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영호 선수가 한상봉 선수에게 일격을 당하는걸 보고 씁쓸한 기분에 글을 올리네요.
그렇다고 절대 이영호 선수가 몰락했다는 말은 아닙니다. 질때도 있는법이고, 한상봉 선수가 너무 잘했네요..
전성기때 마재윤선수가 돌아온것 같은 하이브 난전 운영을 보여줬으니,,

이상하게 스타판이란게 선수들이 우승하면 급격히 몰락하는것 같네요 ,, 안 그런 프로게이머들이 있지만 ,,
본좌들을 제외하면 ,
대부분 우승자 징크스를 겪게 되고 ,, 급격히 몰락하네요 ,,
이름을 대지 않겠지만 ,, 많은 선수들이 있죠, 대표적으로 팀킬하고 깜짝 우승한 선수,, 우승한지 몇시즌도 안됬는데 ,,
이젠 필패카드 급이 되어버렸네요.

다들 목표는 스타리그 우승일 것입니다,, 근데 왜 우승을 하고 나면 다 몰락하네요 ,,
더이상의 목표가 없기 때문일까요 ,,정점을 찍었다고 생각하는걸 까요.

이유를 생각해 보게 됩니다. 그런 이유일까요. 체력고갈 때문일까요. 자만심일까요.
아님 스타일이 많이 밝혀져서 ?
우승자 선수의 급격한 몰락은 정말  씁쓸합니다 . 경험해 보셨을 겁니다. 좋아하던 선수가 우승이후 갑자기 양대리그 탈락 ,,
그후 웬지 스타방송 보기가 싫어지고, 물론 새로운 강자가 나타나는 이유겠지만,

정말 스타란게 우승한번보다 힘든건 꾸준함인것 같습니다.
힘들게 우승하여 팬들에게 감동의 드라마를 선사하고, 급격히 몰락하여, 씁쓸함은 주는 경우가 많은게 스타크네요.
희망을 선사하고 광속으로 걷어가 버리는건 도대체 뭡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