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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02 01:12
700점까지 떨어졌다가 심해op라는 미드 ap사이온과 함께 1300까지 수직 상승했습니다. 특별한 연습없이 노말에서 2판하고 바로 랭겜뛰었는데 승률이 1300까지와서 65정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게 심해op인것도 그렇지만 자신한테 맞는 챔프를 찾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사이온 하기전에 하덕 주력챔프가 탈론, 브랜드, 카서스 등이였는데 이게 사이온보다 약해서 제가 700까지 떨어진건 아닐테니 자기한테 잘 맞는 챔프를 고르는게 실력상승의 지름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12/06/02 01:13
20분 목표 cs는 160개. 미니맵 열심히보기. 죽이려고 하기보다 죽지않으려고 하기. 라인 당기는 법(원거리 미니언 숫자계산)실행하기. cs10개 전후의 차이때문에 그거 메꾸자고 들이대거나 킬따보자고 들이대서 손해보지않기. 한타에서 내가 할 일 확실하게 생각하고 행동하기. 정도..
12/06/02 01:13
연패요. 진짜 게임 때려치우고 싶을 정도의 연패를 4번 겪어봤는데(4연패란 말이 아니고, 한 13연패 이상쯤?), 그 연패들 이후마다 깨달음이 있었네요.
아 내가 이래서 연패하는거야. 이런 것 때문에 안되는거야. 이런 플레이는 그냥 아주 망하는거야. 이런걸 깨달으면서 점점 똥을 안싸게 됐습니다. 아 그리고, 챔프의 성능도 중요하지만 챔프의 성격과 파일럿의 성격이 잘 맞는게 훨씬 더 중요합니다.
12/06/02 01:14
처음에 잔나로 탑가고 막 그랬는데 사람들하는것도보고 대충 eu 스타일도 알게되고
공략도보고 상대 챔프보면서 저럴땐 저렇게 하는구나 뭐 생각도 하다보니 어느새 많이 늘은것 같네요 미니맵보는거나 게임상황보는거나 한떄 서포터 많이했는데 그떄 실력많이늘은것 같기도하네요 그리고 조금씩 생각하면서 고치고 많이하면 실력좋아지는것 같아요
12/06/02 01:14
여러 대회들을 관전하고 라인 관리법, 한타 운영법 등을 많이 배웠죠. 대회에서 유명 팀의 플레이를 보고, 왜 그렇게 행동했는지 해설을 들으시면서, 혹은 고찰하면서 플레이 하시면 확실히 전체적인 시야가 넓어지더라고요.
12/06/02 01:14
그리고 원딜을 하면서 느낀건, 상대 챔프들의 cc기에 대해 어느정도 알아야하고, 한타때 서포터나 정글러가 날 무는 놈을 떨어뜨려 줄 수 있어야하고, 내가 안물릴려고 계속 움직이면서 지속딜을 넣어야한다는거. 그리고 라인에서 cs보다 솔로킬,견제를 우선하려들지말고, 당겨놓고 최대한 정글러, 미드 로밍에 기대서 필킬만을 노릴것. 원딜의 미덕은 졸렬하게 맨 뒤에서. 정도가 떠올랐습니당
12/06/02 01:16
진 겜에서 배울건 더 많은것 같더라구요.
미니언 체력바가 얼만큼 남았을때 두대 때리면 죽겠구나, 이런 식이랄까요. 이건 생각하는 범위가 아니고 습관적인 범위라서.. 정글 돌때는 상대를 죽이려 하지말고 집에 보낸다는 생각으로 하니까 플레이에 더 여유가 생겼고요. 탈론이라던가 빵테같은거 할때는 유통기한이 있다는것을 게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자동적으로 깨닫게 되더라구요.
12/06/02 01:20
그레이브즈를 하니까 원딜 승률이 확 상승하더군요...
그리고 저도 개인방송 위주로 보면서 상황에 맞게 템을 가는 것, 상황판단 등을 배웠어요.
12/06/02 01:23
케이틀린으로 평범한 원딜 생활을 하다가,
갱플을 사고 탑으로 가면서 많이 늘었습니다. 데미지 계산하는 법이라던지, 상대 갱킹 타이밍, 이정도 밑으로 피가 빠져있으면 정글러랑 다이브 치겠구나, 다이브 했을때 대응법, 갱킹 호응 방법 등. 솔로라인을 한번 잡으면서 실력이 좀 늘었던것 같네요. 지금은 자르반/무덤 을 주캐로 하고 있지만 케이틀린/갱플은 제 맘속의 모스트 챔프입니다.
12/06/02 01:25
CS나 겜 돌아가는 것, 챔프 이해도 같은 건 한번에 확 깨닫기 보단 하면서 점점 늘었다고 생각을 하는데...
그게 자기 손에 맞는 챔프를 잡으면서 확 터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북미에서 처음 시작할 땐 뽀삐나 아무무를 잡고 시작했고, 그땐 같이 하던 친구들한테 참 이런저런 소리 들었었는데... 챔프가 하나 둘씩 늘어나다 보니까 어느 시점에서 게임이 잘 풀리는 걸 느끼는 때가 오더라구요. 아마 케이틀린을 샀을 때였나? 뭐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은 하다보면 한번에 느껴질 때가 올 거에요.
12/06/02 01:32
마인드를 팀탓에서 내탓으로 바꾸고 내가 캐리한다는 생각으로
어떻게 하면 캐리할 수 있을까 내가 부족한 것은 무엇일까 생각하면서 하니까 승률이 좀 오르긴 했습니다. 사실 팀탓하면 내가 부족한 점을 잘 모르고 넘기게 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리플레이도 보고, 우리편 멘탈을 자극하지 않고 설득하는 법도 생각해보게 되고... 뭐 게임센스가 워낙 떨어져서 극적으로 오르진 않았지만요.
12/06/02 01:34
afk.kr에서 배우고 싶은 선수나 챔프 리플레이 받아서 보는 것도 크게 도움이 됩니다.
라인 관리라던가 스킬 찍는 순서, 상대방 챔프에 따른 템트리, 피교환 짤짤이는 어떻게 하는지 한타 참여나 라인관리, 로밍 타이밍, 스킬콤보 등등 스타 실력 늘리는 거랑 사실 다를게 없어요. 방송 경기 보면서 눈을 넓히고, 프로들 리플 보면서 익히고 실전에서 직접 실행해보고 많은 연습이 정답이죠.
12/06/02 10:37
경험과 맵리딩 컨트롤 상황에따른템구입능력
하면할수록 늘게됩니다만 꾸준히 생각하면서 해야합니다 생각도 별로안하고 그냥 하는대로만 매일하면 똑같아요. 자신의 플레이를 생각해보고 다른고수들보다 뭐가안되는지 게임에서 어떻게 판단해서 어떻게했으면 더 좋았겠다던지 생각을 좀 많이해야합니다
12/06/02 12:50
다른 포지션을 하면서 점점 늘더군요. 정글러를 하면서 맵리딩력, 원딜을 하면서 cs챙기는 능력과 서포터가 꼭 박아주면 하는 와드 부분, 서포터
를 하면서 원딜이 꼭 해줬으면 하는 부분. 탑을 하면서 탑솔간의 상성관계(단순한 상성이 아니라 어느레벨까지는 누가 유리하다, 템을 보면 누가 유리하다) 미드라이너 하면서 로밍타이밍등을 익히니 갑자기 실력이 늘었습니다. 물론 게임수가 뒷받침 되야겠죠.(거의 1000판 정도하다보니 깨달음을 얻고 2000판을 향해 가고있습니다.) 가이드도 좋습니다. 교육방송에서 사소한 부분 하나하나 센스를 얻어가면 그게 누적되서 나중에 확들어나죠. 제가 리신을 여러 유명 정글러(라일락, 모쿠자, 세인트비셔스 등)의 리신영상만 한 20개정도 골라봤는데 거기서 익힌걸로 랭노말에서 연습좀하고 랭겜갔더니 리신승률이 80%입니다.(30판정도) 꾸준히 하시면 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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