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8/02/21 12:22:21
Name 매콤한맛
Subject 이런 맵은 어떨까요?
본진과 앞마당 지형을 뮤짤이 최대한 어렵게 만들고(로템보다도 훨씬 더 어렵게),
대신 본진내에(미네랄과는 꽤 떨어진 거리에) 2000짜리 가스 하나를 더 심어놓는 겁니다.
그러면 저그는 3가스를 가져가기 위해 일단 3해처리로 가는 경우가 많을테고,
이렇게 되면 테란이 3해처리를 노리는 다양한 전략을 펼칠수 있습니다.
그리고 뮤짤을 거의 못하게 만든 지형때문에 예전처럼
저글링-러커, 혹은 히드라-러커 체제로 마린메딕부대와 치열하게 힘싸움하는 양상이 많이 나올테고,
요즘 테란들이 컨트롤이 워낙 좋아서 컨트롤싸움이 상대가 안된다 해도,
저그가 초반 3가스를 먹기 때문에 양으로 어느정도 커버가 될 것 같습니다.

저그의 무조건적인 뮤탈컨트롤과 그것에 대한 테란의 방어의 양상으로 진행되는 테저전은 이제 너무 지겹네요.



아래는 15줄 채우기 위한 발악

*스타리그
이제동 < 0 : 1 > 이영호
김택용 < 1 : 0 > 박영민
김동건 < 0 : 1 > 박찬수
송병구 < 1 : 0 > 도재욱

*MSL
김구현 < 3 : 1 > 이재호 - 김구현 4강진출
허영무 < 3 : 0 > 신희승 - 허영무 4강진출
박성균 < - : - > 이윤열
이제동 < 3 : 1 > 이영호 - 이제동 4강진출

*GSL
이제동 < - : - > 이영호
박영민 < - : - > 오영종
변형태 < - : - > 김택용
송병구 < - : - > 염보성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박민수
08/02/21 12:28
수정 아이콘
일단 본진 미네랄부터 8개로 돌아가는것이 더 좋은 방법같네요. 미네랄 한덩이 차이에 양산더블이 가능하니....
08/02/21 12:30
수정 아이콘
msl은 신희승선수가 아니라 허영무 선수 아닌가요...??
오가사카
08/02/21 12:31
수정 아이콘
뮤짤이 문제가아니라 요새테란들이 너무 저그를 쉽게 앞마당을 주는게 문제지요
누군가가 총대매고 올인치즈러쉬 계속 들어가야합니다.
일반적인 벙커링으론 요새드론컨트롤로 못당하죠.
그래야 저그들이 2해처리를 바로못가죠.
저그들도 플토에게 5드론 계속들어가주어야합니다
매콤한맛
08/02/21 12:42
수정 아이콘
앗 실수. 신희승선수가 아니고 허영무선수였죠. 수정했습니다.
운치있는풍경
08/02/21 12:45
수정 아이콘
미네랄이 화면 끝자락이나 언덕 가까이에 있어서
드랍쉽의 마메가 내리기 딱 좋게 되어 있는 지형을 없애버리는것도 희망사항
tongjolim
08/02/21 12:55
수정 아이콘
쉽게 앞마당을 주는건 뭐... 테란탓이 아니죠...
요즘 8배럭 벙커링해도 12 11 빌드개발이라거나 컨트롤로 쉽게 막아버리는데;;;;
치즈러쉬야 최근추세에서 십중팔구 성공할거고 위력이 사기적이지만 도박적인 플레이라...
근데 치즈러쉬도 맵이 일단 좀 받쳐줘야 -_-
운고로, 트로이는 앞마당이 언덕위에 있고 언덕아래서 쏘는구조하며
카트리나는 아예 벙커링이 안되게 해놔서 오로지 컨트롤만으로 마린을 보호해야하며
블루스톰은 전진 bbs해봣자 샛길로 저글링 쭈욱 나가서 -_-
조디악은 전진시리즈할 자리가 저그가 조그만 조심하면 들키기 쉬워서.....
신밧드
08/02/21 12:58
수정 아이콘
알포인트맵에 본진 구석에다가 2000짜리 개스통을 두는건 어떨까요??
알포인트 맵밸런스가 정확히는 기억이 나질 않는데 테롼이 좋았던걸로 기억하거든요.
3해처뤼를 강제한다고는 하지만 3해처뤼를 기본적으로 먹고들어가는 요즘 트렌드보단 저그의 압박감이 더 심해질 수 있을테고 나중에 저그도 해처뤼 더 늘리면서 개스를 먹을수 있으니 괜찮다고 생각하는데요..
본진과 앞아당의 자원배치도 뮤럴짤짤이가 힘든 구조라고 생각됩니다.
가로방향 러쉬거리를 좀 늘리던가 하는 방향으로 수정한다면 글쓰신분이 의도한 맵에 얼추 가까워질 듯 하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제 생각에 이의가 있으신분 더 나은 대안을 말씀해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알포인트맵이 가물가물하거든요ㅠ
abrasax_:Respect
08/02/21 13:09
수정 아이콘
신밧드님//정확히는 모르지만 알포인트맵 테란대 저그는 테란이 더블스코어 정도로 앞섰던 걸로 기억합니다.
彌親男
08/02/21 13:24
수정 아이콘
프로게이머들에게 이제 저글링 - 러커는 사장된것과 마찬가지다라는 것을 이영호 선수가 윤종민 선수 상대로 잘 보여주었죠. 미네랄 뒤에도 넉넉한 지형이 오히려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뮤짤에 SCV가 잘 당하지 않게요.
08/02/21 13:24
수정 아이콘
지금 테저전에서 테란이 암울한 정도인가요?
전적이 테란 쪽에 크게 문제되지는 않는 것으로 알았는데?
08/02/21 13:25
수정 아이콘
저글링 러커나 히드라 러커가 강제되면
테란이 파해하기가 쉽긴 하겠습니다.
신예ⓣerran
08/02/21 13:28
수정 아이콘
벙커링 자주 시도해도 요즘 선수들 9드론 스포닝풀 이후 3해처리 운영도 좋아서 ..
08/02/21 13:33
수정 아이콘
아무리 뮤짤때문에 저그들이 강력해져도.
알포인트에서는 답이 없을거 같은데요?

3햇으로는, 뮤탈 나오기 전에, 짧은 러시거리를 이용한 압박을 견뎌내기가 너무 힘들죠.
그렇다고 2햇을 하자니, 앞마당을 지키기가 너무 힘들고요.
도라지
08/02/21 15:15
수정 아이콘
알포인트라면 뭐 테란도 마린뽑고 더블해야하는 지형이니 어느정도 비슷할지도...
08/02/21 15:55
수정 아이콘
세님// 글쓰신님의 의도는 테저전이 저그쪽으로 기울었다는걸 말씀하시는게 아니라 획일화된 게임플레이에 대한 대안으로 새로운 맵을 제시한 걸로 보이는데요.
라구요
08/02/21 19:27
수정 아이콘
컨셉은 좀 차이가 나지만.... 발해의꿈이 유사하네요...
좀 떨어져 짓더라도...
테란/토스는 역시..일꾼 잔뜩 붙여서라도 3가스 캐고 말겁니다...
JUVENILE
08/02/22 12:35
수정 아이콘
다음 MSL이 기대되는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4077 [의견] 본좌란 닉네임. 논쟁없도록 자격요건을 구체화 시키는건 어떨까요? [60] 토쉬바3887 08/02/22 3887 0
34076 07~08시즌 공식 및 비공식 경기 승률 순위 [~08.02.21] [18] purun4758 08/02/22 4758 0
34075 [잡담] 본좌론과 패러다임. [18] Aqua4489 08/02/22 4489 2
34074 그랜드파이널의 새로운 방법제시 - 신한마스터즈 [12] amiGO4184 08/02/22 4184 1
34073 이후 공식 맵의 방향에 대해 [25] 김연우7023 08/02/22 7023 2
34072 3:0 이라고 생각했다 [12] 아뵤6502 08/02/21 6502 2
34071 [팬픽] 지지않기 위해 [1] 카인3983 08/02/21 3983 5
34070 [팬픽] 한 전사와 한 기록관의 끝나지 않는 이야기 [9] The xian4337 08/02/21 4337 10
34067 박성균, 그는 진국이다 [55] 세이야6850 08/02/21 6850 1
34065 처음으로 눈물 조금 흘려봅니다. [20] Ace of Base6721 08/02/21 6721 4
34064 올해 최고의 경기가 나왔네요!!! [5] 태엽시계불태5233 08/02/21 5233 2
34063 이윤열선수 근성이 살아있네요.. [2] 금쥐유저3960 08/02/21 3960 1
34062 이윤열선수 화이팅! [1] 중년의 럴커3760 08/02/21 3760 1
34061 아직 죽지 않았다 [2] nothing4021 08/02/21 4021 1
34060 이윤열 vs 박성균 3경기의 감흥(스포있습니다) [11] Syndrome4279 08/02/21 4279 1
34059 근성의 이윤열 [25] 오가사카4418 08/02/21 4418 1
34058 총사령관의 진두지휘로 우승이라는 전리품을 가지길 바라는 한 그의 팬이... [5] 하성훈4117 08/02/21 4117 0
34056 이런 맵은 어떨까요? [17] 매콤한맛5012 08/02/21 5012 0
34055 김택용 vs 이재호 Katrina 가벼운 분석 [14] DarkSide5496 08/02/21 5496 2
34054 저그의 로망, 사우론 저그. [24] 첼로7123 08/02/21 7123 0
34053 블루스톰 2해처리 뮤탈리스크. 어떻게 막아야 할까요? [43] SKY927321 08/02/20 7321 1
34051 이준호 해설, 좋지요? [42] 김연우9345 08/02/20 9345 0
34050 Berserker. [20] SKY925582 08/02/20 558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