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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2/08/10 13:02:51
Name 먼지
Subject [잡담]한중일 바둑계 비교...(테란=한국,저그=중국,플토=일본)
한국 - 밸런스깨는 소수정예들로 이루어짐
         오랫동안 유지 되어온 이창호-조훈현-유창혁 3인방 체제에서 최근 무서운 신예 이세돌3단 까지 가세해서 현재 세계대회 17연속 재패..
         (한마디로 난공불락)

중국 - 두터운 유저층
         타도한국을 외치나...결승에서 번번히 한국에 패배-_-
      
      
일본 - 모양은 좋지만 잘이기지 못함
         세계대회에서 위로올라갈수록 찾아보기힘듬..
         (한마디로 암울-_-)

p.s.한마디로 잡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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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8/10 13:07
수정 아이콘
바둑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17연속 세계대회 재패란것은 대단한것같네요 -.-
Dabeeforever
02/08/10 13:09
수정 아이콘
10년 전에는 중국이 암울할 거라 전망했었는데...
이제 일본에서 바둑은 "노인의 여가"가 되어 버렸죠.
02/08/10 14:13
수정 아이콘
하지만 고스트 바둑옹(히카루노고)의 대활약으로 젊은 피 수혈이 좋아지고 있다고 합니다.(만화의 힘!인가......) 슬램덩크가 일본과 한국에 엄청난 농구열을 불러 일으켰듯이 말이죠.
02/08/10 14:23
수정 아이콘
앗, 고스트 바둑옹ㅡㅡ; 바둑왕......
로베르트
02/08/10 14:25
수정 아이콘
일본은 청소년들이 향유할만한 게임,만화,음악의 저변이 굉장히 탄탄합니다.(좀 심하다 싶을 정도ㅡㅡ;)
이렇게 잼있는 놀이거리가 많은데 굳이 바둑을 즐기는 사람이 없을수 밖에 없져.
02/08/10 14:33
수정 아이콘
테란.. 밸런스깨는 소수정예..딱 맞는 말인듯..-_-
02/08/10 15:09
수정 아이콘
서봉수9단 팬인데 왜 서봉수님 이야기는 없는지 ㅠ_ㅠ 그 선수의 재미있는 포석은 아는 사람들은 다 아실듯 ^^
항즐이
02/08/10 18:25
수정 아이콘
맞아요. 그리고 여걸 박지은 3단, 목진석 4단을 비롯한 많은 신예기사들로 인해 향후 수십년동안의 한국 강세는 변함없을듯 +0+
나라당
02/08/10 21:13
수정 아이콘
전 한때 연구생이였는데
참 바둑은 할수록 재미잇는 듯 하네요
우리나라는 참 오묘하게 물갈이도 잘되고
연구생들 한번 보면 우리나라 최강 자리 못지키는게 더 웃길듯
ㅡㅡ;
Rokestra
02/08/11 01:00
수정 아이콘
요즘 테란이 소수정예인가요? 프로나 아마나 예전의 저그를 보는 듯 할 정도로 테란 유저층이 두터워 보이던데.....요샌 가장 많이 하는 종족이 테란이 아닌가 싶던데, 아무래도 임요환 선수가 큰 영향을 끼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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