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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9/06 11:43
커프리그가 조금 스타리그에 비해 인지도가 떨어져서 그렇지 저는 강경원선수를 프로게이머중에 최고의 퍼펙트유저라고 감히 말할수 있습니다.
이제 워3를 열심히 한다던데 커프리그때처럼 그의 독재를 기대합니다 프로게임계에서 완벽한독재를 보여줬던 강경원의 무운을 빕니다.
02/09/06 13:33
neo님의 글을 읽으니, 눈시울이 붉어 진다는..안타까운 일이죠. 비인기종목 선수들의 알려지지 않은 영광들..참고로, 현재 강경원 선수, 황태민 선수 등은 모두 워3에 매진 중이라는..두 선수 모두 ReX 클랜 소속이네요. 강경원 선수는 ReX.Maxim, 황태민 선수는 ReX.Zacard랍니다. 저 역시 커프 선수들의 앞으로의 무운을..
02/09/06 14:28
커프 게이머의 계보(?)라고 하면 손홍현-강경원-김성훈-전상욱 정도가 되겠네요. 저는 화려한 게임을 보여주었던 강경원선수가 젤 맘에 듭니다.
02/09/06 18:06
이성진 선수를 기억하시는 분들은 없나요?? 커프리그 이전에 열렸던 하이텔배(?)에서 손홍현선수를 꺽고 우승했던... 당시 최강은 이성진선수였죠. 래더1위도 이선수가 했었고 1차리그 시작할때도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였고... 그대회에서 16강 탈락후 모습을 볼순 없었지만..
02/09/07 00:33
김태훈 선수도 있었던거 같네요 베타 1위였다고 들었습니다 (__) 아마 위의 분이 말씀 하셨던 하이텔배에도 출전했었던거 같은데요 성적은 그리 신통치 않았습니다만 게임큐에서 보여줬던 경기에도 출전하는등 나름대로 활발한 활동을 했던거 같네요
02/09/07 02:42
커프가 끝나고 철권을 하는데, 커프확장팩이나 커프2(이건 콘솔로 나오나?...ㅡㅡ;;)가 나오면 다시 커프리그가 부활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저도 글쓴이의 의견처럼 커프 오리지날버전이 더 좋았습니다....그야말로 일당백의 영웅!! 모든유닛이 죽고, 모든 건물이 박살나고..(그럼 엘린가...ㅡㅡ;;)아무런 희망이 없을때 자원을 쥐어짜내서 만든 한 영웅이 맵을 휩쓸고 다닐때의 전율은 정말 대단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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