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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19 21:34
흔히 언어영역을 우습게 보는 사람이 진짜 많은데. 언어야 말로 정말로 체계적으로 해야 합니다. 대 부분의 사람들이 수학,영어, 그리고 사탐, 과탐은 열심히 해도 언어는 그냥 대충해도 어느정도 나오니까 안 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제가 수능 볼때는 120점이 만점이었는데 요새는 어떤지 몰라서 모르겠지만 제 경우로 설명 해 보겠습니다. 흔히 왠만큼 공부좀 한다 싶으면 100점은 넘었죠 그때, 하지만 100점과 110점의 보이지 않는 벽, 110~116/118점 정도 때의 보이지 않는벽이 있습니다. 이 차이는 무엇이냐 하면 언어를 그냥 감으로 때려 맞추기 때문입니다. 문제가 요구하는 바를 모르고 "이거 일 것 같다." 하고 찍는 것이죠.
"아 1번 아니면 3번인데 미치겠네.." 이런 적이 많으시다면 아마 제 이야기가 맞을 것입니다. 그냥 감으로 하면 안된다는 말이죠. 문제집을 한 권 풀더라도 시간안에 푸시고, 틀린 문제 같은 경우는 확실히 알아 둬야 합니다. 문제를 알라는게 아니라 패터닝을 확실히 하시라는 거죠. 또 문제 풀면서 의심가는 경우- 위 경우처럼 둘중에 하나 햇갈리는 경우-찍어서 맞았을 경우 그냥 넘어가선 절대 안됩니다. 운을 실력으로 착각해서는 안됩니다. 어차피 수능에 나오는 패턴은 일정합니다. 열심히 하셔서 좋은 대학가시길 바랍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오답노트를 이용했는데. 물론 지문같은걸 쓰는게 아니고 문제집에서 틀린 문제만 뽑아서 잘라 붙였습니다. 그리고 자문자답하는 형식으로 해설 달아놓는 (침구들이 유치하다고 했지만 ㅠㅠ) 형식으로 했더니 언어영역이 나중엔 젤 점수가 잘나오더군요...
06/03/19 22:53
개인적으로 방법 하나 추천하자면
빨리읽고 빨리 푸는 겁니다. 언어영역은 자신의 머리속에 있던 지식으로 푸는게 아니라 지문에 들어있는 내용으로 문제를 푸는것이기때문에 지문을 빠른속도로 읽으신후(물론 대충 읽으시면 안되구요) 문제를 보게되면 바로 전에 읽었던 지문을 바탕으로 문제를 풀게 되더군요. (참고로 저는 수능때 30분이 넘게 남았었습니다..) 아 그리고 언어를 못한다는게 듣기를 못한다는건지, 쓰기를 못한다는건지 문학, 문학에서도 시나 소설 등 혹은 비문학을 못한다는건지 어떤 부분이 어렵다는 건지를 좀 상세히 적으셔야 적절한 도움 받으실수 있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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