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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1/11 15:27
변길섭선수의 챌린지 경기를 보고 환호성을 질렀던 것도 같은 이치겠지요. 전 공군팀이 연패를 할 때 너무 아쉬웠지만, 그들이 경기장에 나온다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좋았습니다. 물론 그들의 직업 특성상 승리만이 인정되지만.. 올드게이머들이 더욱 기다려지는건 그들만의 특성이 강하기 때문이니까요. 임요환 선수의 벙커링이라면 뭔가 달라보인다.. 그런거 있지 않습니까 하하
07/11/12 04:36
저그 유저라 테란을 별로 안 좋아하지만, 진영수&한동욱 선수는 마음에 들더군요. 곱상한 얼굴 + 공격적인 스타일 + 저그전 스페셜리스트-_-;
오늘 경기를 보니 저그를 연파하며 우승컵을 거머쥐었던 작년 6월이 생각나더군요. 한동욱 선수가 다시 예전의 명성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김준영 선수야 뭐 최근의 우승자로서 여전한 포스를 보여주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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