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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9/17 11:30:08
Name 삼삼응짱
Subject 안녕하세요. 온게임넷입니다.
안녕하세요. 온게임넷입니다.
현재 게시판에 불거지고 있는 골든마우스에 대한 온게임넷의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1.
박성준 선수의 골든마우스는 제작 완료되어, 지난 9월 10일(수) 스타리그를 통해 박성준 선수에게 지급 완료되었습니다.

2.
스타리그 우승 3회 선수에게 지급되는 골든마우스가 박성준 선수에게 늦게 지급이 되었습니다. 이 점에 대해서 온게임넷의 과오를 인정하고, 박성준 선수와 박성준 선수의 팬 여러분 들에게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3.
골든 마우스는 3개월마다 정기적으로 제작되는 스타리그 우승 트로피, 우승 브로치와는 달리 특별한 상황에서 제작되는 고가의 특별 제작물입니다. 개별 주문, 특별 제작이기 때문에 제작 기간만 1달 이상이 소요되기도 합니다. 이로 인해 업무처리가 원활하지 못했습니다.

4.
애초에 첫번째 골든마우스(현 이윤열 선수 소유)와 동일한 내용을 그 당시 제작 업체에 발주하였으나, 제작업체의 내부 사정으로 인해 취소되고 다른 업체를 물색하는 데 기간이 소요되었습니다. 대량생산이 아닌 단일 물품이었기 때문에 세공비 등으로 인해 업체 선정에 있어서 지연이 있었습니다.

5.
박성준 선수의 결승 진출이 확정되기 전 제작기간이 오래 걸린다는 것을 인지하고 제작 발주에 들어갔으나, 위와 같은 사정으로 결승전 날짜에 맞추지 못할 것 같아 골든마우스 수상 예상자인 박성준 선수 측에 미리 양해를 구했습니다.

6.
별도 업체 선정 이후에 '1회 골든마우스'와 동일한 제품 제작을 의뢰하여 결과물을 받았으나, 제작된 골든마우스가 1회 골든마우스와 동일한 크기와 모양이 아닌 결과물을 받았습니다. 이를 제작업체에 항의하여 동일한 크기로 다시 만드는 데 또 기간이 소요되었습니다. 이때도, 지급이 연기된 사실에 대해 박성준 선수 측에 다시 한 번 사과와 양해를 부탁드렸습니다.

7.
위와 같은 과정 끝에 제작 지급된 것이 지난 10일(수) 스타리그 16강 1회차에 박성준 선수에게 지급된 골든마우스입니다.

8.
박성준 선수의 소속팀인 STX에 사전 양해를 구하고 진행되었지만, 지급이 늦어진 것은 온게임넷의 업무과오로 발생한 잘못이라는 점을 인지하고 있으며, 이로인해 박성준 선수와 팬 여러분의 심려를 끼치게 된 점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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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9/17 11:34
수정 아이콘
not professional, but amateurish.

http://gmnews.afreeca.com:8109/app/index.php?control=view&board=news_esports&c_no=1&b_no=8150
http://gmnews.afreeca.com:8109/app/index.php?control=view&board=news_esports&c_no=1&b_no=8256
http://gmnews.afreeca.com:8109/app/index.php?control=view&board=news_esports&c_no=1&b_no=8297 <-★

이 글을 쓰기에 앞서서, 전 2000년 sbs에서 임요환 선수가 매체에 첫 등장 했을때부터 팬임을 밝힙니다.
그리고 박성준 선수에 대한 팬심은 이스포츠의 다른 선수들에 대한 그것과 별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레전드가 레전드로 불리지 못함에 대한 아쉬움만 그에게 향해있을 뿐입니다.

온게임넷은,
임요환 선수때에는 결승전 일주일 전부터 골든마우스에 대해 공지하고, 그 결승전 전날 골든 마우스를 공개하였습니다.
게다가 논란 속에 철회되었지만 3회 우승자 2시즌 연속 진출권도 제시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번 박성준선수에 대한 예우는 전, 그리고 최초의 경우와 사뭇 다르게 느껴집니다.
임요환 선수때에는 골든 마우스라는 기획이 처음 추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일이 잘 추진되었으나,
박성준 선수의 경우에 있어서는 이렇게 비판, 그리고 비난까지 받을 만큼 일의 추진이 미숙했습니다.

많이 안타깝습니다.
08/09/17 11:36
수정 아이콘
논란이 되고 있는 오프닝에 대해서도 설명을 해주셨으면 좋았을텐데..
_ssaulabi_
08/09/17 11:37
수정 아이콘
온겜은 게시판을 부분적으로만 읽나보네???
headstong
08/09/17 11:38
수정 아이콘
박성준선수뿐만 아니라 이윤열선수에게도 사과를 구해야 하지 않나요? 온게임넷이 실수를 범하므로써 박성준선수와 박성준선수 팬들뿐만 아니라 이윤열선수와 이윤열선수팬들도 많이 당황스러워 했을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오프닝에 대해서도 말씀해주셨으면 좋았을것을....
08/09/17 11:38
수정 아이콘
4강진출 확정이 6월20일(이날 이후가 제작의뢰한 날인듯), 제작의뢰 한다는 포모스 기사날이 7월3일, 결승전이 7월12일, 조지명식이 9월5일, 전달은 9월 10일

엥? 본문에 한달넘게 걸린다면서 제작을 왜 저리 늦게 의뢰하신건지.. 애초부터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프닝은 이번 16인 전부 찍었다고 했으니 레전드가 되라는 오프닝엔 안나와도. 그냥 예전 평범 오프닝 수준으론 나올꺼 같습니다.

“하지만 16강부터는 16인의 스타리거가 만들어 가는 오프닝이 선보일 예정이며 36강 오프닝에서 볼 수 없었던 임요환 선수의 모습 역시 볼 수 있을 것"
모십사
08/09/17 11:50
수정 아이콘
삼삼응짱님// 온겜넷 관계자분이신가요...
골든 마우스 사태는 여러 변명해 봤자 아무런 득이 없습니다. 그냥 죄송하다고만 하세요. 소원시절 골든마우스가 언급이 언제 되었고 언제 공개되었는지 아는 사람은 다 아는데 박성준 선수에게는 우승 두 달 후에 지급하고선 시덥잖은 변명이나 하고 있으니 웃기기만 합니다. ^^
그리고 예전에 스탭 중 한 명이 프로선수 무시했다고 팬들이 들고 일어나자 그 사람 한 명만 달랑 짜른 사건 아시는지... 그 땐 그 사람 자체의 인간성이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요즘 보면 그게 바로 온겜넷이 게이머들을 대하는 자세가 아닐까 합니다. 즉 박성준 선수도 그렇고 여러 다른 선수들도 많아야 20대초반 적으면 10대중반에 온겜넷과 인연을 맺게 됩니다.
그런 나이어린 선수들이 제대로 프로 대접을 받을 수 있을까요.. 팀에서도 그러지 않을 진데 방송국에서???
박성준 선수 역시 지금은 20대 중반을 향해 가고 있지만 온겜넷과 인연을 맺었을 당시만 하더라도 미성년자일 뿐이었습니다. 제대로된 프로대우를 받았을리 만무하죠.

이건 비단 박성준 선수 혼자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프로게이머들 모두의 문제죠. 어리다고 스스로의 권리를 찾지 않으면 누구도 찾아주지 않습니다. 사회가 그렇죠. 이창훈 전 선수도 언급했지만 선수의 권리를 대변할 무언가의 존재가 있어야 함을 절실히 느끼는 요즘입니다. 이러면서 또 한 명에게만 눈이 가는 저게 참 한심하게만 느껴지네요 -.-;
천재여우
08/09/17 11:53
수정 아이콘
아니 게시판 한 쪽 귀퉁이만 읽었나요....?
팬들이 왜이리 떠드는지 모르는건가??
서성수
08/09/17 12:04
수정 아이콘
삼삼응짱님// 온겜넷 관계자분이신가요... (2)

온게임넷 소속이면 공인? 인 만큼 pgr측에 협조를 구해서 "온게임넷" 이라는 아이디를 만들어야 하지 않나요..

온게임넷 어디 소속인지도 밝히고..

제가 보기에는 관계자가 아닌것 같은데..

만약에 맞다면 온게임넷 입장이 아니고..사과문이 되어야죠..

아니 게시판 한 쪽 귀퉁이만 읽었나요....? (2)
데프톤스
08/09/17 12:04
수정 아이콘
그래도 이렇게 사과라도 받을 수 있다니 좋네요.. 스타계에선 엄청난 영향을 가진 커뮤니티이네요 역시
08/09/17 12:06
수정 아이콘
요즘 스타쪽에 통 관심을 못 가지고 있었는데 이런 일이 있었군요...
온게임넷 입장에선 자충수가 되었네요... 어쨌든 지급이 완료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제가 볼때는 이런 쪽으로 관심끌기 위한 고도의 책략으로 보이는데요.
이미 박성준선수와는 입이 맞춰져 있지 않을까요?

당하는 사람에게 자신의 감정을 쉽게 이입하는 우리나라 사람의 특성을
아주 교묘히 잘 이용하고 있으신것 같은데... 음 그냥 끄적여 봤습니다.
TheInferno [FAS]
08/09/17 12:07
수정 아이콘
silence & burrow 스킬을 마스터한 협회보다는 100만배 낫군요
TOR[RES]
08/09/17 12:10
수정 아이콘
입장이라도 밝히는 게 어딥니까..

사과문은 온게임넷 홈페이지에서 찾으셔야지, 왜 PGR 게시판에서 사과문을 찾으시는지 모르겠네요..
08/09/17 12:15
수정 아이콘
으허허허허허허 팬들이 생각하시는 것들 전부 다 오해입니다.
소통의 문제가 있었나 봅니다.

이렇게 두줄 요약 할 수 있겠군요.
hysterical
08/09/17 12:17
수정 아이콘
댓글들 꽤 까칠하네요.
경기에만 관심이 있고 나머지 뒷이야기들은 별로 관심이 없어서 모르는지는 몰라도 충분히 해명글은 되는것 같은데요.
서성수
08/09/17 12:22
수정 아이콘
TOR[RES] 님/
그럼 여기다가 온게임넷 입장을 밝힐필요가 없죠.
08/09/17 12:22
수정 아이콘
TOR[RES]님//온겜 홈페이지엔 찾아봤는데 사과문 없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글남긴건 온겜관계자지 pgr에 사과하라곤 안했습니다. 또 해명글이긴 하죠. 한달 넘게 걸리는 골든마우스라고 말하고선 정작 결승전과 한달도 안되는 간격사이에 제작 의뢰했으니. 응?
바꾸려고생각
08/09/17 12:34
수정 아이콘
구심점을 잘못 짚은 이스포츠의중심이군요.
임요환 선수라면 금덩어리 당장 구해서 직접 손으로 깎으셨을텐데요.
08/09/17 12:35
수정 아이콘
글쓰신분이 가짜면 간단하게 법적인 문제가 생기겠죠.

진짜라면 온게임넷 입장은 잘 알겠지만 그 과정이 참으로 우습다고 밖에 생각이 안되는군요.
특별 제작?
2회 온게임넷 스타리그 우승자가 존재하고
현역 프로게이머로 활동중이면 당연히 골든마우스는 미리 1개는 온게임넷에 비치를 해야되지 않나요?
입장 표명과 제작 과정을 보니 리그 관리를 얼마나 대충하는지도 잘 알았네요.

그리고, 온게임넷이 진짜로 사과할 마음이 있으면
자사 홈페이지 혹은 스타리그 방송전에 사과방송이라던가를 내보내던가
언론쪽에 입장을 알리면 될것을 이런식으로 어물쩍 넘어가는게 타당합니까?

PGR21에 오지않는 일반 개별 시청자에게는 아무 설명없이 그냥 넘어 가는건가요?
안되겠니??
08/09/17 12:35
수정 아이콘
글의 처음에서 입장을 말씀드리겠다는 표현(유감이나 사과의 말씀이 옳은것 같은데)과
박성준 선수에게 양해를 구했다는 식의 해명은 변명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도대체 어떤 스포츠에서 우승의 트로피나 컵을 양해를 구해가며 나중에 준다고 합니까
이-스포츠의 중심 온게임넷
말만으로 중심이 되지 마십시오
08/09/17 12:36
수정 아이콘
미숙했던 점을 사과했고...어찌된 경과였는지 설명했고....그럼 된거 아닌가요?

지금 글을 쓰신 분이 온게임넷의 어느정도 위치에 계신 분인지는 모르겠지만
골든마우스에 대한 내용만을 인지하고 계신터라 그 부분이라도 먼저 설명한걸 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래도 "야!~" 불렀더니 "네?"라고 대답한건 전 마음에 드네요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골든마우스야 실수가 역력한 부분이라 해명을 해야한다면 해야 할 부분이지만
어느 선수를 컨셉으로 정하고 홍보하는지는 온겜의 재량부분이지 사과해야 할 부분은 아니라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 그에 따른 여파로 팬층의 반발은 온겜측이 감내해야 할 부분이겠죠

전 강민선수만큼이나 박성준선수를 좋아하지만 오프닝건이 그리 중요하게 느껴지진 않아서 이런 입장일지도 모르겠네요
이쥴레이
08/09/17 12:37
수정 아이콘
오프닝이 왜 그렇게 6명만 나왔는지 이야기 해주시지 ^^;;

전 오프닝이 가장 궁금하던데
하루빨리
08/09/17 12:37
수정 아이콘
나님// 온게임넷과 박성준 선수가 말을 맞췄다면 온게임넷은 쓰레기에 개병진입니다. 아예 스타판을 미국 프로레슬링 판으로 만들어버리죠? 아주...

hysterical님// 온게임넷에게는 해명글이 아니라 사과가 중요한 것입니다. 그것도 온게임넷 본사에서 PGR이 아닌 박성준 선수에게 말입니다. 방송에서든 홈페이지에서든... 여기서 나불대는 해명은 해명이 아니라 변명밖에 되질 않습니다.

처음에 오프닝때부터 이윤열과 같은 3회우승자를 무시한다는 자체가(그것도 전 리그 우승자인데...) 우습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온게임넷이 만든 리그는 레전드를 발굴할 능력이 없는 리그라고 봐야 한다는 것인가요? 마재윤 선수를 넣었으면 박성준 선수도 넣어야 하는게 아닙니까?
hysterical
08/09/17 12:39
수정 아이콘
골든마우스 라는게 매번 제작해야하는 우승트로피도 아니지 않습니까. 게다가 굉장히 고가의 물건이기도 하고요.
그리고 에버 2008시작할 당시만 해도 박성준 선수의 우승가능성을 점치는 사람이 몇이나 됐을까요? 물론 만약을 대비해 하나를 가지고 있었으면 이런일이 없겠지만 골든마우스 후보인 2회우승자의 대부분이 은퇴하거나 기량저하로 우승권에 많이 근접하지 못하는 상황이니까 방송사측에서는 미리 제작해둬봤자 낭비라는 판단이 섰을겁니다. 그런 상황에서 예상할수 없었던 박성준 선수가 4강에 들어가고 나서야 '만들어야겠다'라고 판단을 했을겁니다. (사실 박성준의 4강진출이 유력한 상황이긴 했지만요) 이런 점과 본문에서 볼 수 있는 '크기와 모양' 때문에 다시 제작했다 라는 점이라면 딜레이가 된 부분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문제가 되는 부분은 박성준 선수의 양해를 구했다고 했는데 정말로 양해를 구했는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그게 사실이라면 방송에서 대놓고 서운함을 표시해 이렇게 논란을 불러일으킨 박성준 선수에게도 잘못이 있는거고, 그게 거짓이라면 이런 방송사측의 대처는 참 가관이군요.

덧. 박성준 선수가 그냥 웃자고 '골든 마우스 주세염' 라는 식의 농담한건데 팬심이 너무 정색하고 받아들인건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덧 2. 그렇게 온게임넷이 싫으시면 안보시면 망해서 없어집니다. 온게임넷이 없어지길 바라시면 그렇게 하시면 되고 좀 더 좋은 방송사가 되라고 채찍질 하시는 거라면 비난보다 비판을 해야됨이 옳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일부 분들은 비판보다 비난에 열중하시는거 같아서요.
08/09/17 12:40
수정 아이콘
오프닝은 제쳐두고서라도 위 내용이 사실이라면 골든마우스에 대해서 사과문을 올리는것도 이상한거 같은데요.
페인님의 글이나 다른 팬들이 걸고 넘어지는 부분은 골든마우스를 늦게 지급하는 이유와
만약 제작상의 사정이 생겼다면 박성준 선수에게 미리 양해를 구했어야 한다는점 아닌가요?

그런데 조지명식에서 박성준 선수의 인터뷰에 보이는 뉘앙스에 따라서 팬분들이 온게임넷이 박성준 선수에게
양해조차 안 구했을거라 판단하고 박성준 선수가 그 같은 발언을 했다고 생각하시는거 아닌가요?

위 내용이 100% 진실이라면 우선은 박성준 선수의 인터뷰에 1차적인 잘못이 있겠고 그후엔 팬분들의 오해섞인
부분에 대한 부분이 2차적이겠죠. 물론 팬분들이 들고 일어서는것도 예전 온게임넷의 여러 잘못된 부분에 대한것이
곪아서 터졌다고 생각도 하지만요.

물론 "100%" 사실일 경우에만 해당되겠지만요.
08/09/17 12:40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이스포츠의 중심 온게임넷"이라는 문구
처음 시작했던 기득권(?)을 재량삼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그냥 일반 기업의 홍보문구라고 생각되는데
온겜측에 뭔 일만 생기면 그 문구를 언급들 하시는거... 전 이해하기 좀 그렇네요
08/09/17 12:44
수정 아이콘
이 글은 PGR에 올라오기 전에 당연히 온게임넷 홈페이지에 먼저 올라와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바꾸려고생각
08/09/17 12:46
수정 아이콘
어...님// 기득권과 자부심이 있다면 그에 걸맞는 책임을 지어야 하는게 기업입니다.
그리고 온게임넷의 입장에서 '이스포츠의 중심'이라는 문구는 그들에겐 기업의
이미지 자체라고 하는게 옳을듯 합니다. 그래서 엄재경해설위원이 뒷담화에서
너무나 당당하게 '스타리그는 모든 경기가 주목받지만 MSL은 결승전만 주목받는
경향이 있다.'라고 말씀하셨던 거구요.

임이최마중에 최와 마가 먼저 MSL에서 시작, 그러니까 전설 자체가 MSL에서
시작되어도 온게임넷은 이스포츠의 중심이라는 기득권으로 항변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택도 마찬가지의 경우입니다.)
최종병기캐리
08/09/17 12:51
수정 아이콘
골든 마우스를 미리 안만들어 놓았다고 비판을 가하는 것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홍보용의 이미테이션 트로피를 제작, 홍보하고 시상식때 이미테이션의 전달, 추후 실제품 지급의 형태로 이루어지는 것이 관례일겁니다.

언제 집행될지 모르는 고가의 트로피를 미리 제작, 보관하는 것은 "기업"의 입장에선 불필요한 집행이자 예산남용입니다.

물론, 실제품의 지급이 늦어진 것은 마땅히 잘못한 일이지만요.
08/09/17 12:51
수정 아이콘
전 박성준 선수가 이때까지 골든마우스를 그렇게 늦게 받은지 모르고 있어서 좀 충격입니다.
두 달 가까이 트로피를 주지 않았단 말이네요? 최소한 리그 시작 전까지는 지급되었어야하는 거 아니었나요?
만약 임요환 선수가 결승에 올라왔다면 절대 이런 일은 없었을 거 같네요. 선수들 차별 은근히 있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이건 정말 너무하다 싶습니다.
08/09/17 12:52
수정 아이콘
그렇게 치면 이윤열선수도 엠겜쪽 커리어가 더많죠. 그러나 그런 이야긴 여기선 안했으면 하네요. 그리고 fomoser님 이윤열 선수와의 비슷한 기간이라뇨 이윤열 선수는 임요환선수를 위해서 만들었었던 쏘원 첫번째 골든 마우스를 가져간건데요. 제작을 할필요가 없었죠. 그건 좀 다른말인듯.
08/09/17 12:54
수정 아이콘
CR2032님// 그렇군요. 제가 잘못알았네요. 삭제했습니다.
08/09/17 12:57
수정 아이콘
무슨일이든 진행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며, 지켜보며 비판하는 것은 쉬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늦게나마 사정을 이야기하고 양해를 구하는 모습에서 저는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발견했습니다만,
그렇지 않으신 분들도 계신가 봅니다.

모든일을 진행하는 것은 사람이고, 사람은 실수하기 마련입니다.
다만, 그 실수에 어떻게 대처하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pgr여러분 너그러운 마음을 가집시다.
스쳐지나가는
08/09/17 12:59
수정 아이콘
누군가에게 // 비판이 비난으로 보이면 답이 없는거죠. 싫음 말라니. 이게 지금 엠비씨게임 팬들이 조직적으로 벌이는 일로만 보이시나 보군요. 편협한 시각을 버리시길.

근데 설마 이게 온게임넷의 공식적인 입장은 아니겠죠? 이게 가벼운 사안이 아닌데 이런 개인적인 사이트에 올라올리가 없겠죠. 온게임넷이 그렇게 생각이 없을 리가 없습니다. 게다가 이런 조잡한 변명이라뇨. 설마 E-Sports의 중심을 표방하는 온게임넷이 그럴리가요. 당당히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할겁니다. 골든마우스 제작이 늦은 제작사, 충분히 통보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조지명식에서 발언을 한 박성준 선수를 욕먹이는 글을 쓸 리가 없습니다.

아마 사칭이겠죠. 운영자님의 빠른 조사 부탁드립니다.
08/09/17 13:00
수정 아이콘
애초에 온게임넷도 아닌 엉뚱한 게시판에서 떠든 것에 다 답변해줄 거라고 생각하는게 넌센스.. 부분적이나마 해명을 들었으면 그 해명에 대해서나 얘기할 것이지, 게시판을 부분적으로 읽었네 어쩌네 하는 소리는 왜 하는지 모르겠군요. PGR에 쓴 글들을 온게임넷이 일일히 모니터링하면서 그 때 그 때 대응해야 합니까? 별 걸 가지고 다 시비네요.
바스데바
08/09/17 13:00
수정 아이콘
아직 누구에게도 정확한 정황설명이 안된 상태에서 너무 집중포화를 하는것이 아닌가 하네요;;
제가 알기론 공식적인 입장얘기는 이 글이 처음인데.. 이런 내용이라면 충분히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이 되긴하는데..
너무 흥분들 하신건 아니신지;;

정확한 설명이 나오면 그때 까도 깝시다;;

몇몇 댓글은 비판을 넘어섰네요..
김대건
08/09/17 13:03
수정 아이콘
공식 입장을 표하고 싶다면 자사의 홈페이지를 통해서 혹은 방송을 통해서 함이 옳습니다. 홈페이지에서 올라오지도 않고 방송에서 언급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공식 입장을 표하고 싶다면 공적 입장에 있는 사람의 입에서 말이 나와야 합니다. 이명박대통령의 아들이 말하는게 이명박대통령의 공식발언일까요? 적어도 이명박대통령의 뜻을 대신할수 있을 정도의 권한과 책임을 가지고 있는 직책을 가진 사람이 말해야만 그것이 이명박 대통력의 공식발언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것이 아니라면 그저 사적 발언일뿐입니다. 위 글을 작성하신 분은 스스로 온겜관계자라고 하셨지만 그것이 온겜 입장에 대해 공식발언을 할 수 있는 책임을 질 사람인지에 대한 것은 알 수 없습니다. 스스로 온게임넷의 뜻을 전달 할 수있는 직책에 있으신지요?

그렇기 떄문에 이 글을 저는 [온게임넷]의 해명글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08/09/17 13:03
수정 아이콘
바꾸려고생각중님// 님과 저의 생각차이 같습니다
전 홍보문구는 그들이 주장하는 홍보문구일 뿐이고 더 나간다면 그들이 되고자 하는 모델일 뿐이라고 생각해요
한마디로 그들 입장에서 하고싶은 얘기일 뿐 어떤 책임이 주어지는것도 아니고 근거가 있는것도 아니라고 말입니다
'이스포츠의 중심'이라는 문구를 엠겜에서 먼저 사용한다고 해서 문제될게 있을까요? 전 없다고 보는데....

본문과 상관없는 얘길 먼저 언급한게 제 잘못입니다만
제가 느끼기에 저 홍보문구가 자꾸 언급되는게(온겜측의 어떤 실수등이 발생했을경우)
원래부터 그 홍보문구에 반감을 가지고 계셨던게 표출된거 아닌가 하는 느낌을 받아서 얘기했네요...
사안은 사안별로 비판을 하는게 낫지 굳이 그 기업의 홍보문구까지 언급할 필요가 있나 싶은 생각에 한 얘기였습니다
하루빨리
08/09/17 13:03
수정 아이콘
Scratch님// 양해를 구하는 것은 좋은데 그 양해를 왜 PGR에서 구하십니까? PGR이 '이스포츠팬들의 중심'입니까? 왜 온게임넷은 중심을 잡질 못하죠? 이런 이야기를 본사에서 언론에게 이야길 하던가(예 : fomos) 아니면 방송에서 이야기를 하던가, 아니면 홈페이지에 올렸어야 맞는거죠.

온게임넷은 아직 책임을 다하지 못했습니다. 남들이 잊었다고 해도, 자신들이 솔선수범해서 사과를 하면 누가 뭐라고 하질 않습니다. 근데 남들이 이제 조금 안 상태에서, 본사입장도 아닌 사과및 해명글을.... 하루 접속자 만명 정도 될까하는 팬사이트에 올려봤자 공감대 얻기 힘듭니다.
연아짱
08/09/17 13:03
수정 아이콘
hysterical님//
박성준 선수가 웃자고 농담을 했다하더라도,
골든 마우스를 늦게 지급한 건 객관적인 팩트입니다.

설사 박성준 선수가 대인스러운 기질로 별 일 아니게 생각했을지라도,
골든마우스가 늦게 지급되는 것은 프로스포츠에서 일어나는 일이라고 보기엔 어려운 명백한 행정적인 잘못이며,
박성준 선수의 개인의 팬이 아닌, 스타 팬으로써 그 잘못을 지적하는 것은 절대 오버가 아닙니다.

골든마우스가 늦게 지급된 이상, 박성준 선수 기분과는 별개의 문제가 발생한 것입니다.
여기서 '오버'하면서 우선적으로 지적하는 것은 박성준 선수 기분 나쁘게 했다는 것보다도(물론 이것도 당연히 비판 받아야할 잘못입니다.)

과연 그들이 그렇게 오버해가면서 큰 영광을 부여해놓은 골든마우스란 3회 우승 특별 제작 트로피를 다음 시즌이 시작되도록 지급 못하는 것이 프로세계에서 합당한 일인가하는 것이며, 또한 이스포츠를 선도했고 그 중심에 서있다고 외치는 온게임넷이 부끄러워하고 사과하고 수정해야할 일이라는 겁니다.
바꾸려고생각
08/09/17 13:12
수정 아이콘
어...님// 관련리플이 아니기에 조심스럽게 리플답니다. 따로 말씀하실게 있다면 쪽지로 부탁드릴게요.
저역시 사견이지만 온게임넷에게 '이 스포츠의 중심'이라는 말은 기업 그 자체를 지탱하는 이미지라고
생각합니다. 과연 OSL과 MSL이 동시에 창설되고 임요환 선수가 동시에 양대리그에서 활약했다면
온게임넷이 선두적인 위치를 점위할 수 있었을까요?

그리고 일단 그런문구를 사용하기로 맘을 먹었다면 필요할때만 그 이미지를 사용하고 필요없을때는
'마케팅의 일환'일 뿐이다.라고 슬쩍 빼놓는건 선두기업의 적당한 처사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같은 맥락에서 선구자가 존재하는데 후발위치에 있는 기업이 '이스포츠의중심'이라는 문구를
사용한다면 분명 PGR분들 들고일어나실 겁니다. 그리고 그 전에 온게임넷이 문제제기를 하겠죠.

마지막으로 반감은 없고, PGR에 들어오는 대다수의 분들이 온게임넷이 이스포츠의 중심이라는 견해는
모두 인정하실거라고 봅니다.
08/09/17 13:18
수정 아이콘
바꾸려고생각중님// 저는 엠겜 역시 그 문구를 사용해도 된다고 생각하고...온겜이 정말 이스포츠의 중심이라는거는 인정못해요..^^;
단지 님과 저의 견해가 다름을 확인한 걸로 저는 만족합니다...내용이 짧으니 쪽지보다 그냥 댓글 달고 마칠게요 ^^
날카로운빌드
08/09/17 13:23
수정 아이콘
킄킄킄킄킄킄킄킄크크크크킄 그저 웃지요
김대건
08/09/17 13:30
수정 아이콘
어...님// 참여정부때 그렇게 작은정부를 주장했던 이들이 정권잡자 국가 주도 경제 정책을 벌이는 것도 어디까지나 정치적 마케팅의 일환이니 비판할수 없다는 것일까요? 자신이 이스포츠의 중심이라고 주장한다면 이스포츠의 중심인 척이라도 해야합니다. 이스포츠의 중심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이스포츠의 중심 답지 못하다면 응당 비난 받아야합니다. 그것으로 권리를 받았다면 책임 또한 져야겠죠.
08/09/17 13:49
수정 아이콘
이거 가짜 아니에요? 이 글이 진짜 온게임넷에서 썼다는 증거가 어디있어요, PGR이 온게임넷 공인사이트도 아니고...
08/09/17 13:51
수정 아이콘
이 글 믿을 수 없습니다.
윗 분 말씀대로 이 글이 진짜 온겜 글이라는 증거가 어디 있습니까...
김대건
08/09/17 13:54
수정 아이콘
가입일 : 2008년 09월 04일 레벨 : 9 글쓰기 점수 : 10 (글 : 1, 코멘트 : 0)

단순 가짜라고 생각하자니 걸리는 게 요고. 저거 보면 저사람은 글을 쓸 수 없어야하는데 말이죠.
08/09/17 14:04
수정 아이콘
1. 온게임넷이라고 두루뭉실하게 넘어가지 말고 본인의 실명과 직책을 정확하게 밝혀서 책임을 확실하게 할것

2. 단순 팬 사이트인 PGR이 아니라 온게임넷 당사 홈페이지나 기타 공개적인 자리에서 입장과 사과를 표명할 것.

3. 관계자분들은 레벨이 3인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째서 이 글을 작성한 이분은 4일날 가입했음에도 글을 쓸 권한이 있고 그럼에도 레벨은 9밖에 안되는지 이에 대한 해명이 있을 것.

4. 제작을 의뢰한 업체의 명칭을 밝히고 정확한 의뢰 날짜 및 신뢰할수 있는 근거를 들어서 다시 해명할 것.
08/09/17 14:11
수정 아이콘
K-DD님// 1,2야 그렇다 치고 3,4를 왜 해명해야 하죠? 3번은 운영자님이 해명하는게 옳다고 보고(왜 해명해야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4번 증거 밝히라는 건 좀..
김대건
08/09/17 14:14
수정 아이콘
이리님//

3번은 피지알의 규칙에 위반되니까요. 관계자가 아니라면 유예기간 규칙이 무시된 선례가 되니까. 3번항은 운영자님이 해명하시는게 옳다고 봅니다.
08/09/17 14:14
수정 아이콘
3번은 운영자분에게 요구하는 거 맞습니다. 앞뒤가 안맞잖아요? 공지사항에는 관계자분들은 레벨이 3이라고 했는데 이분은 레벨이9입니다. 그럼 관계자인지 아닌지 정확하지도 않을뿐더러 만약 일개 회원이라면 불과 일주일정도만에 글쓰기 권한이 주어졌다는 것도 형평성이 맞지 않죠. 4번은 왜 해명해야 되는지 모르시겠다면 그냥 그려러니 하겠습니다.
08/09/17 14:18
수정 아이콘
지급이 아니라 수여가 아닐런지... 골든마우스가 무슨 수당도 아니고 말이죠...
vendettaz
08/09/17 14:21
수정 아이콘
뭔 댓글들이 무슨 대역죄인 다굴치듯 하니 원..

pgr에 이 글을 남긴 이유는, 아무래도 pgr이 골마/오프닝 건을 가장 심도깊이 비판해서 아니겠는지.
(스갤, 포모스 등등에선 일부 지적글은 있었지면 이곳만큼 과열양상은 아니었습니다)

오피셜한 경로는 아니되, 나름 해명와 사과에 해당되는 되는 글이라 생각됩니다.
오프닝은 최종 버전 나오면 그때..
펠쨩~(염통)
08/09/17 14:30
수정 아이콘
공식적인 입장 표명도 아니고 제대로 된 입장 전달도 아니고 그냥 낙시글 같은데요.
작성자의 이름과 직위가 나타나 있지 않은 점. 공식 홈피가 아닌 일반 커뮤니티에만 글이 올라와 있는 점 등이 의심스럽습니다.
김대건
08/09/17 14:36
수정 아이콘
펠쨩~(염통)님// 그렇다고 단순 듣보잡의 뻘글로도 보기 힘든게 관계자가 아니라면 삼삼응짱님은 글을 작성할 수 없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생각해 볼 수 있는게; 1.삼삼응짱님은 관계자가 아니다. 삼삼응짱님이 글을 작성할 수 있었던건 운영자의 실수거나 시스템상의 오류였다.(낙시글) 2. 삼삼응짱님은 관계자다. 애매하게 말하는 것은 물타기를 하기 위해서다. 3. 삼삼응짱님은 관계자가 아니지만 온겜넷 관계자와 관련있는 사람이다. 로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스쳐지나가는
08/09/17 14:37
수정 아이콘
소주는C1님 // 재밌네요. 이걸 엠겜과 온겜의 싸움으로 보시다니. 그 놀라운 발상의 전환에 경의를 표합니다. 온겜이 잘못한걸 뭐라고 하면 그건 엠겜을 위한거군요.
김대건
08/09/17 14:40
수정 아이콘
차라리 낚는 글이기를 바랍니다.(2)
08/09/17 14:49
수정 아이콘
관계자 분이 맞다면 이건 꼭 밝혀주세요.

제작의뢰가 7월3일 포모스기사에서 지난주라고 하니 4강 확정이 6월 20일이 었고 그 지난주는 22일에서 28일 사이였습니다. 결승전은 7월 12일입니다.

결국 22일에서 28일 사이에 제작의뢰했다는건데요. 어떻게 되던 본문상 제작기간만 한달이상이 소요되기도 한다는데.

결승날에 골든마우스가 없을수밖에 없습니다. 제작의뢰가 너무 늦은거 같은데요? 그리고 본문상 사정이 있었다해도 기사를 보면 4강진출 확정되고서 골든마우스 제작 논의한거니 논의가 20일이라고 쳐도 역시 기간이 모자라는건 마찬가지입니다.
TOR[RES]
08/09/17 14:50
수정 아이콘
뒤늦게 생각해보니 낚인 듯한..(?)
김대건
08/09/17 14:51
수정 아이콘
CR2032님// 근성과 기세로 어떻게든 해보려고 했던듯.^^
이쥴레이
08/09/17 14:54
수정 아이콘
닉네임이 왜 삼삼응짱인지 궁금 합니다.
hysterical
08/09/17 14:55
수정 아이콘
CR2032님// 제 생각이지만 박성준 선수의 결승행을 생각 못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당장 필요도 없는걸 만들어 놓을 만할 여유가 없었던 듯 합니다. 한 두푼 하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정창희
08/09/17 14:58
수정 아이콘
웃음밖에 나오지 않는 장면이군요 웃고 갑니다. 이글의 개그포인트 1.변명글을 해명글이라고 올린 것 2. 정작 사태에 대한 이의제기가 벌어진 포모스사이트와 온게임넷 사이트에는 같은 내용의 글이 올라오지 않은 것 3. 뛰어난 독해력으로 온게임넷vs엠비시게임의 싸움으로 보는 사람 4. 뭐든지 피지알에서만 대거 진지한 토의가 벌어진다고 착각하는 사람 etc 정말 이글은 유머게시판에 적합한 글인듯 합니다.
임개똥
08/09/17 15:01
수정 아이콘
쯧쯧, 얼마전 게시물에는 아예 지급도 안되었다는 헛소문에 그렇게들 흥분을 하시더니..
이젠 꼬투리를 잡으시네들...
vendettaz
08/09/17 15:02
수정 아이콘
정창희님// 별로 안웃깁니다 죄송.
08/09/17 15:05
수정 아이콘
이런글엔 왜 항상 갑툭튀해서 "유게로~"를 외치는 분들이 계시는 걸까요..
정창희
08/09/17 15:06
수정 아이콘
vendettaz님// 아 그런가요 전 정말 배꼽잡고 웃었어요 마치 MB와 한나라당을 다시 본거같아서요
정창희
08/09/17 15:16
수정 아이콘
fomoser님// 그거야 본문도 개그수준인데 댓글도 만만치 않아서죠
08/09/17 15:25
수정 아이콘
임개똥님// 꼬투리잡는 사람들이 맘에 안드시면 그럴듯하게 반박하시죠
별로 할말 없으시겠지만요
소주는C1
08/09/17 15:28
수정 아이콘
친 엠겜성향이 있다는 댓글은 삭제 했습니다.

부적절한 타이밍에 언급한거 같군요 죄송합니다.
다세포소년
08/09/17 16:14
수정 아이콘
<a href=http://www.fomos.kr/board/board.php?mode=read&keyno=88203&db=issue&cate=&page=1&field=&kwrd=
target=_blank>http://www.fomos.kr/board/board.php?mode=read&keyno=88203&db=issue&cate=&page=1&field=&kwrd=
</a>
박성준 선수 오프닝도 있었군요..
전작 오프닝들 처럼 우승자가 먼저 등장하네요
저번에 보니까 박성준선수도 뭐찍던거 같던데
이번에는 오프닝이 다작인듯합니다;
완전소중뱅미
08/09/17 17:05
수정 아이콘
36강부터 선보인 오프닝의 컨셉은 스타리그에 오른 선수들에게 스타리그의 전설인 기존의 선수들을 본받아 동기부여를 하기 위한 것
(포모스 기사 발췌)
3회우승 2회 준우승의 박성준이 1회우승 1준우승의 오영종을 본받아서 동기부여를 해야하는 게 이번 리그의 컨셉이군요.
초코송이
08/09/17 17:10
수정 아이콘
오프닝도 방송사 맘대로 못만드는건가 -_-a
hysterical
08/09/17 17:24
수정 아이콘
초코송이님// 찬성
다세포소년
08/09/17 17:30
수정 아이콘
완전소중뱅미님// 아.. 그렇군요
기사를 제대로 안읽었었는데 -_-;;

그러고보니까 임이최마+가을의 전설은
이번스타리그에 없군요..;
08/09/17 17:31
수정 아이콘
그냥 피지알러이신 온게임넷 직원분이 본인이 알고 계신 부분에대해서 해명글을 올리신듯 하네요 ^^; 그게 가장 그럴듯한 추측이 아닐까하네요;
펠릭스~
08/09/17 17:46
수정 아이콘
문제는 오프닝..
Steel x 9
08/09/17 17:50
수정 아이콘
다세포소년님// 이윤열선수는 있었습니다. 비록 36강 탈락이지만요.....
SummerSnow
08/09/17 17:54
수정 아이콘
완전소중뱅미님//
무작정 까려고하지 말고 네티즌들이 말하는 임이최마 본좌에 가을이라 가을컨셉 가을의 전설 프로토스들 넣은건데 왜 거기에 끼워맞추려고하나요? 답답..
하루빨리
08/09/17 18:06
수정 아이콘
SummerSnow님// '무작정 까려고하지 말고 네티즌들이 말하는 임이최마 본좌에 가을이라 가을컨셉 가을의 전설 프로토스들 넣은건데 왜 거기에 끼워맞추려고하나요?' <=== 이건 님 생각이고요. 몇칸 위에 있는 다세포소녀님 댓글에 달린 기사를 읽어보세요. 솔직히 레전드오프닝은 뭐라해도 까일 수 밖에 없는 오프닝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연출이나 음악이 좋아도 컨셉이 따라가야 하는데, 마재윤 박정석 최연성 선수는 넣으면서 박성준 선수는 넣지 않았는지...

단지 온게임넷은 흥행만을 보고 팬들이 따라다니는 선수들을 모아넣고 컨셉을 정한것이지, 컨셉 정하고 선수들 모았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08/09/17 18:31
수정 아이콘
쏘원배 때 골든마우스가 광속으로 준비된 것에 비하면 너무하죠. 결승전 당일날도 아니고 몇달이나 지나서도 박성준 선수가 못 받다니.
08/09/17 18:35
수정 아이콘
참 이해할 수 없는 반응들이네요... 기업 입장에서는 최대한 손해를 보지 않는 방향으로 나가려는게 정상인데요;;; 솔직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박성준선수가 우승하고 골든마우스를 받으리라고 생각했겠습니까? 요즘 세대교체의 속도를 볼때 골든마우스를 수상할 선수가 더이상 없을것이라고 생각하고 제작해놓지 않은게 이렇게나 비난받을 일입니까? 거기다가 과정이 '제작업체에 의뢰 -> 제작업체 내부 사정으로 취소 ->다른 업체에 맡김 -> 다른 업체에서 제대로 만들지 않았음 -> 다시 제작'이라는 긴 과정을 거쳤다는 점을 보면 충분히 늦어질 만 했다고 봅니다. 온게임넷이 실수한것은 박성준선수에게 이런 사실을 통보하지 않았다는 것인데 이것은 온게임넷이 박성준 선수 개인에게 사과를 할 문제지 이렇게 몰매를 맞을정도의 실수는 아니라고 봅니다...
완전소중뱅미
08/09/17 18:35
수정 아이콘
SummerSnow님// 이번 기사는 물론이고 저번 오프닝 기사도 찾아봤지만 임이최마 본좌라인+가을의 전설이라는 기준은 기사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는데요? 말 그대로 네티즌들의 생각일 뿐이지 기준이 애매한건 맞지 않나요? 전 온게임넷측에서 확실한 기준을 말하지 않았고 마냥 오프닝 출연자들이 전설로만 설명되어있길래 그 기준을 지적한 것 뿐입니다만...뭐가 답답한거죠? 무작정 까는거 아니거든요
08/09/17 18:38
수정 아이콘
DSlayer님// 네 비판받을 일입니다. 온게임넷 스스로가 한 약속입니다. 일처리를 제대로 못해서 우승자에게 마땅히 제 때 돌아가야 할 골든마우스를 지급하지 못한 것, 박성준 선수에게 백 배 사죄해야 마땅합니다.
王天君
08/09/17 18:40
수정 아이콘
글쎄요. 그렇게 이 글을 비난할만한 이유가 있나요? 저정도면 박성준 선수에게 골든마우스 지급이 늦어진 이유를 해명하고 박성준 선수 및 팬들에게 사과하는 글로서는 충분한 것 같은데요. 제가 박성준 선수의 팬이 아니라서 그런 걸지도 모르지만요.

어쨋든 진행이 원활하지 못했다는 점과 당사자가 불편함을 느꼈다는 것은 주최측으로서 잘못이지요. 그래도 박성준 선수에게 미리 양해를 구했다고 하는데, 이런 태도 부분에서는 충분히 할 만큼 했다고 봅니다. 온게임넷 직원이 직접 금 캐고 녹여서 만드는 것도 아니고, 제작품이 잘못 만들어진건 그 제작업체의 잘못이지 온게임넷의 잘못은 아니지 않나요? 잘못 만든 제작업체를 탓해야죠. 일부러 늦게 준것도 아니고, 고가의 단일생산품을 주문하고 기다리는 게 온게임넷이 최종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인데, 많은 분들이 온게임넷만 탓하시네요.

그래. 너 잘못했어. 그러니까 다음부터는 잘해라. 이런식의 관용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무슨 잘못이 터지면 병장이 이등병 갈구듯 비난스러운 비판이 난무하는 게시판이 조금 무섭기까지 합니다.
08/09/17 18:43
수정 아이콘
물론 온게임넷의 잘못이 분명 있고 이는 질책해야 할 부분입니다만, 지금 피지알 분들은 너무 과열된거 같습니다. 딱히 이 문제에
생각해본적도 없고 관심도 없지만 요즘 겜게에 올라오는 글도 없는데 그나마 올라오는 글에서조차 별로 상쾌하지 못한 모습을 보
게 되는게 안타깝습니다. 자칭 온게임넷 관계자 글쓴이 분께서는 차라리 글을 안 올리셨는게 더 나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글
이 불난 집에 부채질한 격이 된거 같네요.
08/09/17 18:46
수정 아이콘
올림픽에서 메달이 없다고 안 주고서 나중에 주고 해명하는 식이죠. 관용? 이건 정도를 넘었습니다.
하루빨리
08/09/17 18:48
수정 아이콘
王天君님// 댓글 다 안읽어보셨죠? 누가 해명글에 뭐라고 합니까? 어짜피 해명글이래봤자 지금까지 이야기들이 거짓으로 판명된게 아니지 않습니까? 그럼 그에 대한 사과글을 박성준 선수에게나 방송, 혹은 홈페이지나 fomos같은 언론에 올리는게 맞는 일이지 사과글이 아닌 해명글을 단지 팬사이트일 뿐인 PGR에 올리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그것도 글쓰기권한이 주어줘야 하는지 의문이 드는 아이디로 말입니다.

아까 스타리그 보니깐, 박성준선수에 대해 이야기 하는 중계진이 안쓰럽기까지 합니다.
The_CyberSrar
08/09/17 18:51
수정 아이콘
너무 심하게 까는군요..
포셀라나
08/09/17 18:58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이 소통의 문제가 지적된게 어제오늘, 아니 1~2년 일이 아닌데..

아직도 그부분이 지적당하니 어찌보면 이명박대통령만도 못하네요.

전 온게임넷이 e스포츠의 중심인지도 의문이고

선발업체인지도 의문인데 말입니다.

그냥 우기면 믿어줘야 되는건지
꿀호떡a
08/09/17 19:02
수정 아이콘
이 문제에 대해서 가장 과열된 양상을 보여준 커뮤니티가 다름아닌 피지알이었고, 온게임넷 측에서도 그런 피지알의 매니아들과의 오해를 풀고자 해명글을 올렸다고 생각해 볼 수도 있습니다. (매니아급이 아닌 라이트 시청자에게는 중계진의 해명 정도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온게임넷이 박성준 선수에게는 사과를 하지 않고 피지알에만 떡 하니 변명 올려놓고 도망쳤다-라면 모를까요.

당연히 박성준 선수에게는 사과를 하고 쓰는 글이죠, 이건. 다들 마치 '박성준 선수에게는 사과 한 마디 안하고 PGR에만 공식 입장인 양 올리는 글'인 것처럼 왜곡하시는데, 본문만 읽어봐도 그렇지 않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까놓고 말해서, 박성준 선수에게만 사과하고 넘어갔으면 누군가 또 그러실겁니다. 온게임넷은 이런저런 일 저질러놓고 해명 한 마디 없이 또 샤바샤바 넘어가려 한다고. -_-;;;

잘못을 질책하고 비판하는 것도 좋은데, 그렇다고 해서 그 대상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하는 건 좀 아니죠. 다들 이성적으로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王天君
08/09/17 19:19
수정 아이콘
하루빨리님// 많은 분들이 본문 글에 과하다 싶은 질책을 하셔서 하는 말입니다.
본문에 분명히 온게임넷 측의 과실에 대한 사과의 글이 올라와 있지 않나요? "이 점에 대해서 온게임넷의 과오를 인정하고, 박성준 선수와 박성준 선수의 팬 여러분 들에게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라는 온게임넷측의 공식적 입장표명이 나타나 있는데요. 더 이상 어떻게 사과를 해야 기업측의 사과가 받아들여지나요. 상황이 이러이러 했으니 그 부분에서 진행이 원활하지 않았고, 이 점에 대해서 사과드린다~ 라고 하는데도 사과글이 아니라고 하시니까요. 단순히 온게임넷이 잘못했다고 무작정 몰아붙이기에는, 1. 본인에게 사전양해를 미리 구했고 2. 후에 당사자에게 과오를 인정하고 사과를 했다-는 데에서 할 만큼 하지 않았냐~ 하는게 제 입장입니다.

PGR에 올린 게 그렇게 잘못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개인 홈페이지라고는 하지만 이 바닥에 있어서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커뮤니티 사이트이니까 이곳에 먼저 올려야겠다 싶은 지도 모르지요. 저런 식으로 사과를 했다면 당연히 전달하면서 본인에게 공식적인 사과가 있었겠지요. 그렇지 않다면 분명 문제긴 문제지만요. 그거야 향후에 박성준 선수의 의사표시에 따라서 선택할 몫이고, 장소가 조금 공신력이 떨어지는 장소기는 하지만 많은 이들이 사과하는 태도를 알 수 있게 하는 점에서는 그렇게 잘못한 거는 아니라고 봅니다.
잔다르크
08/09/17 19:50
수정 아이콘
자신의 생각과 다르면 공격.
The_CyberSrar
08/09/17 21:17
수정 아이콘
까고 싶어 깐다는 인상이 짙은 댓글들;;;
08/09/17 22:08
수정 아이콘
관계자분은 같은 해명을 포모스에다가도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반응이 기대됩니다. 그리고 '이 문제에 대해서 가장 과열된 양상을 보여준 커뮤니티'는 피지알보다는 포모스라고 봅니다만;
보름달
08/09/17 22:18
수정 아이콘
꿀호떡a님// 여기가 과열됐다고 표현하시면......포모스는 과열되다 못해 활활 탄건가요 ;;;;
08/09/17 22:32
수정 아이콘
무섭네요.
정말 까기 위해서 까는 댓글이라는 느낌이 더 강하게 드는군요.
글만 올리길 기다리고 있었던 것 같은 모습들.
08/09/17 22:55
수정 아이콘
골든마우스 자체가 처음 태어날때부터 임요환선수 주려고 만든 이미지가 너무 강했죠 뭐.
결국은 망했지만.
08/09/17 23:00
수정 아이콘
근데 글쓰신분은 누구신가요?
'안녕하세요 온게임넷입니다' ....... 레벨9 처음으로쓴글....
어디소속 직책정도는 나와야되는거아닌가요?
대체누군데 온게임넷의 입장을 말하는건지 참
넥서스엔프로
08/09/17 23:24
수정 아이콘
난 참 이 해명글이 웃기다고 생각하는게...
9레벨의 방송사 관계자가 가입한지 며칠만에 글 쓰는것도 그렇고...
첫 골든 마우스는 3,4위전 할때 공개가 됐는데...
이번껀 왜 차기 리그가 시작하고서야 준거야...
그땐 임요환이 우승할 거 같았고 저번 리그엔 박성준이 우승할 것 같지 않았던거야...? 그런거야..?
드림씨어터
08/09/17 23:36
수정 아이콘
100_NO님// 그러는 님은 누구신가요? 님은 그렇게 이야기할 자격은 있는 회원인가요?

글 제목이랑 내용에 온게임넷이라고 밝혔으면 된거지 여기가 무슨 공식적인 자리라고 그런이야기까지 다해야합니까?

별 시답지않은걸로 깔려고 안달나신걸로 밖에 안보입니다.
오늘도슈왈츠
08/09/17 23:40
수정 아이콘
정말이지 제 생각을 쓰자면....

정말 아마추어네... 라고 하고 싶습니다.

다 필요 없고, 늦장 부린거네요.
드림씨어터
08/09/17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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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엔프로브님// 그럼 해명도 하지않고 그냥 무시해야 되는건가요?

상대측에서 사과를 하면 받아드릴줄도 알아야지 이건 뭐 사과해도 니 소리는 헛소리라는 말인가요?

이거 뭐 리플다는 사람들 수준이 이러니.. 스타판이 망할수 밖에 없다고 보네요.
그렇게 까대면 스타판이 잘도 커지겠습니다.
넥서스엔프로
08/09/17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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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씨어터님// 일단 인신공격은 좀 자제 부탁드립니다...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고 절차가 있는 법입니다...
결과가 좋더라도 과정이 정확하지 않으면 옳은 일이라 할 수 없다고 봅니다...
해명글 자체가 말도 안된다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그 과정이 옳지 않은 방법이고 옳지 않은 문맥으로 일관했기에 그런것입니다...
하나 더 지적드리자면 스타판은 리플다는 사람들의 수준과는 관계없이 더 커질 수는 없습니다
협회나 방송사가 다른 방법을 모색하지 않는 이상에는요... 저에게 다른 방법을 알려달라고 하지는 말아주세요...
더 커질 수 없는 건 알고 있어도 더 키울 방법은 모르겠거든요... 제가 알 정도면 협회나 방송사가 이미 실행했겠죠.. 안 그렇나요?
드림씨어터
08/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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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엔프로브님// 인신공격은 하지 말아야되고 회사에 대한 무책임한 공격은 해도 된다는 거로군요?

그리고 해명글 읽다보면 그럴수도 있겠다 싶은데 님은 그게 용납이 안되니 그냥 까대는거 아닌가요?

또한 스타판이 커질수 없다고 생각하는건 10년전에도 똑같이 있었고요.
방송사에서 이렇게 크게 만들려고 가장 많이 노력했을겁니다. 앞으로도 그럴거라고 보고요.
뭐 그냥 그렇게 부정적으로 생각하실려면 그렇게 하시구요.
더 커질수 없다고 해도 계속 도전해왔던 팬들이고 방송사였습니다.
10년전에 떠난 사람들도 언젠간 망할거라고, 지금 떠난 사람도 망할거라고 생각하면서 자신의 생각이 맞았다고 하겠죠.
웃기네요.
토마토7개
08/09/18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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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특정사안을 놓고 의견을 대충 찬/반 으로 나눌때 어느쪽이던, 오버하는 댓글이 있을수는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몇몇 댓글을 보니 어디서 많이 보던게 생각나는군요. '이정도 사과했으면 됬지않느냐','지금 경제가 중요한데 이럴때냐','이러다 망한다'....
이런저런 오해와 어쩔수 없는 상황을 뒤로 하고 팩트만 봅시다. 골마 늦게 '지급'(?) 한것, 레전드컨셉(개인적으론 선수선택에 아쉬움이 많지만)영상과 비교안될 정도로 허술한 오프닝, 둘다 온겜의 실수혹은 선수에대한 예우차원에서 벗어난 일입니다. 이글의 신용도와 관계없이 많은 팬분들이 원하는건 온겜에게 앞으로 신경좀 잘쓰자라는 것이겠죠 (사실 많은 팬들이 그간 온겜에 아쉬워한것들이 싸여서 더 증폭된 경우라고 볼수도 있겠지만..).
물론 차후 온겜이 팬들과의 소통에 어떤식으로 반응하느냐에 따라 앞서 비교드린 '많이본상황'과의 차이가 확연히 들어날수 있겠죠.
저역시 예전부터 상대적으로 온겜 스타리그의 스타일을 더 좋아하는 성향을 가졌지만 이번일로 좀 많이 실망했습니다.
넥서스엔프로
08/09/18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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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씨어터님// 1. 세상엔 그럴 수도 있는 일이 있고 저럴 수도 있는 일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래서는 안되어야 할 일도 있습니다..

2. 그 시절에는 조금씩 조금씩 성장해 가는 단계였지만 지금은 그 때와 다르게 점점 작아지고 있습니다...
그 근거를 대라면.... 주변을 좀 넓게 살펴보시기를 바랍니다...
드림씨어터
08/09/18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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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엔프로브님// 골든마우스 지급을 늦게한게 그래서는 안될일인가보죠? 하하
우승할지 못할지 모르는 상태에서 만들어놨다가 우승 못하게 되면 고가에 특수제작을 해야하는 골든마우스는 뭐가 되나요..
골든마우스로 온게임넷이 재태크라도 할까요??

그리고 스타가 망하는지 안하는지는 임요환 제대 후 다시 봅시다. 그때 무슨 이야기 할지 궁금하네요.
주변을 보라고요? 주변을 보기보다 미래를 보고 대처하시길 바랍니다. 과거를 분석하는건 누구나 할수있고 쉽답니다.
넥서스엔프로
08/09/18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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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씨어터님// 첫 번째 골든 마우스가 언제 나왔는지... 어떻게 나오게 된 건지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
보름달
08/09/18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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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씨어터님// 그럼 첫번째 골든마우스는 어떻게 된걸까요. 제작하고 1년 뒤에 주인에게 돌아갔는데. 원래 주고 싶었던 사람(설마 이것까지는 부정 못하시겠죠?)이 우승 할지 안할지도 모르는데 제작한 첫번째 마우스와 이번 건은 확실히 대우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videodrome
08/09/18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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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 온겜넷 홍보팀 한응수씨잖아요.
투쟁하는 체게
08/09/18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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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in님께서 올리셨던 글 ( 포모스 매칼에 ) 이 일이 공론화된 시작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뭐 그 이전에도 국소적인 논의는 있었겠지만 피지알 겜게에서는 전혀 그런 얘기가 없었고, 포모스에서도 딱히 그런 글이 올라온 적이 없었고요. 딱 댓글 수를 봐도 페인님의 포모스 매칼에 올라온 댓글은 200개 가까이 채워가고 있네요. 어쨌던 Pain님, 그리고 온게임넷을 비판하시는 여러 분들이 지적하시는건 온게임넷의 이중적인 태도입니다. 임요환이 3회 우승을 할지 못 할지 명백하지도 않은 상황에서 첫 번째 골든마우스를 만들 때 보여준 온게임넷의 태도와 두 번째 골든마우스를 만들 때 보여준 태도가 왜 그렇게 다를지, 그걸 지적하는거죠.

최소한 이스포츠를 스포츠라고 생각하고, 그 이스포츠의 중심이자 자존심이라고 주장하는 온게임넷이라면 3회 우승자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라도 트로피를 미리미리 만들어서 수여하는게 기본적인 '예의'라고 이스포츠 팬들에게는 각인되어 있는겁니다 ( 우습게도 온게임넷 그들이 첫 번째 골든마우스를 만들 때 했던 행동 때문에 ) . 그리고 박성준 선수에게 온게임넷은 그러한 '예의'를 지키지 않았기에 이렇게 욕을 먹는거고요. 골든마우스가 지급됐냐, 지급됐다면 언제 지급됐냐, 수상자에게 양해를 구했냐, 왜 그렇게 지연되었냐의 문제는 중요한게 아닙니다. 너무나도 확연하게 달라진 온게임넷의 '3회 우승자에 대한 예우' 때문이죠.
王天君
08/09/18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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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drome님// 두둥~~!!
내일자 디씨 힛갤에 희대의 피싱 사건으로 올라올까봐 조마조마하고 있었습니다.
다행이네요.....-_-;;
투쟁하는 체게
08/09/18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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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온게임넷이 이런식으로 팬들과 소통을 하는 것 자체도 위에서 지적하신 분들 말대로 상당히 문제 많다고 생각합니다. 첫째로 이 문제는 비공개적인 루트가 아니라 언론사나 방송을 통해서 공개적인 의사표명을 해야 하기 때문이요, 두번째는 어디까지나 이 문제가 빠르게 공론화되고 더욱 오랜동안, 더욱 뜨겁게 달아오른건 PGR이 아니라 포모스였는데 왜 해당 커뮤니티가 아니라 엉뚱한 PGR에다가 이런 미숙한 변명만 늘어놓았냐의 문제입니다.

어떤 분들께선 '너무 심하게 깐다'고 하시는데, 지금 팬들이 이렇게 온게임넷을 비판하는건 그들이 외쳤던 '이스포츠의 중심'이라는 구호 때문입니다. 그들이 주장해 온 이스포츠의 중심, 선구자로서의 자부심, 스타리그라는 브랜드는 어디까지나 책임감과 팬들의 믿음이 있었기에 인정받고 지속되어올 수 있었던 것입니다. 사람들이 많은 것을 기대해왔고, 그렇기에 굳은 책임감을 가져야 할 사람들이 이렇게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지 않았으니 더욱 격렬하고 강력한 비판이 쏟아져 나오는 것이지요.
스타급센스
08/09/18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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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의식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네
특정 선수의 팬들 정신과좀 다녀오는게 어떨지~
예나 지금이나 귓구멍 처막고 지 주장만 내세우는건 변함이 없구만
투쟁하는 체게
08/09/18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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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쓴 사람이 한응수대리라는 사실도 포모스의 fd테란 ( 여기선 OpScv 로 활동하시던가요 ) 님이 밝혀내신거군요.
드림씨어터
08/09/18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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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엔프로브님// 보름달님// 첫번째는 3번 우승하면 골든마우스를 준다는 걸 처음 만들어냈고
그래서 골든마우스가 어떻게 생긴건지 보여주기 위해서 미리 제작할 필요가 있었죠.

그 이후엔 효과적으로 빌려서 전시후에 3회 우승을 달성하면 제작에 들어가는게 경제적으로 좋고요.
서성수
08/09/18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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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과 마우스가 겹쳐서 ..
저를 포함한 성준선수 팬들의 불만이 극에 치달은거죠..
08/09/18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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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스갤보다 저질이군요 이 분노와 광기에 가득찬 댓글들..
투쟁하는 체게
08/09/18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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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전시 효과' 때문에 우승할지 못할지 불확실한 상황에서 그렇게 골든마우스를 미리미리 제작해서 만들었다니 참으로 재미있는 발상이군요. 그렇게 해석하시는거에 대해서 생각을 강요할수는 없습니다만, 사건을 둘러싼 컨텍스트를 고려할 때 팬들은 골든마우스를 사전 제작한게 '임요환'이라는 인물에 대한 온게임넷의 예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2회 연속 시드를 포함해서 온갖 얘기가 나왔던 당시의 맥락과 비교해 볼 때, ( 오프닝 등의 문제를 포함해서 ) 지금의 상황이 너무나도 다르기 때문에 이 문제를 단지 '전시 효과'가 아니라 우승자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해석하는 것이지요.
토마토7개
08/09/18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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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게바라님// 핵심을 잘 지적해주셨네요. 스타급센스님//........할말을 잃었습니다.
信主NISSI
08/09/18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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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이 댓글 속에서 보이는 것처럼 변명(?)하지 말고 사과만 했다면, '사과만 하지말고 과정이 어떻게 된 것인지 밝혀라. 사과만하면 땡이냐?' 소리를 들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온겜의 실수고 온겜의 잘못이지만, 어쨌든 잘못한 상황에서 이 이상 뭘 하라는 건진 모르겠네요.




오프닝의 경우 직전시즌 우승자를 '전설'로 하기 어려웠는가본데, 그랬다면 그 방식으로 동영상을 제작했으면 안됩니다. 다음기회로 컨셉을 미루던가, 아니면 '살아있는 전설' 분위기로 동영상의 마무리에 등장하거나, 아니면 '전설에의 도전'으로 1번시드자 자격으로 등장하거나...




컨셉이 나쁘지 않았는데, 그 컨셉을 '그딴식의 컨셉'으로 만든건 온겜 스스로지요. 이에 대해서도 사과해 주셨으면 좋겠네요.
vendettaz
08/09/18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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信主NISSI님// 첫 문단엔 동감합니다만,

오프닝 연출에까지 사과를 요구하는 건 오바라 생각되네요.
오프닝 컨셉, 등장인물, 출연순서까지 허락(?)받고 제작해야 할 '의무'라도 있나요?
(뭐, 박성준 선수 팬까페에다 별도로 사과해라..정도라면 그려려니 하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제동 선수 팬인데, 그렇다면 제가 이제동 선수에 걸맞는 파괴(or 폭군)의
이미지도 찾을 수 없었고, 출연 비중도 고만고만한데다 오프닝 자체가 유들유들했던
박카스 스타리그 오프닝 제작팀에게 사과를 요구할 수 있을까요?

'박성준 선수의 팬이 아닌' 일개 시청자 의견이었습니다.
김도선
08/09/18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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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게 우습네요.

올림픽에서 '제작업체 선정과정에서의 문제로 금메달 수여는 폐막식 2개월 후에 행해지겠습니다'
월드컵에서 '제작업체 선정과정에서의 문제로 피파컵 수여는 폐막식 2개월 후에 행해지겠습니다'

라고 나온다면 과연 월드컵, 올림픽의 위상이 유지될 수 있을까요? 아마 개최국은 개최권 영구박탈 되지 않을지?

세계적인 행사와 비교하지 말아달라구요?
그러면서 e스포츠를 스포츠로 인정해달라느니 하는 망언을 하시면 곤란하죠.
그냥 전국 전자오락 대회 라고 이름달고 하시면 사람들도 이런 일에 별말 안할 겁니다.
드림씨어터
08/09/18 03:37
수정 아이콘
김도선님// 개념이 좀 잘못 박히신것 같은데요.

우승 트로피랑 골든 마우스랑은 다른 개념입니다.
박성준 선수 우승해서 우승 트로피랑 우승자 뱃지 받았고요.
특별 선물인 골든 마우스를 특별 주문제작해서 만들어 준거고요.

쩝.. 이런걸 리플로 설명해줘야 하나.. 답답하네요
제로스의꿈
08/09/18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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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도 저쪽도 입장에 반반씩 동의해서 굳이 리플을 안 달고 있었지만,
역시 스갤보다 저질이라는 분의 다른 글을 읽고 나니, 실소뿐..

그리고 인신공격을 주로 하시는 분들은 정보공개가 비공개로 되어 있더군요.
그저 조용히 계시던가,
아님 이런 글에 나타나서 인신공격 리플 하나 달고 사라지시지 마시고 끝까지 책임을 지셨으면 합니다.
08/09/1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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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온게임넷이 실수한 건 분명한 사실이나, 지나치게 감정적 대응들이 보기가 안 좋습니다.
08/09/18 09:37
수정 아이콘
드림씨어터님// 아 .. 그렇군요

3회우승의 상징과 권위인 골든마우스는 그냥 선물이었군요 ??
그렇다면 차라리 1회우승의 상징인 트로피와 뱃지도 선물이라고 하죠

우승상은 어차피 몇천만원 상당의 상금이 있으니
트로피,뱃지 정도야 선물이라고 쳐도 되겠네요.
드림씨어터
08/09/18 10:29
수정 아이콘
쪽빛님// 무슨말인지 이해를 못하시는 건가 보네요. 참.......

더 쉽게 설명드려야 하나요??
박성준 선수가 결승때 우승할꺼라는 보장이 있습니까? 50:50인 상황에서 우승 달성시 특별제작해서 주는게 이해가 안가시나요?

올림픽 금메달, 월드컵 우승컵, 스타리그 우승자가 50:50의 확률로 나오는겁니까??

이렇게 앞뒤 논리도 안맞고 사과를 해도 안받아들이고 설명을 해도 이해를 못해먹으니... 온게임넷도 답답하겠네요.
온게임넷이 잘했다는건 아니지만 이건 뭐.....
08/09/18 10:35
수정 아이콘
드림씨어터님// 확률이 1/2이건 1/2000000 이던 어쨌든 3회 우승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었던 순간부터 골든마우스는 제작 완료, 준비되있었어야 했습니다. 이런 변명글은 이 판이 아직도 얼마나 아마추어적인지 보여주는 단면이죠. 그리고 지금 이 문제가 불거지는 건 '단순히 골든마우스 수여가 늦어져서'가 아닙니다. 골든마우스가 처음 등장했을 때에 비해 달라진 온겜의 태도와 박성준 선수에 대한 불합리한 대우의 문제죠.
드림씨어터
08/09/18 10:42
수정 아이콘
Dong0님// 진짜 다들 앞뒤 안가리고 리플다시네요.

박성준 선수가 만약 우승을 못하면 어떻게 할까요?
몇년만에 올라온 결승이였고.. 언제 우승할지 아무도 장담 못하는 상황인데
그럼 그 골든 마우스는 그냥 온게임넷 창고에 처박아 둘까요?

온게임넷이 무슨 공중파 방송사처럼 부자 방송삽니까? 언제 쓸지도 모르는 물건을 만들어놓고 썩혀놓게요?
온게임넷이나 엠비씨게임이나 어떻게든 한푼이라도 경제적으로 쓸려고 애쓰는 모습인데
그냥 만들어놓고 처박아 둘까요?

그리고 이 판이 얼마나 아마추어적이냐구요??
그러는 님은 성숙한 팬인가요? 제가 보기엔 이런거 하나 이해 못하고 울고불고 하는거보면 이 판이 아마추어가 아니라
이런 소리하는 님들이 아마추어(?)라서 그런거 같습니다. 오히려 온게임넷의 저런 태도는 효율적으로 예산을 쓰니까
더 프로다운데요.
빵과장미
08/09/1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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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씨어터님// 임요환 선수 So1 때는 아마추어였나보군요. 결국 우승 못해서 이윤열 선수 때까지 창고에 처박아 뒀으니
드림씨어터
08/09/1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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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과장미님// 한번 그렇게 겪고 나서 고친게 잘못한건가보네요??
그리고 처음줄때는 상징성,광고를 위해서도 첫 제작을 할 필요가 있었겠죠.

앞으로 수준이하 리플엔 답 안달겠습니다. 이거 달다가 제 성격만 버리겠네요. 말 꼬투리 못잡아서 안달이 난분들이 많으니..
08/09/1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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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씨어터님// 님이야말로 댓글 달기 이전에 조금 흥분을 가라앉히시는게 좋을 거 같네요.

비판할 것은 비판해야 하고 잘못된 거는 잘못된 겁니다. 골든마우스란 거 자체가 온겜에서 만든 컨셉이었고, 수여를 하느냐 못하느냐를 떠나서 그 자체로 의미를 가집니다. 온겜에서 의도한 바도 그랬구요. 허나 이제 겨우 3회 수상인데 시작했을 때 비해 명확히 바뀐 온겜의 태도가 문제죠. So1때는 그럼 왜 미리 만들어서 홍보하고 그랬을까요? 임요환 선수가 우승할 확률이 높아서? 저도 임빠긴 하지만 객관적으로 봤을때 저번 시즌 박성준 선수 우승확률이 높으면 높았었지 떨어지진 않았을 겁니다. 방송국이 무슨 동네 구멍가게도 아니고, 골든마우스가 몇억대 가는 물건은 더더욱 아니기에 현재 온겜을 있게한 스타리그의 위치를 봤을때 사전제작 및 수여는 당연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아마추어적이라는 얘기가 나오지 않을려면 이런 글 자체가 없어야 겠죠. 그리고 드림씨어터님이 얼마나 이 scene에 관심이 있으시고 열성적인지는 모르겠지만 남에게 성숙하니 어쩌니 하실려면 좀 더 저에 대해서 아신 후에 말씀하시는 게 좋을 거 같군요.

덮어주고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는 건 보기에는 깔끔하니 좋을지는 몰라도 그 후의 발전/개선의 여지가 없어진다는 점은 아셨으면 합니다.
드림씨어터
08/09/18 11:11
수정 아이콘
Dong0님// 훌리건을 보고 성숙하지 못한 팬이라고 할때도 그 훌리건이 어떤 사람인지 알고 비판해야겠네요?
악플러를 보고 비판을 할려고해도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정확하게 알고나서 비판해야하나요?

그리고 위에서 부터 처음 나온후 제작한건 홍보나 광고의 효과도 크기 때문에 첫 제작을 한것이고
제작비 문제는 님이 사회생활을 조금 해보시거나 작은 구멍가게 하나를 경영을 해봐도 돈이 묶여있다는게 얼마나
회사에 운영에 차질을 주는지 알텐데 전혀 모르니... 뭐 이건 어디서 부터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그냥 시간지나서 깨달으세요.
돈 천만원이 우습게 보이시나 보죠?

발전/개선의 여지요?? 이렇게 앞뒤 논리도 안맞게 까데는게 피드백 효과라도 있나보네요?
그래서 많은 욕먹은 프로게이머가 부진한가 봅니다?
08/09/18 11:22
수정 아이콘
이러다가 댓글 막히면 기분만 나빠지니 여기서 STOP을 권합니다.
08/09/1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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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씨어터님// 훌리건을 보고 성숙하지 못한 팬이라고 할때도 그 훌리건이 어떤 사람인지 알고 비판해야겠네요?
악플러를 보고 비판을 할려고해도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정확하게 알고나서 비판해야하나요? -> 제 리플에서 악플러에 대한 예시를 보여주시면 좋겠네요.

그리고 위에서 부터 처음 나온후 제작한건 홍보나 광고의 효과도 크기 때문에 첫 제작을 한것이고
제작비 문제는 님이 사회생활을 조금 해보시거나 작은 구멍가게 하나를 경영을 해봐도 돈이 묶여있다는게 얼마나
회사에 운영에 차질을 주는지 알텐데 전혀 모르니... 뭐 이건 어디서 부터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그냥 시간지나서 깨달으세요.
돈 천만원이 우습게 보이시나 보죠? -> 글쎄요 작은 구멍가게가 아니기에 더더욱 그런거죠. 온겜 정도의 규모의 회사에서 천만원이 없어서 그랬다는 건 그냥 변명입니다.

발전/개선의 여지요?? 이렇게 앞뒤 논리도 안맞게 까데는게 피드백 효과라도 있나보네요?
그래서 많은 욕먹은 프로게이머가 부진한가 봅니다? -> 이것도 제 리플에서 물론 논리도 안맞게 까대는 글의 오류를 좀 짚어주시면서 말씀해주시면 고맙겠네요.

드림씨어터님, 끝으로 한가지 말씀드리자면 남에게 하대를 하는듯한 말투는 토론시에 좋은 태도가 아닙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서로 논점이 어긋나 있는 거 같으니 이정도로만 하도록 하죠.
드림씨어터
08/09/18 11:32
수정 아이콘
Dong0님// 참고로 전 님과 토론할려고 리플 단거 아닙니다.
그냥 제 리플에 답 리플 단거죠. 무슨 여기가 무슨 토론장이라고 토론의 자세를 바랍니까?

그리고 말 꼬투리 잡아 논거 보니.. 가관이네요. 그냥 님 혼자 곰곰히 생각해 보시고 그래도 아니다 싶으면
그렇게 사세요. 앞에서 말했듯이 수준이하는 대답안할렵니다.

마지막으로 온게임넷이 천만원은 물 쓰듯이 하는 회사였군요. 피식 웃고 갑니다.
08/09/18 11:45
수정 아이콘
온겜 그리 규모 큰 회사도 아니고, 설령 규모가 크다 해도 저런 해프닝은 충분히 일어날 법한(그래도 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가능성상 그렇다는 얘기) 일 입니다. 이렇게 돌발적으로 일어날지 안 일어날지 모르는 이벤트는, 그것을 일찌감치 부터 준비 하는게 말처럼 쉽지가 않습니다. 액수가 만만치 않으니 말이죠.
누누히 말하지만 온게임넷이 잘못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지나친 적대는 삼가야 하지 않을까요. 왜 "잘못했고 사과드린다"고 말하고 있는 글에 덧글들이 "변명하지 마라" 인지 모르겠군요. 온게임넷이 "사실 저희는 임요환 선수와 박성준 선수를 차별합니다. 일단 임요환 선수가 킹왕짱이고, 박성준 선수보다 잘생겼잖아요. 살만 좀 빠졌어도 안 그랬을 텐데.. 어쨌든 사죄드립니다."라고 대답하기라도 기다리시는 것들인가요? 뭘 더 해명하고, 뭘 더 사과하길 원하는 겁니까?
아.. 물론 저도 홈페이지에 공식 입장을 써주길 기대합니다. 하지만 그 이상의 것을 요구하는 것은 과해 보이는군요.
마늘향기
08/09/18 11:51
수정 아이콘
드림씨어터님//아니 그럼 골든마우스가 특별상품따위이면 왜 우승 시상할때 이윤열 선수껄 빌려서 했습니까?
그리고 무슨 선수가 조지명식에서까지 그걸 언급하게 하나요?
그럼 만약 임요환 선수가 결승갔었으면 이번 사태처럼 결승날 빌린 골든마우스 건내주고
다음 리그 시작할때까지도 안주고 있었을까요?
님 리플 읽고 있자니 열 터져서 순간 정신 잃을 뻔 했습니다.
종합백과
08/09/18 11:54
수정 아이콘
이판이나 pgr은 좀더 관용적이었으면 좋겠는데... 물론 기대일 뿐입니다만 ^^;

조금만 서로 릴렉스 했으면 좋겠네요.

박성준 선수에 대한 의도적 폄하시도도 아니었고, 제작 과정에서 온게임넷의 고충과 노력도 이해가능한데, 굳이 pgr에 알려주지 않으셔도 되지만 이 판에 애정을 가지신 회원분들을 고려하셔서 이렇게 글까지 남겼으면 우리도 이해가능하면 조금 좋게 넘어가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온게임넷이 절차상 문제가 있었지만, 경위와 함께 사과를 했으니, 투신의 팬 여러분들, 조금만 양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아울러 늦었지만 투신의 골든마우스도 축하드립니다.
서성수
08/09/18 12:11
수정 아이콘
드림씨어터 님/
온겜 정도회사에서 1천만원이 부담가는 가격은 아니지요..
온겜 회사의 인원이 몇명인지 모르겠지만..
영세기업이 아닌 이상 부담가는 수준은 아니라고 봅니다.

막말로 성준선수가 우승못했다고 한들.. 다시 팔면 70% 정도는 회수될꺼구요..
(이영호 선수가 떨어지자 마자 성준 선수의 우승확율이 50% 이상되었지만..)
토마토7개
08/09/18 12:22
수정 아이콘
누가 악플을 달고 누가 이해를 못하는건지...
온겜정도의 기업에서 예산으로 엄연히 잡혀 있는 돈몇백만원을 돈이 묶여있다라고 생각하시는게 과연 말씀하신대로 '사회생활해보신분'이 하실 말씀인지 이해가 안됩니다.(여기서 예산에 잡혀있다란 해당 분기의 예산이 아니라 공식적으로 3회우승자가 골든마우스를 딴이후부터 후임 수상자를 위해서 잠재적으로 어떤 시기에든 잡혀있어야할 예산). 서로 의견이 다를수 있고 비판은 할수 있어도, 사실은 왜곡하지 말아야죠. 골든마우스는 안줘도 되는것을 아무 이유없이 특별 보너스로 주는것이니 어떤 방식이든 감사히 받아야할 물건이 아니라, 멀리봐서 대회의 홍보, 마케팅 즉 장기적 관점으로 온겜의 상품에 대한 가치를 더 부여하기위해 3회우승자에게 주기로 한 온겜의 공식적 방침입니다. 따라서 천만원이 공식적으로 정해진 '써야하는' 예산이라면 당연히 써야하는게 회사입니다.
암튼,저 역시 이제 릴렉스하고 온겜에서 나름 사정으로 인해 실수를 인정했고 사과를 했으니 이제 차후 온겜의 대처를 기대해보자는데는 수긍합니다.
CounSelor
08/09/18 12:39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 이해합니다.
김도선
08/09/18 13:53
수정 아이콘
드림씨어터// 막말 쏟아내는 걸로 봐서는 아주 약이 바짝 오르신 것 같네요.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흥분 좀 가라앉히세요. 간질환자 발작증세 보는 거 같아서 무섭네요.

욱하는 성질이 대부분 유전이라는데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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