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세남자입니다.

평소에 주변사람들에 비해 땀이 너무 많이 납니다.

지하철 출구 계단을 오르는 정도의 가벼운 활동만 해도 잠시 후 땀이 너무 많이 흘러 수건으로 열심히 닦아야 할 정도입니다.

요즘 날씨에는 밖에서 2-3분정도 걷기만 해도 땀이 납니다. 땀이 안 나게 매우 천천히 걸어도 그렇습니다.

이외에도 특징적으로 졸릴 때 몸이 더워지면서 땀이 막 흘러 깰 때도 있습니다.  (에어컨을 틀었는데도...) 그럴 땐 기분이 매우 찝찝합니다. 최근에는 점심 먹은 직후 면접을 볼 때 땀이 흐르기도 했습니다.

땀은 주로 얼굴과 목에 나고, 이외에도 몸통 전후면,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에 납니다. 갑상선 기능검사는 정상이었습니다.

고등학교쯤부터 계속 이랬는데 몸이 약해서 그런건지 , 무엇이 원인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다한증인가요? 만약 그렇다고 해도 다한증약을 얼굴, 목,   몸통 전체에 다 바를수는 없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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