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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07 20:50
작품성만 따지면 눈물을 마시는 새가 정말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흥미성만 따지면 저도 하얀 늑대들을 꼽고 싶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작품은 하얀 로냐프 강 입니다...;;
12/05/07 20:54
세월의 돌 마지막 대사가 "그래서요? 그래서 그 다음엔 어떻게 되었죠?" 이거 였나요?
이 대사까지 읽고 나니 정말 여운이 장난 아니었죠... 드래곤 레이디는 정말 제목만 보면 무슨 삼류 판타지 같았는데 읽으면서 ... 읽으면서... 결말을 보고... 으악... 흑흑.. 이었네요. 눈마새는 제가 중학교 때 가던 책방에 없어서 ( 지금 생각해보면 왜 없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 아직도 못 읽고 있네요. 꼭 읽어봐야겠어요.
12/05/07 20:59
태극문 말씀하시는것 같은데 아주 유명한 무협소설이죠. 황성만화버전으로도 있는데(그 제목이 태극검제) 황성무협만화중에서도 손꼽히는 명작입니다.
12/05/07 21:02
일곱번째기사, 판타지는 아니지만 곽가소사는 보면서 운적도 있었고
자유인은 나름 탄탄한데 역시나 결말이 아쉽고 묵향은 입문서였는데 산으로 가서 쉬는 중이고 천룡전기는 와... 진짜 대박이다 하면서 구입해가지고 지금 10번 넘게 읽은거 같은데 각 장마다 짤막하게 나오는 서문? 같은 부분중에 한부분을 표절해서 해당 작가가 더이상 작품활동을 못하게되서 굉장히 아쉬워한 작품입니다.
12/05/07 21:20
객관적으로 뭐가 제일 나은거 같냐는 질문을 받는다면 눈물을 마시는 새라고 대답하겠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작품으로는 세월의 돌-태양의 탑의 아룬드연대기를 꼽겠습니다. 혹시 세월의 돌, 태양의 탑 생각 있으신 분들은 제우미디어에서 출간된 개정판으로 읽으시길. 문장 전부 새로 다듬어서 구판의 어색한 부분이 대부분 사라졌고 스토리의 큰 줄기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새로운 에피소드 추가 및 전개 변경이 있더군요.
12/05/07 21:25
http://www.yes24.com/24/goods/7011303?scode=032&OzSrank=6
그리고 질문게시판이나마 판타지소설 글 나온 김에 묻어가자면 태양의 탑 개정판 5권이 지난주에 출간되었습니다. 구판이 연중된지 10여년 만에, 개정판 4권이 나온지 약 2년만에 아룬드연대기의 스토리 진도가 나갔습니다 아아ㅠㅠ 지난 10년간 연중작가라고 깠던거(표지 문제로 당시 출판사와 마찰이 있었다는 사연을 최근에야 알게 되었죠), 태양의 탑이나 쓰게 아키에이지 따윈 망해버리라고 틈만나면 저주 퍼부어댔던 거 전부 전민희 작가님께 사과드리고 싶네요.
12/05/07 22:02
절대무적과 무당마검, 화산질풍검입니다. 퇴마록은 불후의 명작이니...크크; 근데 천잠비룡포는 그닥 감동이 없어서..아직 유보입니다.
12/05/07 22:25
개인적으로 눈물을 마시는 새가 가장 훌륭했습니다.
두세번 다시 읽어도 재밌었습니다. 그 외에 세월의 돌도 괜찮았고, 하얀 로냐프강도 괜찮았네요.
12/05/07 23:03
눈물을 마시는 새 vs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팔란티어)인 거 같네요.
아직 언급되지 않은 소설 중에선 탐그루랑 여왕의 창기병이 좋았구요.
12/05/07 23:44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 없을까 해서 쭉 봤는데 한 분 있으셔서 다행이네요.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 안 보신 분 있다면 팔란티어(재발매)를 구해서 한 번 읽어보세요 강력 추천합니다.
12/05/08 04:08
더 로그를 저만 좋아했던게 아니네요 휴 크크
그리고 하얀늑대들도 기억에 남고.... 더로그 주인공 이름이 카이레스였던가요? 하도 오래전에 본건데 아직도 책제목이 머릿속에 남아있네요 햐 그땐 책 참 많이 읽었는데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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