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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02 21:14
복서 감량하는 정도로 드신다구요? 엄청나게 무리한 다이어트가 될 것 같은데요. 단기간에 엄청난 감량이 필요한 특별한 사정이 있으시다면 말릴 수는 없지만요. 그리고 저 네 곳 중에 샐러드 파는 곳이 있습니다. 어디인지는 운동삼아 돌아다니시길. 그런데 샐러드 소스는 따로 구하셔서 드시는게 칼로리 조절에는 좋을거에요. 저칼로리 소스가 들어있는 제품은 본 적이 없어서요.
12/05/02 21:16
소녀시대도 그렇게는 안 먹습니다..;; 너무 과하게 설정한거 같아요..
아침, 점심은 제대로 먹고 저녁을 지금 먹는거의 반으로만 줄여도 충분합니다.. 특히 아침은 제대로 드세요..
12/05/02 21:20
운동을 꾸준히 해오셧거나 다이어트를 몇 번 성공해보신 분이 아니라면 적어주신 식단은 정말 힘든 식단입니다.
모든 생활리듬이 오로지 '다이어트'에만 맞추어져 있거나 의지력이 정말 역대급이 아니라면 일하시면서 운동하면서 저런 식단은 매우매우 힘드실겁니다!
12/05/02 22:24
농담이 아니라 쓰러집니다. 일반적으로 먹는거에 1/3이하의 칼로리 섭취인데 갑자기 저렇게 줄인데다 운동까지하면 바로 쓰러집니다.
세끼중 한끼는 샐러드 드시고, 한끼는 보통먹듯먹되 당분,염분,지방적게 섭취하시고, 저녁을 평소의 반드셔도 충분히 칼로리 적고 힘든 난관으로 보입니다만..... 샐러드는 만들어져있는거 사시면 정말 비싸고 양상추 양배추 토마토 오이같은 야채에 참나물 취나물같이 제철나물이나 찬물에 매운맛뺀 양파 같은거 준비해두고 드레싱 뿌려먹었습니다. 제가쓰던 드레싱은 참깨드레싱, 케찹, 믹서에 간 토마토나 제철과일, 발사믹식초, 플레인 요구르트 준비해두고 돌려가면서 먹었습니다. 하나만 쓰면 질려서 못먹고 그나마 저렇게 먹으니까 괜찮더라구요..... 닭가슴살도 처음엔 걍 쩌먹다가 그냥 구워서 먹고 향신료뿌려서 구워먹고 찐양배추에 싸서먹고 드레싱에 묻혀먹고, 과일이랑 갈아먹고 아무튼 안질려볼라고 온갖 짓을 다했었네요;;;
12/05/02 22:31
진짜 샐러드 사먹는건 사치of사치입니다. 드레싱 준비해두고 야채만 썰어드세요.
일반적으로 들어가는 양상추는 손으로 찢어버리면 엄청 금방 대량생산가능하고 오이 당근은 채칼만있으면 채치는거 순식간이고 양배추 채써는건 한통 써는데 1분도 안걸립니다. 양배추 한통 양상추 한통 오이세개 당근세개정도 다듬어버리는데 익숙한 사람이면 5분이면 충분합니다 저어어어얼대로 사 먹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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