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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01 23:15
이윤열 선수가 자신한대로 맵배치가 이윤열 선수에게 어느 정도 유리한 것 같기도 하네요...;; 여기서 이윤열 선수가 이기고.. 5경기까지???^^
06/12/01 23:18
3경기에서 디파일러 마운드 건설 시켜놨는데 삑사리 나서 결국 디파일러가 1분 정도 늦어져서 졌네요.
이런거보면 마재윤도 역시 인간이군요.
06/12/01 23:28
3경기 그 초반 피해를 못 줬으면..
3:0 정말 현실이 될 뻔 했네요. 무난하게 했다간 이거 뭐... 도저히 못 이기겠습니다.
06/12/01 23:32
마재윤 너가 최고다.
마본좌에게 저그를 가르쳐준 친구가 미워잉~~ 토스로 가르칠것이지... ...-_- 마본좌 같은 토스 유저는 언제 나올려나 에휴~~
06/12/01 23:33
훌륭한 선수입니다.
압도적이라고 할수밖에는 달리 표현할수없는 역대 최강이 아니겠는가는 생각이 드네요 스타를 애청하는 최고참팬중의 하나로서 느껴지는것이 임요환선수이래 시합에서 전율을 안겨주는 유일한 선수였다는 것이라...ㅡㅡ;; 충격이 크군요 정말! 스타 궁극의 인재가 나온듯이 보입니다. 정말 감탄했습니다. 저선수는 절대본좌라는 칭호를 현재 받을만한 기량임에 틀림없을듯 하군요...
06/12/01 23:34
마재윤 팬성향이 있는 저로썬 좋네요~ 이제 마재윤선수 깔 사람들은 팀플밖에 없는듯 온겜덫도 없고 이제 3대테란이란 모든 테란 상대전적 다 더블스코어 이상 만들고 프토도 적이없고 '엘리'라는 숙제만 해결하면 될듯
06/12/01 23:34
아니, 마재윤 선수는 대체 숙소에서 누구랑 주로 연습하길래 저렇게 잘하는 걸까요.
정말 궁금합니다. 대체 뭘 어떻게 하는 겁니까. 저그가 왜 이렇게 센 거에요?
06/12/01 23:36
좀더 본좌다운 인터뷰가 아쉽. 완전 공공의 적, 최종 보스로써의 인터뷰를 부탁..ㅠ.ㅠ 이래도 내가 케스파 2위야~ 이거만 했어도 ^^
06/12/01 23:36
모또모또님 온겜 조편성 말하는거 같은데요? 본좌들을 얘기한게 아니구 ^^;
그나저나 저도 좀더 거만한 인터뷰좀 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ㅎ
06/12/01 23:36
마재윤 니가 본좌다(5)
너무 잘하네요.. 저그 유저로서 정말로 경기내내 감탄사만 나오네요. 3경기도 초반 피해만 보지 않았으면 과연 이윤열이 이겼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06/12/01 23:37
마재윤 본좌네요... 본좌 맞는데 플토 팬이라서 그닥 좋지는 않아요 ㅠ_ㅠ 전 테란으로 마재윤을 한번이라도 잡은 이윤열 선수가 더 대단해 보였습니다... 이경기를 보면서 느끼는게 강민은 정말 저그전 최강토스가 아닐지;;; 저 마재윤을 플토로 몇번을 이기다니요; 물론 더 많이 졌지만
06/12/01 23:37
도대체 저 선수 연습할 때 지기는 하는겁니까? -_-
개인 화면 보는데 전율이 느껴지더군요. 라이브로 보지 못했다면 두고두고 후회할 뻔한 주옥같은 명경기 였습니다. 정말 맞상대가 누구냐에 따라서 명경기 제조기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당대 그와 대등하게 상대할 만한 선수가 있을지 의문입니다..;;;;
06/12/01 23:37
모또모또님// 조지명식에서 A조가 저렇게 됐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신 거 같은데요.^^;;;
암튼 신기하네요. 그저 신기할 뿐입니다. 온게임넷 개막전은 거진 확실해보이네요.^^;;;
06/12/01 23:38
4경기 마재윤선수가 이윤열선수 앞마당 들어왔을때 이윤열선수 본대가 많이 진출해 있었나요 수비하러 오는 속도가 상당히 느린던데 그 병력이 제때 수비하러 와서 앞마당만 한번들면서 그병력막고 드랍쉽으로 12시 멀티 날렸으면 좀더 오래 재미있는 경기를 했을거 같은데
06/12/01 23:39
오늘은 그래도 반응속도라던가 난전대처가 평소보다는 확실히 떨어지는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다 막아내고 이겼습니다...정말 전율입니다.
06/12/01 23:40
사실 마재윤선수 팀플성적도 좋습니다.
하지만 서모선수와 함께 할때는......ㅠㅠ 오늘 그 미칠듯한 방어력을 보니 서모선수가 생각나더군요 역시 산모테란인가요? 마재윤선수를 강하게 키웠군요. 서모선수,보신다면 카푸치노장 선수와의 팀플을 추천합니다 좀 키워주세요...샤뱌샤뱌
06/12/01 23:40
마재윤 선수는 자신과 동등하게 경기할 수 있는 상대라면 누구든지 명경기를 만들 수 있는 선수입니다. 그 선수가 그리 많지는 않아서 그렇지만;;; 오늘 2경기에서도 증명되었다고 생각해요. 앞으로도 그런 경기를 더 많이 볼 수 있게 마재윤 선수도 더 발전하고, 다른 선수들도 더 발전하고 그랬으면 좋겠어요.
06/12/01 23:40
마재윤 선수 대단하네요 진짜 본좌 맞습니다.
이번 슈퍼파이트 정말 박진감 넘치고 재밌었네요^^ 5경기까지 못간게 못내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3경기에서 끝날 줄 알았는데 4경기까지 간 이윤열 선수에게도 박수를 보냅니다.
06/12/01 23:41
팀플만 나가면 홀로 늘상 1:2로 방어해야했던 마재윤선수로써는 3경기에서의 두번의 쌈싸먹기정도는 팀밀리수준으로 하겠죠..ㅠ.ㅠ
06/12/01 23:41
이윤열 선수 디파일러 전 진출을 위해서 2차 병력을 이끌고 나가는데 스캔해보니 마본좌 병력이 센터에 있길래 병력 좀 갉아먹자고 센터로 나가는 순간 마본자 병력이 돌아가고 아뿔싸 하고 병력 기수 돌리는 데 진영이 마재윤 선수한테 좋아서 못 돌아가고 바로 빈집 당했죠 예술임다
06/12/01 23:41
초반 저글링으로 앞마당 커맨드 센터 완성타이밍을 20여초? 이상 늦췄죠. 빠른 더블이 아니라 약간 늦은 압박 더블(때문에 마재윤 선수가 성큰 두기까지 짓고)이었는데 그 타이밍을 저글링 한 기로 늦춘 게 크죠.
06/12/01 23:42
그동안 생각 안해왔던 것은 아니지만 해설진의 호흡 & 김양중 해설님의
역량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경기를 보면서 경기 내용이 아무리 좋아도 중계진이 그것을 얼마나 살려주느냐가 명경기를 탄생시키느냐 그렇지 못하느냐에 정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구나라는 것을 내내 느꼈습니다..
06/12/01 23:42
저는 박성준선수보다는 김준영선수가 더 좋아보이는데
왠지 맵이 대테란전을 기준으로 보면 김준영선수가 더 맞아 보이지 않나요 ^^ 다음 시즌 맵이 바뀌니 별 상관이 없지만
06/12/01 23:42
to 서미니 // 그렇지만... 이윤열선수 본대가 상당히 초라했어요. 중간교전에서 스멀스멀 손해봐서 많이 줄어들어있었죠.. 이윤열선수본진 입구에 러커 몇기 버로우시켜놔서 시간번 것도 컸구요..
06/12/01 23:44
/치아키 그렇군요 중간교전을 못봐서 몰랐어요 이윤열선수 앞마당에 병력이 들어오는데 본대가 상당히 늦게 오는거를 보고 본대 병력이 많아서 서로 빈집털이를 할까 고민하는걸로 알았거든요 ^^
06/12/01 23:44
진짜 뭐 이런 선수가 다 있습니까..
본좌 논쟁 앞으로 한동안은 쑥 들어가겠네요.. 역대 본좌들 사이에서도 전혀 꿀리지 않는다고 생각이 됩니다.. 지금까지 가장 강력했던 선수는 개인적으로 기욤이라 생각했는데.. 이제 강력한 면에서도 거의 역대 탑이라 생각이 되네요..
06/12/01 23:47
이윤열 마재윤 최연성 박성준 선수가 한조라면,,,, 메이저 우승과 준우승 3위만 해도,,,(7'3"2+ 3'1+5'0"1(?)+ 2'2=17'6"3) 흠 우승 17번 준우승 6번 3위 3번인 조촐한(?) 조가 탄생하겠네요,,
06/12/01 23:49
진짜 보는입장에서도 그런데
선수들의 스트레스가 엄청날것 같습니다. 마재윤의 운영을 어떻게 깨지? 개인적으로 박성준선수 팬이라 그동안 본좌라고 칭하지 않았지만 이건 뭐 본좌 그 자체네요....
06/12/01 23:52
강함 그렇지만 그 이전엔 부드러움.... 무엇보다도 정말 플레이가 부드럽더군요 마재윤선수....만약 만화 원피스처럼 칠무해를 뽑는다면 그안에 반드시 들어가야 할 선수같습니다.
06/12/01 23:53
狂的 Rach 사랑/음; 그런데 전 아직도 최연성 선수가 머리속에 최강포스의 사나이로 남네요.워낙 연성 선수에게서 남은 그 강력한 인상이 지워지질 않네요.
06/12/01 23:59
狂的 Rach 사랑/ 저 역시 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제 머릿속의 끝판 보스가 최연성에서 마재윤으로 옮겨왔습니다. 최연성의 포쓰도 무시무시했지만... 지금 마재윤의 포쓰는 뭐... 현재 상황이나 분위기를 봤을 때 분명 그 위라고 생각됩니다. 처음에 마재윤을 좋아한 건 보스였던 최연성을 너무 쉽게 이겨주어서 였는데... 이젠 그러한 최연성 이상의 보스가 되어버렸으니... 기분이 좀 묘하네요.ㅋ
06/12/02 00:00
狂的 Rach 사랑//저도 역시 님과같은생각입니다.
오늘 2경기보고나니 최연성선수로서는 감당이 안되는 대규모 매크로.소규모 컨트롤. 예측 진형까지.. 그야말로 최연성선수는 마재윤선수에게 비한다면 순한양처럼 보이네요.
06/12/02 00:00
벨리어스님// 뭐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겠죠 ^^
저도 마재윤 선수 팬이긴 하지만 여태컷 역대 최강의 포스란 아직 이윤열 선수다 생각해왓거든요. (물론 커리어로 치면 이견이 있을래야 있을수 없겠죠 ^^) 암튼 저그팬으로서 오늘은 너무 기쁜날입니다. 테란 때려잡는거 만큼 속시원한것도 없죠. --;;
06/12/02 00:02
전 개인적으로 왠지 약해보이는(?)
플토에 대한 각별한 애정이 있어서 스카이배 영웅 박정석 이후 타종족의 강력한 프로게이머가 나오더라도 마음속으로 단점을 찾아 부풀리거나 다소 종족빨 이라는 편협한 시선으로 바라보면서 애써 부정하거나 했었는데요... 오늘 마재윤선수를 보면서 더이상 부정할수가 부정할 건덕지가 없다는걸 느꼈습니다 역대 최강 포스 인정입니다
06/12/02 00:06
Grateful님 한번 말씀하시면 됬지 아까부터 인터뷰만 계속 말씀하시네 -_-a 저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거만하지도 않고, 반대로 입에 발린 말만하지도 않고 딱 적당. 오늘 슈파 경기 전 인터뷰에서 도발은 꽤 화끈했고요. 저기서 더 하면 괜히 또 거만하다고 까일 듯;
06/12/02 01:42
역대 최고 본좌는 윤열 선수라 생각 했는데 오늘 경기 보고 바꿨네요 ;;
정말 답이 없더군요.. 특히 2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날이 서는 마재윤 선수.. 우리 윤열 선수가 장기전 못하는것도 아닌데.. 오늘 안습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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