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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20 00:25
글쎄요..사실 이번에 엔트리가 최상이긴 했습니다.
투수진은 말안해도 될것 같구요.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투수들 다 참가하지않았나요? 이병규 선수도 워낙 국제적인 시합에서 잘해왔기 때문에 기용했는데, 아쉽게도 이번에는 "이병규"답지 않게 부진했구요. (좋은 뜻입니다. 국제경기에서의 이병규와, 국내리그에서 예를들어 작년만 봐도 이병규 선수 한국에서 가장 잘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이종범 선수도 엄청 잘해줬습니다. 김동주 선수가 있다면, 타선에 무게감은 훨 더해지겠지요. 개인적으론 김동주 선수가 국제대회에서 이병규 선수와 같이 엄청 잘해왔기에 기대했지만, 아쉽게도 부상으로.. 아마 김동주 선수가 내심 가장 안타까울 것입니다. "아.. 나도 경기장에서 뛰고싶은데" 라는 마음으로 말이죠. 뭐..이번 wbc 대표팀은 내야진을 수비를 우선하고 뽑았습니다. 그래서 잘해줬구요. 수비와 타격이 같이 좋은 선수도 찾아보면 있겠지만 그래도 이번에 내야진은 만족했습니다. 한국이 이번대회에 실수가 하나라도 있었을런지 의문이군요. 김동주 선수와 심정수 선수, 그리고 3루에 김동주선수가 부상으로 빠졌다면, 김한수 선수가 왔으면 어떨까 하는군요. 삼성팬은 아니지만 꼭 필요할때 한방 해주고 잘하는 선수거든요. 수비도 물론 좋구요.
06/03/20 00:30
무게감을 어디에 싣느냐에 따라 엔트리는 달라질 수 밖에 없겠죠. 개인적으로는 이번 대표팀의 강한 투수력 + 강한 수비 조합이 좋았습니다만.. 사실 타격만으로 뽑으라면 다른 엔트리가 나올 수 있었겠죠.
06/03/20 00:32
제 질문의 의도는... 잘하는 선수 몇몇이 안보이길래 마무리진도 잘하는 선수 몇몇 있었는데 임창용이라던가...엔트리에 없어서 혹시 부상때문에 안왔을까봐 해서 그래서 만약 부상없다고 가정해서 엔트리 짠다면 어쩔까 하는 의도 였습니다
06/03/20 10:59
몇몇 선수는 네임밸류에 비해 최근 초라한 성적을 보여줬기때문에 제외됬을꺼구요. 윗분들 말씀대로 부상으로 제외된 선수들만 없었으면 최상일꺼라고 생각되네요.
06/03/20 15:50
개인적으로 홍성흔 = 조인성으로 생각하고 김동주 > 최희섭으로 생각.
그리고 임창용선수는 이미 신임을 잃었습니다. 이번에 전병두선수는 경험을 키우는데 주력한거 같더군요. 너무 제구가 안되고..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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