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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20 10:18
쇼메의 폼저하는 원인이 확실히 있는거였군요. 집중력이 떨어져 보이는 모습이 1라운드보다 훨씬 잦아졌다고 느꼈는데..
얼른 회복했으면 하네요. 곧 플레이오프인데...
21/03/20 10:23
시즌 내내 좋은 폼을 유지하는 건 쉽지않네요. 1위 확정된 김에 휴식과 치료를 하는게 좋을꺼 같아요. 글에선 원인도 파악을 못한거 같은데
21/03/20 10:25
(수정됨) 팔 아프면 보통 어깨 문제인데..
무조건 쉬면서 치료해야죠 여기서 선택인데 쇼메이커 셧다운이냐 우짜겠노 수야 이까지 왔는데인데 종합 검진 해보고 안 좋으면 셧다운 시키는게 맞긴 합니다 지금 서머 플옵 수준이면 우짜겠노 허수야 이까지 왔는데 해야겠지만 지금은 아니니까요 적어도 정규시즌 남은 경기는 랑준이 강제로 뛰게 해야죠 남은 2경기 진다고 별일 생기는 것도 아니고요. 병원 다 돌아다니면서 검사 받고 좀 쉬게 해야죠
21/03/20 16:23
어께보다는 목이 안좋을 확률도 있습니다. 담원선수들 거진 일자목 같던데.. 만약 목디스크라고 가정할경우 이거 초기에 치료 안하면 머리 두통까지 심해져서 아예 겜 못할정도라..
21/03/20 10:26
계속 팔을 써야하는 직업 특성상 프로 생활하면서 완치되긴 쉽지 않을텐데 안타깝네요. 치료에만 전념하려면 게임을 쉬어야 할텐데..
21/03/20 10:27
(수정됨) 지금이라도 치료에 올인하는게 현명해 보이네요
섬머가 제일 중요한데 스프링 우승하겠다고 상태가 악화라도 되면 큰일일것 같네요 몸이 아프면 기량도 안나올텐데 이중 삼중으로 손해죠
21/03/20 10:31
이건 무조건 지금 가야죠.
1위 확정 이후면 캐니언이 미드 가서 리그 마무리해도 누가 뭐라합니까 주전미드가 아픈데.. 심지어 서브 미드도 1군에 있다니 지금이 타이밍인데요 치료는 빨리해야죠
21/03/20 10:45
다행히 2라운드때 아카데미에서 콜업한 서브가 있긴 한데 그냥 시즌중에 유기적으로 2군에서 미드 콜업하고 2군 빈자리 아카데미에서 채우는게 이상적인 흐름이긴 하죠
21/03/20 11:25
좀 상황이 웃기긴 한데(아픈게 웃기다는게 아니라 제가 10인 로스터무새 상황이라)
이래서 현재 리그룰상 10인로스터 하거나(돌림판은 x) 아니면 룰 바꿔서 2군 바로 올릴수 있게 해야하는겁니다... 이제 쇼메 쉬러가고 듣도보도 못한 서브 미드 쓰다가 스프링 우승못하고 서머까지 쇼메 폼 안올라와서 서머 박고 시즌 날리면요? 최소한 쇼메대신 1부에서 버틸수있는 미드라도 있음 지금 담기멤버로 최소 롤드컵은 가지 않을까요? 그렇지 않아도 1군에 비해 서브나 2군 약하기로 유명한 담기인데요 페이커에 티원팬이긴 하지만 lck가 국제무대에서 활약하기 바라는 사람이라 허수선수 몸 잘 회복했음 좋겠습니다
21/03/20 12:44
먼저 쇼메가 지금 쉬고 플옵전에 복귀한다는게 확정도 아니며 복귀가 서머이후일수도
혹은 복귀 후에도 제 기량이 안나올수가 있습니다 결국 그런게 다 리스크이고 5인 로스터짜는데만 빡빡한 자금력을 가진게 아니라면 베스트5 구성후 서브는 리스크관리차원에서 구성해야한다고 봅니다
21/03/20 12:39
10인 로스터 자체는 죄가 없죠. 주전-서브 개념이 모호할 정도로 실력차가 없는게 문제지.. 물론 그것도 월클급 2명으로 채우면 커버되지만요.
21/03/20 12:51
사실 저도 10인 로스터는 죄가 없다고 꾸준히 주장을.... 합이 중요하다고들 하지만 18 KT, 19 SKT, 20 담원도 퍼즐 바꿔가며 우승했듯이 팀 합 그 자체보다는 총 합이 중요하죠.
21/03/20 13:17
10인 로스터의 문제는 제대로 쓰는 감독이 한명도 없었다는거죠.
더불어, 10인로스터라는 말은 베스트 로스터의 질이 떨어진다는 말이기도 하다는거고요. 애초애 본문과 같은 문제는 꼭 10인이 아니라도 리그 규정이 타리그와 같기만 해도 해결되는거고요.
21/03/20 13:43
(수정됨) 베스트 로스터의 질이 떨어진다는 말도 웃기는게
가령 예산이 100억인데 20억선수5명살수 있는데 10인로스터 할거임 10억 10명살꺼임 크 하는거면 님 말이 맞아요 근데 21티원은 죄다 유스콜업이었습니다 그리고 규정이 타리그와 같다면 해결되는건 맞는데 어쨌든 지금은 아니잖아요? 그리고 성공적인 10인로스터? 저는 19티원 꼽습니다
21/03/20 13:58
저는 반대로 21티원이
돌림판하면서 롤드컵우승해서 양대인이 롤의신 등극했다고 해도 그게 10인로스터의 힘, 돌림판의 힘이라고는 생각안합니다 10인로스터했다고 무슨 게임 세트효과처럼 능력치 상승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로 리스크관리하자 딱 이거일뿐입니다
21/03/22 17:38
그러니까 리스크관리용으로는 쓸모있겠지만 리그규정 정상화되면 쓸모없어지고, 당장 선수들도 좋아하지 않는 제도란거죠.
그리고 10인로스터를 제대로 운용하는 감독이 없었는데 무의미한 가정입니다.
21/03/20 11:44
(수정됨) 1위 확정지은 순간부터 스프링 3위는 확보인데 무조건 쉬어야죠. 그나마 다행인건 msi도 있어서 서머까지 많이 남았다는 거네요. 담원 로스터 정도면 지금 당장 휴식해서 늦어도 7월 정도에만 복귀한다면 롤드컵은 갈 수 있을테니까요. 꼬감독이 줘패서라도 병원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스무살땐 어디 죽을것같이 아픈거 아니면 좀 쉬고 말려는게 보통이라...
21/03/20 12:05
무조건 병원가서 검사부터 받아봐야지.. 뭔 시즌 끝나고야...ㅠ.ㅠ;
근데 꼬감이 신인감독도 아니고 분명 조치를 취했을 텐데 뭐 직접 방송을 본 건 아니고 요약글로만 보니 정확한 상황은 좀 두고 봐야겠네요.
21/03/20 12:23
지금 당장 병원가야죠 선수 생활 짧다면 짧지만 또 길면 길어요. 치료도 제때 제때 해야하구요.
우승 할 수도 있고 못 할 수도 있지만 본인이 우선이에요 항상
21/03/20 12:29
최근 쇼메이커 아쉬운 모습들이 계속 보였는데 영향이 없을 것 같지 않네요.
플레이오프 전까지라도 쉬었으면 좋겠는데 담원 내부에서 케어 잘 해줘서 최상의 컨디션인 쇼메이커 볼 수 있었으면!
21/03/20 12:30
지금 담원 미드 서브는 로스터최소6인 규정때문에 머릿수만 채워넣은 모양새라 이러는것 같긴합니다.
말이 서브 미드지 1군에서 아직 못뛰는 선수일거에요. 사실상 1군에 없는 선수인거죠. 그러니까 쇼메이커 입장에서는 쉰다는 선택지를 얘기 안하는것일거고요. 근데 어떻든 쇼메는 무조건 휴식줘야 합니다. 이런 경우 출전 강행했다가 해피엔딩 나온 경우는 제가 아는 모든 스포츠 이스포츠 떠올려봐도 없습니다. 선수 말년이라 은퇴해도 상관없는것 아니면 일단 병원가고 생각할 일이에요. 그리고 1,2군 상설 프랜차이즈 했으면 1,2군 이동 쉽게해주고 특히 위급상황에서는 더 조치를 쉽게해야한다는 제 입장을 강화시켜주네요. 다른 메이저 리그에서 이런상황에 선수가 부상달고 무조건 뛰게하겠습니까? LCK 규정이 최악인거죠. 10인 로스터가 부상/사고 대비 명목인건 1,2군 다 갖추게한 프랜차이즈 시대에서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입니다.
21/03/20 12:33
제가 감독이라면 설령 선수가 거부하더라도 닥치고 지금 당장 병원 보내서 완쾌되기 전까지는 경기 안내보냅니다.
남은 경기 다 지더라도 서브 미드 넣어야 합니다. 롤드컵 가려면 스프링을 포기하더라도 쇼메를 회복시켜야해요.
21/03/20 13:13
걱정할 것 없는게 작년 담원 너구리 선수 비행기 일정 밀려도 조치 할 것 다 하고갔죠. 사실상 시즌 끝난팀이라 당장 몇경기가 그렇게 중요한것도 아니구요. 당연히 합당한 방식으로 해줄겁니다.
21/03/20 13:46
근데 프랜차이즈 시스템 만들어놓고 같은 팀내 1, 2군 선수 이동을 라운드마다 한번으로 제한해놓은 이유가 뭔가요?
제가 알기로는 야구와 같은 다른 스포츠는 수시로 1군 말소 2군선수 콜업이 이루어지는걸로 알고 있는데... 혹시 LCK는 이걸 제한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LPL이나 LEC도 비슷하게 선수 이동이 제한되나요?
21/03/20 13:53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236&aid=0000209528
도저히 이해할 수 없지만 아무튼 그렇다고 합니다.
21/03/20 14:30
킹측갓능성...
선수 몇명 된다고 다합쳐봐야 15명 내외인 선수인데 그거 파악못하면 그게 프롭니까 크크 이유가 너무 얼탱이가 없네요 그냥 “나 스포츠 몰러요”소리같은데
21/03/20 17:00
논리의 수준이 너무 저열한 나머지 사안을 진지하게 검토한 후 결정했다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라... 그냥 별 생각없이 관성적으로 제도를 유지한 것을 지적이 들어오니까 그제서야 부랴부랴 둘러댄 게 아닌가 하는 킹리적 갓심이 듭니다.
21/03/20 14:20
병원에 갔다니 다행이네요. 어차피 순위도 정해졌겠다, 서브 미드 선수에게 경험을 쌓게 해줄 좋은 타이밍이기도 합니다.
쇼메이커 선수 컨디션이 안 좋으면 어서 치료를 하든 휴식을 하든 했음 좋겠네요.
21/03/20 15:26
e스포츠쪽이 선수 수명이 짧고,짧고 굵게 하는편이 돈벌기도 유리한 상황이라 간과되지만 선수 혹사가 굉장히 심한편이죠. 특히 동양권은 어디 하나 아픈게 당연할 정도로 굴려서..
21/03/20 15:51
이미 순위 확정이고 플옵까지 시간도 있으니 지금이라도 치료 받는게 좋죠
msi 확률도 높고 서머도 있는데 오히려 적기입니다 별일 없었으면 좋겠네요
21/03/20 16:34
전형적인 라운드숄더+다른 근육들의 악화 및 상부 승모근, 목 근육 과사용+척골신경증후군일겁니다. 많은 게이머들이 고생하는데 체형교정해야죠. T1이랑 한화를 보면 도수물리치료 및 체형교정도 하는 사무실이 있던데 담원은 아직이었나보네요. 프로게이머들이 거북목을 달고 사는데 담원은 좀 심해보이긴 했습니다.
간헐적으로 아픈게 올라와도 게이머 생활에는 치명적이지 않을텐데 치명적인 단계까지 올라오면 재활에 최소 6개월은 집중적으로 해야합니다. 선수 생활에 큰 악재가 될 수 있습니다.
21/03/20 17:46
본문에 적힌 내용이 사실이면 높은 확률로 프로게이머들 직업병인 것 같은데 치료 빨리 해야죠. 고질병 되면 커리어에 심각한 악영향이 올겁니다.
이제 막 전성기 들어선 선수인데 저런 이유로 폼하락하면 너무 아쉬운 일이거든요.
21/03/21 16:49
저런 종류의 병은, 무슨 치료를 받고 하루이틀 입원한다고 낫는게 아니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거라...
좋은 병원에서 잘 관리받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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