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8/09/20 13:06:47
Name 점쟁이
Subject 김동준 해설의 빈자리와 임성춘 해설은 어디로 가나? 그리고 강민 해설
엠겜 중계진들을 모두 사랑하는 팬으로서
그냥 추측해서 마구잡이로 적은 글이 너무 민감한 부분을 노골적으로 건드려서 마음이 아프네요
죄송합니다.. 그리고 엠겜 중계진 모두 정말 완소입니다







임성춘 해설
프로게이머 시절 경험과 특유의 재치있는 유머를 섞은 유쾌한 해설의 1인자
프로리그 중계 및 서바이버 중계진 막청승의 핵심이었으며
엠겜의 게임 외 프로그램(스타 무한도전, 스타 레볼루션 등)에서도 맹활약
현재는 산업체 복무중(약 2년째)


유병준 해설
임성춘 해설의 군 복무로 인한 공백을 채워주러 혜성처럼 나타난 엠겜 중계진의 구세주
훤칠한 키와 외모 뿐만 아니라 시원시원한 해설로 등장부터 선수시절을 능가하는 사랑을 받았으며
임성춘 해설의 부재를 확실하게 채워 자리매김 한다


한승엽 해설
우리팀 킹왕짱(각 팀을 방문해 선수들끼리 팀내 토너먼트 전을 벌였던 프로그램) 한빛팀 방송분에서
1일 해설로 나섰다가 의외의 가능성을 주목받아 엠겜에 직접 스카웃 받고,
시작부터 기대 이상의 실력을 과시하며 김동준2라 불리고 있다
@플레이를 통해 거의 매일 팬들에게 직접 다가가고 있으며
최근엔 Alive까지 새롭게 진행하며 엠겜에서의 입지를 점점 넓히고 있는 중


강민 해설
미지수… 하지만 전망은 최고
---------------------------------------------------------------------------------------------------------------------------------------------






김동준 해설의 빈자리
엠겜의 대표 간판이라고 할 수 있는 중계진 조합 김동준-김철민-이승원

우측 두분은 이미 군필이지만 김동준 해설은 아직 미필(우측보다 많이 젊음)

많은 팬들이 김동준 해설도 언젠가 군대가서 조합 깨질 것을 몇년 전부터 걱정했었는데
의외로 걱정하는 기간이 굉장히 길어졌던 것으로 보아
김동준 해설이 얼마나 완전 소중한지(?)를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엠겜 입장에서도 힘들었겠죠
보내면 경쟁사에 밀릴 게 뻔하고, 그렇다고 안 보낼 수도 없고..
할 수 있는 건 최대~한, 정말 최대한 붙잡고 있는 게(가능하다면 스타 망할 때까지)
그나마 최선책이었으니까요

김동준 해설도 워낙 황금기가 지속되고 있어서
엠겜과 조율하며 자신이 버틸 수 있는 데까지 왔다고 보지만
군대라는 게 나이가 차면 찰 수록 압박의 강도는 세지는 법이라
황금기를 보내는 동안의 마음 고생 역시 말로 표현 못 했으리라 생각됩니다

아무튼 이제 현실은 다가왔습니다
엠겜 중계진의 대표격이었던 김동준 해설의 빈자리가요


성춘이가 찜!
사실 그 자리는 2년 전만 해도 다른 사람은 생각할 수도 없을 정도로
임성춘 해설의 자리였습니다

스타일은 달랐지만 해설적인 측면에서도 해설 외적인 측면에서도
임성춘 해설은 엠겜의 보배같은 존재였고(해설자도 많지 않았고요)
김동준 해설의 빈자리를 충분히 커버할 능력자였으니까요

임성춘 해설이 빠진 후에도 레볼루션이었던가에서
김동준 해설은 MSL 자리를 비울 수 없어 임성춘 해설이 돌아오면
차례로 군대를 다녀오겠다는 식으로까지 얘기 했었고요

임성춘 해설은 2년 후 들어올 영광의 MSL 해설 자리를 꿈꾸며 복무에 들어갔겠죠


임성춘? 나 유병준! 우주방어 해설의 등장
하지만 난데없이 엠겜 중계진에 유병준이란 걸출한 재목이 등장해버립니다

유병준 해설은 임성춘 해설 특유의 코믹함을 곁들인 해설과
김동준 해설의 재미없는 상황마저도 광분 모드로 이끌어가는 열정마저 겸비했고
게임 외 간판 코너였던 스타 무한 도전 자리도 완벽히 소화하는 등
임성춘 해설의 빈자리를 채우는 정도가 아니라
엠겜에 유병준이란 자리를 완전히 만들어놨습니다

엠겜 입장에선 임성춘 해설을 몇년씩 기다리기 보다는
유병준 해설로 고무신을 갈아신어도 전혀 무리가 없을 정도로요

그리고 결정타…


제 2의 김동준 가세
한승엽 프로게이머가 엠겜 해설로 전향해버립니다

유병준 해설의 등장이 임성춘 해설의 빈자리가 생기는 타이밍과 맞물려서 좋은 결과를 낳았다면
한승엽 해설은 엠겜 측에서 러브콜을 보내 직접 스카웃해 온 경우죠

온겜에서의 김정민 해설 케이스도 있었기 때문에 한승엽 해설에 대한 기대도 굉장히 높았는데
이건 뭐, 그 동안 해설 안 하고 프로게이머 왜 했니? 싶을 정도로
기대 이상이란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야말로 열심히 복무 중이라 꼼짝 못하는 임성춘 해설에게는 직격탄이죠)

김동준 해설과 같이 진행할 때면 과장 좀 보태서
'누가 김동준인지 모르겠다'라는 우스개에 가까운 얘기도 심심찮게 나왔고요


임성춘 해설은 어디로 가나
임성춘 해설의 복무 기간이 이제 딱 2년 된 것으로 아는데
MSL 해설은 커녕 이제는 복무를 마쳐도 돌아올 자리마저 없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실력적으로 밀린다는 얘기가 아니라 유병준, 한승엽 해설이 현재 워낙 잘해주고 있어서)

게임 외 프로그램은 유병준 해설이,
MSL 자리는 김동준 해설과 워낙 흡사한 한승엽 해설이 버티고 있어 어려워 보이고
그나마 임성춘 해설만의, 임성춘 해설을 위한 자리 막청승 서바이버 조합도
MSL과 동시 진행되던 서바이버 리그가 프로리그 주5일 되면서
MSL이 완전히 끝난 텀에 진행되는 교차 진행으로 변경되어(경기들을 집중시켜 몰입 효과)
스케쥴에 아무런 지장없는 MSL 중계진 조합이 이제는 서바이버 진행까지 맡고 있고요

얘기 꺼낸 김에 하나 더 하면
솔직히 서바이버가 여전히 MSL 동시 진행이었어도 막청승 보장 못했죠

……


막병승 때문에요

안습이었던 수요일 오후 2시 프로리그를 프로리그 데이로 만들고
토요일부터 5일 내내 예고편 밀고 나가면서 대박 어록 10권은 냈고
라이벌 배틀에선 아주 그냥 물 만난 고기 마냥 쑥대밭을 만들어놔서
최강 조합으로 거듭났으니까요

임성춘 해설… 솔직히 복무 기간 끝나도 이대로는 암울합니다


그리고…
강.. 강민 해설?

프로리그 결승이라든지에서 객원 해설로 초청된 바 있었고
반응 및 결과도 매우 좋았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설 자체에 대한 경험은 그야말로 초짜나 다름없기 때문에(어디까지나 경험적인 측면에서)
다가가기 쉬운 해설과 절대적인 인기가 주무기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프로게이머 해설은 여러모로 유리한 점이 많습니다
단순히 보는 입장이 아닌 최근까지 실전장에서 직접 해봤던 입장에서의 사실적인 측면으로의 접근과
선수 생활 동안 끌어모은 팬층을 그대로 안고 들어가기 때문에요

사실 그런 면만 따져봤을 때 강민 해설은
시작도 하기 전에 이미 대박이나 다름없죠

인기라는 점이 얼마나 무시무시한 것인지
해설을 잘 하든 못 하든(아마 충분히 잘 하겠죠. 강민이라면!)
일단 먹고 들어가는 겁니다. 무조건 먹고 들어가죠

당장 오늘만해도 저는 통신사 더비의 빅매치 보다는 강민 해설의 MSL 데뷔가 더 기대되니까요
(선수들 대진을 떠나 순수하게 광빠로서)

아마 냉철하면서도 신속정확한 상황분석 보다는
친숙하고 푸근한 분위기에 덤벙거리면서도 정곡을 찌르는 명해설이 예상되는데
사실 개인적으로 기대하는 강민 해설의 진가는 단순히 인기가 아니라
재미없는 시합마저 재밌게 만들어주는 엉뚱함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예측해봅니다


광 : 어우~ 저 리버는.. 프로토스가 내면 안 되는 수준의 영역까지 보여주는데요
KCM : 상황이 좋은 건가요?
광 : 완전 광렐루야죠

광 : 이거는 들어오라고 지훈이가 함정 파는 거에요. 허술해 보이는 부분도 완벽하게 막을 자신이 있을 때 저런 거 자주 하죠
KCM : 지훈이가요;;;?
광 : 아, 서지훈 선수;;; 아무튼 애가 쿨해 보여도 사실 음흉해요
KCM : (웃느라 말 못 함)

KCM : 강민 해설은 이렇게 공군ACE에서 뛰고 있는 홍진호 선수를 보니 기분이 어떤가요?
광 : 해설이 낫죠
KCM : (웃느라 말 못 함)

승 : 어? 말렸는데요? 말렸는데요!!! 이거 끝나겠는데요!!!!
광 : 박태민 선수도 이제 해설이 하고 싶은 거 같은데요?!
KCM : gg!!!! 푸우우우~~웁(뿜는 중)


뭐, 이런 거요
(예시일 뿐입니다.. 열심히 뛰고 있는 선수들의 실제 경기력과는 무관하며 유머에 악용한 점 사과드립니다)

아무튼 임성춘 해설…
복무 기간 끝나도 이대로는 암울합니다


봄바람은 다시 부는가
임성춘 해설 입장에선 아무래도 좌불안석일 것이라 생각됩니다

해설에서도, 해설 외에서도 유병준 해설은 자신의 자리를 채워주는 그 이상을 보여줬고
김동준 해설의 빈자리가 되는 MSL 왼쪽 해설은 한승엽, 강민 해설이 도사리고 있고
믿었던 막청승 조합의 서바이버는 프로리그 주5일 때문에 MSL 조합이 다 하고 있고
게다가 막병승까지…

정말로 설 자리가 없어졌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아예 없는 것은 아닙니다
한승엽, 강민 해설이 미필이란 점이 남았으니까요

한승엽 해설은 아직 많이 젊으니까
김동준 해설이 군대 다녀온 이후 다녀올 것으로 추측되지만
강민 해설은 나이 때문에 사실 해설자로 있는 기간이 그다지 길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공익이므로 전에 임성춘 해설처럼 주말 해설까진 가능합니다만)

임성춘 해설도 복무하는 동안 자리 놓쳤으니
다른 해설 복무 기간 역시 임성춘 해설에게는 역챤스가 되겠죠

그리고 많은 팬들이 원하는 꿈의 조합
막청병승

감독이나 선수 초청 형식으로 객원 해설을 여러차례 시도한 적이 있기 때문에
이제는 3인 시스템이 꼭 강제될 필요는 없고요
4인이든 5인이든 깔끔한 진행에 호응만 좋다면 문제없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엠겜 전원집합 아수라장도 보고 싶네요)

그리고 팬들의 반응에 민감하고 발 빠른 엠겜이라면
임성춘 해설의 복귀와 동시에 유병준+임성춘+이승원+박상현 조합도
충분히 고려하리라 보고요


그래서 빈자리는 누구?
개인적으로는 워낙 광팬이라서..
김동준 해설의 빈자리는 솔직히 강민 해설이 맡아줬으면 좋겠지만
장기적으로는 불가능한 면까지 고려했을 때
시기상으로나 색깔적으로나 객관적으로 따져봐도
한승엽 해설이 1순, 유병준 해설이 2순이라 생각됩니다

현실적으로는 강민 선수가 맡을 예정이라고는 하지만 말이죠…


뭐, 누가 되었든 엠겜 중계진은 언제나 잘 하고 있고
또 언제나 잘 할 것이므로 믿습니다

완전 소중하니까요

















ps 군대는 인생의 황금기를 돌로 만들어버리는 연석술사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8/09/20 13:19
수정 아이콘
4인중계라.. 가능할수도 있다고 생각되네요.
우리의 청춘횽의 만담해설.. 다시듣고싶어요 ㅠㅠ
Legend0fProToss
08/09/20 13:26
수정 아이콘
유병준,한승엽 중 한명이 온겜으로 오고 주훈님이 좀 빠지셨으면ㅠ
아무리 들어도 적응되지않는 그 답답한 화법
문근영
08/09/20 13:32
수정 아이콘
Legend0fProToss님// 동감합니다.
주훈 해설위원에게는 죄송한 말씀이지만 솔직히 말해서 해설자로서는 완전 꽝입니다.
점점 더 발전하는 모습을 기대해 볼렵니다.
초록나무그늘
08/09/20 13:33
수정 아이콘
아.. 유병준해설이 MSL로 오기를 바랐는데 말이죠.
Sunday진보라
08/09/20 13:36
수정 아이콘
저도 냉정하게 들리겠지만 주훈해설은...
너무 답답해요 ㅠ
그렇다고 뭔가 특출나게 장점이 있는것도 아니궁..
그래도 한시즌정도는 더 봐야겠죠
hysterical
08/09/20 13:45
수정 아이콘
댓글이 새는거 같지만 주훈해설은 다른건 몰라도 '~라 해도 과언이 아니겠습니다'는 그만좀 했으면;

그리고 최상용-임성춘 조합 다시보고싶어요 ㅠㅠ
08/09/20 14:09
수정 아이콘
주훈해설님..답답한건 둘째치고 누구나 알고있고 쉽게 판단할수있는 상황인데 대단한거 말씀하시는냥 거기에만 빠지셔서 해설하는 모습이 좀 그렇고 그렇다고 그 말을 전달하는 속도가 빠른것도 아니고 굉장히 느리고..디테일한 부분은 늘 김정민해설 몫이고..
아직 얼마 안되셨으니 그러신거라 믿고 좀만 더 지켜보겠습니다.
Carrier_Kim
08/09/20 16:04
수정 아이콘
강민, 한승엽 해설도 곧 김동준해설의 뒤를 따릅니다.

임성춘해설의 복귀는 적응기간만 약간 거치면 큰 문제는 없을 걸로 보입니다.
포셀라나
08/09/20 20:55
수정 아이콘
사실 해설이 너무 많긴 해요. 저렇게 많이 필요하진 않을텐데

캐스터에 비해서 해설이 너무 많고, 경기에 비해서도 너무 많죠.

그리고 4인해설은 좀 아닌듯

원칙적으로 스포츠 해설진은 1캐스터 1해설이 기본이죠. 야구 농구 축구 거의 대부분의 스포츠중계는 이런식입니다.

지금 스타중계진도 많은거죠. 이걸 더 늘여서 4명이서 하는건
sometimes
08/09/20 23:23
수정 아이콘
그러고 보니 한승엽 해설 (나도 모르게 선수라고 쓰게 되는군요;)을 제외하고 엠게임 해설은 다 한솥밥 출신이네요.
동시대에 한솥밥을 먹은건 아니지만...
김동준, 임성춘, 유병준, 강민 선수 까지.
다 지오출신이군요!
마음이
08/09/21 01:33
수정 아이콘
강민해설 이대로만하면 굿입니다.
확실히 온겜과 차별이 되더군요.
FantaSyStaR
08/09/21 04:56
수정 아이콘
강민해설은 처음치고 굉장히 잘했지만 약간 부조화(?)라고 해야 하나 조금은 튀는 느낌이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한승엽해설이 좋네요..목소리도 김동준해설과 바싯하고 꽤나 깔끔한 느낌입니다..
그나저나 우리 청춘이햄은 어뜨카죠..ㅠㅠ
타마마임팩트
08/09/23 15:16
수정 아이콘
코...콩그르르.... 까지마... 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5627 김동준 해설의 빈자리와 임성춘 해설은 어디로 가나? 그리고 강민 해설 [13] 점쟁이9824 08/09/20 9824 0
35625 스타리그 퀴이이이이이이즈~ 해답편 [8] 信主NISSI4127 08/09/19 4127 0
35623 다시한번....... 전장을 지휘해보자. [19] SKY924656 08/09/19 4656 0
35622 인크루트 스타리그 16강 4회차~ [184] SKY925012 08/09/19 5012 0
35621 스타리그 퀴이이이이이이즈~ [24] 信主NISSI4566 08/09/19 4566 0
35620 이윤열 선수 인크루트 36강 선수입니다. [18] Mars6595 08/09/19 6595 1
35619 저그는 유리하지 않았습니다. [46] 이리7287 08/09/18 7287 1
35618 클럽데이 온라인 MSL 개막전 A조(박지수vs신상문 VS 변형태vs김명운) [287] SKY925770 08/09/18 5770 0
35617 앞으로 프로리그의 전망은? [11] 다레니안4374 08/09/18 4374 0
35615 어째 신맵 공개가 이상한 방법으로 되네요... [58] Carpe Diem10079 08/09/17 10079 0
35614 안타까운 김택용 선수의 저그전. [48] swflying9252 08/09/17 9252 0
35613 인크루트 16강 3회차~ [281] SKY925415 08/09/17 5415 0
35612 삼황 오제 사천왕 -第二十一章- [9] 설탕가루인형4237 08/09/17 4237 0
35611 댓글잠금 안녕하세요. 온게임넷입니다. [144] 삼삼응짱15101 08/09/17 15101 1
35609 또다시 뒷북!! 인크루트 스타리그 16강 d조 송병구 대 손찬웅 리뷰 with screen shot. [18] 王天君8047 08/09/16 8047 2
35608 [L.O.T.의 쉬어가기] 처음 그대로Ⅲ [5] Love.of.Tears.6087 08/09/16 6087 1
35607 하이라이트로 보는 박성준 이야기와 온겜 근성 [43] Judas Pain14421 08/09/16 14421 15
35606 오늘 前프로게이머 김민구 선수를 직접 보았습니다. [28] LKJ*8512 08/09/15 8512 0
35605 박성준 선수에 대한 온게임넷 태도 유감. [95] 치아키12516 08/09/15 12516 7
35604 인크루트스타리그 오프닝을 보고.. [78] wish burn12096 08/09/14 12096 1
35603 레이드 어썰트와 레퀴엠을 프로리그에 써도 됩니다. [13] 펠쨩~(염통)6713 08/09/13 6713 1
35602 2008. 09. 13. (土) 13주차 pp랭킹 [6] 택용스칸3881 08/09/13 3881 0
35601 '끝'이란 외침에대한 잡담. [2] 구름지수~4494 08/09/13 4494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