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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03 23:50
저도 나름 아르바이트 좀 해봤고, 그 중 백화점 주차도우미도 했었는데요.
분명히 아르바이트 첫날부터 한 세달까지 "아 관두고 다른 아르바이트 찾아볼까?"이런 생각 계속 듭니다. 뭐랄까 자기 합리화?라고 해야하나 "아 이것말고 다른 아르바이트도 좋은게 많을텐데" 이러면서 지금 하고있는 아르바이트의 안좋은면을 자꾸 찾게되죠. 실제로 아르바이트 하다보면 하루만에.. 도 아니고 몇시간만에 관두고 나가는 사람도 있는데요. 첫 알바인만큼 지게로봇님이 정한 기간까지는 목에 칼이 들어와도 이 알바로 끝을 봐야지 하는 생각으로 시작하세요. 그리고 정한 기간을 채운 뒤 아르바이트를 그만둘때가 되면 예전엔 참 날 괴롭혔던 요소들이 지금보면 별거 아니라는 생각이 들거에요. 라는 조언을 드리고 싶네요. 그나저나 주차도우미가 여름엔 최악인데.. 살 많이 빼시겠네요; + 서비스업종에서 일하다보면 멘탈은 자연스레 강해집니다. 욕하는사람앞에서도 자연스레 웃게되고요.
12/05/04 00:02
저도 알바 처음으로 했을때 군대 갔다와서 패기로 그냥 달렸습니다.
비슷하다면 비슷한 전 노란색 마트회사 물류센터 경비 일을 했는데 진짜 일을 관두고 싶고 기사 분들이 나한테 머라고 하지 아 짜증 난다 이러면서 했는데 진짜 1달 정도만 버티닌깐 할 만하다 생각했구여. 더군다나 월급 받으시면 그 돈의 맛이란 크크 진짜 끝까지 한번 해보겠다 더러운 꼴 많이 봐도 한번 해본다 이런 생각으로 하시면 버틸수 있을껍니다. 힘내십시요.
12/05/04 00:04
처음 하는 알바라 조바심 나실건데, 맘 편안히 가지세요.
"무엇이든 처음이 힘든법이다. 잘할 수 있다. 경험을 쌓는다 생각하고 해보자" 이런 마인드로 자신감 가지시구요. 다른사람보다 못할 것 없다는 마인드 가지세요. 또한 더러워서 못할 정도면 그냥 때려치운다, 뭐 어차피 알바인데 이런 '마인드'만 가지면서 맘 고생하시지 마시구요. 알바는 말그대로 알바라 처음오는 사람도 쉽게 할 수 있게 웬만하면 다 가르쳐 줄겁니다. 모르는 건 물어보면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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