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6/17 00:10:53
Name DarkSide
Subject 한동욱 선수의 플토전 그렇게 못하지는 않은것 같은데요.
테란전 잘한다는 박정석 선수도 프로리그 결승이랑 구룡쟁패 듀얼에서 2번 다잡고
(스카이 프로리그 2004 3 Round 결승 제 3차전 in Requiem 1.4)
(구룡쟁패 듀얼토너먼트 2 Round 1경기 in Ride Of Valkyries)

김택용 선수도 케스파컵 결승에서 잡고
(물론 아카디아 세로방향이긴 했지만  --> 아마 이것과 공군전 2연패 때문에 택용선수가 숱하게 까인건 아닌지...)
(제2회 Kespa Cup Korea E-Sports 결승전 제 4경기 in Arcadia 2.02)

김성제 선수도 와일드 카드전에서 잡고
(물론 이때 전장이 러시아워3로 테플전 전적이 14:4로 테란 압승맵이기는 했지만)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1 와일드 카드전 in Rush Hour 3)

테란전 잘한다던 오영종 선수도 신한은행 16강에서 신815에서 잡고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5 16강 5주차 1경기 in 신 815)

한동욱 선수가 자신의 공격적인 스타일 때문에
플토전에서도 과도한 공격성으로 인해서 많이 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의외로 꽤 비중 있어보이는 선수들을 몇몇 잡은걸로 봐서는
그렇게까지는 나쁘지는 않은것 같은데요??
(물론 전체 전적은 17%이지만;;)

pgr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7/06/17 00:15
수정 아이콘
문제는 저런 날이 1년에 한번 올까말까 라는 거죠;;

송병구전을 보면........ 정말 답이없었습니다.
Artstorm
07/06/17 00:15
수정 아이콘
못한다고 생각합니다..우선 김성제선수 의 실력은 아시리라믿고요 김택용선수도 테란전불안한선수중한명입니다..다만 박정석선수는 좀의문이지만... 송병구 선수와의 경기 그리고 맵이 디아이인가요 캐려6기쌓일때까지 아무것도 못한거 강민선수한테 이중질럿캐논으로 깨진거 박지호와의 34위전 3대0 등등 정말 한숨나오는 플토전경기가 한두개가아닙니다..
Artstorm
07/06/17 00:16
수정 아이콘
참... 이런글도 올라오다니 한동욱 선수 팬이시라면 이런 플토전언급은 안하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철민28호
07/06/17 00:17
수정 아이콘
못하죠
가나다
07/06/17 00:18
수정 아이콘
밑에 분들도 쓰겟지만, 글쓴분의 논리는 좋게 해석한것이겟죠

하지만, 각종족팬을 떠나서 특히 프로리그를 주로 보는분이라면

거의 99.9% 대플토전 상대로 한동욱 카드를 내놀지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면 답이 나오죠.

하물며 개인리그에서 2번이나 4강(1번은 우승)임에도 그 대진에 플토가 극히 적었다는점, 케스파 전체 전적상은 34% 최근 20전 안팍은 10%를 조금넘는 종족 성적은 할말이 없습니다.

마재윤 선수도 나도현 선수 상대로 4:0 안상원 선수 상대로 2:0 이죠.
하지만 아무도 마재윤 선수의 테란전을 못한다고 보진 않죠.

특정 선수에 대한 전적 수치는 그것이 자주 다전제(예를 들면 천적관계_마재윤선수와 김택용선수의 6:1 스코어 정도)라야 공감이 가죠.

뭐 커뮤니티를 보고 한동욱 선수가 어떻게 생각할지는 자신에게 달렸겟지만,

중요한것은 극복해야 한다는 점이죠.

프로리그 중심이 될수록 테란 맵은 줄어들겁니다. 왜냐면

카드가 있는 이상 프로리그의 장기적 수명을 위해 밸런스 맵을 사용할테니까요.(이번 시즌의 지오메트리 테테전 아카디아 저저전 팔진도 프프전은 팀에 카드가 있는 이상 밸런스가 기운맵은 동족전이 나올수밖에 없다죠 같은 논리로 케스파가 바보가 아닌이상 장기적인 안목을 볼때 5:5:5맵을 내놓겟죠.)
때문에, 선발예고제가 된다하더라도 플토전이 극히 약하다는것은 개인리그를 차치해서도 극복해야될 사항이겟죠.

온게임넷 조지명식 인터뷰 중 자신이 플토전 약하다는 것 인정한다고 했는데,적어도 팀의 간판 스타급 선수라면 그걸 극복했으면 합니다.

해설자분들조차 게임내용을 까는 경기력을 보고 시청자가 감내하라고 요구할수는 없죠.
07/06/17 00:18
수정 아이콘
문제는 질 때의 포스가... 어떤 사이트의 댓글을 인용하자면 "욕 나올 포스[괴물의 포스와 정반대다 이거죠=_=;]"라서 말이죠; 말이야 플토>테란 상성이라 그러지 플토=테란의 이런 Same x 2 판도에서 아주 무기력한 패배 때문이지요. 중요할 때 플토 선수를 잡아 팀 성적 공헌에, 본인 성장에 잡은 건 좋지만 이긴 것보다 진 게 더 부각됩니다. 구룡쟁패 때 박정석 선수 이기고 신한 0506 때 오영종 선수 이겼지만 3,4위전 0:3 패배. 김성제 선수 이기기 전엔 강민 선수에게 패배. 시즌 2에서는 오영종 선수에게 패배 등...[프로리그 에결에서도 패했죠.]
Artstorm
07/06/17 00:20
수정 아이콘
한동욱 선수 뿐만 아니라 온게임넷 스파키즈 팀 자체가 플토전에 약하죠 특히 지난 stx소울과의 경기는 차라리 3대0으로 지는것이 더나았을지도 모릅니다..
글쓴분이 언급하신 몇경기는 한동욱선수 데뷔이래 정말 손에꼽히는 몇안되는경기들이고 승률(17%)과 그리고 진경기들의 임펙트가 훨씬큽니다
07/06/17 00:24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저번에 한동욱선수가 변형태선수보고 송병구선수 찍지 말아달라고 자꾸 피하려는 모습을 보고 질것 같았는데........

결국 이렇게 되었네요....... 이렇게 자신감이 계속 상실되어서야 토스전은 영영 답을 찾을수가 없습니다.

안그래도 저그전 테란전도 부진한데........ 그 부진하던 토스전이 더더욱 부진한다는것은.......
Boxer_win
07/06/17 00:28
수정 아이콘
올해들어 3전 전패..
2006년에는 2승 8패....

이상하게 플토랑은 잘 안만나긴 했지만.... 그간 경기들을 보면 참;;;
그냥 못한다고 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이긴 경기들도 임팩트가 있는
게 아니구요..

송병구선수에게 이번에 허무하게 질때는 캐리어 타이밍을 전혀 생각하
지 못했는데, 이건 팀 내에서 연습상대의 문제인거 같기도 하지만(스파
키즈의 고질적인 플토전 문제)...

그냥 자신감이 완전히 결여된게 아닌가 싶기도 하더군요
광통령
07/06/17 00:32
수정 아이콘
스갤에서 들리는 얘기로는 한선수 피지투어할때도 토스전 승률이 그다지 좋지 않다고 하던데
[임]까지마
07/06/17 00:48
수정 아이콘
이긴 전적만 언급한다면 누구든 본좌 소릴 들을 수 있죠.
07/06/17 01:01
수정 아이콘
위에 언급된 이긴 경기들로 인해 진 경기들이 가려지지는 않죠
한동욱 선수 플토전 정말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인 테란의 대플토전 빌드 FD나 원팩 더블 이후의 운영이 안좋습니다.
이긴 경기도 무난히 힘싸움 구도로 가서 이긴경기 찾기는 상당히 힘들껍니다.
미라클신화
07/06/17 01:08
수정 아이콘
승률이 말해주죠..
그레이브
07/06/17 01:13
수정 아이콘
금요일 대 송병구 전 경기를 보고나서는 이미 등돌린 팬들도 있을거라고 봅니다. 그런 경기력으로는 어쩔수가 없지요.
07/06/17 02:16
수정 아이콘
못합니다.
그런식으로 잘한 경기만 추켜세우시면 못하는 선수는 하나도 없습니다.
마재윤선수 상대로 상대전적에서 많은 우위를 가지고 있는 나도현선수를 기억하면서, 아직 저그는 잘하죠 여러분 생각은 어떠십니까? 랑 같은 말입니다.
굵직 굵직한 성과를 내지 못해도 꾸준히 승리를 해줘야하는데 말이죠.
해리콧털;;;;
07/06/17 02:43
수정 아이콘
물론 전체 전적은 17프로지만.. 여기서 답이 나왓죠
07/06/17 02:49
수정 아이콘
승율 17%도 문제지만... 단지 진것이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졌느냐" 가 더문제라고 봅니다.. 플토전 질때보면...정말, 제 주위사람들이 테플전 더잘한다는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만...
후루꾸
07/06/17 02:49
수정 아이콘
한동욱 선수가 이글보면 오히려 가슴아플지도 모르겠네요;;
오늘은 정말 지지 말았어야 할 경기입니다. 더욱더 자신감을 잃을 것 같네요..
모짜르트
07/06/17 04:11
수정 아이콘
한동욱 선수가 박정석 선수를 이긴 두번중 한번은 바이오닉 러쉬로 이겼습니다. 스카이 프로리그 3라운드 결승전에서 박정석 선수가 센터게이트 했다가 막히고 한동욱의 바이오닉의 그대로 밀린 경기였죠.
07/06/17 04:23
수정 아이콘
이긴 경기를 저렇게 손꼽는거 자체가 문제가 아닐까요;
한동욱 선수에겐 미안한 말이지만 토스전 왠만치 중간만 하는 선수들도
토스전 데이터 뽑으면 저거보단 잘 나올듯 하네요.
또 경기 내용상 지지 않아야 할 경기를 지는 것과
정황상 질수도 있는 경기를 진것은 얘기가 다르죠.
한동욱 선수 분발하시기 바랍니다.
수많은 안티를 잠재울것도 잃어버린 팬을 다시 찾을 수 있는것도
천마디 말이 아닌 제대로된 승리일 테니까요.
07/06/17 09:57
수정 아이콘
못하죠(2)
07/06/17 11:04
수정 아이콘
못하죠(3) 답이업ㅂ어요
스파키즈짱
07/06/17 13:52
수정 아이콘
못하죠(4)
07/06/17 14:04
수정 아이콘
정말 전적과 승률이 말을 해주는거 같습니다ㅠㅠ;
한동욱선수 빨리 극복해내길 바랍니다.
비밀....
07/06/17 15:25
수정 아이콘
가나다님// 안상원 선수한테는 공식전은 2:0으로 마재윤 선수가 앞서고 예선 포함하면 4:3인가 그럴 겁니다(예선에서 두번인가 졌다고 알고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1105 박태민! 전략의 승리와 MBCgame 9연승 [26] 세이시로5708 07/06/17 5708 0
31104 박태민, 대단하네요. 당골왕때의 포스 재림인가요?? [21] 김광훈6292 07/06/17 6292 0
31103 MBC 게임의 히어로 센터, 정말 귀맵이 될 정도로 들리는 건가요?? [36] 김광훈8080 07/06/17 8080 0
31102 [부고]르까프 오즈 김정환/STX SouL 김윤환 조모상 [23] Frostbite.5022 07/06/17 5022 0
31101 YANG..의 맵 시리즈 (19) - Chamomile [7] Yang6032 07/06/17 6032 0
31099 황제의 뒤를 잇는가? 사라진 대나무류의 부활인가? [7] 하늘유령7180 07/06/17 7180 0
31098 스타2 프로토스종족 완벽 설레발 분석?!! [11] 마빠이6807 07/06/17 6807 0
31097 침묵하자... [19] forgotteness6778 07/06/17 6778 0
31096 혹시나 있을 중국 유학생들을 위한 스타 즐기는법 [10] 불타는 저글링8368 07/06/17 8368 0
31094 2007시즌. 최강 팀플조합들의 성적. [12] Leeka4688 07/06/17 4688 0
31093 T1의 융통성없는 선수 선발 방식은 바뀌어야 합니다. [10] 모짜르트4940 07/06/17 4940 0
31092 팀의 문제일까요? 아니면 김성제 선수가 잘못한 것일까요? [7] 마빠이5549 07/06/17 5549 0
31091 '가위바위보'에 대처하는 강자들의 자세 [50] Forgotten_6570 07/06/17 6570 0
31090 티원의 연습과정의 문제점이 있지않을까.. [22] 미라클신화4933 07/06/17 4933 0
31088 테란은 패러다임이 필요하다. [18] aura3944 07/06/17 3944 0
31087 한동욱 선수의 플토전 그렇게 못하지는 않은것 같은데요. [25] DarkSide4681 07/06/17 4681 0
31086 HERO의 승리와 T1의 패배 [25] 씨즈5856 07/06/16 5856 0
31085 [건의] 패한팀의 선수와 감독의 인터뷰도 듣고 싶습니다. [38] Que sera sera4999 07/06/16 4999 0
31084 ESWC 2007 한국 대표 선발전 - 워3/카스 결승 방송 안내 Gplex_kimbilly3294 07/06/16 3294 0
31082 프로리그 종족전 경기수와 승률 [13] 협회바보 FELIX4703 07/06/16 4703 0
31081 SKT1 전기리그는 답이 없어 보이네요 [64] 까리7166 07/06/16 7166 0
31080 양리그 8강진출기점 양대리그순위기준 랭킹 [5] 信主NISSI4487 07/06/16 4487 0
31079 태란의 대 프로토스전 고스트 활용법 중간점검. [14] newromancer4374 07/06/16 437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