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12/04/25 20:16:47
Name 설아
Subject 요새 축구계에서 브라질인의 위상이 어떤가요?
5년전만하더라도 브라질인들의 축구계에서의 위상이 최상이었던거같은데요.

지금은 최고의 선수라 불리우는 메시나 호날두도 브라질인은 아니고...

딱히 이름이 많이 거론되는 브라질 선수가 없는거 같아서 질문드려봅니다.

요새는 브라질인들이 축구계에서 침체기인건가요? 아니면 제가 잘 모르고 있는건가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로쏘네리
12/04/25 20:23
수정 아이콘
02년 월드컵 세대 이후로 유망주들이 좀 안터지는 편입니다. 이게 펠레법 때문에 브라질 리그팀들 유소년 팀 육성비용 감축 현상으로 인해 유망주들이 안터지고 있다는 글을 어디서 본 것 같은데.. 자세한건 능력자분들이 설명 해주실것 같습니다.

그나마 네이마르..가 있습니다만 유럽에서는 과연 어떠할지..
참고로 아이러니하게도 월클급 브라질산 선수들이 다 수비에 가있죠.
마르셀로,티아구 실바,알베스.. 첼시에 다비드 루이스(?)도 있구요.
Wizard_Slayer
12/04/25 20:42
수정 아이콘
아 펠레법으로 유망주들 유럽에 팔리는것을 줄여 브라질리그를 살리려고 했지만 팔지를 못하니 돈이없어서 육성비용이 감축되었고 유망주들이 안터지는 현상이 된거군요.....와 복잡하네
방화동김군
12/04/25 20:24
수정 아이콘
최강의 칭호는 스페인으로 넘어간지 꽤 된것 같고.. 침체기가 맞는것 같습니다.
떠오르는 신성으로는 네이마르 선수 가 생각이 아는데. 이 선수가 어느 정도로 성장하느냐가 중요할것 같네요
송지은
12/04/25 20:26
수정 아이콘
확실히 하락세들이긴 하죠.
프리미어리그에는 브라질 선수라고 해봤자 시즌 아웃 당한 루카스 정도 밖엔 보이질 않고,
라리가 레알의 카카도 은근히 출장 기회를 얻지 못하네요.
그 외 세리에 AC밀란의 파투, 호비뉴, 티아구 실바 정도가 네임 벨류 값을 해주고 있다 보여지고 인터 밀란의 세자르 키퍼는 올 시즌 살짝 부진한 정도이려나요?
그 이외엔 빅 클럽과 링크되는 유망주(?)들뿐..
샤흐타르의 윌리안은 첼시와의 링크가 끈적하고, 네이마르나 파울루 엔리케, 그리고 레안드로 다미앙 정도가 꾸준히 빅클럽들과의 링크가 있는걸로 알아요. [m]
로쏘네리
12/04/25 20:30
수정 아이콘
파투, 호비뉴는 네임벨류값이라고 하기엔 부끄러운 수준이에요 ㅜ
파투는 이번시즌 통쨰로 날린거나 다름 없었고, 호비뉴는... 골결이 벤트너급으로 하락했습니다..
긴토키
12/04/25 20:34
수정 아이콘
밀 사람이 없어서 네이마르만 줄창 밀고있죠
역대 브라질중에 제일 약할겁니다 그래도 브라질은 부진한애들도 노란유니폼입으면 바론버프먹은양 뛰어다니는 국대효과가 있기 때문에 어떤대회에서든 우승후보로 불리기엔 크게 모자람은 없습니다
Wizard_Slayer
12/04/25 20:44
수정 아이콘
진짜 펠레법이 정답이네요 나라에 돈은 없는데 무작정 금지시키니 ...펠레법 때문에 이렇게 됐구나..
네이마르는 올해겨울에 나이가 차서 펠레법 통과하나요? 바르샤 레알 이적설이 난무하는군요 어디로 가려나..
Go_TheMarine
12/04/25 20:46
수정 아이콘
리버풀의 루카스도 있습니다. 월드클래스 수미에요 ㅠㅠ
헐크가 좀 더 터지면 좋을것 같은데 일단 빅리그의 빅클럽으로 가긴할런지....
DavidCoverdale
12/04/25 20:55
수정 아이콘
맞다 헐크도 있네요.
12/04/25 21:29
수정 아이콘
유망주가 없는게 구단 재정이 부족해서라기보다 오히려 브라질 경제가 발전하다보니 예전에는 축구만 보고 운동장에서 뛰던 아이들이
축구 외에 다른 분야에 뛰어들어서라고 알고 있습니다. 작년도 GDP 순위보니까 브라질이 6위네요.(GDP가 절대적인 잣대는 될수 없겠지만요.)
성스러운분노
12/04/25 21:38
수정 아이콘
브라질리언 특유의 리듬감있고 신기한 플레이를 보고 싶어요. 90년대 브라질 선수들 공차는거 보고
기겁했던 기억이...
(당시 호마리우의 볼터치나 호나우두의 플레이, 데니우손의 드리블이나 카를로스나 히바우도의 왼발 등등
뭔가 저사람들은 축구에 대한 재능을 하늘이 내려주시는구나라고 생각했던 시절이 었었어요..)
윤아♡
12/04/25 21:49
수정 아이콘
현 브라질리언 공격수는 그래도 헐크정도나 검증받은 상태고 네이마르는 아직 유럽무대를 밟아본게 아니라....
정말 수비가 출중하죠. 마르셀로 알베스 실바 루이스(?!)처럼 현대축구에 중요하지만 귀한 정상급 수비진을 갖추고있는게 고무적입니다.
아 거기에 지금은 시즌아웃됬지만 멘탈이나 실력이나 혹독한 환경이나(ㅠㅠ) 완벽하게 세계 탑5안에 뽑아도좋을 루카스가있구요.

솔직히 스페인에 최강의 칭호는 넘어간거같습니다. 유럽리그나 월드컵을 봐두요.
사비,인혜,부까꿍,파브레가스,푸욜 / 라모스 알론소 카시아스 아르비 같이 국대주전급 선수들이 고작 두팀에 집중이 많이되서
국가대항전 연습시 호흡이 잘맞는다는 장점도 있구요.
12/04/25 22:27
수정 아이콘
브라질 국가 자체 경기가 좋아져서 리그 파이가 커진덕에 주축 선수들이 과거와는 달리 유럽으로 진출하는 시기가 빠르지 않죠. 브라질 구단들이 그간 돈 문제로 지키지 못 해서 법으로 규제하며 지키던 유망주들을 이젠 돈으로 어느정도 잡고 있다고 보는 쪽이 맞지 않나 싶습니다.

실제 브라질 리그에서 잘 나가는 선수들 4~5명 정도는 매년 유럽과 링크가 뜨지만(대부분 20대 초반입니다. 네이마르도 그중 하나) 요 몇 년간 이적한 선수가 없죠. 현재 최고의 센터백으로 평가받는 티아구 실바도 20대 중반에 유럽 진출했습니다.

다만 딩요-카카 이후의 세대로 각광 받던 세대들이 전반적으로 잦은 부상(파투)이나 멘탈문제(멜루)로 경기력에 심한 기복을 보이면서 국대 성적이 좀 안 좋은 것 뿐이에요. 여전히 잘 나가고 있습니다.
sad_tears
12/04/26 00:40
수정 아이콘
이제동급 정도로 볼 수 있지 않을까요.
07 08포스 뿜다가 10년에 이영호에 세대교체 당하고 현재 개인리그가 열리지 않아 순위 급추락한 잠룡.

뭐 다르다면 다를수 있지만 현존 스타게이머로 비교해 보자면 비슷해 보이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33030 해외 LOL 커뮤니티는 어떤게 있나요? [4] 언데드네버다��2735 12/04/25 2735
133029 디아3 북미베타는 더 이상 못하는건가요? [1] 율이1516 12/04/25 1516
133028 [lol] 미니맵 아이콘 크게 하는 방법이 있나요? [5] 루시드폴3393 12/04/25 3393
133027 lol 챔피언스 오늘 clg랑 mig 블레이즈경기 몇시에 재방송하나요?[스포절대금지] [2] 삼엽초1692 12/04/25 1692
133025 영어 해석 한 문장만 도와주세요 ㅠ.ㅠ [1] 썰렁마왕1275 12/04/25 1275
133024 지금 디아3베타 재접속하면 캐릭사라지나요? [7] 아레스1640 12/04/25 1640
133022 예전 호날두가 공에 맞았던 관중에게 유니폼을 주었던 일에 대해서 [14] 투반2317 12/04/25 2317
133021 요새 축구계에서 브라질인의 위상이 어떤가요? [17] 설아2141 12/04/25 2141
133020 lol 쪼렙입니다.. 어떻게 시작해야하는가 싶어 질문올립니다. [6] 절대 그러실 분이1591 12/04/25 1591
133019 mig의 감독 강현종 감독님에 대해서 [1] Siva.J2111 12/04/25 2111
133018 디아블로3 베타테스터 선정에 대해.. [6] 성에꽃1235 12/04/25 1235
133017 예전에 일했던 알바생 연락처 알려달라면 그냥 알려주나요? [6] 무제2145 12/04/25 2145
133016 얼굴에 점 뺴보신 분들 [3] 박서의콧털1830 12/04/25 1830
133015 디아3 스샷찍는법 좀 알려주세요. 태연효성수지2824 12/04/25 2824
133014 이런분 한테는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31] 양들의꿈2119 12/04/25 2119
133012 mig가 왜 둘이 된건가요? [4] 종결자1971 12/04/25 1971
133011 돈 관계 지저분한 사람한테 전부 갚으라고 설득할 수 있는 방법 뭐가 있을까요? [12] 남자의일격2101 12/04/25 2101
133010 수학문제입니다 부탁드려요 [13] 빈라덴닮았다2062 12/04/25 2062
133009 여자친구가 과외를 한다고 합니다. [50] 임승현8397 12/04/25 8397
133007 토클 시험 준비하시는 분 계신가요? [2] 최강희남편1626 12/04/25 1626
133004 안드로이드 용돈기입장(?) 어플 추천 부탁 드립니다. [2] 바람의 빛1687 12/04/25 1687
133003 보도블록 글을 보고 생각이 나서 질문 드려봅니다 [2] 곱창순대2089 12/04/25 2089
133002 쪽팔리냐? ...쪽이란 단어의 어원에 대한 질문 [7] Cand3380 12/04/25 338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