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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8/02 00:54
밀어주기 논란이라 전에는 어떤일이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이번에는 다를듯 하네요 예전에 비해서 선수들의 마인드가 많이 성숙했고 개인적인 자존심도 걸려있기때문에 그런 일은 없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랜덤전에 관해서 말이 많았던 것을 기억한다면 그런일도 없을거 같고요 아울러 이런글로 선수들과 팀관계자에게 '절대 그러지 마라' 라고 무언의 압력을 주신 민경진님께 감사드립니다.
02/08/02 00:55
이야~~ 마지막 말씀하신.. 꼴찌는 담리그 자격 박탈이라..... 만약 어디서라도 채택을 한다면, 정말이지 전율이 일어날 만큼 피터지는 상황이 되겠군요... 그러나 한편으론.. 선수층이 그리 두껍지 않다고 생각되고, 선수생활 할 수 있는 시간조차 비교적 짧은데.. 만약 한번이라도 걸리는 선수는 그 자리에서 선수생명이 꺾이는 기분과 위협을 느낄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_-;; 으~~ 겁나여~~~
02/08/02 00:58
그렇게까진 하지 않을 것 같은데요.
프로게이머들이 워낙 근성 있고 자존심이나 승부에 대한 집착도 커서요. 이근택, 박경택선수 사건을 예로 드셨는데. 그 때 박경태선수가 직접 글도 올려서 구구절절이 해명한 바 있고 제가 생각하기에도 일부러 져주자는 경기는 아니었지 싶습니다. 그 당시에 온게임넷 위클리게임인가? 무슨 프로그램에 두 선수들 불러놓고 그 경기 봐가면서 이래저래 질문하고(나름대로 해명하는 시간을 갖자는 것이었겠지만) 그랬는데 고개 푹 숙이고 죄 지은 사람마냥 있는 두 선수가 참 안쓰럽더군요. 나이도 어린 선수들인데 그 때 상처 좀 받았지 싶어요.
02/08/02 01:08
제 생각엔 차기 리그 진출권 박탈보다는 담 리그 예선전 시드를 주는 걸로 하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인원도 한 조에 8명이라 온겜넷과는 좀 다른 면도 있긴 하지만 음 뭐 4위는 담 시즌 예선 가 조별 4강 시드.. 5위는 8강 시드.. 뭐 이런 식으로 혜택을 주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혹시 제가 아직 잘 몰라서 벌써 이런 걸 채택하고 있는데 괜한 얘기 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리고 상금도.. 각 승리별 내지는 순위별로 조금씩 차등을 주는 것이 어떨지... 총상금 규모가 그정도까지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02/08/02 01:13
음...제가 차기 박탈권 이런 것을 할 수 없는 그 '상황'이란 것은 이미 때가 늦었다는 의미보담도, 선수들에게 너무 부담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단순히 예를 든 것에 불과한데...지금 시드를 주자는 글도 보고 하니 예를 들어도 너무 했다라는 생각이 저 스스로도 드네요^^
02/08/02 01:13
요즘 같은 분위기에서 승부조작이나 밀어주기 등을 방송경기에서 했다가는 인격적인 비난까지 받을 것 같은데요. 아직은(?) 순수한 사람들이라 그런 불순한 생각은 안할 것 같습니다만...(물론 온라인 상에서는 맵핵도 사용한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02/08/02 02:07
글 다 읽고 나서의 느낌은...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보고 놀란다는 옛말이..^^;; 전 충분히 논란이 생길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사실은 그게 아니더라도..팬들, 관객눈에 그렇게 해석.될 수 있는 게임이 나올 수도 있겠죠. 갑자기 geMBC가 물가에 내놓은 아이같다는 생각이 드는 건 왜일까요..-.-;
02/08/02 02:53
아 이건 나름대로 중요한 문제입니다.
다음 리그 부터는 같은 팀 선수들이 리그 초반에 서로 경기를 치르게 하는 것이 어떨까 생각합니다. 마지막 게임에, 탈락이 확정된 선수와, 1승을 거두면 올라갈수 있는 선수가 같은 팀으로서 만난다면, 적어도 편안한 마은은 아닐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의견이시네요. ^^
02/08/02 06:00
좋은의견들이 넘치고 좋은 글들이 많은 이곳 -_-
정말 좋은기분이 생기는데염 . 향즐님 하이 자세한 pgr대회기간은 언제인지 궁금하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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