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2/08/30 02:15:43
Name 박원모
Subject 재미있을 수 있는 그러나 민감할 수 있는..

재미있을 수 있는 그러나 몇몇 사람의 심기를 거스를 수 있는 민감한 가정을 하나 해보죠..

어떤 사람들이 있습니다..우리는 이 사람들에 대해 잘모릅니다....다만 한 가지 알고 있는 것이 있다면 게임에 대한 재능이 꽤 크다는 것입니다...현재의 프로게이머같이...당신에게 1억의 돈이 주어집니다...큰 대회가 열립니다...이 사람들은 서로가 똑같은 복제인간들입니다..똑같은 환경...똑같은 조건에서 자라난 사람들이 15명 더 있습니다..스타를 5년간 훈련시킵니다..(그 역사에 딱 맞게 패치를 꼬박 꼬박 해줍니다.)...물론 커뮤니티는 열려 있어서 서로 전략을 공유할 수도 있어야 합니다....16명이 모두 세 종족을 다 잘하지만 특별히 잘하는 종족이 하나씩 있도록 훈련시킵니다..5명씩 각종족에 배당하도록 하고 1명은 랜덤으로 하죠뭐...(랜덤이 드무니까요..)..
1. 대회 우승종족 맞추기
2. 4강 진출 종족 맞추기
이렇게 2가지 배팅에 자신의 자유로 돈을 나누어 걸수 있습니다..1번은 나누어 걸 수도 있습니다..테란에 7000만 플토에 1000만 저그2000만 ..뭐 이런 식으로..배당금은 3배 입니다..종족을 불문하고..(사실 말도 안되는 이야기지요..도박이라면 배당이 높은 쪽이 있고,낮은 쪽이 있는데..)2번은 하나 맞출때 건 돈의 50%를 지급하고, 둘 맞출때 150% 셋맞출때 300%, 넷다 맞출때 500%배당금 지급한다고 가정해보죠..

1. 일반 유져(일명 양민..-_-;;;..)라면 어떻게 배팅을 할까요..?
2. 매니아층 이라면?
3. 프로게이머 라면?
4. 외국 유져들이라면?..

*블리자드 www.battle.net스타 포럼에 가서 게시판의 글을 훓어 봤습니다...전략관련 이야기들을 읽어보고나니..'저게 언제쩍 거지??'..'한 10만년쯤 전꺼 같은데..'..이런 소리가 절로 나오더군요..중국 스타 게시판에 대해 관심있는 분 있습니까?..얼마전 한 글을 읽어보니 5천만 유져라고 하던데....이정도 유져층이면 알려지지 않아서 그렇지 꽤 고수도 많을 듯한데..그런데 우리 나라에 중국 스타에 관해 관심있는 사람 있습니까?...똑같은 방식으로 생각해보죠....블리자드에서 우리 나라에 리그가 있든 없든 상관하겠습니까?..사실 온겜넷 대회 결승에 자사 사장이 온거 진짜 신경써 준겁니다...딴 대회 알기나 할까요?..자기네들 게시판에서 나오는 소리와 한국 게시판에서 나오는 소리 판이하게 다릅니다..물론 그 쪽 사람들 이쪽에서  무슨 소리 나오고 있는지 전혀 모릅니다..물론 관심도 없습니다..아니 쬐끔 있을수는 있겠죠..빌로퍼가 와서 김동수 우승하는거 봤습니다..요새 잘나간다는 saft플토 유져입니다..밸런스 패치가 있을 턱이 없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541 1.10 플토밸런스조정? 바라지도 않는다..단지 맵핵만... [18] coolasice3573 02/08/30 3573
5540 재미있을 수 있는 그러나 민감할 수 있는.. 박원모1241 02/08/30 1241
5538 [펌]게임 방송 주도권 확보 전쟁 내막 [7] stargazer1680 02/08/30 1680
5537 이운재 선수 힘내시길 바랍니다! [2] 공룡1159 02/08/30 1159
5536 플토.....아머와 쉴드를 동급취급한다면.. [8] 박지헌1445 02/08/29 1445
5535 [대회공지]KTF 나지트배 프로게이머 최강전 제2라운드 [8] 임성춘1673 02/08/29 1673
5534 제 생각인데요.. 블레이드 스톰맵.. [E.M.P]SBTerran1249 02/08/29 1249
5532 오늘 겜비씨 좀 ;; [10] 노리1432 02/08/29 1432
5530 아아.. 프로토스의 희망이여.. [5] 신디1359 02/08/29 1359
5528 오늘의 중계창입니다. [198] 박정규4352 02/08/29 4352
5527 잡담.. [1] 블루 위시1070 02/08/29 1070
5526 내추럴 키보드 [4] 프렐루드1245 02/08/29 1245
5525 스타크의 유닛들중에... [7] 용살해자1336 02/08/29 1336
5524 각 종족을 대표할만한 사이트나 까페엔 머가 있을까요? [4] 박카스매니아1116 02/08/29 1116
5523 제1회 MONETA 직장인 스타크래프트 대회 [1] 퇴끼이빨1330 02/08/29 1330
5522 우리 나라..예체능게열을 선택한 자의 무덤(?) 박원모1205 02/08/29 1205
5521 참으로 재밌는 점 [6] 허풍저그1555 02/08/29 1555
5520 [펌]겜비씨 리플레이게시판에 올라온 "파업파일런" [7] drighk1836 02/08/29 1836
5519 지겹게 말나온 플토 약세와 그에 대한 방안제시 [10] J소위1399 02/08/29 1399
5518 PS2를 처음 만져보고... [2] 발업템플러1044 02/08/29 1044
5517 임성춘 선수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17] 신촌졸라맨1918 02/08/29 1918
5516 영화 "폰"을 보고... [7] 꺼러지1385 02/08/29 1385
5515 내가 기억하는 최고의 영화들 [21] 불꽃남자1237 02/08/29 123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