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04/19 21:43
저 군시절(06-08)에 저랑 군번이 1년차 나지만 나이가 동갑이라 외박이나 휴가나와서 말 놓고 지내던 선임이 있었습니다.
맨처음엔 불편해서 아닙니다 이러다가 나이도 같고 술먹다보니까 편해져서 반말했다가 복귀해서 다시 말 놓기 전으로 돌아가서 지내게 되더군요. 상급자의 기분에 따라 달라지는게 아닐까 싶어요. 상급자의 입장이시니까 마음 가는대로 하시는게 어떨까요? 밖에선 형이니 형이라고 부를테다! 이러면서 말은 놓고 호칭만 형으로. 회사에서는 다시 상하관계를 잡아야 된다 싶으면 회사 내에서는 허용 불가로. 쓰고보니까 상급자 마음..이라는 소리가 되네요(..)
12/04/19 21:45
과장이 나이가 더 많다고 회식자리에서 부장을 반말로 부른다구요?
그게 가능한거군요... 회식도 일에 연장인데... eva010님처럼 방을 같이 쓰는거면 회사에선 후배로, 돌아와선 형 대접을 해줄만도 하지만요...
12/04/19 21:56
저런 경우에는 상호 존칭을 쓰는게 편합니다.
Eva010 님이 말을 놓기는 불편하실테고, 상대쪽을 형으로 인정하면, 나중에 일을 하다가 문제가 생길때, 서로 더 껄끄러워집니다.
12/04/19 22:17
정말 마음이 맞아서 친해지기 전까지는 존칭해서 ~씨나 직함이 있으면 직함으로 부르는게 좋습니다..
어설프게 말트거나 사적으로 지내면 나중에 힘들어 집니다..
12/04/20 10:24
저도 비슷한 경우 인데 누구누구씨~ 이렇게 부릅니다.
누구누구씨 부르니깐 처음엔 좀 딱딱했지만 익숙해지니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