지요.
국힘 입장에서는 뭔가 할 동력이 없어도 되요. 국정이 곤두박질쳐도 상관없어요. 탄핵만 안되면 되는거예요. 아니면 최대한 늦추거나요.
6개월 뒤? 몰라요. 이재명의 정책에 대한 공포심만 심어주면, '윤석열이 문제였다'는 식으로 과를 몰아주고..
국힘이 내란 옹호했던 것보다 내 돈, 내 재산, 내 자산을 우선시하는 사람이 늘어날거라고 봅니다.
지금의 낮은 지지율은 윤석열에 대한 지지율이지, 국힘당에 대한 지지율이 아니거든요.
24/12/17 03:12
수정 아이콘
노무현 건은 아주 간단한 사안인데도 2달이 넘게 걸렸고
박근혜 건도 당사자가 사실상 대응을 포기했지만 3달이 넘게 걸린걸 감안하면
3월중에는 힘들거라고 보고 2명의 임기가 끝나는 4월 18일 전에 끝나는 게 정배인듯 합니다.
만약 4월 18일에 마무리 하지 못한다면 장기전 가서 6개월 꽉 채울수도 있겠네요
+ 24/12/17 04:50
수정 아이콘
하고자 하면 빨리 할것도 같은데 숨겨진 정보 예를들어 얼마나 공모를 했냐 이런건 탄핵 심판에 쟁점은 아니니 파헤칠 필요도 없고, 행위와 의도인데 행위는 너무 다 드러났고 의도도 당사자가 굳이 숨길 생각이 없으니 별로 논쟁할 건 없을거 같습니다. 결국 행위 자체로는 탄핵감인데, 그 의도와 행위의 범위가 포괄적 통치 행위로 인정 받을 수 있느냐를 보겠지요.
뿌엉이
+ 24/12/17 04:52
수정 아이콘
사건이 단순하고 혐의 입증도 어렵지 않아서 의지만 있다면 빠르게 선고 할수 있겠죠
헌재가 윤석열측의 시간 끌기을 받아줘서 권력 공백기가 길어지는 비난을 감수할 이유가 없어 보이네요
뜨거운눈물
+ 24/12/17 06:12
수정 아이콘
2달은 넘을거 같아요
바람돌돌이
+ 24/12/17 06:39
수정 아이콘
1월 4주차 정도겠죠. 사안이 간단해서.. 박근혜때도 위에서부터 하나씩 탄핵안을 보면서 사유가 탄핵에 해당하는지만 확인했다고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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