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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4/17 13:56:09
Name 프리템포
Subject 체벌 말고 마땅한 학생 통제 방법이 있을까요?
최근에 어찌어찌해서 초등학생 대상으로 가르치는 일을 하게 됐는데 이거 완전 멘붕 수준입니다.
말을 듣고 안 듣고를 떠나서 앞에서 말할 때 책상 위에 올라가는 친구도 있고 소리 지르고 괴롭히고 (소위 말하는 ADHD 아동)
하는 애도 두 세명 있고 덕분에 아예 통제가 안되네요

간혹 뉴스에 애들 때려서 기사에 나오시는 선생님들이 이해가 될 정도로 분위기가 안 잡히고 엄청 산만하네요
체벌 말고 이런 애들을 통제할 방법이 있을까요
무슨 칭찬스티커니 모둠 점수니 이런 거 활용해 보고 싶긴 한데 애들이 워낙 개판(?)이라 여기라도 하소연합니다
애들 본지 삼일밖에 안됐는데 만만치가 않네요~
무엇보다 처벌 방식도 궁금합니다. 마땅히 벌줄 게 없네요 이걸 보니 서울인권조례도 좀 성급하게 지정됐다고 생각될 정도네요

참고로 대상은 초등 3학년 학생들입니다.

- From m.oolz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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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사탕
12/04/17 14:05
수정 아이콘
왜 처벌을 할려는거죠??
벌을 줄 생각을 마시고 칭찬과
격려를 통하여 길들일 생각을 하셔야죠 어떻게든 벌을 줄려는 생각에 치가떨리네요 [m]
흰코뿔소
12/04/17 14:06
수정 아이콘
제가 그 상황에 처해보지 못해서 잘은 모르겠지만...저라면 한 명씩 한 명씩 면담해보는건 어떨까 생각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이해해주는 사람을 따르기 마련이니까요.
벌이라는 것은 똑같은 벌이라도 누가 어떤 말과 마음을 담아서 주는가에 따라서 효과가 천차만별이기에...
방법론만 따져서는 답이 안나온다고 봅니다.
불쌍한오빠
12/04/17 14:13
수정 아이콘
일단 다른분들 가르치는걸 보시고 잘 가르치는 분께 물어보는게 빠를것 같네요
애들 집중시키는것도 교사의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화이트데이
12/04/17 14:14
수정 아이콘
일단 체벌은 통제시키는게 아니라 애들 쫄게 만들어서 내 말을 듣는 기계를 만드는겁니다. 다시 한 번 생각해보셨으면.
12/04/17 14:18
수정 아이콘
ADHD학생... 굉장히 힘듭니다; 부모님들도 견디기 힘드신분이 많은데 솔직히 선생혼자잡기에는 무리가 있다고봅니다;
ADHD는 정신과 치료를 받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는데;
격려를 통하여 길들인다는것도 솔직히 어느정도 말이 통하고 하는 수준까지 가야하고 그러려면 진짜 몇달 나는 부처다 하고 지내지 않는이상 거의 무리죠; 상황을 보시니 학원이나 공부방 관련되서 하시는 것같은데.. 부모님과 협조해서 하시는 것 말고는 힘들지않을까싶네요.
벌주는것도 말이 통하고 어느정도 듣는애들어야 가능합니다. 안듣는 애들은 어떤걸 들이대도 안듣습니다.
그리고 가끔 선생들에게 무리하게 요구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교육은 이상이 아니고 현실이죠. 무조건 벌부터 준다고 하시는데 글쓴분글에는 그런 말이 아무것도 없죠. 칭찬을 해봤을수도 있고 한겁니다
12/04/17 14:19
수정 아이콘
저도 말로는 체벌은 안된다 하지만 막상 제가 선생님이고 애들이 욕은 기본으로 하고 선생보기를 x같이 보면
체벌 생각이 안날 수가 없을거 같습니다. 막상 겪어보지 않으니 체벌은 안된다 하는거지요.
베인링
12/04/17 14:26
수정 아이콘
정말 힘드시겠습니다.. 진짜 애들 말안들으면 한대 때리지않고는 못참을 것 같습니다. 힘내세요
흰코뿔소
12/04/17 14:27
수정 아이콘
그냥 체벌에 관련해서 한 마디 하자면...
제 중학교때 기억을 되살려보자면 말이죠.
정말 아프게 체벌을 하는데도 학생들이 좋아라 하고 수업에 집중하는 선생님이 있고
체벌은 거의 안 하는데도 학생들이 무시하고 싫어하는 선생님도 있죠.
뭐 그렇습니다.
12/04/17 14:27
수정 아이콘
질문자 분은 체벌을 애기한게 아닌데 답변이 좀 뜬금 없네요...
굳이 관련해서 애기하자면
잘하면 칭찬하고 잘못하면 야단치고 해야죠
자기 자녀라면 어떻게든 칭찬과 격려를 통해 길들일(?) 수 도 있겠지만
선생의 입장에서 평범한 학생들과 집중력이 떨어지는 아이를 같이 가르치는건 다른 문제입니다.
아마 학원 강사이시거나 한거 같은데 학원 강사가 아이인생 상담할 수 도 없구요...
또 몇 몇 학습장애 아이에게 포커스를 맞추면 다른 아이들은 어쩝니까?
그 학생들도 관심받고 교육받을 권리가 있는데요.

질문에 대한 제 생각은 학부모님과 의논하셔서 엄격함의 수위를 정하시는게 좋다고 봅니다.
가능하다면 학생들의 시간대를 조절해야 하구요.
아케르나르
12/04/17 14:29
수정 아이콘
전 그런 면에서는 미국식 처벌이 빨리 도입돼야 한다고 봅니다. 피지알에서 본 거 같은데, 미국은 체벌은 없지만, 학생에 대한 처벌이 강력하다고 하더군요.
실루엣게임
12/04/17 14:29
수정 아이콘
ADHD 아동은 체벌하면 눈앞에서는 얌전해질 지 모르나 장기적으로는 폭력성이 더 심화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사실 ADHD라고 생각이 드시면 혼자 해결하시려 하는 것 보다는 부모님에게 얘기해서 (제대로 이야기가 되기가 더 힘들지만...;;) 정신과 치료를 받는 것이 훨씬 낫다고 들은 적이 있습니다.
다른 이야기지만, 초등학생 저학년인데 체벌로 조용히 하게 만드는게 옳은 일인지는 정말 회의적입니다. 초등학생을 통제시키겠다는 것 자체가 문제가 있다는 것을 생각해주세요.
Mactuary
12/04/17 14:38
수정 아이콘
정말 그 어떤 방법도 쓸 수 없는 기분 아는데... 휴... 글쓴 분 심정이 느껴져서 저까지 답답해지네요.

결국 방법은 없는 것 같아요. 돌부처가 되거나, 좋은말로는 호랑이(나쁜발로는 폭력적) 선생님이 되거나, 또는 수업할 때마다 스트레스 쌓이거나요.
프리템포
12/04/17 14:38
수정 아이콘
질문자이고 댓글 중에 오해의 소지가 있어서 추가로 답니다.
일단 상황 설명을 먼저 해야겠네요. 저는 올해 교대를 졸업한 사람이고 2주짜리 시간강사를 맡게 된 거구요 3학년 담임입니다.

잠깐 꿀사탕님의 의견에 대하여.. 저도 당연히 칭찬으로 보상할 생각을 하죠. 나름대로 교육대학교 4년 동안 정기과정 이수한 사람인데 그렇게 앞뒤 가릴 줄을 모르겠습니까. 다만 현장에서 보니 어떤 부분에 대해서는 페널티가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합리적인 방식이 있는지를 여쭤봤을 뿐입니다. 처벌만으로 지도하는 것은 저도 반대 입장입니다. 치가 떨리신다는데 저는 그런 비상식적인 사람이 아니라는 걸 먼저 말씀드리구요 -_-;;

댓글들이 체벌의 찬반 여부로 흘러가는 것 같은데 제 질문은 그런 논점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방법 중에 학생들이 잘 따라올 수 있을 방법이 있을지에 대해 질문하는 겁니다. 예전에 제가 강사했던 반은 우유 먹으면 자기들이 스티커도 막 뒤집어놓고 칭찬도장도 찍어가고 여하튼 담임선생님이 시스템을 잘 만들어놓으셨더군요. 지금 반은 담임선생님이 갑자기 자리를 비우셔서 그런지 그런 체계가 안 잡혀있네요 [m]
켈로그김
12/04/17 14:42
수정 아이콘
설문지에 따라 다르긴 한데, 통상 국내 아동의 15% 정도가 ADHD에 해당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혹자는 5%라고 하기도 하고요.)

심각하죠.
처벌보다는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은데, 그런 치료 프로그램은 부족하고 교사가 전부 통제를 해야하니까요.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지만..
1/10 정도는 '환자' 라는 마음으로 접근하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위에 좋은 의견을 말씀해주셨네요.. 이건 학부모와도 상담이 필요합니다.

더불터 꿀사탕님의 리플은 정말 이상적이네요.. 현실성이 많이 떨어져서 그렇지.
PoeticWolf
12/04/17 14:58
수정 아이콘
프리템포님의 질문글에서 어떤 교사의 폭력성도 못 느꼈습니다.
오히려 아이들을 더 잘 가르쳐보고자 하는 신입 선생님의 마음이 고마웠네요;; 왜 치를 떠는 댓글이 달리는지 잘 모르겠어요.
저도 예비 학부모로서 교권이 자꾸 추락하는 게 안타깝고 불안했는데(선생님들이 아이들을 포기하는 현상이 느는 것 같아서...) 이렇게 아이들에 대한 마음을 놓지 않으시니 조금 위안이 됩니다. 딱히 도움되는 답은 아니지만;; 힘내시고, 좋은 선생님이 되시길 부탁드립니다. 프리템포님 자신뿐만 아니라 앞으로 프리템포님을 만나게 될 아이들을 위해서라도요.
아키아빠윌셔
12/04/17 15:24
수정 아이콘
저도 작년에 4개월 동안 ADHD 아동을 포함한 반에서 기간제 했었습니다. 뭐 난리도 아니었죠. 교실이 1층이라 창문으로 밖으로 뛰어나가거나, 책장 위에 올라가서 소리지르다가 점프하거나, 갑자기 밖으로 뛰쳐나가서 사라졌다가 해맑게 웃으며(...) 돌아오는 등...

이런저런 방법도 써보고, 특수반 선생님 등에게 조언을 구했는데 단기간에 확 바꾸는 방법은 없었어요. 그냥 꾸준히 옆에 두고 관심 가져주고, 사랑 주고... 일단 이야기도 많이 해보고 친해진 다음에 서로 약속을 하는게 좀 나았던거 같습니다. 수업시간에 어떻게 하면 스티커나 사탕 같은 보상을 주겠다는 식으로도 좋고, 그냥 사람과 사람 사이의 약속은 더 좋고요. 보통은 '그럼 쉬는시간에 저랑 놀아주세요'하는 애들이 많아서 저는 이걸 자주 써먹었습니다. 물론 체력은 오전에 이미 방전(...) 그리고 인적사항 같은거랑 옆반 선생님이나 전년도에 맡았던 선생님들 찾아가서 이 아이가 왜 이러는가에 대해 물어보시는 것도 방법이 될 것 같네요.

ADHD 아동이거나 혹은 비슷한 증세를 보이는 아동들은 생각보다 많은데 이게 다 얘가 이상한 탓은 아니예요. 경험상 부모로부터 사랑과 관심을 못받은 경우가 제일 많았고, 지나친 관심으로 부담이 커져서 스트레스로 이상 행동을 보이는 경우도 있고... 저도 경험이 많은것도 아니고, 매번 임용에 탈탈 털리고 건강은 날이 갈수록 안좋아지는-_- 백수지만, 기간제나 시간강사할 때는 '나는 네가 믿을 수 있는 선생님이다'라고 인식시켜 주려고 노력합니다. 물론 잘못된 행동을 보였을때 허허 웃으면서 아무렇지 않게 넘어가는건 옳지 않습니다. 잘못한 건 잘못했다고 단호하게 이야기하고, 학습 등에서 잘하진 않더라도 노력을 하는 모습이 보일때 잘했다고 칭찬해야죠.

아, 그리고 보통 ADHD 아동들은 환경이 바뀌면 행동이 더 과격(...)하게 드러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저만 하더라도 처음 2주간은 난리도 아니었습니다-_-;; 아이가 빨리 적응하고 믿음이 생기면 좀 잠잠해질 거예요. 아마-_-;;;
포풍트런들
12/04/17 15:50
수정 아이콘
1년간 차상위층/저소득층/한부모 가정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ADHD아동 비율도 높습니다.
저같은경우엔 글쓴분처럼 교대/교육학과 관련 경험도 없는데다 무려 30명을 가르쳐야 해서.. 처음 한달간은 정말 지옥같았습니다. 그런데 또 한번 요령을 익히면 정말 쉬운것이 아이들 다루기더군요. 물론 쉬워져도 스트레스받기는 매한가지입니다만.. 애정으로 커버하는 중입니다 ^^ 몇가지 실용적인 도움을 드린다면
1. 체벌은 양날의 칼입니다. 미성숙한 초등학생에게 물리적 체벌은 당위성도 부족할 뿐 더러 본인에게도 리스크가 너무 큽니다. (학부모 클레임도 클레임이지만 아동이 잘못할때마다 체벌을 반복하면 스스로 무척 피곤하고 스트레스받습니다) 굳이 체벌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경우는 맥시멈을 손들고 있기정도로 잡고 체벌 자체의 힘듬보다는 그로 인해 남들앞에 서는것에 대하여 스스로 잘못을 부끄러워하게 하는것이 중요합니다.(따라서 두명 이상을 한번에 체벌하는 경우에는 효과가 거의 없습니다.)
2. 아이들 사이의 리더를 확실히 휘어잡아야 합니다. 딱보면 아이들 가운데 여론주도 역할을 하는 아이가 있습니다. 놀이 시간때 눈여겨 보시면 됩니다. 내편으로 만들면(1대1 상담이나 훈육이 효과가 큽니다.) 수업분위기 조성에 큰 도움이 됩니다.
3.아이들에게 공동체에서 통하는 기호를 확실히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기초적으로 선생님을 주목하게 하는 방법으로 'xx(반 이름 혹은 공부방 이름)를 부르면? 네네 네네네!' 같이 선생님과 아이들이 함께하는 구호, 약속을 만들어놓으면 시끄러운 분위기도 한순간이나마 확 잡아놓을 수 있습니다. 흔히 쓰는 칭찬 스티커나 모둠별 포상같은 것도 다 따지고보면 이와 같은 맥락입니다.
포풍트런들
12/04/17 16:01
수정 아이콘
4. 저같이 나이가 젊으실 텐데 그렇다면 권위적인 선생님이 되는 것이 좋습니다. '무서운' 선생님이 아닙니다. 아이들은 부모님 나이 정도가 안되는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처음에 어느정도 간을 봅니다. 이 사람에겐 어느정도까지 해도 되는가. 여기서 자신이 엄연한 너희들의 선생님이란 사실을 확실히 각인시켜줘야합니다. 자원봉사자 대부분이 어설프게 자애로운 컨셉을 잡다가 여기서 처절한(..) 실패를 맛보고 아이들의 호구로 전락합니다. 무섭지 않으면서 권위적인 선생님이 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원칙대로 가는 것입니다. 숙제 안해오면 남아서 하고가기, 욕을 쓰면 그날 청소 등등 당연하고 간단하고 유치해보이지만 정작 대충대충 넘기기 쉽습니다. 이런것을 소홀히 하지 않으면 아이들 스스로 룰을 지키게 됩니다.

5.아까도 말했듯 체벌은 될수있으면 하지 않을수록 좋지만 따로 1대1로 하는 훈육은 교육적 효과가 큽니다. 일단 자기 또래가 없이 어른과 함께 단둘이 있는것만으로도 아이들의 저항의지는 쏙 들어갑니다. 아이들이 상처받을 수 있는 말은 절대 쓰지 않되 아이들이 잘못했을때 선생님을 무서워하지 않는 티가 난다면 눈물 쏙 빠지게 짐짓 화도 내보고 싸움 등으로 흥분한 상태라면 상담하듯 차분히 잘못한 부분을 논리적으로 일러 주는 등 자신만의 스킬이 있다면 더 좋겠죠. 상담이라면 더욱 좋습니다.제 생각엔 아이들이 선생님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수단입니다. 물론 이게 좋다는걸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만 둘 다 아이들에 대한 애정이 뒷받침되어야 할수 있는 중노동입니다. 역시 가장 중요한건 고루하고 요즘 세태에 힘들다고 말하지만 아이들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사랑입니다.
프리템포
12/04/17 22:41
수정 아이콘
답변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특히 실제 경험을 얘기해주신 분들에게는 더더욱 감사를 드리고 싶네요!! 제가 한창 더 배워야 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PGR러님들의 내공에 다시금 감탄!하고 갑니다. 내일은 으쌰으쌰해서 힘내서 다시 교실에 들어가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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