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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9/06 21:34
귀족테란'정민'님의 말씀대로 임요환 선수를 약간은 싫어하는듯한 느낌이 드는 글은 조금씩 보이긴 해요..
하지만 제가 보기에 그건 전체적인 분위기는 아니고 일부 사람들의 목소리인 것 같아요..
02/09/06 21:41
그렇습니다~!!
정민님...꼭 임테란님이 될 필요는 없어요.... 자신의 스타일을 잃는것은 자신을 잃는것과 다를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현란한 드랍쉽 플레이 없이도 이길수있는 능력...김정민 선수에게만 있는 그런 특별한 능력이 아닐까요?
02/09/06 21:56
겜비시 페넌트레이스(?)에서 임요환.선수.박정석 선수한테 원사이드로 이기지 않았나요..근데 아래 댓글보니..임요환이 마치 박정석한테 상대도 안된다는 듯한 뉘앙스의 글들이 많이 있는대요..뭐 개인적인 바램이야..상관없지만 누가 우세하다는 단정적인 글은 객관적인 근거가 따랐으면 좋겠네요..
02/09/06 21:57
임요환 우승해라! 상대는 박정석이면 좋고..박정석 두 대회다 결승 가는건 무리다! 라고 누가 썼다면 아마 pgr에서 임빠로 공식 임명 당하고 게시판에서 매장당했을듯
임빠에 적용하는 기준을 다른선수팬에게도 적용해주길 가끔은 pgr에 글쓰는 임빠들이 불쌍해서 한소리 씁니다. ps: 임요환선수팬들께 임빠라고 그래서 죄송
02/09/06 22:01
임요환 선수 팬 여기도 무지 많은걸로 알고 있는데.. ㅡㅡ;;
귀여운 청년님이랑 tongtong님등.. 오늘은 그냥 중계보시는 분들중에 박정석 선수 팬이 많았던 것 뿐인것 같습니다. 또 박정석 선수 팬이 아니더라도 남은 플토 1명을 응원하려는 분들이 많았던 것이겠죠..
02/09/06 22:03
원래 인기가 많은 연예인일수록 안티도 많은 법이죠.. 임요환 선수가 연예인은 아니지만.. ^^ 요즘 프로토스가 너무 힘들어서.. 박정석선수를 더욱 응원하시는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프로토스가 암울해서가 아닐까요??
02/09/06 22:11
사실 눈에 거슬리는 글들 좀 보입니다. 제법 이야기를 펴나가시기에 읽어
보면 결국 임테란 격하가 목적이고..김정민 선수 팬 자처하면서 임요환 선수의 패배에 목 말러하시는 분도 계시고. 임테란이 아이티비 라이벌전에서 전태규 선수한테 진거.. 아마 그 분은 이긴 전태규 선수보다 더 좋 아하실지도 모르겠네요.
02/09/06 22:19
저 위에 임빠라는 표현을 쓰신 분은 나쁜 의도로 하신 것도 아니고..옳은 말씀 하신 건데 자제 당부까진 좀 그렇네요. 듣는 사람이 임요환 선수의
'빠' 이든 '팬' 이든 기분 상하시지 않을 것 같은데요
02/09/06 22:22
다시 김정민선수가 완벽한 교과서 태란으로 돌아간다면....
안정성 있는 정석태란으로 다시금 돌아간다면.... 김정민선수,...꼭 다음시즌에는...........
02/09/06 22:23
전 이긴선수에 대한 칭찬보다 진선수에 대해 위로해주는 모습은 더 보기 좋은데요 ^^
임요환님 축하합니당 ^^ 진남님은 다음 대회땐 더 잘하세욤 ^^
02/09/06 22:32
요환 선수 우승하세요!!!
누가 뭐래도 요환선수 뒤에는 150000만의 든든한 서포터들이 있어요! 임빠라고 불려도 상관 없습니다. 요환선수의 팬이 된걸 후회해본적은 없으니까요.
02/09/06 22:32
임요환 선수에 대한 열렬한 팬들이 많을수록 그에 대한 반대급부로 열렬한 안티팬들이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1인자에 대한 질시는 당연한 것이겠죠^^* 그리고, 유독 pgr에서 임요환 선수에게 비판적인 견지가 많은 것은 pgr분들이 마이너 성향이 강하다라고 보시면 될 듯 싶네요^^* 저 역시도 마이너 성향이 강한지라~^^;; 어쨌든 오늘 임요환 선수는 굉장했습니다. 이번 스카이배에서의 임선수의 매경기,경기들이 전략적으로 압도하면서도 굉장히 원사이드한 게임들이였기 때문에 과연 누가 임요환 선수를 상대로 버텨줄 수나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02/09/06 22:57
솔직히 4강은 정말 불안하네여... 베르트랑이나 변길섭 모두 테테전 극강유저들이라서리... 테테전만큼은 절대승률이란 없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져... 글구 임요환 선수 대 김정민 선수 경기를 어제 봤는데, 김정민 선수가 첨에 패스트 4골드랍으로 본진에 드랍하는 체제로 했었더라면 임요환 선수가 걍 졌을 것 같더군여... 그 이후에도 멀티 안 따라가고 그 돈으로 병력 뽑아 본진 드랍 갔다면 또 김정민 선수가 이겼겠죠... 하여튼 테테전 불안합니다...
02/09/06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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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임테란의 팬들은 요구사항이 참 많군요...어쩌면 임테란 팬들의 이런 열성 그리고 인기라는 것에 대한 댓가로 부과되는 어쩔 수 없는 유명세로서의 '안티성향'의 존재때문이겠죠...
'과하다'는 기준이 어떤 건지는 모르겠지만...패자를 안타까워하며 승자에게 축하를 하는 '공식'같은 댓글이 보기 좋고 훈훈한 건 사실이지만... 잘 나가는 임테란의 팬이라는 이유로 어쩌면 '패자'에게 이끌리는 인지상정같은 '격려성'글까지 과하다고 하는 건 조금 그렇지 않을까요..... 매너에 어긋나는 글이라면 기본을 지적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게 아니라면 -인정하고 싶진 않아도 임테란은 여전히 황제인 것을 굳이 게시판 분위기까지 언급하면서 '임요환 선수 얼마나 잘하냐 ..이겼으니 당연히 칭찬만 해줘'라고 앙탈 부리는 건... 글쎄요..제가 임테란의 팬이 아니라서 그럴까요.. 좀 납득이 안되네요...
02/09/06 23:11
임요환선수.
다시전성기 때로 돌아갈때의 모습이네요 전성기때.는. 정말 그가하던 모든 것은 다 딱 들어맞었죠 그게 뽀록이던 실력이던.. 지금도 비슷하군요.. 임요환선수는 웬지 정이 안가지만 그래도 실력하나는.. 정말최강이죠
02/09/06 23:16
확실히 임요환선수의 팬들은 초창기에 비해서 많이 과묵해진 것 같아요.
SlayerS_'BoxeR'라는 별이 탄생하던 작년을 떠올려 보면... 그 당시 임테란 이야기로 도배가 되지 않은 스타 게시판이 어디 있었던가요? 좋은 얘기든 나쁜 얘기든 임요환 세글자만 붙으면 항상 시끌벅적했죠. 그 때의 압도적인 분위기에 비하면 지금 이 곳에서 쏟아지고 있는 박정석 선수에 대한 찬사와 환호성은 그래도 견딜만 한 정도 아닌가요? 모든 별이 탄생할 때는 항상 이런 시끌벅적한 과정을 밟는답니다.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줍시다. ^^
02/09/06 23:40
확실히 실력이나 플레이등 화려하고 재미있지만 게이머로써는 정이 안가죠 왜일까여? 정이 가는 선수 뽑으라면 이기석 선수 같은 선수를 꼽을수 있겠네여
02/09/07 00:01
slekjg님 말이 너무 경우가 없군요...
임빠라니요... 실컷 할말 다 해놓고 밑에 욕먹는건 싫어서인지... 팬들께 죄송하다니... 그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병주고 쓱 빠집니까? pgr에 글쓰는 임빠들이 불쌍하다니요... 무슨 생각으로 글을 쓰시는지... 여기 전에 임요환선수 경기요약해서 대표적으로 글쓰신 분도 있구 그런데... 말이 지나친걸 떠나서 너무 경우가 없는것 같습니다. 글을 쓰실때 마음으로 쓰시고 생각좀 하고 쓰시길.....
02/09/07 00:06
전 임요환 선수를 지지하고요 다른 선수들 비하한적 한번도 없습니다.
그래도 임빤가요 ㅡㅡ; slekjg님은 무슨 피해의식때문에 그런식으로 표현하는진 모르겠는데 암턴 거슬리는군여 ㅡㅡ;
02/09/07 00:34
위에 글은..박정석 무적이야 임요환 상대도 안되.이런 얘기 하면..괜찮은데..임요환 무적 박정석 상대도 안되 이러면 욕먹는 게시판 분위기를..탓한글 같은데요..뭐 임요환 선수 칭찬하는것도 좋고 박정석 선수 칭찬하는것도 좋은데..누구는 안돼..이런 글은..없었으면 하네요..왜냐면..여긴 pgr게시판이지..모선수 팬까페도 아니고..프로토스.유저 모임이 아닌 스타크래프트 유저 모임이니까요..저 아래 글보면.분명히 누구는 안돼.라는 글이 있어서 하는 얘기임..
02/09/07 00:37
그리고 저 위에 "임빠"라고 쓴 분의 글은 "임빠"를 비난하는글이 아니라..임요환선수.. 칭찬하면 "임빠"로 몰려버리는..묘한 분위기를 탓하는것일테니.너무 과민반응할필요는 없을것 같고요
02/09/07 00:53
KABUKI님 솔직히 한명 지목한다는게 예의없는 일인줄은 압니다만 님 너무 심하십니다..
저번에 쓰신 글도 그렇고, 오늘 경기 코멘트들도 그렇고, 과하시다는 거 스스로 알고 계시는지... 개인이 누군가가 마음에 안든다고 해도 그로 인해 음모론 관련글을 쓰거나 코멘트에 "나는 개인적으로 그 선수가 마음에 안든다 잘해도 싫다"라는 식의 코멘트를 남기지는 않습니다. 싫어하건 좋아하건 개인의 자유이지만 그렇게 여러개의 글과 코멘트를 통해 그 싫다는 느낌을 표현하실 필요는 없으실텐데요.(물론 저의 과민함이라는 것은 인정하겠습니다..만-_-) 글 하나, 코멘트 하나 달랑 읽고 님께 이런 말씀 드리는거 아닙니다. (사실 이 코멘트는 아래 경기중계 코멘트를 보고 조금 아니다 싶어 쓰는 것이지만, 이 글에 님의 코멘트가 마지막으로 달려있는거 같아 이 글 아래 코멘트를 답니다.) 그리고, 주제넘게 굴어서 죄송합니다. 꾸벅. (저 스스로 조금 흥분한 것 같아 조금 길던 글을 수정했습니다만, 역시 지금도 주제넘기는 마찬가지이군요. 이 점은 정말 죄송합니다)
02/09/07 00:58
저 역시, 계속 KABUKI님 글을 읽어봤는데 심하단 생각을 지울 수 없군요. 좋아하고 싫어하고는 개인의 자유지만 그렇게 강력하게 어필하시고 싶어하는 이유(까지도 아니더라도)는 무엇인지요. 이젠 조금은 자제해 주시죠.
02/09/07 01:00
재미있군요..이 글 쓰신 분과 저는 정반대의 평행선을 달리는 의견을 가지고 있네요..임요환 선수에 대한 태클성 글(님이 주장하시는)에 대한 태클이 제 눈에는 더 많이 보입니다..분명 시력 감퇴도 없고, 눈병도 아닌데, 임요환 선수를 질시(?)하는 글 보다는 그 질시하는 글에 대한 태클이 더 많은 것으로 생각된 다는 것이죠..솔직히 이 위에 댓 글 중에도 요환님에 대한 태클성 글보다는 그러한 글에 대한 성토(?)가 더 많지 않습니까?
02/09/07 01:00
헉 -0-; 제 글때문에 많은 분들이 기분이 상하셨군요. 죄송합니다.
하지만 저도 아무생각없이 기분 내키는대로 여러님들 맘상하라고 쓴글은 아닙니다. 사실 '임빠'라고 쓸것인가, 아니면 '요환선수팬'이라고 쓸것인가 저도 고민 많이 했습니다. 글 읽어보면 아시겠지만 아마 pgr에서 임빠로 공식 임명 당하고 <<이부분이 아마 pgr에서 '임요환선수팬'으로 공식 임명 당하고 << 이렇게 바뀌면 좀..제가 전하려는 느낌이 아닌것 같아서 제가 전하려고 했던 느낌이란, 저도 pgr사이트 좋아하고 여러님들 글을 재미나게 읽어보고 이렇게 수많은 팬들을 거느리고 있는 '게임'이란것에 대한 편견도 많이 바뀌고 요즘 제가 가장 자주 들어오는 사이트인데 이상하게 임요환선수에대해 호의적인글에 대해서 pgr분들이 '공격적'인 태도를 취하시는것 같아서 일부 임요환선수팬들의 일방적인 글에 다른선수팬님들이 맘 상하는것처럼 임요환선수팬들 역시 똑같이 임요환선수 비방글이나 폄하글에 상처받는다는걸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늬들은 사람많으니까 참아라, 십오만명이나 되는데 거기가서 칭찬받아라라는식의글을 보면 실제로 임요환선수보다 '임요환선수팬'들이 더 안되보이기도 하구요. 그래서 제 나름대로는 '임빠'라고 쓰는게 더 제 뜻을 잘 전할수 있을것 같아서 그렇게 했는데 결과적으로는 제 생각이 짧았던것 같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__)
02/09/07 01:10
나중에 4강전때 결론이 나겠죠 지금 술마시고 와서 제대로 읽을수는 없지만 아직 경기는 많이 남았고 모든것은 시간이 해결해 주겠지요,. 모든 선수들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시길을 바랍니다.
02/09/07 01:29
음... 제 주위에 스타리그를 시청하시는 분이 7분계시거든요? 근데 전부 다 임요환선수 팬입니다.^^ 이렇게 PGR에오시는 분처럼 소위 전문가들층에선 선호도가 많이 갈려지지만 스타크를 그리 많이는하지고, 가끔 접하시는분들층..(적당한 표현이..) 에선 거의다가 임요환선수팬이더군요. 뭐 제 주위엔 그렇습니다. ^^
02/09/07 01:36
임요환 선수의 승리는 저의 삶의 활력소랍니다^^
박정석 선수의 승리또한 저의 삶의 활력소랍니다^^ 김정민 선수의 패배는 저의 삶의 어두운 그림자랍니다ㅠㅜ
02/09/07 01:43
KABUKI님 진짜 왜그러시는 거죠? 정말 너무하시는군요..도대체 책임질수 없는 말들만 하시는군요.. 님께서 물론 어떤 한 선수를 좋아하구 싫어하는 거야 님의 맘이니 제가 상관할 바는 아니지만 저는 분명히 기억합니다. 전에 님께서 통통님의 글에 임요환 선수를 좋아하지만 이런글은 그만 올렸으면 좋겠다.. 이렇게 쓰셨었죠..그후에 님께서 쓰신'왜 임요환을 깨뜨리지 못하는걸까?"이글에서는 안좋은 감정을 가진게 사실이다 이렇께 쓰셨죠.. 제가 그때 어떻게 좋아하는 선수한테안좋은 감정을 가질수 있느냐고 물었을때 분명히 님께서 좋아하긴 하지만 질투가 있다..표현을 잘 못해서 이렇다....이런식으로말씀하셨죠.. 그후에도 한번 또 마치 임요환 선수 팬인양 말씀하시다가 분명히 막을수 있고 파해법이 있는데 왜 변칙으로그런 승률을 유지하는지 이해할수 없다 이런식으로 또 임요환 선수를 깍아내리셨죠(여기서 이해할수 없다는 분명히 좋은 의미가 아니었습니다)그때 그 말에 대해서 기분나쁘다는 코멘트를 달자 님께서 '여자분이신거 같은데 죄송하다. 다린 이런글 안올리겠다'이렇게 말씀하시고 그 글을 지우셨습니다. 제가 지금 이렇게 흥분해서 과거 일까지 들추면서 님께 드리고자 하는 말은 솔직하시란 겁니다. 좋아하는 프로게이머 싫어하는 프로게이머,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님처럼 변명으로 자신이 의견을 그렇게 자주 바꾸거나 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겠죠. 전 그때 님께서 글을 지운다고 하셨을때 제가 흥분해서 님의 글에 딴지를 걸어서 글을 지우시는 거 같아서 분명히 사과드렸습니다. 이해할순 없었지만 저때문에 글을 지우시는거 같아 마음속으로 죄송했구요.. 하지만 오늘또.. 저렇게 쓰신글을 보니 화가 너무 치밀어 오르네요.. 전 KUBUKI님이 임요환 선수에게 정이 안간다고 쓰셔서 이렇게 화가 난게 아닙니다. 솔직히 기분이 좋진 않지만 다른 분께서 저렇게 쓰셨다면 그냥 지나쳤을겁니다. 하지만 요즘 님의 글을 모두다 본 시점에서 또 저렇게 쓴 글을 보니 이렇게 두서없게 글을 쓰세 되었네요.. 죄송하단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그만좀 자제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02/09/07 01:59
KABUKI님께.
왜 정이 안 가는지 남들에게 물어봐야 할 정도면 별로 정떨어져 하실 이유도 없으신 것 아닌지요. 저는 잘 모르겠군요. 그리고 제 생각입니다만 임요환 선수도 KABUKI님의 정을 별로 바라지 않을 테니, 피차 서로 없는 정에 험한 말 안나왔으면 하는 게 주변인으로서의 작은 바램입니다. 무작정 좋아서 거품무는 사람들에 비판적이듯, 이유 없이 흠집내기에 열심인 사람들에게도 결코 호의적인 시선을 보내주지 않는 곳. 제가 아는 이 곳은 PgR21인데요. "저 글도, 요 글도, 그 댓글도 재밌긴 하지만 왠지 짱나요....... 왜죠?" "글쎄유? 제가 뭘 알겠남유?"
02/09/0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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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석 선수 우승하고 상대가 황제이면 좋다..이거 제가 한 말 같은데...절대로 임요환 선수에게 무슨 감정이 있어서 저런 말 한 게 아니었습니다. 임요환 선수 저도 좋아하고 황제임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가 좋은 모습 보여주기를 기대하구요...그러나 임선수를 응원하는 건 어디까지나 상대 선수가 토스가 아닐 경우입니다. 임선수와 토스 유저가 게임하면 그 토스 유저가 누구든 상관없이 전 무조건 토스 편입니다.
결승에서 임선수가 상대면 좋겠다고 한 건 작년 스카이배에서 김동수 선수가 우승할 당시의 기쁨을 다시 한 번 느껴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암울하다는 토스가 최고의 황제를 꺾고 우승한다면...토스 광신도(?)에게 이보다 더 기쁜 일은 없거든요. 제 발언은 토스 과격 분자의 한 마디로 이해해주셨음 합니다. En taro Ad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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