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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19 18:38
캐릭빨이 아니라 그건 손가락빨인것 같은데요.
탑리신은 w스킬의 접근 및 보호막+흡혈 때문에 원거리로 짤짤이 하는 캐릭에게 강력합니다.(e슬로우와 q데미지도 강력하죠) OP는 아니고 그냥 탑에서 괜찮은 캐릭정도로 생각됩니다.
12/04/19 18:39
맨날 정글만가서그렇지 리신이라는 챔프 자체가 원래 강합니다 -_-;;;
더군다나 1900점 vs 800점대면 어떤챔프를 하던 그런결과가 나왓을듯....
12/04/19 18:46
탑리신이 W선마를 하면 딱히 카운터가 없습니다.
쿨타임 8초짜리 스킬이 실드량 200에 5초간 흡혈,주문흡혈이 25%가되죠. 기력코스트인 만큼 라인전에서 노코스트나 다름없죠. 실력차가난다면 Q선마해서 탈탈털겠죠..
12/04/19 18:50
리신 1~2렙 싸움에서는 바다에서 범고래수준의 포식자입니다. 궁나온 시점까지 압도적이고 마치 미드의 르블랑처럼 시간이 카운터인 존재라고나 할까요. 후반으로 갈수록 잉여잉여해지는데 왕귀해야하는 탑캐가 그렇다는 것이 좀 치명적이죠. 특히 탑 올라프는 은근히 초반 싸움에 약합니다. 무모한 강타가 최소 3렙까지는 붙어야 딜이 나옵니다. 리신이 1렙때부터 미친듯이 들이대면 피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나마 최근 탑리신이 나오게 된 것도 니달리, 케넨 등 원거리 최강견제 갱면역 챔프들이 근딜왕귀챔프들을 1인분은 커녕 0.5인분도 못 하게 만들어버리는 상황이 계속 나오게 되니, 마찬가지로 갱면역 수준이지만 니달리, 케넨을 상대로 버틸 수 있는 챔프가 탑에 오게 된 거죠. 그게 리신입니다. 솔직히 동급의 실력이라면 니달리, 케넨도 견제를 포기하고 같이 파밍만 하는 상황이 되고 그러면 개인적으로는 니달리, 케넨이 한타기여도가 더 낫지 않나라는 생각을 합니다.
12/04/19 19:02
저 같은 경우는...
자신의 본캐가 1800이라는 한 유저가 아는형 도와준다고 리신으로 봇에서 학살을 하기 시작하는데.... 상대편 데스 숫자를 10으로 맞춘다고 상대편을 완전히 갖고 놀았습니다. 그 때 제가 소라카 잡아서 11데스 만들었다고 욕먹었지요 크크크
12/04/19 19:19
웬만한 정글러가 탑에 올라가면 패왕이 됩니다.
실드나 흡혈스킬을 통한 정글에서의 생존이 탑에 가면 라인유지력이 되고, 정글을 돌아야 하는 전투능력은 탑에서도 어디 가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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