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일입니다
여자친구가 친구랑 쇼핑을 갔다왔습니다 제가 전부터 가방을 하나 사주기로 해서 같이 가려 했으나
회사 일로 같이 못갔는데요
어제 여자친구가 산 가방이라며 저에게 자랑을 하면서 보여줬는데 아무리 봐도 20만원이나 주구 살 가방처럼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여자친구한테 어디서 삿냐고 하니까 아울렛에서 삿다고 하더라구요
보통 아울렛은 시즌이 지난 상품이나 행사 상품위주로 판매를 하니 바가지는 안썻겠구나 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봐도 할인까지 받았는데 20만원짜리 가방처럼 보이지 않아서
오늘 회사에 출근하고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니 충격이네요...
인터넷에서 5만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많은 판매처에서 판매하고 있지는 않지만 2~3군대 업체에서 5~6만원선에서 판매하고 있네요..
짜증이 있는데로 쏟구치네요..-_-
여자친구가 좀 어리게 보이는것도 있고 어리숙해서 속이기 쉬웠나봅니다(어서오세요 호갱님이였겠죠)
더 충격인건 그 매장 직원이 제품이 지금 전국에 여기 하나밖에 안남았다 지금 사셔도 DP상품밖에 드릴수밖에 없다 만약 사시면 2만원 더 DC해드리겠다라고 했다는겁니다..
아 열받네요.. 이럴경우 환불이 가능한건가요? 제대로 안알아보고 산 여자친구 잘못도 있지만, 그래도 이정도의 가격차가 나는데 환불은 가능하지 않을까요?
열받지만 일단 정중히 환불 신청해보고 안된다고 하면 정확히 안되는 사유와 왜 인터넷과 이리 크게 가격차이가 나는지 묻고 따져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