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2/08/29 18:37:59 |
Name |
블루 위시 |
Subject |
잡담.. |
전에 댓글로 달았던 걸 수정한 내용입니다..
챌린저리그 도입후..
본선에 이미 진출한 선수들은 다음 리그진출에 보다 많은 기회를 얻는군요..
에선을 모두 치뤘던 전과 달리 예선결승만 치루면 되니깐요..
시드 0.5장을 쥐어줬다 해야되나요?? (-_-;)
시드 0.5장을 쥐어주는(4명중 2명은 통과하니까 0.5장으로 봐도 무방할 듯..)지금
방식보단 16강진출자에겐 예선 1회전통과,8강통과자에겐 예선 1&2회전 통과등의
이점을 주는 게 더 공평하다 생각됩니다.
일단 리그 1~4위까지에겐 차기 리그 시드를 배정한 후.. 나머지 출전자들 선발은
예선 8개조로 배정.. 각조 1위는 본선리그직행.. 유럽축구 월드컵예선방식을 모방해..
리그 2위들은 2개조로 편성한 듀얼토너먼트를 통해 각조 2명씩 리그로 보내는게
어떨지..(이 경기는 방송분이 되겠죠. 리그사이의 휴지기에 편성합니다..)
리그 성적에 따른 차등대우와
예선 조 2위에게도 기회를 주는게 목표입니다..
그리고 전대회 본선진출의 권익도 인정해주구요..
혼자 심-__-심-__-할때 생각한게 있는데..과거 방송된 주장원전 형식의
토너먼트를 주최한 후.. 이걸 리그와 결부시키는 방식을 생각해봤습니다..
리그 4위와 주장원전 랭킹 1위와의 다음 리그 직행결정전..
주장원전 랭킹 상위자들의 스타리그 예선에서 시드배정..
주장원전 랭킹이라면 여러번의 대회를 통해 나온 성적이므로..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성적입니다.. 같은 기간의 상금누적액도 적잖은 액수구요.
예선 1회전부터 거치는 선수들은 리그 진출을 위해 4번의 경기를,전 대회 16강진출자
(또는 16강 진출자및 주장원랭킹 2~9위로써 16강진출과 동등한 자격을 부여받는
게이머) 3번,8강진출자는 2번의 경기를 가지는거죠.. 8강,16강선수들을 차별대우하는
겁니다.. 각 예선전 1회전 참가자수는 8명,2회전에서 부전승자 2명,3회전에서 부전승자
1명.. 총 11명의 인원이 1개 예선조를 채운 후. 각조별 2위는 다시 한번의 기회를 얻는
거죠..
1~4위는 별도의 시드나 경기를 가지니깐 제외..-_-;;
그럼 8강진출자중 예선 참가자는 4명이니..
8개조중 절반은 예선4강직행자가 없는 셈이죠..
나머지 1명의 선발은 예선을 모두 치루는 선수로 메꿉니다..
(조별 형평성의 문제가 생길까요..게이머들은 상당히 평준화된 실력이라고 압니다만..)
예선이 4라운드인 방식에선..
8강진출자가 포함되지 않은 4개조엔 예선 4강 1자리를 뽑는데 4명의 인원이 추가
소모되므로 결과적으론 3명씩의 추가 인원이 참가,총 100명의 게이머들이 출전하구요..
(8강 진출자 포함하는 조는 11명,없는 조는 14명..)
주장원전이 없다면?? 한조에 12명 또는 15명의 인원이 토너먼트에 참가하는
겁니다.. 주장원전 배정시드인원을 예선선발 선수로 채우는 거죠.. 그땐 예선에
출전하는 총게이머가 108명이 됩니다.
100~108명의 예선 참가자인원이 적으시-_-다면.. 아래에서 경기를 한번 더 가집니다..
1회전은 16명이 참전.. 3회전에서 16강선수들(또는 16강 리거및 주장원 상위자등
16강진출과 동등한 자격을 부여받은 게이머..)의 출현.. 4회전에서 8강선수들의
출현.. 5회전에서 진출자 선발.. 역시 2위들은 듀얼토너먼트를 가지는 거구요..
1회전에서 16명 3회전에서 2명의 부전승자 4회전에서 1명의 부전승자.. 1개조에
19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것입니다.. 8강 진출자가 없는 조엔 7명의 추가 인원이
발생합니다. 총 출전 인원은 180명이 되겠습니다.. (여기서부턴 계산이 헷갈리기
시작.. 180명이면 메머드급이네요..-_-;;)
전대회출전자들이 출전을 포기하면 그 자리는 공석 즉 부전승처리로 합니다..
전대회 출전자들의 권위(?) 유지를 위한 강제조치입니다.. 예선시드배정은 철저히
정규리그,또는 정규리그와 주장원전 중심.. 180명의 예선진출이면 일반인들 온라인
참여에도 예선자리 배정이 가능할 것 같은디..(과거 KBK식으로 말입니다.. 모 작년
스카이배두 있구요.. 물론 유료.. 본선진출 보장이 아닌 예선전 진출만을 위해서라도
유저들이 돈을 낼지는 갠적으론 확신할 수 없지만요..-_-;; 스카이배는 온라인예선전에
별도의 진출권을 배정한 것으로 알구 있음..)
전대회출전자들이 다음대회 출전을 포기한다면 예선 3,4회전(즉 예선 준결승,
준준결승)에서 부전승이 발생하는 사태가...(개인적으론 운두 토너먼트의 묘미라
생각함..최악의 경우 예선 8강,4강을 연속으로 부전승..-_-;)
전 대회 8강진출자의 출전권은 0.375장입니다..
2경기 연속으로 이길 확률 0.5*0.5 + 듀얼토너먼트에서 딸 확률 0.5*0.5*0.5 ...
이 자체만은 무의미한 수치입니다만..
8강진출자로써 1회전만 승리한다면..
즉 자신의 실력을 보여준다면
예선결승진출자로써의 예선결승,듀얼토너먼트등등에 출전하게 됩니다.
에선결승진출자 16명중에서 12~13명은 본선에 진출하게됩니다.
(결승 승리자 8명,듀얼에서 4장,마지막 3자대결에서 1장)
예선 준우승자들간의 듀얼토너먼트를 방송해준다면 게이머들에게
약간이나마 금전적 혜택두 돌아갈 테죠.. 예선결승진출자에겐 모두 일정액을
지불한다는 소리입니다.(듀얼토너먼트에 나오지 못한 게이머들은 이미 본선
에 진출한 상태..)
그럼 리그 4위및 주장원랭킹 1위에겐 무슨 일이??
리그 4위및 주장원 1위선수의 경기에서 패한 선수는 듀얼토너먼트 3위인
선수들과 3자대결을 열어 세사람중 1위에게 1장을 주는 겁니다..
3위와 4위에게 상당한 차이가 생깁니다..
3위선수는 1장을 고스란히 얻지만
4위선수의 진출확률은 수치상으론 1/2 + 1/2*1/3.. 2/3의 확률..
그러나 실은 장미밭을 노니는 거죠..
(겉은 화려하지만.. 실은 가시밭길..-_-vV)
여기서 통과한 선수야말로 우승 1순위가 아닐지..
이런 식으로 리그사이의 공백기중 3주분 방송분은 법니다...
(기타 전리그 하이라이트나 에피소드를 보내주면 담리그를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할리 만무할 듯..-__-;)
단점은..
1. 선수선발방식의 꽤나 복잡합니다..
(저도.. 대여섯번의 수정을 거쳤습니다,,T_T.. 우승,준우승자를 8강진출자와
동일한 자격을 부여하는 실수도 있었구..기타등등)
2. 선수들의 경기부담이 늘어난다는 것..
최악의 경우 예선 경기 5회전*3.. 듀얼토너먼트 3경기..
마지막 3자경기 무-_-한..
이러고도 탈락할 수 있습니다.. -_-;
3. 그리고 4위선수에 대한 대접이 8강진출선수보다 미흡한 점도 있습니다..
4위선수는 주장원 1위랭킹선수와의 결정전및 마지막 3자대결의 기회를
가집니다. 수치상으론 1/2 + 1/3.. 5/6의 확률입니다만.. 상대방선수들의
실력이 만만치 않을테니.. 단순 계산만으로 유리하다 하긴 어렵습니다.
4.챌린저리그도 나름대로 잼있다..
(극복하기 어려운 최대 난코스..덴-_-;당..)
갠적으론
5회전보단 4회전 방식이 적절한 듯 하네요..
경기 부담이 1회전만 더 늘어나게 되니깐요..
예선출전인원도 별 변동이 없어보이구요..
과거엔 예선에서 14명의 선수를 뽑는데 3회전(기본적으로 8명의 게이머가 소모되는)
의 경기를 가진 걸로 알구 있습니다.
예선은 방영되지도 않지만..-_-;;
방영되지 않으므로써.. 시청자들을 납득시키는 것에 대한 부담을 약간이나마
덜게 되니.. 어렵더라도 괜찮은 선수선발방식을 수행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제.. 이방식은 괜찮은 선수선발방식이다..TT)
장점은요??
1. 뽀-_-대와..
2. 2위에게도 마지막까지 기회가 간다는 점.. <<== 이거에 핵심을 뒀습니다..
예선 2위는 듀얼토너먼트 및 3자대결의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2위의 대접을
중요시한 나머지 1위의 자리를 2/3으로 줄이는 우는 범했지만요.. 패자이기 전에
이미 몇번의 승리를 거둔 게이머들이므로 어느 정도의 기회를 남겨줘야 한다
생각됩니다.
(그럼.. 예선 4강에선 패한 선수들은 너무 억울할려나...-___-;;)
3. 라이벌전의 부활을 기대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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