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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01 23:52
"초반 피해는 솔직히 빌드상성이나 마본좌의 실수라는 운에 맡겨야하고"
눈에 들어오는건 이부분뿐...WEF경기에서보다 난전컨트롤,반응이 떨어졌음에도 이정도입니다...
06/12/01 23:52
문제는 한번 당한 전략 또 안당하는게 마재윤이란거...;; 한승엽 아카디아 센터배럭 --> 전상욱 센터배럭 박정석 815전진게이트 -->강민 815 전진게이트 ... 등 여러개가 많죠 계속 업글되는 마재윤울트라...
06/12/01 23:53
마재윤 선수의 무서운점은, 바로 내가 오늘 어떤 실수를 하면 당장에 그 실수를 고쳐서 내일은 더욱 더 완벽한 선수로 거듭난다는 겁니다..
3경기 마메 난입, 앞으로 마재윤 선수의 경기에선 다신 볼 수 없을 장면이라 생각됩니다..;
06/12/01 23:54
3경기엔 마재윤 선수가 지나치게 배를 째더군요.. 성큰 좀 더 일찍 지어도 되는데 딱 타이밍 맞춰서 건설하드라고요.. 아마 피해안받았으면 이윤열선수가 대체 무슨꼴을 당했을지...
06/12/01 23:55
저하곤 반대의 시선으로 보셨군요
전 분석적으로 보진 않았고 능력도 안되지만 마재윤선수를 상대하는 테란의 가능성을 본게아니라 초반피해를 당하고도 저런 플레이를 보여주는 마재윤선수 플레이의 경이로움을 느꼈습니다
06/12/01 23:55
이윤열 선수가 한경기 잡은 것만으로 대단하지만.. 확실히 현재 마재윤 선수는 테란으로서는 답이 없습니다. 어떤 테란을 대려와도;;
06/12/01 23:56
아 진짜 이윤열선수 팬분들!
절대 마재윤선수 깎아내리는건 아니구요. 오늘 이윤열선수 컨트롤&멀티태스킹이 진짜 좀 아쉬웠습니다. 결정적인 장면에서 마린 산개가 안이루어지는 부분이 얼마나 많았던지.. 베슬 흘리는것도 좀 아쉽구요.. 저그전 감각이 좀 무뎌진것 같아요.. 정말 아쉽네요..
06/12/01 23:56
2경기도 희망적이죠.
다만 SK테란 사용하면서 저그의 모든 멀티를 체크하고 견제할수 있는 선수는 현시점엔 존재하지 않을듯... 그런식의 초장기전은 결국 힘들거 같네요.
06/12/01 23:57
3경기 마재윤선수 개인화면 보신분 없나요? 디파일러 마운드 지으려 했었는데 안지어 졌었다고 하신분이 있던데....
사실이라면 경기 결과가 달라졌을 수도 있죠....
06/12/02 00:01
마재윤과 같은 시대에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이,그의 경기를 볼 수 있다는 것이 행복하게 느껴집니다. 지금은 이제까지는 전혀 없었던 스타 역사상 가장 강력한 저그의 시대니까요.
그리고 첨언하자면 마재윤 선수는 박태민의 운영은 물론이고 박성준의 저글링컨트롤,김준영의 뮤탈컨트롤과 박명수의 디파일러 컨트롤, 홍진호의 노련함과 조형근의 창의성을 모두 갖추었습니다. 아니 그 이상일지도 모르겠네요.
06/12/02 00:04
마재윤 선수 약 5개월쯤 후에 분명 슬럼프 찾아옵니다. 경기력으론 충분히 온게임넷 우승 가능해보이니 우승후 우승자 징크스.......
06/12/02 00:04
마재윤의 경기를 보며....마재윤이 왜 역대 최강의 대재앙으로 불리는 지 알 것 같습니다. 정말 본좌 소리 아깝지 않더군요..
06/12/02 00:07
마재윤 선수 개인화면을 계속 봤는데
마본좌님... 3경기 잔실수가 많았습니다. 3번째 해처리 위치도 원래는 그곳이 아니었는데 클릭미스로 지어지고 그 위치때문에 드론 피해 입으니 많이 당황했던거 같습니다 퀸즈네스트 타이밍도 오버로드 업글 타이밍하고 안맞고 디파일러 마운드 지어놓으라고 명령해놨는데 안지어져서 1분이나 늦어지고 컨슘 업그레이드 시켜놨는데 돈 없어서 안됬는데 그거 모르고.... 마본좌님을 흔들수 있는 이윤열 선수가 더 대단해보이는.....어허~ 마재윤 선수 개인화면으로 보신 분이 단 댓글인데 이거 다시 볼수없을까요 -_-,,
06/12/02 00:11
나다의 입장에서는 2경기 너무 아쉬웠습니다.
3스타포트 말고 2스타포트 하고 탱크를 좀 생산했으면.. 마메의 가격대비 성능은 최강이지만.. 그 많은 수의 럴커를 상대로는 무리더군요. 2경기에서 2시 마비 시키고 12시 빈하게 만들었을 때 세번째 멀티를 고려했어야 했습니다..
06/12/02 00:18
3경기 초반에 마재윤의 실수(?)라고 여겨지는 마메의 진입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던 경기 아니였나요?
오히려 "아 실수나 운이 아니면 마재윤을 이길 수 없겠군"하며 더욱 소름이 돋았던 경기가 아닐까 한데요;;;
06/12/02 00:21
초반 오버로드 한기, 드론 한기라도 어떻게든 예상밖의 피해를 주고
제3의 가스멀티를 주지 않으면 이깁니다. <<< 이렇게 되면 어떤 저그라도 당연히 집니다.
06/12/02 00:30
이제 마재윤 선수가 로얄로더가 된 후에 우승자 징크스로 슬럼프에 빠지기를 바랄 수 밖에요.
KPGA 3연패한 이윤열 선수가 파나소닉 우승 후 우승자 징크스에 당했고, MSL 3연패한 최연성 선수가 질레트에서 삐끗했지만 에버04 우승 후 우승자 징크스로 부진에 빠졌습니다. 현재 마재윤 선수도 같은 길 외에는 방법이 없어보입니다. 결론은 우승자 징크스 만이 본좌를 막을 수 있다(?)
06/12/02 01:34
오늘 경기 보고 마재윤 인정 했습니다..
그동안 본좌니 뭐니 해도 아직은 아니다 생각했는데 .. 윤열 선수 팬으로써 징그럽더군요.. 뭐 이런게 다있노 하는 생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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