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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01 23:42
저도 오늘 끝나고 인터뷰를 보니 이윤열 선수가 마재윤 선수를 지명할 것 같은 느낌이 팍팍 오네요.^^;; 최고수준의 테저전을 다시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06/12/01 23:43
라그나로크에서 붙으면 5:5승부는 가능할듯 합니다.
이윤열 선수 오기부리다가 슬럼프 찾아올수도.. 물론 천재만이 가질 수 있는 오기와 승부욕이 나다의 매력이긴 하지만요.
06/12/01 23:43
이윤열 선수가 최연성 선수 이후로 제대로 된 맞수를 만난것 같네요. 이번 경기로 마재윤 본좌 확정에 2006년 이얼리도 확정이네요. 이윤열 선수는 이를 갈고 2007년에 본좌 자리 다시 탈환해야죠. 이번 스타리그가 정말 기대됩니다.
06/12/01 23:47
더 높은곳에서 만났으면 하는데~ 아 마본좌 전율의 2경기.. 테란 때려잡는 저그라니.. 이번 슈파 최고수준 경기력이네요
천재가 모든걸 걸겠다고 했는데 지다니 흑.. 다음번엔 이겨야되요!! 진영수 선수와 한판대결 더욱 흥미진진~
06/12/01 23:48
이윤열 선수 팬이라면 괜히 부담주지 말고 가만히 있는게 팬의 자세일듯
솔직히 계속 상승세 타다가 괜히 슈파 불려가서 3:1 진것도 기분 좀 그럴텐데 온겜넷에서 팬들이 마재윤 선수 찍으라고 압박 넣으면 이윤열 선수 기분이 어떨까요
06/12/01 23:48
맞수... 라고 하기엔 전적도 너무 벌어졌고 -_-;;
오늘 경기를 봐서도... 이윤열 선수가 마재윤 선수와 5:5 라고는 생각이 안되네요;; 후...
06/12/01 23:49
전 경기 끝나고 이윤열선수 인터뷰가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 나다가 저렇게까지 분해서 이를갈고 연습하겠다고 하는 모습 보니 무척이나 기대되는군요. 이제껏 자신의 재능만을 너무 과신했다는걸 알았다는듯한 모습.. 노력과 근성이 합쳐진 진정한 천재를 다시 한번 기대합니다.
06/12/01 23:49
그런데 왠지 엄전김 세분이 지명하라고 유도할 것 같은데요 --;
막 각종 커뮤니티에서 찍을꺼다~~ 이러면서 말이죠 --;; 어쨌든, OSL은 운이 좋네요 ^^
06/12/01 23:51
졸곰 님// 숙소에서 "내가 미쳤었어!!" 이러면서 자책하는데 동료들이 위로의 말을 해주지 않을까요 -_-;; 진영수선수 잘할땐 정말 굿이지만 기복이 아직 남아있던데.
06/12/01 23:51
마재윤선수는 osl이라면 한승엽선수가 잡을겁니다 .
엠겜이라면 이재호선수 , 프로리그라면 안상원선수 , 재밌게 됐네요 이윤열선수 목표가 없어질래야 없어질 수 없는 상황 (그도 어쩔수없이 마재윤을이겨라 에 참가 ) 극 s급테란들이 더블스코어로 벌어진상태에서의 뉴파워테란제국군단의 테란들이 펼칠 대 마재윤전 기대가 큽니다. 한승엽 대 마재윤 , 진영수 대 마재윤 , 이재호 대 마재윤 고인규 대 마재윤 , 기대해봅니다.
06/12/01 23:52
전 나다팬인데, a조에서 찍었으면 좋겠네요.
이윤열 - 마재윤 - 최연성 - 박성준 or 박태민 or 김준영 동등한 맵에서 이겨 주세요. (마재윤 선수도 좋지만, 이윤열 선수가 더 좋아서.^^)
06/12/01 23:52
1경기는 뭐라할말이 없고
2경기는 예전 최연성선수 와의 경기가 느껴질정도로 안타까운 그런 분위기였네요. 할거 다하고 충분히 멋지게 하고도 멀티하나를 경계로 무너지는... 4경기 중 마재윤 선수가 이윤열 선수 위에서 내려보고 있다는 느낌은 3경기에서 럴커 두개를 멋지게 제압한 마메를 저글링들이 뒤에서 덮친 장면 정도네요. 그러나 마재윤 선수를 지명할 필요는 없을거 같습니다. 결국 중요한건 자기 페이스를 지켜나가는거니까요. 24강에서의 승패가 그렇게 중요하진 않죠.
06/12/01 23:52
지명해놓고 그때마저 지면 ... 악몽이죠... 다른선수를 택해놓고 8강 4강에 올라가서 피할수없이 맞붙게 되면 그때 이기면 되죠. 근데 오늘 경기를 보니 지난 레이드어썰트전에서의 이윤열선수 모습이 떠오르면서 두선수의 승부는 이윤열선수가 얼마나 잘하는가 보다 마재윤선수가 계속 이 기량을 유지해내느냐에 따라 결과가 갈릴듯;;
전상욱선수가 한없이 대단해보이네요 졌지만..
06/12/01 23:53
나다의 성향상...
마재윤 지명은 오늘로 확정이네요.. 나다팬으로써 불안하지만 피해간다고 꼭 좋은 결과가 보장되는 것도 아니고 아무튼 100%장담합니다. 이윤열은 마재윤.. 그럼 마재윤은 누구를 최연성이 유력하네요.. 최연성은 박영민이 올라오면 박영민... 이렇게 이윤열-마재윤-최연성-박영민?
06/12/01 23:55
음...... 제 생각엔 이윤열 선수가 마재윤 선수를 찍을것 같진 않아요.
상위 라운드에서 만나자라는 뉘양스만 풍길듯하고....... 음. 마재윤 선수와 진영수 선수와의 경기가 더더더x333 기대됩니다>_<
06/12/01 23:55
일단 사람들은 역대 최악의 조가 만들어지냐가 관심사니까요.이윤열 선수가 오늘 경기로 기가 죽거나 그런 모습도 아니고 충분히 조지명식에서 찍을것 같은데요.
06/12/01 23:57
지명한다고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 지명 안 할 것 같네요. 더 높은 곳에서 만나자고 하면서 일단 한 발 물러설 것 같습니다. 주변에서 조언해주면 그렇게 할 듯...
06/12/01 23:57
그러고보니..
이윤열 마재윤 최연성 김준영 선수가 같은조면... 역대 최강이겠네요 다만 최연성 선수가 경기력을 끌어올려줘야 된다는거... 2006년 후반기에 제일 좋은 경기력을 보이는 선수들로 구성되야 한다는점
06/12/02 00:01
제가 이윤열 선수의 팬이라 그래도 이윤열이라면 가장 큰 변수이리라 희망을 가져봤지만
사실 이런 결과가 시작 전부터 강하게 예상됐었습니다. 테저전의 패러다임 자체를 바꿀 수 있다면 지명을 해도 되겠습니다만, 자신이 바꿀 자신이 없다면 여러 다른 선수들에 의해 바뀔 때까지 좀 기다리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패러다임 하에서는 연습만으로 이기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승리란 몇몇 게임의 승패가 아닌 상대 전적 상의 우위를 가져가는 것. 완벽이란 없습니다...언젠가는 파악되고 분석되는 날이 반드시 옵니다. 임요환, 최연성, 그리고 이윤열 본인이 그랬듯이..... 또한 오영종 식의 플토 운영에 대한 대응도 이기긴 했지만 아직 정답을 제시하지 못했습니다. 테테전도 아직은...다전제에서 최연성, 전상욱 같은 선수들을 만난다면 장담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닙니다. 우승자 징크스 따위에 신경 쓸 여유 없습니다. 저그를 필두로 프로토스도 계속 변화를 모색하고 있는데...테란만 기존 개념을 바꾸기보단 완벽하게 펼치려고만 합니다. 만약 복수하고 싶다면 지명에 얽매이기보단 시간이 걸리더라도 그의 패러다임을 부숴보십시오.
06/12/02 00:01
전 다시붙어도 이윤열 선수에게 걸겁니다. 적어도 제가 느끼기엔 이윤열 선수가 마재윤선수를 피해갈 정도로 밀리는 모습은 없었습니다.
06/12/02 00:01
글쎄요..
괜히 낮은 단계에서 죽음의 조가 만들어져서 S급 선수들이 떨어지고 8강급 4강급에서 조금 경기력이 떨어지는 것이 오히려 재미없던데..
06/12/02 00:03
이윤열선수가 파나소닉우승하고 올림푸스에서 임요환 선수 뽑고 죽음의 조 만들고는 16강 탈락했죠. 아이옵스때도 역시 다음 2005에버에서 최연성선수 뽑고 역시 탈락... (잠시 눈물 좀 닦고)
이번 신한2시즌 이후 3시즌에서도 과연 실리보다는 명예, 복수를 선택할 것 같습니다. 그게 이윤열선수의 자존심같아서 좋아하는 부분이기도 하구요.
06/12/02 00:07
이윤열선수 아이옵스 우승 이후에도 천적이자 라이벌이라 할수있는 최연성 선수 지명한거 보면 이번에도 피해갈것같진 않네요 다른 어느 선수보다도 자존심이 세죠
06/12/02 00:11
전 사실 1경기가 가장 아쉽습니다. 1경기를 잡았더라면 2경기 분전하고도 1대1 무승부 3경기 잡고 4경기 내주더라도 5경기서 승부를 걸어볼만 했는데..1경기가 너무 허무하게 밀린거 같아요
2경기에서도 끝낼 수 있는 타이밍이 분명 있었는데 해처리를 2번정도 깨트리지 못하고 시간을 준 것이 너무나 아쉬웠네요.. 스코어가 3대1이긴 하지만 넘어서지 못할 벽같이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당골왕때 박태민에게 4대2로 지고 바로 다음시즌 온겜에서 4강에서 3대2로 역전한 것처럼 이번 온겜에서 2배로 갚아줄거라고 믿습니다.
06/12/02 00:15
죽음의 조도 좋지만 4명중 한명은 여지없이 떨어져야 한다는거~ 4강이 저 멤버라면..
그래도 죽음의 조가 끌리긴 하네요..;; 그냥 조지명식에서 재미있고 즐겁게 선수들 마음대로 마음가는대로 찍어주면 좋겠네요.
06/12/02 00:17
저는 이윤열 - 최연성 - 마재윤 - 김준영 순으로 지명될거 같습니다.
이윤열 선수가 인터뷰에서 최연성 선수 찍는다고 이미 선언했고 최연성 선수도 마재윤 선수에게 갚아야할 것이 너무 많고... 마재윤 선수는 또 김준영 선수에게 한번도 이기지 못한만큼 복수하고 싶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06/12/02 01:48
윤열 선수 정말 오늘 상대가 이렇게 커보이기는 처음이네요.. 무난하게 가면 진다 시간을 주면 안된다 이런 맘이 생겨서 보는 내내 불안했어요..
이길줄 알았는데.. 휴.. 왜 마재윤이 강한가 다시한번 느낄수 있었고... OSL 결승에서 다시 한번 붙었으면 좋겟네요..
06/12/02 04:54
글쎄요... 이만큼 최연성선수에게 강하게 동기부여가 된 시즌이 있을까요?
이윤열, 마재윤 선수가 기다리는 스타리그... 사상 최악의 죽음의조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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