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7/11/10 20:38
김택용 선수의 다크 최적화 ( 2다크 + 셔틀 이후 3드라군 찌르기 이후 2다크 추가 )는 정말 막아도 막은게 아니더군요.
그렇게 해서 진 경기가 없네요.
07/11/10 20:40
언젠가 어떤분이 TPM 이란 개념을 제시하셨죠...
측정되기 어려운 수치긴 하지만 그걸 잘 보여준거 같네요~~~ 하지만 박성균 선수는 스타일이 공개되지 않아서 시뮬레이션이 어려워서 의외로 고전하지 않을까......... 하지만 김택용 선수의 성장은 믿습니다...
07/11/10 22:01
콘토스는 15/17(인구수)에 드라군 1기 뽑고 바로 사업을 하면서 입구 푸쉬를 좀 더 강하게 하고(드라군은 3기까지 뽑음) 그 와중에 테크 올려서 2다크 드랍과 옵저버+멀티 로 가는 거죠 김택용 선수는 4경기에서 드라군 사업을 안했으므로 다크 드랍이 더 빠르게 들어갔겠죠?
07/11/11 02:34
지금까지 그나마 4경기에서 보여준 2다크 드랍+3드라군 이후 2다크 추가라는 것을 가장 잘 막은 것이
진영수 선수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걸 제대로 막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것을 신경쓰고 투자해야 하는지를 진영수 선수가 또 그 경기에서 보여주었습니다. 결국 큰 피해 없이 방어를 하긴 했지만, 방어가 끝난 후에는 앞마당을 좀 더 빨리 가져갔다는 것이 전혀 이점이 없을만큼 프로토스의 멀티 상황이 진행되어 있었죠. 그와 더불어 김택용 선수 테란전의 재미있는 것 중 하나는 트리플 하면서 리버 드랍입니다. 이전에 김성제 선수로부터 시작되어, 강민 선수에 이르러 완전히 확립되었던, 더블을 하는 테란을 리버로 견제하면서 적당히 시간을 벌고, 그 사이에 프로토스는 앞마당 먹으면서 상황을 오히려 유리하게 가져가는 전략이 한 단계 발전한 듯한 모습입니다. 더블을 하는 테란을 상대로 원게이트 상태에서 큰 차이 나지 않게 앞마당을 먹고, 바로 리버 테크를 올리면서 리버가 생산될 시점쯤에 빠르게 트리플을 가져가는 것이지요. 리버 드랍은 그래서 1. 본진에서 빠르게 리버 테크를 올리고 드랍 -> 목숨 걸고 SCV 및 탱크를 사냥, 만약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하면 불리해짐 2. 더블을 하는 상대에게 리버 드랍을 하면서 앞마당 -> 대량의 SCV나 탱크의 학살이 필수 조건은 아니지만, 앞마당이 테란에 비해 늦으므로 어느 정도의 견제 효과는 필요. 그러나 이러한 견제 성과보다는 리버가 오래 생존하는 것이 중요. 3. 더블을 하는 상대에게 앞마당 후 리버 드랍을 하면서 트리플 넥서스 -> 앞마당이 테란보다 늦지 않고, 시간만 약간 끌어주면 테란보다 자원 우위에 서게 되므로, 리버는 살아있어 주기만 하면 됨. 다수 SCV 사냥이나 탱크 사냥은 보너스. 와 같이 점차 발전해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07/11/11 13:04
콘토스보다 다크드랍이 빨리 들어가죠 노사업이니
그렇지만 3드라가 연계로 들어가기 때문에 타이밍도 더 당기면서 압박은 여전한... 거기에 프로브는 꾸준히 뽑고 멀티도 따라가는 빌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