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탱으로 정글을 도는데 예전에 유행했던 브페헥에서 후반에 잉여스러워지는 야만의 몽둥이를 빼고 랜턴을 집어넣는 템빌드(일명 랜페헥)을 실험해 보고 있습니다. 랜페헥이라고 이름을 붙여서 새로운 것처럼 느껴지지만, 쉬바나의 랜턴 - 마법사의 최후 - 탐식의 망치 템트리를 일반 딜탱에 맞게 바꾼 것 뿐입니다.

대략적인 템트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300갑옷 - 똥신발 - 마드레드 갈퀴손(빨장) - 하오골 - 리글의 랜턴(랜) - 헤르메스 - 탐식의 망치(페) - 주문포식자(헥) - 700갑옷
* 정글 안정성이 좋지 못한 챔프는 하오골보다 랜턴을 빨리 뽑는 게 좋습니다.
* 슈렐리아가 코어템인 딜탱형 챔프(ex : 올라프)는 하오골 대신에 현돌을 뽑는 게 낫습니다.

랜턴, 탐식의 망치, 주문포식자, 헤르메스, 하오골, 700갑옷을 끼니 공격력과 방어력, 마법 저항력이 엇비슷하게 나오더라고요.

여기서 딜을 올리고 싶다면
- 주문 포식자 -> 말모셔스의 아귀
- 탐식의 망치 -> 삼위일체
- 랜턴을 팔고 피바라기
- 700갑옷 -> 아트마의 창
- (위와 병행해서) 탐식의 망치 ->얼어붙은 망치

방어력을 올리고 싶다면
- [마나] 700 갑옷 -> 빙하의 장막 -> 얼어붙은 심장
- 700갑옷 -> 수호천사 혹은 가시갑옷
- 하오골 -> 란두인

마법 저항력은 주문포식자나 말모셔스의 아귀의 패시브가 있고 방템으로 수호천사를 간다면 그렇게 높을 필요까지는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상대 2AP가 잘 컸거나 정글러를 포함해서 3AP일 경우 700갑옷을 팔고 군단의 심장이나 대자연의 힘을 가 주는 것도 좋습니다. 상대 cc기가 무섭다면 수은 장식띠도 괜찮고요.

이 빌드라면 고랭에서도 유용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