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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12 00:16
한국+조선적 이중 국적이라 별다른 문제는 없는 걸로 압니다.
애초에 조선적인 사람들은 북한 입국하면 동요계층이고, 자본주의 맛을 본 놈들이라고 감시 대상입니다. 또한 과거 안영학 선수 이후로 딱히 남측과의 접촉이랑 북한 국대 차출은 별 상관을 안 하는 것 같기도 하네요. 량규사 선수가 울산이랑 계약 했다가 이후 북한 국대랑 연이 끊어졌던 걸 감안하면, 요즘은 확실히 기조가 다른 것 같습니다.
12/06/12 00:41
조선적은 정식 국적이 아닙니다.
재일교포 3세 출신 작가 가네시로 가즈키의 소설을 보면 어디에도 뿌리를 붙이지 못하는 부평초 같은 삶이라는 구절이 나오는데, 자이니치나 조선적 분들은 진짜 딱 저 말 그대로입니다. 한국에서는 빨갱이나 반쪽발이, 일본에서는 조센징, 북한에서는 동요계층이자 자본주의의 개...
12/06/12 00:35
이 글에 묻어가는 질문 하나만 할게요ㅠ
저도 방금 힐링캠프 유심히 봤는데 정대세 선수는 일반 북한 국민처럼 세뇌당한거 같지는 않던데 사상이나 국가관같은건 어떨까요?? 남한을 주적이라고 생각하려나;; [m]
12/06/12 00:41
우리가 보지 못했던 우리 선수라는 책 추천 드립니다.
재일교포 칼럼니스트 신무광씨 책인데, 자이니치, 조선적 선수들에 대한 르포 느낌의 책입니다. 정대세 선수를 필두로 안영학, 량용기 등 북한 선수랑 량규사, 이충성 등 귀화를 택한 선수들, 박강조 같은 자이니치 선수들까지 광범위하게 다뤄주는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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