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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23 14:24
죄송하지만 글에서는 전혀 카르페 디엠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 /이윤열 선수 팬들께 묻고 싶은게 있습니다. /만약 이번 경기가 이윤열 선수의 승리로 끝나더라도 /2006년 mvp에 누가 더 어울리는지 말입니다. . 이부분은 이윤열 선수 팬에 대한 도발으로 받아들여지네요.. 왜 이렇게까지 흥분하셔야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07/02/23 14:31
즐겨야 마땅할 경기를 즐기지 못하게끔 만든 게 어느 쪽인지는 좀 생각해 봐야 할 문제입니다만.
적어도 쌓아온 커리어까지 이류에 운빨로 깎아내린 쪽이 어느 쪽인지는 명백한 것 같네요.
07/02/23 14:34
경기 전날, 응원글로 넘쳐나도 모자랄판에
이게 뭡니까~ 부정적인(제가 보기엔) 느낌의 글이 첫페이지 1/3정도네요.. 답답한 마음 잘 알겠습니다만, 보는사람들 입장도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보는사람도 답답해지거든요.
07/02/23 14:38
마재윤 선수도 지면 본전이 아닙니다. 일단 우승 타이틀을 잃고, 케스파랭킹1위를 잃을수도 있고, 최우수 선수상도 마찬가지구요.. 잃을 수 있는게 많죠. 지금은 분명 양대리그인데 스타리그 우승하나로 이 모든게 일어날수도 있다고 생각해야하는 현실이 신기한거죠.
그리고 그 반대상황에 처한 쪽은 ' 축제앞에서 왜 그러냐. 정정당당한 승부 아니냐? 그저 즐겨라~' 이러죠.
07/02/23 14:42
마재윤선수 2006년 시즌은 정말 화려했죠
OSL은 막판 결승에 올라온거지만 MSL은 계속 결승이니깐요 각종 슈퍼파이트 대회 휩쓸었던점 프로리그에서의 성적 맵의 전적을 무시하는 능력 등등 스타리그 결승에서는 즐겨야하지만 이경기에 마재윤선수가 걸고있는것들이 너무 많아서 말이죠
07/02/23 14:58
좋은글 잘 봤습니다. 그렇죠 다가올 축제를 망치는건 일부 팬분들도 계시지만 winner takes all이라는 마재윤선수가 2006년동안 다른선수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쌓아놓은 공적을 무시하는 행위입니다. 이러한 행위때문에 축제가 전쟁으로 변모하고 있구요...
여지껏 불리한 맵대진에서 싸운 결승전은 많았지만 이처럼 난장판이 되기는 처음인것 같습니다. 이번 결승전은 2006년동안 열렸던 한 대회의 최종전일뿐이고 2006년 한해동안 최고의 활약을 뽑는다는건 2006년 대회를 통틀어서 최고의 선수를 뽑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p.s 하지만 이윤열선수팬분들 깎아내리는글은 보기 않좋습니다. 이부분만 없었다면 애게로~ 한번 외쳤을텐데...
07/02/23 15:06
PGR을 즐겨찾게 만드는 이유 중 하나였던것이 선수들을 사랑하는 팬의 마음이 담긴 응원글을 읽는 재미였습니다.
순수하게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의 선전을 기원하는 글 말이예요. 그런데, 그런 팬의 마음이 특정 선수에게는 좀 과도하게 작용하고 있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경기장을 찾아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를 함께 땀흘리며 응원하는것은 훌륭한 서포터라 할 수 있겠지만, 응원이 지나쳐 타팀을, 타 선수를 비방하고 결과에 불복하는, 경기의 진행조차 힘들게 만드는 그들을 우리는 '훌리건' 이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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