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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05 23:48
혹시 운동 좋아하나요?
제 남친이 운동을 워낙좋아해서 운동관련 물품들 ex농구화, 농구가방, 축구용 긴양말(?) 같은거 사주니까 잘쓰고 좋아하더라구요.
12/06/05 23:48
밥먹자 하세요.
고기나 실컷 구워먹고.. 소주 한잔 해도 좋구요. 형제 남매간에 무슨 격식입니까? 니 밥은 내밥이란 생각으로 맛나게 밥한그룻 같이 드시고 오세요.^^
12/06/05 23:50
임용고시를 준비중이고 학원에서 강사로 알바 중입니다
돈은.... 생각했었는데 자존심 상해할 것 같아서요. 안 그래도 저에 대한 적대심이 좀 풍부해서ㅠㅠ 지갑이랑 시계도 생각했는데...... 안 들고 안 하고 다닐까봐ㅠㅠ 소개팅은..... 제 영역 밖이군요 ㅠㅠ 이런 미천한 동생 인맥... [m]
12/06/05 23:53
운동도 안 좋아 하고... 움직이는 것 조차.....
밥은 이미 먹기로 했습니다. 물론 제가 사야죠. 정말 안 친한 사이여서 조금 어색하네요. 핸드폰으로 문자... 오늘이 딱 두번째에요. 전화도 물론 한 적이 없고... 집에 있다가 우연히 집전화 받으면 저쪽에서 끊어버리는...? [m]
12/06/05 23:55
지갑 상태 안좋으면 지갑 추천이요.
시계야 뭐 안차는 사람도 있고 가격대도 애매하지만 지갑은 다들 들고 다니고 견적에도 적당해 보입니다.
12/06/05 23:55
다행히 군필입니다. 하하.
신발.... 여름에도 운동화 신나요? 구두는 있는 것도 안 신는다고 해서... 어흑 소개팅..... 그건 제가 받아야. ..으하하 [m]
12/06/05 23:57
잡아먹을듯이 으르렁 거리지도 않습니다. 그냥 모르는 사람? 남... 도 아니고 정말 순수하게 모르는 사람... 이랄까요? 오늘 용기 내서 문자했더니 진짜 동생이냐고 문자가...... 아무튼 세상엔 많은 사람이 살고 있으니까요 ㅠㅠ [m]
12/06/05 23:59
이건 정말 현금이 좋은거같아요.. 별로 안친하시다면 현금이 정말 좋습니다(사실 친해도 현금이..)
라고 썼다가, 현금은 좀 그렇다고 쓰신걸 이제 봤네요. 수제정장 한벌 해도 좋을거같습니다. 아무래도 정장은 필요하니까요..(저렴한 쪽은 30이내로 하실수있을거같아요.)
12/06/06 00:10
답변은 아니지만...
'스물일곱. 남자. 학생? 알바중. 키작음. 뚱뚱함. 꾸미는 것에 관심 없음. 무슨 욕을 써 놓은 것 같네요. 그런 게 아닌데...' 이부분 빵터졌네요.크크크킄
12/06/06 00:13
디아3 한정판이요..... 는 훼이크고....
지금 한창 직업을 준비할 시기일텐데 고급스런 정장이나 구두, 시계가 좋아 보입니다. 쓸 일이 많아지거든요. 저도 오늘 정장 사러 갔는데 백화점에서 30만원으로 괜찮아 보이는 정장은 좀 무리고... 구두는 충분히 메리트 있습니다. 시계도 괜찮습니다. 오빠분 성격상 좋은 물건을 고르기는 힘들어 보이니 같이 매장 가셔서 골라주시는게 가장 좋을것 같습니다. 사이도 좋아지겠고.... 어차피 만나실거라고 하셨으니 이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같이 가서 골라주면 정말 고마워 할 것 같아요.
12/06/06 00:20
시계가 괜찮을 듯합니다.. 저도 한참 살찌고 꾸미는거 귀찮을때도 시계욕심은 많이 나더라구요...
임용고시 준비중이고, 더군다가 강사분이니깐 학원 벽시계보면서 강의 하는것도 좀 그렇고, 시계가 딱 좋겠네요.. 총알도 30이라고 하시니깐 적당한거 고르시면 괜찮을 듯 해요^^
12/06/06 00:58
으하하하하하 진지한데 웃어서 죄송합니다
저도 윗 분처럼 오빠를 묘사한 부분에서 터졌네요 아 이렇게 귀여운 여동생분하고 왜 그렇게 데면데면 지낼까요ㅜ 본인이 옷을 사주고 싶다고 했으니까 옷을 사주세요 근데 꾸미는 걸 안 좋아하고 뚱뚱하다고 하셨으니까 음.. 큼직한 후드티 어떤가요 전 뚱뚱한 남자가 후드티 입으면 귀엽더라고요(아 난 남잔데...) 30만원 정도까지 생각하신다면 편하게 신을 러닝화정도 더하는 게 좋겠네요~ 뭐든 좋은 선물 하길 바랄게요~ 엄마! 나도 여동생 ㅜㅜ
12/06/06 01:07
으아... 뭘 해야 하나 걱정 돼서 잠도 안 오네요. 다들 답변 진짜 감사합니다. 물론 아직까지 아무것도 못 정했다는 게 함정...
먹는 것 부터 사는 것 말하는 것... 어느 하나 걱정 안 되는 게 없군요. 정말 다들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시고 아침에 맑은 정신으로 한 번 더 정독하겠습니다. 다들 정말 감사합니다. [m]
12/06/06 01:15
편지까진 아니더라도 포스트잇이라도 짧은 코멘트 달아서 마음을 전하는것도 좋은 방법인거 같습니다.
지갑 신발 다 괜찮아보이네요.
12/06/06 01:34
임용고시 준비에 학원 강사라..
그렇다면 정장과 캐주얼 모두 잘 어울리는 백팩(가방).. 그리고 그 안에 깔쌈한 MP3, 계절에 맞는 반팔티 정도는 어떨까요? 옷을 고르기가 좀 애매하다면 상품권도 괜찮을 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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