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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02 20:48
초반에 강할진 몰라도 중후반가면 방어하기도 용이하고 순삭당하기도 하기 때문에 별로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뮤탈은 스1처럼 스2에도 op라고 생각되는듯 싶어시는데 불사조의 사거리 업글때문에 그것도 안되구요. [m]
12/05/02 20:56
공대공 최강은 타락귀입니다. 다만 공대공만 최강이라 응원귀 소리 듣죠.. 아무튼 밴시같은 경우는 빌드타임이 너무 길죠. 60초.. 딱 견제용이 적당하죠. 그리고 배틀은 그냥 테테전 공중고기방패용이고 나머지는 쓰레기고 우모는 테란전 메카닉이나 저그전 최종조합아니면 별로죠. 그나마 밥값하는 것이 저그 공중유닛입니다. 무리군주는 사기죠.
12/05/02 21:20
일단 밴시는 양산이 어려운 유닛입니다. 공대지 전용인 탓에 대공을 맡아줄 다른 유닛이 필요한데, 밴시를 뽑으려고 우주공항에 기술실을 달면 반응로를 포기해야하는게 기회비용으로 다가오죠. 반응로가 없으니 바이킹 수가 부족해지거나 해병을 보조해줄 의료선이 부족해집니다.
뭐 빨무 같은 곳에서 우주공항 수십개씩 짓는다면 밴시+바이킹이라는 스카이테란이 가능하긴 하겠지만요. 근데 이건 타 종족도 마찬가지겠고... 게다가 테테전일 경우 밴시는 토르에 무력합니다. 플토 공허포격기의 경우 전작의 스카웃보다 월등한 유닛임은 분명하지만 역시나 가격이 만만찮은 탓에 양산하기 곤란하죠. 스2초기엔 공허포격기 이속업이 있었고 따라서 공허로 200채운 토스는 분명 타종족으로서 답이 안보이긴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이속업도 삭제되었을 뿐 아니라 일반적인 상황에서 모아봤자 해병 다수나 추적자 다수, 뮤탈 및 타락귀 다수에 밀리는 어중간한 수일 뿐이죠. 뮤탈은 확실히 가장 범용성과 양산가능성이 뛰어난 공중유닛이고 스2로 오며 시스템 변경으로 수십기가 한부대로 컨트롤되는 굉장한 버프를 받았습니다만, 뮤탈의 천적은 스1에 비해 늘어나면 늘어났지 그다지 줄진 않았습니다. 해병 및 추적자를 상대로 뮤탈은 업글에서 절대로 앞설수없죠. 게다가 이 두 기본 지대공 유닛은 전작의 마린이나 드라군에 비해 뮤탈을 훨씬 잘 잡습니다.(특히 해병;) 더욱이 테란에겐 토르, 플토에겐 (사거리업)불사조와 뮤탈 킬러로 건재한 집정관(아칸)이 있어서요. 심지어 저저전에서도 스2히드라는 전작보다 뮤탈 상대로 더 잘싸웁니다. 진균번식이라는 감염충의 마법도 쥐약이구요.
12/05/02 21:35
위에 polt님 말씀대로 최종병기로 가장 널리 쓰이는 공중유닛은 저그의 무리군주입니다. 다만, 이 녀석도 공대지 전용이고 소수로는 있으나 마나한 주제에 다수 갖추는게 어려운데다 한번 잃으면 다시 양산하기 거의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단독으로는 먹튀짓을 하기 일쑤라 반드시 타락귀+감염충+기타 지상유닛과의 조합이 필요하죠.
12/05/02 22:38
초기에는 밴시, 공허포격기 위용 대단했습니다.
지금도 래더가면 판을 쳐요. 플래이하 팀플에서 올공허, 올밴시만 뽑는 유저들도 상당하구요. 근데 스2는 상성이란게 확실해서.. 한가지만 뽑다간 고수레벨에서는 망하기 때문에 대세는 못되구요. 지금 방송경기에서는 적절한 수준으로 나오고 있지 않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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