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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09 20:06
극단적으로 빨리빼고싶으시면 지방없는고기 견과류 영양제 정도만 섭취하시고
유산소 무제한 하루에 한 대여섯시간? 뛰다힘들면 걷기 빠른걷기 포함해서요 무조건 활동량을 늘리세요
12/06/09 20:09
극단적으로 빼고 싶으면 하루에 고구마 하나 달걀 하나, 방울토마토 몇개 이런식으로 먹어가면서 하루 종일 걸어다녀야 하는데 그렇게 할 수 있으세요? 현실적으로 힘든 얘기죠..
목표치와 주어진 시간을 알려줘야 조언을 해드릴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이어트중 무산소 운동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근육을 키우는게 목적이 아니라 없어진 근육을 다시 채워 넣어야 하는거죠
12/06/09 20:13
체중이 빠지면 근육+지방이 줄어듭니다.
근육은 기초대사량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칩니다. --> 운동을 안하고 살을 빼면 근육이 줄어 기초대사량이 같이 줄게 되어 다이어트 전과 같은 식단을 하게 되면 살이 더 빨리 찝니다 (요요현상이 더 빨리옵니다.) 그래서 다이어트 할때 운동을 같이 해야만 하는겁니다. 그게 싫으신 분들은 평생 다이어트 식단을 드셔야 합니다... 키 대비 몸무게, 성별에 따라 운동, 식단은 많이 바뀝니다. 그리고 비만도가 심하면 심할수록 살은 초반에 쭉쭉 빠지기 때문에 어느정도가 잘 빠진다 말하기는 기본 정보없이 말씀드리기 힘듭니다. 유산소는 달리다, 걷다 반복 / 빠르게 걷기 등등 전문가마다 좋다하는게 매일 바뀌긴하지만 땀이 날 정도면 어떻게 하던 효과는 있는것 같습니다. 최소 40분 이상 합니다 (체중 감량이 목표가 아닌 사람도)
12/06/09 20:13
안 먹으면되요.
이틀에 한끼만 드세요. 물을 충분히 드시고 간식은 일체 드시면 안 돼요. 하루에 두시간 정도 공놀이 하시구요. 저는 농구 했었어요. 저는 이 방법으로 한달만에 70-> 52로 빠지더군요. 물론 몸에는 무리가 가고 안 좋아요. 권장하는 방법은 아니지만 헬스 없이 빼고 싶다고 하셔서 적어봅니당.
12/06/09 20:32
먹지 마세요. 엄청 안먹으면 위장이 줄어들어서 자동적으로 살이 빠지게 되는 선순환이 이루어지네요. 지금 174/54,허리 23이네요.
그냥 대책없이 굶는거하고 식사량을 줄이는걸 둘다 해봤는데 전자는 유지하기 힘들고(일주일간 칼로리섭취 안해본적도 있습니다) 요요도 잘 와서 후자가 좋습니다. 반의 반끼정도씩만 두번만 먹고 있는데 계속 빠지는 중이고요.
12/06/09 20:49
안먹고 빼면 인바디로 전후 비교해보면 근육량이 쭉쭉빠지는 기적을 경험하시게 될겁니다.
게다가 살이 이쁘게 안빠지구요. 제가 키 171에 78.5정도였습니다. 튼살이라고 하죠. 그게 양 어깨랑 허벅지 엉덩이까지 있었는데 운동하면서 빼서 지금 몸무게가 3개월후에 65정도 나옵니다. 아침은 바나나 하나랑 두유, 블루베리, 아몬드 5알, cj에서 나온 펫다운이랑 cla 먹고 점심은 그냥 밥량 3/4 줄인 학교밥 저녁은 계란흰자 5개랑 보충제 한컵 지겨우면 밥량 3/4 줄인 평범한 식사와 보충제 한컵 먹었구 운동은 전신운동했습니다. www.health-people.co.k이라고 저도 pgr에서 추천받아서 봤는데요 여기에 초보자 운동단계로 운동했습니다. 크로스핏이니 뭐니 열심히 찾아봐도 전신 운동이 갑인거 같아서요. 지금 2단계까지 왔는데 부모님이나 친구들 모두 살빠진것도 빠진거지만 좀 탄탄해져 보인다고 합니다. 아무튼 힘내시길 바랍니다. 너무 조급해 마세요. 살찐채로 있던 기간이 얼마인데 그걸 단시일내로 줄이려고 하는건 욕심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한 4년 동안 돼지였는데 3개월 운동해서 정상체중으로 가고 있는 것도 참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여유를 가지고 운동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리하다 어깨 회전근 다쳐서 일주일동안 운동하지 말라고 의사쌤이 그런건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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