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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9/14 01:57:18
Name wish burn
Subject 인크루트스타리그 오프닝을 보고..
'사랑을 위하여'는 00년도에 제작된 야구영화입니다.
샘 레이니가 감독을, 케빈코스트너가 ML베테랑에이스인 빌리채플로 주연한 영화로 적당히 봐줄만한 범작 영화죠.

19년동안 디트로이트의 에이스로 활약한 채플에게
구단주는 트레이드를 통보하며,자신또한 구단을 매각하고 야구계를 떠날꺼라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읍조립니다.  야구는 과거와 달라졌다고..
묵묵히 이야기를 듣던 채플이 한마디 던집니다.
'야구가 달라진게 아닙니다. 변한건 당신입니다..'


밤12시에 집에 돌아오는 고등학생인 저에게 당시 인천방송에서 방송하던 스타크래프트는 재밌는 볼거리였습니다.
이때부터 보던 스타를 재작년말부터 멀리하게 됐습니다.
졸업및 시험을 준비하느라 나름 바빴고,직장인이 된 작년부터는 학생때보단 TV시청을 멀리하게 됐습니다.
제가 좋아하던 선수들이 발빠른 세대교체로 저물어가면서 스타를 보던 맛을 잃기도 했구요.
PGR은 꾸준히 들어오지만 게임보단 세상사는 이야기와 유게보는 맛에 들르곤 합니다



전 스타가 변한게 아니라, 제가 변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살다보면 흥미꺼리가 바뀌게 마련이고..
빠져나가는 팬이 있다면 새로 유입되는 팬이 있을테니까요.

그런데.. 인크루트스타리그의 동영상을 보면서,약간 걱정이 되더군요.
스타리그의 주인공인 선수들이 아니라, 과거의 선수들을 오프닝에 내세웠다는 건
그때만큼의 인기를 가진 선수들이 현시점에선 존재하지 않다는 이야기일수도 있다는거죠
과거처럼 개성을 지닌 선수들을 줄어들고,일부 팬들이 쫓아가기 힘들정도로 세대교체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팬들에게 그 이름이 각인될 틈조차 없을 정도로..

과거 몇년동안 스타리그의 종말에 대해 종종 올라오는 글을 볼때마다
이런글 참 꾸준히 올라오네..란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올드들의 은퇴와 스타2의 출시임박,스타에 대한 열기가 극도로 식어버린 지인들을 볼때마다
이젠 이판도 황혼으로 다가가는게 아닐까하는 걱정도 살짝 드네요.
스타가 변한건지, 제가 변한건지 헷갈리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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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sterical
08/09/14 02:03
수정 아이콘
저도 어디서 들은 이야기 입니다만, 기욤이 2000년 왕중왕전을 먹을때 '스타도 여기까지다'라는 얘기가 많았었다는군요.
그러다가 임요환이 나오고 김동수가 나오고 어떻게 어떻게 이어지면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물론 올드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엄청나게 크긴 하겠지만 어떻게든 스타2까지는 이어질꺼라 확신합니다.

이영호, 신상문, 전상욱, 고인규, 박성균, 신상문, 이제동, 김준영, 박찬수, 박명수, 정영철, 도재욱, 송병구, 허영무, 박영민, 김구현등등..
실력으로만 따지면 올드들의 전성기를 뛰어넘을법한 선수들이 쟁쟁합니다. 이들이 또 새로운 이야기를 써줄꺼라 믿고싶네요.

덧. 오프닝에 나왔던 올드들이 최전성기떄의 모습으로 등장했으면 어떘을까요? 아디다스 CF처럼 말이죠. 그냥 개인적인 생각이었습니다-;
겨울愛
08/09/14 02:24
수정 아이콘
스타가 지금 망하지는 않을거 같네요. 스타2가 나오고 거기에 대한 방송인프라가 생기는 기점이 위기가 될진 몰라도.
스타 판 자체가 몰락하기에는 이미 방송국이나 협회, 스폰 기업들의 이익이 얽혀있는 상태라 없어지기도 힘들고,
리그가 존속되고 티비에서 계속 볼 수 있는 한 떠나는 사람이 있는 계속 유입되는 신규 시청자로 인해 시장이 점점 감소될진 몰라도
지금이 위기라고 할 순 없는거 같네요.
게다가 임요환 선수가 아직 은퇴한 상황도 아니고 요환 단물이라는게 생각보단 효력이 있어서 스타판 몰락의 논쟁이 붉어질진
몰라도 앞으로 2-3년은 끄덕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2-3년 뒤가 아마 스타 2가 나오고 방송 인프라가 제대로 형성되기 시작할
쯤이 되겠죠)
밀가리
08/09/14 02:41
수정 아이콘
hysterical님// 저도 2000년에도 스타 끝소리나온거 알지만 지금 이 시기가 스타크래프트 이스포츠역사에서 가장 힘든 시기는 맞는 것 같습니다.

예전 pgr게시판만 봐도 경기하나 끝나면 2~3개 글은 기본이고 대박경기나오면 한페이지 도배에 "같은글은 코멘트로 하시죠"라는 까칠한 댓글 달렸는데.. 요즘은 하루에 한두개도 힘든실정..

스타2나 기다려야되겠습니다..
공고리
08/09/14 05:59
수정 아이콘
오프닝에 우승자들을 내세운 것 까진 이해가 되지만 전대회 우승자를 오프닝에서 빼버린것
(혹시 살짝 나왔는데 제가 못본것일지도;)
은 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여러선수들이 나오는데 전대회 우승자인 박성준 선수가 안나오니 뭔가 이상하더라구요.
하늘하늘
08/09/14 07:54
수정 아이콘
오프닝에 전대회 우승자나 이번대회 선수들 나오는 영상이 기본처럼 된건
온겜넷이 그렇게 만들어 왔기때문이죠.
그리고 그런 것을 과감히 레전드에 걸맞는 영상으로 선택한것도 온겜넷입니다.

레전드에 변길섭선수나 기욤선수는 왜 나오지 않지? 라고 하는게
좀더 취지에 맞는 비판이라고 생각합니다.
스쿠미츠랩
08/09/14 08:24
수정 아이콘
홍진호도 안나왔던데..
하여간..레젼드 컨셉의 취지는 충분히 이해는 하겠지만..
향수병을 일으키는 올드팬들만 있는게 아니라..
현재 스타리그 입성한 신예팬들도 공존하기 때문에
조금 무리한 컨셉으로 진행한 감이 듭니다.
펠릭스~
08/09/14 08:51
수정 아이콘
커리어로 따져도 온게임넷 3회 우승 2회 준우승을한
박성준 선수가 최고 커리어 아닌지

정말 전설로만 따지자면
홍진호 선수는 왜 뺏나요
빨간당근
08/09/14 08:54
수정 아이콘
레전드의 기준이란게 참 애매모호하죠!
여하튼 오프닝을 만든 제작진의 사심이 가득들어간 영상이라고 밖에는...
(스타리그 담당PD가 박정석 좋아한다는 건 방송에 여러차례 언급된 사실이고~ -_-;)
우승횟수 기준도 아니고 본좌 기준도 아니고~
게다가 아직 은퇴도 안한 현역선수들에게 레전드라?(최연성 코치 제외~)
08/09/14 09:28
수정 아이콘
스케쥴 문제 아닐까요? ;;; 아 못나와서 아쉽네 이생각 했었는데,
원래 선수들 스케쥴 문제로 이번 오프닝부터 모든 선수가 참여하는 오프닝은 못제작 할것 같다는게 중론 아니었나요?
설마 홍진호 선수를 뺴고 싶어서 뺐을 라구요 ;;;;;;;;
펠릭스~
08/09/14 09:47
수정 아이콘
레전드라는 기준으로 따져도
박성준 선수가 빠진건
잘못입니다.

질레트때 부터 스타 본 사람이 얼마나 되는데
08/09/14 09:53
수정 아이콘
아마도 본좌 4명과 가을의 전설이라고 생각되는 2명 박정석 오영종이 들어간거 같은데 사실 박성준이 우승면에서는 떨어지진 않지만

대외적으로 준본좌급으로 취급해서 인지도 모르고 프로토스암울 시기에 가을의 전설은 방송사에게 있어서 확실히 분위기 좋았고 온게임넷이 그걸 의도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08/09/14 11:09
수정 아이콘
레전드 기주을 따져도 펠릭스~님 말씀대로 박성준선수가 빠진건 잘못된것같습니다.
예를들어.. 마재윤선수는 osl에서 보여준게 딱 1번 우승밖에 없거든요(거의 msl에서 보여줬지요..)
그에 비해서 박성준 선수는 osl에서 3회우승 2회준우승이라는 성적을 거두고 있는데...

이번 오프닝을 보면서 그 점이 참 아쉽더군요..
스타 전체(osl + msl)로 가지고 한것같지도 않고..(박정석,오영종 msl...흠...) osl만 가지고 한것같지도 않고(마재윤...저그암울기였기때문에..??)....

소문에 의하면 박성준선수에게 아직 골든마우스도 주지않았다고 하던데..(osl때도 이윤열선수 골든 마우스 빌려서..했다는 소문도 들리고..)
여러모로.. 박성준선수가 안타깝게 느껴지네요..
08/09/14 11:33
수정 아이콘
무엇보다 어서 맵좀 공개했으면.. 이 판이 이제 정말로 팬을 봉으로 생각하는지.... 맵좀 제대로 보고 싶습니다.
카르타고
08/09/14 11:37
수정 아이콘
본좌(우리가 다아는 임이최마..)와 가을의전설이 컨셉인걸로압니다.
박성준선수는 아쉽지만 본좌는아니니...
08/09/14 11:43
수정 아이콘
컨셉이고 뭐고 이건 예의 차원의 문제죠. 레전드 중의 레전드(온겜 커리어 최강), 거기에다가 우승한 바로 다음 시즌인데. 거기에다가 조지명식에서도 골든마우스 안 받았다고 선수 본인이 직접 말해야 할 정도로 온겜이 예의가 없는 겁니다. 기본이 안 됐죠.
The xian
08/09/14 11:45
수정 아이콘
아무리 컨셉이 레전드 어쩌고 해도 오프닝을 보고 디펜딩 챔피언도 없는 오프닝이 대체 뭐냐는 생각이 바로 들 정도였습니다.

본좌고 뭐고를 떠나, 레전드 운운하는데 디펜딩 챔피언이 없다는 것은 전설의 '연결고리'를 자기들 스스로 끊어버리는 행동이죠.
다른 선수야 스케줄 문제 때문이라고 할 수 있지만 디펜딩 챔피언의 경우는 이야기가 다릅니다.

골든마우스 건도 그렇고, 내부적으로 어떤 사정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사정에 관계없이 이건 온게임넷의 처사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박성준 선수 측에서 불만을 이야기해도 할 말이 없죠.
연아짱
08/09/14 12:04
수정 아이콘
어처구니가 없는 일이지요.

온게임넷 커리어 1, 2위를 다투는 선수입니다.

아니 사실 온게임넷 No. 1이라고 해도 별 이의가 없을 선수지요.

우승3회, 준우승2회, 연속출장 기록에, 온게임넷에서 쏟아낸 많은 명경기들.

사실 본좌들이 임요환 선수를 빼면 전부다 주로 MSL을 통해서 본좌 획득한 선수들인데,

그 선수들을 전면에 세우고...

온게임넷 커리어 No.1에 전년도 디펜딩 챔피언을 오프닝에서 찾아보기 조차 힘들다니 어이가 없습니다.

스스로의 권위 자체도 갉아먹는 짓이구요.

에효...

뭐 박성준 선수가 오프닝에서 손해본 일이 한두번이 아니라 그런 일 당해도 무덤덤하게 넘어갈 수 있겠는데,

이번은 정말 너무 심했어요.

박성준 선수가 커리어 No.1을 달성한 바로 다음의 디펜딩 챔피언 시즌에 이런 오프닝인지 원....
Satomi.x2
08/09/14 12:11
수정 아이콘
임요환 효과를 이용한 급조한 오프닝이라고 볼수 밖엔 ...
박용욱, 강민, 박성준, 변길섭, 기욤... 도대체 어디로...
TOR[RES]
08/09/14 12:28
수정 아이콘
오프닝에 나름 실망하신 분들이 역시 여럿 계셨군요..
동방박사
08/09/14 12:41
수정 아이콘
제가보기에는 이번에 박성준선수를 오프닝에 안한것은 스타리그에 진출했기때문에 인거 같은데요

이번에 오프닝에 나오는 사람들보면 다들 이번 스타리그에 진출 못한사람들 뿐입니다

그러면 스타리그 진출 안한 김동수, 강민은 왜 안나왔냐하면

김동수,강민같은 경우에는 다른방송사에서 일하고 있기때문에 섭외가 어렵지 않았을까요?

이번 오프닝에서는 큰문제가 없다고 보이는데
08/09/14 12:43
수정 아이콘
동방박사님// 스타리그에 진출했기 때문에 오프닝에 안 나왔다는 논리 자체가 반박하기도 싫지만..

굳이 따지자면, 이 오프닝은 임요환 선수 부분만 빼고 36강부터 쓰였지요. 이윤열 선수는 들어갔습니다.
밤톨이
08/09/14 12:53
수정 아이콘
전 도저히 오영종 선수가 단순히 가을의 전설... 뭐 무슨기준으로 뽑혔는지 당퀘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ㅠ.
The xian
08/09/14 12:57
수정 아이콘
동방박사님// 오프닝에 나온 선수들 중 이윤열 선수는 스타리그 36강 진출자입니다.
vendettaz
08/09/14 13:27
수정 아이콘
위에 몇분이 말씀하신대로 임이최마+가을의 전설 2명인듯.
솔직히 마재윤 선수가 로열로더이긴 하지만 '스타리그의 전설'이라기엔 뭔가 어색한..
(그렇게 따지면 최연성 선수도 msl색이 더 짙은 듯 싶기도 하군요)

여담이지만, 저는 지난 금요일 스타리그 시작할때 나왔던 영상(래퍼들하고 선수들하고 번갈아나왔던)이 최종 오프닝인줄 알았습니다..
초보저그
08/09/14 13:51
수정 아이콘
확실히 진출선수들이 아닌 과거의 레전드들로 꾸민 오프닝을 봤을 때, 이제 스타리그가 황혼으로 접어들었구나하는 느낌이 딱 들더군요. 그리고 최연성 선수의 양복차림이 정말 멋있습니다. 역시 남자는 키가 커야 옷빨이 받는 것 같습니다.
Karin2002
08/09/14 14:04
수정 아이콘
연아짱님// 동감하네요. 자신의 커리어 no.1을 레전드오프닝에 포함을 안시키다니..
彌親男
08/09/14 14:10
수정 아이콘
임요환 => 2회 우승, 3회 준우승

최연성 => 2회 우승

마재윤 => 1회 우승

오영종 => 1회 우승, 1회 준우승

박정석 => 1회 우승, 1회 준우승

이윤열 => 3회 우승, 1회 준우승

여기까지가 오프닝에 나왔던 선수들..

박성준 => 3회 우승, 2회 준우승 + 지난 시즌 우승자


위 중 박성준 선수가 왜 빠져야만 하는 걸까요.. 혹시 MSL 기록도 포함시키는 걸까요? 참고로, MSL 기록 포함시 커리어 랭킹입니다.

1. 이윤열 => 6회 우승, 4회 준우승

2. 최연성 => 5회 우승

3. 마재윤 => 4회 우승, 2회 준우승

4. 임요환 => 3회 우승, 3회 준우승

5. 박성준 => 3회 우승, 2회 준우승

박성준 선수가 오프닝 촬영을 거부했다면 이해하겠습니다. 저는 금쥐가 아직도 박성준 선수에게 안 갔다는 것을 보고 많이 놀랐는데 말이죠.(지난시즌 결승전 전에 이미 제작을 들어갔다고 했는데 말입니다. 그럼 첫번째 금쥐는 SO1 결승전때 공개되었었는데, 그럼 EVER 2004때부터 만들었나요?)
08/09/14 14:15
수정 아이콘
본좌면 본좌로 하던가 가을의 전설이면 그걸로 하던가.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다 보니. 온겜 최고의 커리어인 박성준 선수가 이렇게 되어버렸군요....그렇다고 호평을 받은 오프닝도 아니고. 지금이라도 넣는게 어떨지하는 생각도 해보네요.

근데 젤 마지막에 의자에 앉은게 요환선수인걸로 봐선 들어갈 자리가 없는듯.
08/09/14 15:24
수정 아이콘
우승이 너무 띄엄 띄엄있을뿐이지만 온게임넷에서 박성준 선수의 커리어는 상당히 의미있고 게다가 전 대회 우승자를 이런식으로 오프닝에서 쏙빼다니요. 뭐가 E-Sports의 중심이란겁니까. 스스로 권위 운운하며 그것을 걷어차는데 할말 없습니다.

매주 오프닝에 추가 분량이 있으니 미약하나마 기대는 해보겠습니다만 ... 현재로선 상당히 실망스럽습니다.
08/09/14 15:47
수정 아이콘
혹여나 박성준 선수가 16강에서 탈락하거나 탈락이 확실시 된상황에서 오프닝에 추가된다면 그것 또한 우스운 상황이 되겠죠 ..
어쨌든 저에게 최고 레전드는 박성준입니다.
Ma_Cherie
08/09/14 15:56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가 저그가 아니었고, 조금만 더 살이빠졌어도 같은 결과가 있었을지 참 궁금하네요.

자사 최고의 커리어를 가진선수를 이렇게 대하는 것은 정말 실망스럽네요.
프로브무빙샷
08/09/14 17:02
수정 아이콘
제가보기엔... 단순히 본좌라인 임이최마 + 가을의전설 인데...
가볍게 생각하고 보면 별 문제 아니라고 봅니다...
08/09/14 17:53
수정 아이콘
가을의 전설.
빠진 2명중 한명은 타리그 해설자.
다른 1명은 다른 전설의 주인공에 비해 인기가 없어서.

전설은 입맛대로.
목동저그
08/09/14 18:15
수정 아이콘
딴 선수는 둘째치고 골든 마우스의 주인공이자 스타리그 최다 우승, 최다 결승 진출, 거기다 디펜딩 챔피언이기도 한 no.1 박성준(온겜 기준)선수가 빠졌다는 건 어이가 없군요; 1회 우승에 불과한 박정석, 오영종, 마재윤 선수도 들어가는 판국에...
08/09/14 18:30
수정 아이콘
임이최마에 온겜PD님께서 워낙 박정석 선수를 좋아하니 가을의 전설은 옵션으로 껴넣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가을의 전설의 또다른 주인공 두명은 빠진채로 말이죠.
레전드라는 명목하에 오프닝이 만들어졌다면 당연히 그 레전드에 합당한 모든 선수들이 들어가있어야하는데
그저 사심이 들어간 오프닝이라는 생각 밖에..

게다가 전대회 우승자가 등장하지 않는 오프닝이라니.
H.P Lovecraft
08/09/14 18:40
수정 아이콘
KPGA를 잘라내버린 MBC게임, 전대회 우승자는 나오지도 않는 오프닝을 만들어낸 온게임넷... 서로 잘 닮아가는군요
바람새
08/09/14 19:47
수정 아이콘
비판 할게 있다면 해야겠지만 laciel님이이 말씀하신 온겜PD님의 인터뷰 같은거 보면
자신의 일에 대한 열정이나 자부심도 대단하시던데, 단지 사심으로 만들었다는 평가는
그저 laciel님의 사심이 들어간 평가라는 생각 밖에 안드네요
날아라 용새
08/09/14 19:58
수정 아이콘
바람새님// 누가 봐도 공정치 못한 선발이었는데, 책임자가 온겜PD분이라면 당연히 온겜PD의 사심에 따른 기준으로 선수를 선택했으니 이런 결과물이 나왔겠죠.
아니면 이렇게 만들수 밖에 없는 불가항력이라도 있었을까요? 일에 대한 열정&자부심과는 별개의 문제라 생각되는데요?
하늘하늘
08/09/14 20:05
수정 아이콘
날아라 용새님// 오프닝은 이래야 한다는 기준이 따로 있는것도 아닌데
공정하니 마니 하는건 억지가 아닐까요?
날아라 용새
08/09/14 20:23
수정 아이콘
하늘하늘님// 공정하지 못했다라는 논의의 위의 댓글들을 보시고도 억지라고 생각하신다면 어쩔 수 없지만 적어도 저는, 그리고 오프닝을 보고 어처구니가 없으실 박성준 선수 팬들은 온게임넷에서 우승자라는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실 겁니다.
e-sports를 대표한다고 자칭하는 온게임넷에서 이런 일이 한번 두번 쌓이다 보면 진정한 스포츠로써 발전할 수 있을지.. 아니면 지금은 사라져버린 옛날 프로레슬링 꼴이 될지 뻔하다고 생각합니다.
08/09/14 20:45
수정 아이콘
음;;;

오프닝 출연이 '선발' 의 의미까지 있을까요.
물론 금쥐가 아직 안간건 잘못이긴 한데
그냥 사정이 되는되로 촬영한듯한 오프닝 같은데요.
바람새
08/09/14 20:53
수정 아이콘
날아라용새님//제가 이번 오프닝에 대해서 알고 있는건 스타관련 커뮤니티에서 말하는 본좌라인선수랑 가을의전설이 콘셉트라고
알고 있었어요 오래동안 그일을 해왔고 열정과 자부심이 있는 책임자가 되는 PD라면 개인적인 사심때문에 전체적인 틀을 일그러
뜨리면서까지 무리하게 일을 처리하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위와 같은 댓글도 달았습니다

댓글 두개 다는데 눈이 침침하고 전신이 피곤하네요 이럴까봐 이런 논란이 될 소지가 있는 글에는 댓글 안 다는데 ㅠㅠ
댓글을 지우자니 제 댓글에 대한 답변댓글이 있어서 지우기도 뭐하고...앞으론 눈팅만 하겠습니다
Go_TheMarine
08/09/14 21:24
수정 아이콘
딴지는 아니지만 임요환선수는 4회준우승 아닌가요? 김동수,박정석,최연성,오영종선수에게 진걸로 압니다.^^;;;
08/09/14 23:10
수정 아이콘
전 아직 않봤지만
이렇게 오프닝하나로 관심받고있다는거 자체가 성공적인거같네요
08/09/15 00:04
수정 아이콘
저는 잘 이해가 안되는게 이번 오프닝의 컨셉트 자체가 Be the Legend 아닙니까?
그리고 오프닝도 컨셉트에 맞춰서 제작한 거 같고요. 그런데 레전드에 합당한 기준을
임이최마+가을의전설(박,오)로 한 것은 아무리 봐도 이해가 안 될 것입니다.
레전드가 되려면 본좌가 되거나 가을에 프로토스가 우승을 하면 된다는 것도 아닐테고요.
전시즌 우승자이자, 온게임넷에서 누구보다 레전드로 대접을 받을 자격이 있는 박성준선수가
오프닝에서 제외됐다는 사실이 어이없고 박성준선수팬과 이스포츠를 사랑하시는 팬들 입장에서는
정말 분통이 터질 것입니다. 단순히 오프닝 문제만 있다면 몰라도 골드마우스 제작 문제가 아직도
해결이 안되서 박성준선수가 스스로 방송에서 밝힐 정도로 공정하지 못한 처사가 아쉬울 뿐입니다
FantaSyStaR
08/09/15 01:09
수정 아이콘
컨셉이 그런거라면 잘못된건 아닌거 같습니다..
금쥐안줬다면 그건 큰 잘못이구요..
저도 성준 선수 좋아라 하지만요.. 편하게 받아들이시면 좋을거 같아요
블루팅
08/09/15 02:32
수정 아이콘
임이최마 본좌라인에 가을의전설 박정석 오영종 컨셉이라고 하기엔;;; 본좌라인은 스타리그만의 것이 아닌 스타판전체이고 가을의 전설은 스타리그만의 것이 강해서인지 몰라도 좀 끼워맞춘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스타리그만 따진다면 박성준선수 충분히 나올만 한데 말이죠..모르겠습니다;; 박성준선수가 전 대회 우승자이고 또 현재 스타리그에 있기때문에 레전드 진행형이라는 의미로 빠진거면 모를까...그래도 아쉬운게 그렇게 따진다면 전대회 우승자가 맨 앞에 나오는 일반적인 오프닝이 아닌 저 선수들이 모두 나온 후에 박성준 선수가 레전드가 될것이다-라는 식으로 나왔었으면 하네요....(그치만 솔직히 이미 스타리그에선 레전드 아닙니까;;) 전 박성준 선수의 팬이 아니기때문에 이런식으로 이슈화?되기전엔 잘 모르고 넘어갔지만 상당히 이해가 안가는 오프닝이긴 합니다;; 만약 제가 좋아하는 선수가 저랬다면...생각하기도 싫네요;;
토마토7개
08/09/15 02:42
수정 아이콘
정말 많이 참아왔지만 이번엔 못참겠더군요. 컨셉으로 이해하자는 분들은 블루팅님 말씀처럼 좋아하는 선수가 저런 대우를 당하면 어떠시겠습니까? 화가난 부분에 대해선 위에 많은 분들이 이미 말씀해주셔서 생략하겠지만. 그것도 컨셉(?)이라고 만든게 실수였다면 개념이 없는것이고 제대로 작정하고 만든것이라면 온겜은 이미 자기 스스로의 정통성마저 무너뜨린 처사라고 밖에 안받아들여지네요. 헐님 말씀처럼 행여 뒤늦게 수정을 하거나 애초 기획자체가 16강 끝나고 어설프게 넣어주는것이었는데, 혹시나 박성준선수가 16강 탈락하면 정말 제대로된 코메디겠네요. 씁쓸합니다.
펠릭스~
08/09/15 04:31
수정 아이콘
여름에 전설(7월) 무시하나요~~
08/09/15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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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해보세요. 임요환 선수가 스타리그 우승을 하고 금쥐를 먹은 바로 다음시즌에 오프닝에 나오지 않는다면(임요환 선수가 오프닝에서 빠진다니 그럴 리도 없겠지만) 임요환팬분들 입장에서 어떻겠습니까? 아무리 우승을 많이 해도 결국엔 얼굴 되는 선수들만 편애하는 것 같아 그러네요. 컨셉이요? 좋아하는 선수가 저 꼴을 당하고도 그런 말이 나올까요? 엄청난 대우를 바라는 것도 아닙니다. 최소한 이루어놓은 것에 알맞는 대우를 해달란겁니다.
찹스프로팀
08/09/1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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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선수 팬들 불만이 상당한데 온게임넷이 박성준 커리어 모르겠습니까?? 현재 출전한 선수여서 제외된 것 뿐이죠!!
레전드보다는 현역선수로 보기때문에!! 조금더 따져보고 생각하세요!!
저 영상에는 오히려 홍진호 선수가 들어가야한다고 봅니다!!! 임진록도 레젼드이죠!! 김동수선수 없는것도 조금..문제!!
彌親男
08/09/1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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찹스프로팀님// 위에서 보시면 모르시겠습니까? 저 오프닝 36강때부터 썼던 거고, 이윤열 선수도 36강에 있었습니다. 이윤열 선수도 리그 참가 선수입니다. 설마, 이윤열 선수도 현역선수가 아니라는 겁니까?? 조금더 따져보고 생각하세요!!
신이 건들고 간
08/09/1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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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부활을 꿈꾸는 올드게이머들인데 박성준은 지난시즌 우승했는데 넣는다는거자체가 거기에 모순
08/09/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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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리그에 참가하지 않는 선수를 오프닝에 넣은 것이라고 한다면
이윤열 선수가 36강에 진출했다는 사실만으로 모순이라는 것이 위에서 나왔네요.
오프닝을 36강에서부터 사용했기 때문이니까요.
임이최마 본좌라인은 분명히 팬들이 공인한 최강자이 들이기 때문에 전설이라는
컨셉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가을의 전설은 온게임넷에서만 인정되는 어느 정도의 프로토스를 띄워주기
위한 면을 가지고 있어요. 게다가 가을에 우승한 박용욱 코치(은퇴했죠)는
무슨 사정인지는 모르겠으나 나오지도 않았어요.
스타리그에서 보여준 모습으로는 어느 누구보다도 최고의 모습을 보여준 박성준 선수가
어떠한 기준인지도 애매한 오프닝 컨셉 때문에 등장하지 못한 것이 눈에 걸리는거 같아요.
08/09/15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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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좌 논란 때랑 똑같군요.
이러다 레전드 란 용어도 기준생기겠어요.
아쉬울 순 있는데 따질일은 전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투신 팬인데요 뭐.
(아 물론 금쥐는 잘못.)
SKY_LOVE
08/09/1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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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오프닝에 나온 6명은 - ed 아고 박성준은 -ing 라서 그럴수도 있죠.
(라고 한다면 돌 맞겠죠?;;)
07년 시즌부터 최근까지 저 6명이 우승권에 근접한적은 없었으니...(4강 이상 간 적 없죠?)
08/09/1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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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본좌와 가을의 전설이 컨셉인 거 같습니다. 박성준 선수 커리어가 대단하긴 하지만 본좌로 인정받진 못했으니..
잘못이 있다면 본좌라는 단어 대신 Legend 를 쓴 게 잘못이겠네요.
결명자
08/09/15 14:15
수정 아이콘
억지로 말을 만들어야
[4대본좌와 가을의 전설]이 되는거겠지요.

4대본좌.. 그 4대본좌중에 [임]을 빼고는 모두 MSL의 최강자였던점, 그 4명 모두 온게임넷에선 박성준선수보다 커리어가 낮다는점을
생각해보면, 문제가 있다는걸 알 수가 있겠네요.
또, 가을의 전설?.. 가을의 전설중에 얼굴만으로도 흥행카드인 선수들만 올려놓은 오프닝이라고 해야 정답이 되겠죠?
08/09/1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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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동영상 볼데좀 없나요 궁금하네요
A certain romance
08/09/1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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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전설은 온게임넷의 조작도 들어가 있었죠.
가을 시즌만되면 가을의 전설이 일어날꺼라고 홍보하면서 맵을 토스에게 유리하게 했었죠.
그래서 팬들은 그다지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냥 우승자로만 치부할 뿐이죠.
본좌넣을꺼면 기욤도 넣던가 가을의 전설인 박용욱선수는 왜 뺀건지 원.
그냥 온겜 맘대로 만든게 맞네요. 기준도 없고 그냥 무개념.
08/09/1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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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 이윤열 선수가 누군가한테 커리어에서 밀리다니.. 익숙치못하네요;;;;;;; 물론 MSL까지 합치면 여전히 독보적이긴하지만요...
08/09/1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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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_LOVE님// 이윤열선수가 -ed라고 단정지어버리시다뇨 ? 돌맞을껄 뻔히 알면서도 그렇게 글을 남기시면..;; 2007시즌인지 모르지만 2007년3월에 신한마스터즈에서도 우승했고요. 전리그인 신한 시즌2,시즌3 모두 결승진출했습니다. 박성준선수 3년만에 우승했다고 저런식으로 비꼬다뇨.. 이윤열 선수가 박성준 선수보다 못할건 없다고 봅니다.
survivor
08/09/1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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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그리 따지시나요.
그냥 인.기.면.에서 be the legend가 되라는 오프닝 같던데요 뭘.....
온게임넷 언젠가부터 갈수록 커리어보다는 인기와 외모중심의 오프닝을 찍었었죠.
레인저
08/09/15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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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본좌 + 가을의 전설이라고 하기도 뭣하죠. 박용욱 선수는 왜 빼버리는지...은퇴했으니까 뺀걸까요. 그냥 일관성없이 온게임넷에서 스타성 있을법한 선수들만 짜집기해서 만든거죠.

따지고 보면 박성준 선수보다 OSL 커리어가 우수한 선수가 있는지? 3회 우승, 2회 준우승...적어도 OSL 내에서는 임요환보다, 이윤열보다 위대한 업적을 세운 선수가 박성준 선수입니다.
카르타고
08/09/1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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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박용욱선수는 가을의전설에 집어넣기 쫌 뭐한게 사실 가을의전설하면 박정석,오영종선수는 딱떠오르는데 박용욱선수는 쉽게생각나지않죠 일단 프프전 결승한게 관심집중을 덜받았고 가을의전설의 필수요소;;인 vs임요환선수와 결승을하지않았죠 무엇보다 결정적인건 가을에 하지않았다는거...여름에 했죠 아마
Observer21
08/09/1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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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꼰다는 소리 들을까봐 무서워서 댓글도 못 달겠습니다.
08/09/15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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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굳이 레전드를 컨셉으로 잡았다면 임이최마로 끝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그리고 박성준선수나 벅정석,오영종선수의 경우는 넣느냐 안넣느냐의 차이는 개인마다 그 기준이 다 다르다고 보거든요,,모든사람의 입맛을 다 맞추다간 강민 이제동 ,박용욱,기욤,이기석,변길섭,조용호,홍진호등등..까지,,,20명은 넣어야 할듯..그땐 또 너무 많다고 그러실 분도 또나옴..
빨간당근
08/09/1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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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타고님// 잘못 알고 계신거 같은데, 박용욱 선수 가을시즌 우승자입니다.
결승전 2003년 11월 9일에 했었죠.

그나저나 김동수 선수 재끼고 가을의 전설 운운하는 것도 참~ 어처구니 없는.... -_-;
원조 아닌가요?
08/09/1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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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꼬는여지없이 댓글달면 되겠습니다.
레인저
08/09/1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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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타고님 // 그럼 김동수 선수는 왜 없나요? 아무런 일관성없는 그냥 갖다 짜집기일 뿐입니다.
펠쨩~(염통)
08/09/1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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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저님// 김동수 선수는 타 방송국 해설자이기 때문에 뺀 것이죠.
카르타고
08/09/1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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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당근님// 그런가요 제가 착각했나보군요 죄송합니다.
레인저님// 김동수선수는 지금은 다른쪽에서 해설을하고있어서 출연시키기 쫌그래서 안불렀거나 지금 스타판에서 2001년우승자 김동수를아는사람보다는 2005년우승자 오영종을아는사람이 많아서 그런것이아닐지 가장최근 가을의전설 주인공이기도하고 그리고 은퇴한지도 꽤됐고
08/09/1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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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산으로 가는 것 같은데, 전 단지 바로 지난 시즌 우승자를 그만큼 대우해줬으면 한다는 마음입니다. 결코, 박정석-오영종 선수 등에 비해서 나은 선수라는 게 아니라요. 이건 당연한 것 아닙니까? 세상에 전 시즌 우승자를 배제하는 컨셉 따위가 정상인겁니까?
08/09/15 18:27
수정 아이콘
골든마우스를 50여일이 지나서 늦게 준것과(사실 이건 그리 잘못한건지 모르겠음..성의의 문제인듯 원래대로라면 결승전 당일 주는게 당연하긴하겠지만요. 착오일수도..) 오프닝이 미남 본좌 선수들과 프로토스 두명이 나와서 쌓인게 폭발한거죠. 박성준 선수 팬들 마음 이해충분히 갑니다.
보름달
08/09/15 18:43
수정 아이콘
그냥 따질 것도 없이 온겜이 딱히 기준 내세우지 않고 자의적으로 짜집기 한거죠.
가우스
08/09/15 19:25
수정 아이콘
그냥 대충 골라서 한거 같은데요 ㅡ.ㅡ

오영종 선수를 빼고 홍진호 선수가 나왔다면 더 좋았을 걸 하는 생각이 듭니다
결명자
08/09/15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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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 결승전 당일.

우승하고도,, 자신의 골든마우스가 아닌. 이윤열선수의 골든마우스에 키스를 해야했던 박성준의 심정은 어땟을까요? 맛만보고 다시 가져가버리다니...

추가로,,, 만약... 이윤열선수가 결승날에 [죄송합니다. 이미 제 물건이라 빌려줄수가 없습니다.] 또는 [ 팔아버렸는데요?] 라고 말했다면?
08/09/15 23:52
수정 아이콘
결명자님// 골든마우스 빌려준 이윤열 선수는 속으로 무슨 생각했을지-_- 한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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