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지고난 후 에는 제법 찬바람의 기운이 느껴지는걸 보니 가을의 입구에 들어섰나 봅니다.
그동안 대회전적 및 후기 게시판에서는 간간히 경기결과만 내비치다가 제대로 된 인사의 글은 처음 남깁니다.
이제 30대에 접어든 스타크래프트 실력은 형편없고(-.-) 분석능력 역시 형편없는 늙다리 유저랍니다.
(물론 pgr에는 저보다 훨씬 나이드신 분들이 많으신걸 알고 있습니다.)
스타크래프트에 관련된 조그만 모임을 하나 하고 있구요.
pgr21.com에 올라오는 글들을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저도 언젠가는 그 분들처럼 재미나고 멋진 글들을 올려볼까 합니다.
잘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갑작스레 읽고만 가는 제가 미안해서 몇자 적어 봤습니다.

pgr21에 들르시는 모든 분들 항상 유쾌상쾌통쾌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