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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12 03:37
일단 축구를 너무 안보시고 과거에 아셨던 기본지식으로만 해설하시는 느낌이 들죠
공부를 안하는 느낌 현대축구의 양상도 개략적으로만 아시는것같구요 아 내용적인면 제외라고 제목에.. 흐흐 음 너무 내려앉는 톤이신거 같아요
12/06/12 03:39
스타일도 내용이 일단 괜찮아야 좋아할 수 있지 않을까요?
타격폼은 좋은데 붕붕이 이러면 아무 쓸데 없는 것처럼요 -_-; ... 저도 차분하게 경기보고 싶은데 해설때문에 짜증나서 차분하게 못 보겠더라고요. 흑
12/06/12 08:57
이용수 해설은 축구 지식보다는 감독적인 측면에서 접근하죠.
2002월드컵 기술위원이셨습니다. 그만큼 요즘 축구 해설을 점령하는 유럽 축구 전문 해설가들과는 좀 다른 타입이죠. 요즘도 축구 중계를 보면 선수들에 대한 프로필보다 전술적인 움직임을 토대로 해설을 하십니다. 옆에서 한준희 해설이 선수들 이력이나 얘깃거리를 제공하구요. 좋은 조합이라 생각이 드나 졸린건 사실 ㅠ_ㅠ~ 보다 비슷한 신문선 해설은 역시나 감성 적인 해설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해설이었으나 서형욱 해설의 등장 이후로 해설에 대한 인식이 확 바꼈습니다. 아무래도 유럽축구가 밀접해지다보니 전체적인 지식을 요하는 해설가분들이 많이 늘어났죠. 물론 최근들어 서형욱 해설도 과거와는 다르게 감성적인 해설로 스타일이 바뀌어가는듯 한데 수면제라는 비판을 받고 있죠. 이용수 해설은 개인적으로 볼때는 서기철 캐스터와 목소리 톤이 서로 너무 차분해서 궁합이 맞지 않는것 같습니다. 저는 과거에 김창옥 캐스터를 가장 좋아했는데 요즘 안보이시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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